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은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하며 "튀르키예 시리아 국경지역에서 지진이 발생해 4000명에 가까운 사상자가 발생했다"며 "형제국가 튀르키예가 겪는 고통과 어려움을 돕는 건 너무나 당연한 일"이라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대통령비서실장과 국가안보실장에게 긴급지원 준비를 지시했다고 밝히며 "1950년 우리가 공산...
건물들이 무너지면서 사상자가 속출했고 피해는 튀르키예와 맞닿아 있는 시리아 북부 지역으로 확산했다.
오후에 다시 한번 7.5의 강진이 있었고 이후에도 여러 차례 여진이 보고되면서 피해 규모는 계속 늘었다.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튀르키예 대통령은 6일부터 일주일간 국가 애도 기간을 선포했다. 그는 “1939년 3만 명의 목숨을 앗아간 에르진잔...
양국 사상자는 1만6000명을 넘은 것으로 추정된다.
또 현재까지 3000개에 달하는 건물들이 붕괴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튀르키예 재난위기관리청이 알렸다. 에르도안 튀르키예 대통령은 국가 애도 기간을 선포하고 12일까지 전국과 해외 공관에서 조기가 게양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강진은 이날 오전 4시 17분께 튀르키예 남부 도시 가지안테프에서 규모 7.8의 첫...
USGS 보고서는 “많은 사상자가 발생하고 재난이 광범위하게 퍼질 가능성이 있다”며 “피해 지역 주민은 지진 흔들림에 극도로 취약한 건물에 거주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경제적 손실이 10억 달러에서 최대 100억 달러(약 12조5500억 원)에 달할 수 있다”며 “이는 튀르키예 국내총생산(GDP)의 최대 2%에 달하는 피해”라고 분석했다.
튀르키예...
외교부는 6일 튀르키예 규모 7.8 강진 발생에 대해 한국인 사상자는 확인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외교부 당국자는 이날 “현재까지 접수되거나 파악된 우리 국민 사상자는 없다”고 했다. 현재까지 튀르키예와 시리아 양국에서 200명에 가까운 사망자가 발생했다.
미국 지질조사국(USGS)에 따르면 이날 새벽 4시 17분께 튀르키예 남부 도시 가지안테프에서 약...
3만명 숨진 1939년 지진 강도와 동일레바논, 이스라엘에도 강한 여진이탈리아, 쓰나미 경보 발령
튀르키예(터키)에서 규모 7.8로 사상 최대 강진이 발생했다. 현재까지 튀르키예와 시리아에서만 사망자가 200명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6일(현지시간) AP통신에 따르면 튀르키예 남부에서 규모 7.8의 지진이 발생해 여러 도시에서 건물이 무너지고 사상자가 속출했다....
술레이만 소일루 튀르키예 내무장관이 기자회견을 통해 "우리는 4단계 지진 경보를 발령했다"면서 현재 최소 10개 주(州)에서 지진 피해와 사상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시리아, 레바논 등에서도 진동이 감지된 것으로 파악됐다. 시리아에서도 사상자가 속출했다. 시리아 현지 매체는 북부 알레포와 중부 하마에 있는 건물 일부가 무너졌다고 전했다....
한 총리는 또 "작년 12월 29일, 방음터널 화재로 49명의 사상자가 발생하는 참담한 일이 있었다"며 "이번 사고로 도로 방음시설이 안전 사각지대였음이 드러났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정부는 방음시설 설치기준과 관리체계를 전면적으로 개편하는 등 화재 발생 소지를 원천적으로 차단해 나가겠다"며 "각 부처에서는 언제든...
파키스탄 북서부에 위치한 이슬람사원에서 경찰을 노린 자살 폭탄 공격이 발생해 200명 가까이 사상자가 발생했다고 현지 매체와 외신이 3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외신 등에 따르면 이날 북서부 페샤와르의 경찰 단지 관내 모스크에서 예배가 진행될 때 한 괴한이 폭탄을 터트렸다. 경찰 관계자는 이 괴한이 신도들 앞줄에 있다가 자폭했다고 말했다.
AP통신은...
29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헤르손 당국은 텔레그램을 통해 “러시아군의 포격으로 9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며 “3명이 죽고, 6명이 다쳤다”고 밝혔다.
이어 “학교, 병원, 대중교통 시설, 우체국, 은행, 주거용 건물 등 적의 포격으로 많은 민간 기반 시설들이 손상됐다”고 설명했다.
헤르손은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했던 초기부터 러시아군의...
개빈 뉴섬 캘리포니아 주지사는 트위터에 "비극에 이은 비극이다"고 썼다. 미국에서는 총기로 4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사건이 올해 들어서만 이미 30건을 훌쩍 넘었다.
조 바이든 대통령은 해프문베이 총격 사건과 관련해 보고를 받고, 지방 당국에 필요한 지원을 제공하도록 연방수사국(FBI) 등 연방정부 집행 기관에 요청했다.
미국에서는 총기폭력이 일상에서 누구나 직면할 수 있는 위험이 된 지 오래라는 지적이 많다. 총격사건을 추적하는 비영리 단체 '총기폭력 아카이브'(Gun Violence Archive)에 따르면 범인을 제외하고 사상자가 4명 이상인 총기난사 사건은 올해 들어 이미 최소 33건 발생했다. 이 기준으로 따지면 작년 미국 내 총기 난사는 총 648건이다.
경찰은 사상자들 신원에 대해선 자세한 정보를 제공하지 않았다.
로버트 루나 보안관은 트랜이 단독으로 행동했고 사건 현장에서 반자동 돌격형 소총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트랜은 이날 몬터레이 파크에서 차로 40분 떨어진 곳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트랜이 캘리포니아주 토런스의 한 쇼핑몰 야외 주차장으로 이동해 스스로 목숨을 끊었고 증오 범죄 또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LA)에서 총격 사건이 일어나 사망자 9명 등 다수 사상자가 발생한 것으로 22일 알려졌다.
22일(현지시간) LA타임스 등 현지언론 보도에 따르면 LA 인근 도시 몬테레이 파크에서 열린 음력설 행사에서 오후 10시쯤 총격 사건이 일어났다. 사상자는 12명 이상에 사망자만 9명으로 전해졌다.
몬테레이 파크는 인구 약 6만 명으로...
설날 점심시간(12시~14시)이 교통사고 100건당 사상자 수가 266명으로 인명피해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도로교통공단이 최근 5년간(2017~2021년) 설 연휴 교통사고 빅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설 연휴 기간 하루평균 교통사고는 평상시보다 적었으나 가족 단위 이동 증가로 사고 건당 인명피해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휴 기간에 교통사고는 하루...
키이우 외곽 유치원 인근에 추락내무 1차관, 경찰 고위 관리 등 사망어린이 사상자도 다수“러시아 소행인지 기술 오작동인지 조사 중”
우크라이나에서 헬기가 추락해 탑승했던 우크라이나 내무장관을 비롯해 14명이 사망했다고 뉴욕타임스(NYT)가 1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사고 헬기는 키이우 외곽 브로바리 지역에서 추락했다. 데니스 모나스티르스키 내무장관과...
미국 시사주간지 뉴스위크에 따르면 이바노비치 스트렐코프는 15일(현지시간) 트위터에 올린 영상에서 “사흘 만에 나라를 붕괴시킬 수 있는 내전들이 있다”며 “러시아가 내전으로 붕괴할 수 있고 사상자가 수백만 명에 달할 수 있다”고 말했다.
러시아 내전 가능성 경고가 이어지고 있다. 앞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비판론자들도 내전 발생을 경고했다....
주영국 러시아대사관은 “분쟁지역으로 탱크를 지원하는 건 민간인을 포함해 더 많은 사상자를 발생시키는 결과를 초래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영국의 지원 결정 발표는 이날 오전 러시아의 미사일 공격으로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와 드니프로 등지에서 최소 12명이 사망하고, 수십 명이 다친 직후 나왔다.
영국 지원 결정에 앞서 프랑스가 경전차 AMX-10RC를, 미국과...
지난해 5명의 사상자를 낸 경기 안성시 물류창고 신축 공사현장의 시공사 SGC이테크건설이 시공하는 현장 10곳 중 9곳은 안전관리가 미흡한 것으로 나타났다. 고용부는 지난해 11월 SGC이테크건설이 시공하는 전국 31개 현장을 감독한 결과, 29곳에서 총 142건의 법 위반사항을 적발했다.
DL이앤씨는 지난해 4분기 연속 사망사고가 발생해 5명의 근로자가 사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