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울러 투자자 내지 수익자로부터 장부 서류의 열람청구를 받고도 정당한 사유 없이 이를 거절한 자에 내려진 '징역 1년 이하 또는 벌금 3000만 원 이하' 처벌이 '시정명령 후 형벌 부과'로 변경된다.
신고를 하지 않고 항만운송관련사업을 한 자의 경우 '징역 1년 이하 또는 벌금 1000만 원' 이하 처벌이 '과태료 500만 원 이하'로 전환된다.
정부는 이번 3차 개선안을...
앞서 공정위는 이날 세아창원특수강이 물량할인 제도를 통해 이태성 세아홀딩스 사장의 개인회사 CTC를 부당 지원했다는 이유로 시정 명령과 잠정 과징금 32억 원을 부과하고 검찰에 고발할 것이고 밝혔다.
세아는 특수강 제조 및 판매를 주된 사업으로 하는 상호출자제한기업집단으로 분류된다. 올해 기준 자산총액 11조7000억 원으로 계열사 28개, 자산총액 기준...
악취 배출허용기준을 초과해 개선명령 또는 조치명령을 받은 악취 배출사업장은 15일 이내에 악취 저감 조치 이행계획을 수립해 해당 명령을 내린 감독기관에 제출해야 한다.
이와 함께, 지자체에서 설치・운영하는 공공환경시설에 대한 악취관리도 강화된다.
공공환경시설의 악취 기술 진단 대상에 하수 찌꺼기 처리시설, 음식물 폐수 처리시설이 추가되고...
협의를 거치지 않을 경우, 시정명령이나 과징금 부과가 가능하도록 시행령도 개정할 계획이다.
정부·여당은 22일 오후 국회에서 '가맹점주 피해 방지 및 보호를 위한 가맹사업 필수품목 제도 개선 민당정협의회'를 열고 이같은 내용을 논의했다.
국민의힘 박대출 정책위의장은 이날 협의회 직후 결과 브리핑에서 "가맹점주들은 많은 품목을 (가맹본부로부터)...
한기정 공정거래위원장은 22일 이러한 내용을 담은 '가맹사업 필수품목 제도 개선 방안'을 당정협의회에 보고했다.
필수품목은 가맹본부가 가맹점주의 영업과 관련해 자신 또는 자신이 지정한 사업자에서 거래를 강제한 품목(식기류, 소스 등)을 말한다.
한 위원장은 "최근 가맹본부가 필수품목을 과도하게 지정하고 일방적으로 가격을 높이는 행태가 심각해지고...
대응 구체화와 실행방안을 논의해 빠른 시일 내 근절 종합계획 수립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방통위는 가짜뉴스 근절을 위해 국회, 관계부처 및 관계기관과 적극 협조해 △가짜뉴스의 정의 및 판단기준 △사업자 자율규제 및 심의제도 개선 △원스트라이크 아웃제 등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보완 입법과 국회 계류중인 관련 법안에 대한 입법 지원도 병행 예정이다.
모이다
△제39차 사업재편계획 심의위원회
△한-핀란드 수교 50주년 기념 및 TIPF 서명식
△에듀테크 코리아 페어, 교육혁신을 이끌다
△할랄제품 수출지원 관련 협의체 구축·운영
△제1차 디지털 통상 대응반 개최
△제11차 한-EU FTA 의약품 및 의료기기 작업반
△제440차 무역위원회 개최
△전동킥보드, 유모차 등 제품 리콜명령
22일(금)...
연구환경을 개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정부의 일방적인 예산 삭감과 제도 개악에 반대 △과학기술계를 카르텔로 매도한 정부의 사과 요구 △위법하고 졸속적으로 삭감한 연구개발예산의 원상회복 요구 △명령하달식 제도혁신방안 철회 및 연구현장 목소리 반영한 정책 수립 등을 요구했다.
하위 20% 사업 강제 구조조정 정책에 대해선 “아주 위험한...
오프라인 사업자는 5일 이내에 신고해야 했으나 유럽연합(EU) 등 국제 기준에 맞춰 일원화했다. 정보주체에 대한 통지는 유출 규모와 무관하게 72시간 이내에 이행해야 한다.
고학수 개인정보위 위원장은 “이번 개인정보 보호법 개정은 2011년 제정 이후 정부 주도로 추진한 최초의 전면 개정으로, 그 동안의 정보주체인 국민의 권익 보호 강화 요구와 현장의 규제개선...
대한 사업활동 방해 행위로 공정거래법을 위반한 미스터피자에 대해 시정명령 및 과징금 4억 원을 부과한다고 29일 밝혔다.
공정위에 따르면 미스터피자는 2016년 경 치즈 통행세 징수, 상생협약 불이행 등으로 인해 가맹점주들과 상당 기간 갈등을 겪어왔다.
당시 가맹점주협의회 회장 및 일부 가맹점주들은 가맹점 운영 여건이 개선되지 않자 피자연합을 설립하기로...
작업 중지 장기화를 막기 위해선 '심의위원회'가 아닌 중지 명령을 내린 감독관이 하도록 개선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경총은 현행 도급규제 방식이 원청의 책임 범위를 비현실적으로 설정하고 그 내용도 모호해 안전관리에 혼란을 일으키고 있다고 봤다. 원청이 책임져야 하는 도급의 범위와 관리 범위를 합리화하고 원·하청 간의 역할에 부합하는 의무와 벌칙을...
실적 개선이 기대되는 등 국내 반도체 업종에 긍정적인 요인도 존재한다”라고 분석했다.
이어 그는 “미-중간 첨단사업 경쟁 심화 여부에 따라 단기간 반도체 업종 주가가 움직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2분기 어닝시즌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면서 개별장세가 펼쳐질 전망이다. 이달 27일까지 시가총액 기준 73%, 종목수 기준 32% 기업들이 2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중장기적으로는 외부 전문기관 컨설팅 실시도 검토하는 등 내부통제 개선을 위한 강도 높은 보완책을 강구할 방침이다.
매년 반복되는 은행 횡령 사고…신뢰도 추락
금감원은 지난해 11월 우리은행 횡령사고 이후 △장기 근무자 비율 제한 △장기 근무 승인시 채무 및 투자 현황 확인 등 사고위험 통제 △명령휴가 대상자 본점 직무까지 확대 △순환 근무제 정착...
◇ 매년 반복되는 은행 횡령 사고…신뢰도 추락 = 금융감독원은 지난해 11월 우리은행 횡령사고 이후 △장기 근무자 비율 제한 △장기 근무 승인시 채무 및 투자 현황 확인 등 사고위험 통제 △명령휴가 대상자 본점 직무까지 확대 △순환 근무제 정착 등을 골자로 한 ‘국내은행 내부통제 혁신방안’을 발표했다.
엄격한 내부통제 시스템 마련을 통해 금융 사고를...
자율적 개선을 요구하는 행정 지도 성격의 조치다.
당시 검사는 2021년 시기의 내용이 주 대상이었는데 PF 부서에 근무 중이었다. 금감원은 부동산 PF와 내부통제와 관련한 사항을 지적하긴 했지만, 횡령은 발견하지 못했다. 관리감독이 사전에 충실하지 않았다는 지적이 나오는 이유다.
금감원은 검사를 통해 경남은행이 부동산 PF에 대해 사업장별 사업성 평가...
국민의힘 김성원 의원은 2021년 7월 폭염이나 한파 등 자연재난 상황에서 지방자치단체장이 사업주에게 업무 중단을 명령할 수 있도록 하는 산업안전보건법 개정안을 발의했다. 사업주가 이를 따르지 않을 경우 3000만 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하고, 고용노동부 장관이 작업 중단으로 인한 임금 지원이 필요할 경우 지원하도록 하는 내용도 포함됐다. 이보다 앞선 2020년...
공정위에 따르면 삼광글라스는 2016년 유리용기사업, 병·캔 사업에서 손익구조가 악화되면서 자사의 유동성 개선을 위해 유연탄을 구매해 발전사업을 하는 계열사인 군장에너지에 유연탄을 공급하는 수익 창출 사업을 모색했다.
이에 삼광글라스 소그룹의 실질적인 대표회사이자 그룹 내 전반적인 업무를 수행하는 이테크건설은 삼광글라스를 지원할...
판촉비, 성과장려금 등을 늘려 자신들의 수익을 개선했다는 것이다.
공정위는 이 같은 GS리테일의 행위가 ‘하도급거래 공정화에 관한 법률’ 제12조 2항(경제적 이익의 부당요구 금지)에 어긋난다고 봤다. 이 조항은 ‘원사업자는 정당한 사유 없이 수급사업자에게 금전 등 경제적 이익을 제공하도록 하는 행위를 해선 안 된다’고 정하고 있다.
GS리테일 측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