중앙·지방공공요금의 경우 상반기 동결 기조로 운영하고, 민간 배달앱과 협조해 착한가격업체에 대한 배달료 할인쿠폰 지급 사업(30억 원)도 추진한다. 이를 통해 정부는 상반기 중 소비자물가 상승률을 2%대로 안착시킨다는 방침이다.
서민 생계비 부담 경감을 위해서는 올해 1학기 학자금 대출금리(1.7%)를 동결하고, 학자금 대출 중 생활비 대출한도는 연 350만...
주택사업자들의 미분양 공포가 부동산 경기 침체 우려에 휩싸여있던 약 1년 전 수준으로 확대됐다. 부동산 시장이 조정 국면에 들어간 가운데 고금리 등으로 수요자들의 자금조달 부담이 커지면서 청약 흥행 실패에 대한 걱정이 커지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3일 주택산업연구원은 주택사업자들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 이달...
신한은행은 지난해 12월 20일 기준 개인사업자대출을 보유한 고객(부동산임대업 제외)을 대상으로 대출금 2억 원 한도로 금리 4% 초과분에 대해 1년간 이자 납부액의 90%까지 최대 300만 원 캐시백을 지원한다. 1월 중 대상자를 선정해 고객안내를 완료하고 3월까지 캐시백을 신속하게 지원할 예정이다.
신한은행은 이자 납부기간이 1년 미만인 고객에게도 올해 금리 4...
소상공인의 연 7% 이상 금리의 사업자대출과 가계신용대출을 최대 연 5.5% 금리의 신용보증기금 보증부 대출로 변경해주는 저금리대환 프로그램은 기존 2022년 5월 31일까지 최초 취급된 대출을 대상으로 한데서 올해 5월 31일까지 최초 취급된 대출로 확대한다. 아울러 1년간 보증료 0.7%포인트(p) 면제, 최대 0.5%p 추가금리 인하로 1.2%p 금융비용을 경감시켜 준다.
내년...
김주현 금융위원장은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연착륙을 위해 "2024년 사업성평가 강화, 정상화펀드 활성화, 사업자보증 대상 다변화 등을 추진할 것"이라며 "금융기관의 PF 관련 손실흡수능력을 확충하고, 부동산 관련 금융기관 건전성 규제를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29일 신년사를 통해 "2024년에는 많은 전문가들이 금리...
공통 프로그램으로는 은행연합회 기준(대출금 2억 원, 1년간 4% 초과 이자납부액의 90%, 최대 300만 원)에 따른 개인사업자대출 이자 캐시백을 추진한다. 내년 2월부터 시행할 예정이다.
자율 프로그램은 이자환급 이외 소상공인 및 취약계층 지원, 보증기관 출연 등으로 추진한다. 1분기 중에 계획을 수립하고 내년 중 속도감 있게 집행해 고금리 여파 및 지역...
농협은행은 △재무제표나 신용등급 등 객관적 정보가 부족한 중소기업들을 위해, 거래패턴 등 정성적 정보를 활용한 장기대출(3년 이상) 및 지분투자를 지원하는 관계형금융의 실적을 전년대비 171억 원 증가시킨 점 △일시적으로 자금운용에 어려움을 겪는 개인사업자를 위한 상품인 ‘개인사업자대출 119’를 대형은행 중 가장 많은 금액을 지원한 점에서 좋은...
해당 고객은 이달 20일 기준 개인사업자대출(부동산임대업 제외)을 보유한 고객 약 20만 명으로, 금리 4.0% 초과분의 90% 범위에서 1년간 기납부 또는 납부예정인 대출이자(대출 기간 1년 미만이면 내년 납부 예정이자 포함)를 캐시백 받는다. 차주당 대출금 한도는 2억 원, 최대 캐시백 한도는 300만 원이다.
대상 고객 선정이 완료되면 자세한 지원 기준을 별도 안내할...
정상 사업장은 자금을 공급해서 정상화하고, 어려운 사업장은 재구조화를 하겠다. 이를 위해서 앞서 9월 말 마련한 주택공급정책에 따라 25조 원 규모 프로그램으로 사업자 보증을 하고 있다. 재구조화 펀드를 캠코를 통해 1조 원, 금융권을 통해 2조 원 정도 운용하고 있다. 이밖에 추가적인 대책을 국토부와 함께 마련 중이다.
금감원은 관계형금융 등을 통해 중소기업에 장기자금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취약차주 금리 감면 등 개인사업자대출 119를 적극 지원함에 따라 중소기업·소상공인의 자금애로 해소에 기여했다고 수상 이유를 밝혔다.
자영업자 경영컨설팅 지원 부문에서는 신한·DGB대구은행이 우수상을 수상했다. 다양한 장‧단기 교육 프로그램 운영, 은행 내 자영업자 통합...
20일 기준 NH농협은행에 개인사업자대출을 보유하고 있는 차주(부동산 임대업 제외)가 대상이다. 대출금 2억 원을 한도로 4%를 초과하는 금리에 대해 1년간 이자 납부액의 최대 90%까지 캐시백해 줄 예정이다.
농협은행은 이번 지원을 통해 약 32만 명의 차주가 혜택을 받게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내년 1월 중순까지 지원 대상, 차주별 지원 금액, 지원 방법 등 보다...
이밖에 햇살론뱅크(1139억 원), 사업자햇살론(98억 원)은 올해 공급 규모가 전년 대비 각각 9.2%, 7.5% 확대됐다.
금융위는 올해 3월 취약계층의 자금애로 완화를 위해 소액생계비대출을 출시했다. 또한, 최저신용자 특례보증 공급 규모를 기존 1400억 원에서 2800억 원으로 확대하고, 햇살론카드 성실상환자의 보증 한도는 기존 200만 원에서 300만 원으로...
태영건설 관련 PF 사업장은 총 60개(9월 말 기준)로, 각 사업장의 유형과 사업 진행상황에 따라 'PF 대주단 협약'과 'PF 정상화 펀드', 주택도시보증공사(HUG)·한국주택금융공사 'PF 사업자보증', HUG 분양보증 등을 통해 원활한 사업추진이나 정리를 진행한다.
사업성과 공사 진행도가 양호한 사업장은 사업장 자체적 또는 HUG·주금공의 필요한 지원을 바탕으로 대주단과...
한은 관계자는 "코로나19 이후 상호금융(새마을금고 포함), 저축은행, 여신전문금융회사(이하 여전사) 등 비은행권 기업대출이 크게 증가함에 따라 비은행권 대출 비중이 2019년말 25.7%에서 올해 3분기말 32.3%로 상승했다"며 "차주 기업 규모별로는, 2019년말 이후 중소법인과 개인사업자 대출이 각각 58.4% 및 51.8% 증가해 중소기업 대출이 전체...
은행연합회 기준(금리 4% 초과분의 90%, 대출금 2억원 한도)을 토대로 예비검토한 결과 약 7만5000여명의 개인사업자가 지원대상으로 산출됐다. 이들을 대상으로 각 차주별로 개별 적용된 대출조건 등을 검토 후 환급대상 차주와 환급금액이 확정될 예정이다.
소상공인 이자 캐시백과 함께 소상공인 및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자율 프로그램도 준비하고 있다. 소·중·청...
카뱅 제외한 토뱅·케뱅 목표 미달개인사업자 신용대출도 포함키로중저신용자 대출 공급 확대 계획분기 대출·건전성 관리 이행 공개
앞으로 3년간 인터넷은행들의 중·저신용자 대출공급 목표가 ‘평균 잔액 30% 이상’으로 완화된다.
금융당국은 27일 카카오·토스·케이뱅크 등 인터넷전문은행과 협의를 거쳐 ‘2024~2026년 인터넷전문은행 중·저신용자 대출...
또한, 혁신금융사업자 중 47개 핀테크 회사가 혁신금융서비스 지정 이후 벤처캐피탈 등으로부터 관련 사업에 총 3962억 원의 신규 투자를 유치했다.
아울러 1건의 금융서비스를 지정대리인으로 신규 지정해 해당 핀테크 기업이 손해보험사로부터 본질적 업무를 위탁받아 '머신러닝에 기반한 개인 맞춤형 주택종합보험 서비스'를 운영할 수 있게 됐다. '사물인터넷(IoT)을...
대출중개사이트를 통해 대출문의를 한 이들의 직업을 파악하면 직장인이 8.0%, 무직 7.4%, 일용직 4.7%, 아르바이트 2.7%, 사업자 2.3%, 주부 1.2% 순으로 나타났다.
대출중개사이트를 통해 자금을 구하고자 하는 사람들의 자금 필요 사유로는 '생활비'가 2.1%로 가장 빈번한 것으로 조사됐다. 병원비는 1.1%, 코로나19로 인한 대출은 0.8%를 차지했다.
이 선임연구위원은...
고금리 개인 사업자대출에 대한 환급으로 형평성 논란과 제2금융권 대출은 환급이 없다는 점 등에 대한 불만과 함게 역대급 부담으로 내년 은행권 수익성이 더욱 악화될 것이라는 우려가 나온다.
은행권은 2조 원 중 개인사업자대출을 보유한 소상공인 이자환급(캐시백) 지원에 1조6000억 원을 책정하고 남은 4000억 원은 개별은행 자율에 맡겨 지원책을 마련하도록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