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면세점의 사업권 반납에 따른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 면세점 사업권 입찰전이 본격화됐다.
20일 면세점 업계에 따르면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이날 오후 개최하는 입찰설명회에 국내외 9개 업체가 참석 의사를 밝혔다. 롯데와 신라, 신세계 등 국내 면세점 빅3를 비롯해 한화갤러리아, 현대백화점, HDC신라, 두산 등 국내 업체들이 대거 참여를 신청했다. 외국계는...
인천공항공사는 사업자 수익성과 영업환경 변화 등을 고려해 롯데가 반납한 3곳의 사업권을 2곳으로 재구성했다. 향수ㆍ화장품과 탑승동을 통합해 1개 사업권으로 묶고 피혁ㆍ패션은 그대로 유지하기로 했다.
계약기간은 5년으로 한 사업자의 중복 낙찰이 허용된다. 신규 진입을 목적으로 하는 유통사업자가 참여할 수 있도록 입찰 참가 자격이 일부 완화됐으며...
롯데는 인천공항 1터미널 4개 사업권 중 주류와 담배를 제외하고 향수ㆍ화장품, 피혁ㆍ패션, 탑승동 등 3곳의 사업권을 반납했다.
인천공항공사는 롯데의 계약 해지 시점인 7월 6일에 맞춰 후속 사업자가 영업을 승계할 수 있도록 입찰 절차를 밟을 계획이다. 다음 달 입찰을 마감한 후 심사를 통해 6월 경 사업자는 선정될 예정이다. 면세점업계는 입찰공고가 나오면...
케이피엠테크는 지난해 3월 비보존으로부터 외용제 개발 사업권을 양도받아 제제 개발, 임상 추진 등의 사업을 총괄하고 있다.
바이온(55.14%)도 자금조달 우려가 진화되면서 상승 마감했다. 주가는 작년 적자로 전환하고 대주주 자금조달 지연 소식에 한동안 약세를 보였으나, 최근 전환사채 발행 소식이 시장에 안도감을 불어넣은 것으로 풀이된다....
인천공항공사가 롯데면세점의 일부 사업권 반납에 따라 후속 사업자 선정을 위한 신규 입찰을 추진한다. 후속 사업자 선정 입찰은 이르면 이달 말 시작한다.
15일 인천공항공사에 따르면 여객불편과 공항운영 차질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관련 규정과 절차에 따라 후속 사업자 선정 입찰을 3월 말에서 4월 초 착수할 예정이다. 인천공항공사 측은 "관세청 등...
제1터미널 사업권 계약 해지가 확정되고 월드타워점의 특허권 반납까지 예상되면서 롯데의 시장점유율 감소가 불가피하다”며 “이에 따라 신라와 신세계 면세점의 시장점유율이 더욱 빠르게 확대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조 연구원은 “신라 또는 신세계의 임대료 감소 요구가 받아들여질 가능성이 높고, 공항 임대료를 감당할 수 있는 대기업 사업자들의 입찰...
롯데면세점은 최근 운영 중인 4개 사업권 중 주류·담배 사업권(DF3)을 제외한 나머지 3개 사업권(DF1, DF5, DF8)을 반납할 수 있게 됐다. 인천공항공사는 공문에서 해지 요구를 승인한 날로부터 120일 이후인 7월 7일 이후 해지 효력이 발생한다고 명시했다.
롯데면세점은 최종 철수 시점까지 공항 이용객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정상적인 영업활동을 지속할...
신라면세점은 제주공항 면세점을 운영하던 한화갤러리아가 사업권을 조기 반납하면서 지난해 12월 진행된 입찰에서 사업권을 획득했다.
인천국제공항, 싱가포르 창이국제공항, 홍콩 첵랍콕 국제공항 등 아시아 주요 공항에서 면세점을 운영하고 있고, 제주도 내 영세식당들의 자립을 돕는 '맛있는 제주만들기' 등의 사회공헌활동으로 제주도 지역사회에 기여한...
롯데면세점이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 면세점 사업권 중 일부 반납을 결정짓고 인천공항공사에 철수를 요청하는 공문을 13일 접수했다고 이날 밝혔다. 롯데면세점은 4개 사업권 중 주류·담배 사업권(DF3)을 제외하고 탑승동 등 나머지 3개 사업권(DF1, DF5, DF8)을 반납하기로 했다. 이후 3월 중에 인천공항공사로부터 해지 승인을 받으면 120일 간 연장영업 후...
더욱이 롯데면세점은 30년간 운영해온 괌 공항 면세점 사업권도 잃을 위기에 처했다. 2012년 롯데가 세계 면세점 1위 사업자인 DFS를 제치고 괌 공항면세점 사업자로 선정됐으나 면세점 입찰 무효에 대한 DFS 측 주장이 현지 법원에서 받아들여진 것이다. 롯데면세점은 2023년까지 운영권을 획득했으나 운영권을 조기에 반납하면 4~5년은 채우지 못하게 된다....
이번 입찰은 제주공항 면세점을 운영하던 한화갤러리아가 사업권을 조기 반납하면서 진행됐다.
코엑스점에 선정된 롯데는 1000점 만점에 831점을 받았다. 법규준수와 사업계획의 적정성 등에서 높이 평가받았다.
양양공항 면세점 사업자는 중견기업인 동무가 선정됐다.
이번 특허심사는 정부의 면세점 제도 1차 개선안이 적용된 첫 사례다. 관세청이 위촉한...
면세점 사업 진출 이후 발생한 적자 등 경영난이 원인이었다. 한화갤러리아는 경영난 악화로 임직원 임금 자진 반납을 결의했고, 최근에는 제주공항 면세점 사업권까지 반납했다.
이 회사 관계자는 “파일럿 테스트 종료 후 유연근무제 도입을 종합적으로 검토할 예정이며 도입 여부가 결정되지 않은 상황”며 “유연근무제 시행 시에는 노조 등과 충분한 협의...
면세점 업계는 그동안 한화갤러리아가 제주공항면세점 사업권을 조기 반납하고 평택항 하나면세점이 폐점을 신청하는 등 상황이 좋지 않았다. 또한 롯데면세점은 인천공항공사와 임대료 조정 협상에 나서는 등 찬바람이 불었다.
이러한 가운데 31일 한중 양국의 공동 합의문이 게재되면서 면세점 업계는 다시 희망을 가지고 있다. 면세점 수익이 악화되는 상황에서...
면세점 등 임대사업자들이 사업권을 조기 반납하거나 임대료 인하를 요구하는 등 공사와 갈등을 빚기 시작한 것이다.
김 의원은 “임대료가 꾸준히 높아지며 기존 업체들이 과도한 임대료를 내지 못해 퇴출되는 ‘젠트리피케이션’이 공공영역에서 발생되는 ‘관트리피케이션’ 현상이 항공 분야에서도 확인된다”면서 “매출 증대와 함께 임대료는 꾸준히...
롯데면세점이 요청한 영업료 조정안에 따르면 인천공항 면세점 사업자는 상품별 매출액에 따라 최대 35%까지의 영업료율로 책정한 금액을 인천공항공사에 납부하게 된다. 지난달 한국공항공사와 한화갤러리아는 제주공항 면세점 사업권 조기 반납을 앞두고 이같은 변동 임대료 시행안에 합의한 바 있다.
롯데면세점 관계자는 “롯데면세점은 인천공항의...
16일 면세점업계에 따르면 최근 제주공항 면세점 특허권을 반납하기로 한 한화갤러리아타임월드에 이어 후속 사업자가 누가 될지가 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화갤리리아는 2014년부터 제주공항 면세점을 운영했으나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보복 조치로 중국인 관광객이 발길을 끊으면서 매출이 급격히 줄었다.
이에 한시적으로 매출에 비례해...
따라서 당장 관련 면세점 특허나 사업에 영향을 미치지는 않는다. 다만 검찰 수사와 맞물려 면세점의 사업권 반납이 이어질 가능성도 제기된다. 지난해 추가 선정된 4개 면세점 중 롯데월드타워점은 영업을 시작한데 비해 현대백화점면세점과 신세계면세점 강남점은 당초 올연말 영업을 시작할 계획이었으나 최근 면세점업계의 영업 부진으로 아직 오픈 시기를 정하지...
감사원이 기록 파기 등으로 면세점 사업자 선정과정이 투명하게 이뤄졌는지 등을 확인하기 어렵다며 검찰에 수사를 요청한 상태라 당장 관련 면세점 특허나 사업에 영향을 미치지는 않는다. 다만 검찰 수사와 맞물려 사드 보복으로 현재 매우 어려운 환경에 있는 면세점의 사업권 반납이 이어질 가능성도 제기된다.
사드 보복으로 중국인 관광객이 급감하면서 매출이...
면세점 업계에서는 한화갤러리아의 제주국제공항점 특허 반납을 계기로 전국 49개 면세사업자 중 만료일 전 사업을 중단하는 사태가 속출하지 않을까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사드 보복으로 면세점 최대 고객인 중국인 관광객들이 크게 줄어든 탓에 매출이 급감해 적자가 누적된 업체가 늘어난 데다 면세점 점포수 증가로 출혈경쟁이 심화하면서 위기가 가속화하고...
적자 폭이 큰 공항 면세점들은 임대료 인하를 요구하고 있으며, 사업권 반납 가능성마저 제기되고 있다.
22일 롯데면세점에 따르면, 21일 열린 경영전략회의에서 팀장급 간부사원 및 임원 40여명이 연봉의 10%를 자진 반납하기로 하고 결의서를 제출했다. 이는 사드 사태에 따른 매출 감소가 연말까지 이어지는 등 위기가 장기화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선제적 대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