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엘리자베스 퀴블러 로스 명언
“죽음은 마지막 성장의 기회다.”
인간의 죽음에 관한 연구에 일생을 바쳐 미국 시사 주간지 ‘타임’이 ‘20세기 100대 사상가’ 중 한 명으로 선정한 인물. 폴란드 유대인 수용소에서 죽음을 맞이해야 했던 사람들이 지옥 같은 수용소 벽에 그려 놓은, 환생을 상징하는 나비들을 보고 삶과 죽음의 의미에 눈을 떠 세계 최초로 호스피스...
해외 연사로는 글로벌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외교전문지 ‘포린폴리시’가 ‘19년 발표한 ‘세계의 사상가 100인’에 선정된 애덤 투즈 컬럼비아대 교수와 지난해 한미경제학회(KAEA) 이코노미스트상을 수상한 신용석 세인트루이스 워싱턴대 교수가 포럼에 참여할 예정이다.
추경호 경제부총리는 ‘새로운 성장을 위한 경제정책 방향’을 주제로 우크라이나 사태 장기화...
헤이그 국제사법재판소의 스위스 위원을 지낸 사상가이자 법률가이다. 그의 사상적 기조는 그리스도교 신앙에 바탕을 둔 이상주의적 사회개량주의. 그는 그런 이상주의적 삶을 살다 갔다. 오늘은 그가 태어난 날. 1833~1909.
☆ 고사성어 / 청천벽력(靑天霹靂)
맑게 갠 하늘의 벼락(날벼락)이란 말이다. 생각지 않았던 무서운 일이나 갑자기 일어난 큰 사건이나 이변(異變)...
☆ 페스탈로치 명언
“가정이여, 그대는 도덕의 학교이다.”
스위스의 교육자이자 사상가. 그는 빈민학교, 고아를 위한 학교를 설립해 교사생활을 하며 빈민층 아이들 교육에 헌신했다. 19세기 이전에 이미 어린이를 하나의 인격체로 간주하고 어린이 교육에서 조건 없는 사랑을 실천한 것으로 유명하다. 그가 보인 아이들과의 공감 자세는 오늘날에도 상담자와...
☆ 마르틴 부버 명언
“삶에서 가장 참된 것은 만남이다.”
독일의 유대인 사상가. 그는 유대적 신비주의의 유산을 이어받아 유대적 인간관을 현대에 살리려고 애썼다. 현대사회의 인간 상실·소외 문제, 이에 대한 해결방법 등을 고민하며 나와 너의 관계를 설정하고, 참된 관계만이 현대인의 실존 부재를 해결할 수 있다고 믿었다. 그는 ‘만남’ 용어를...
전국시대 유명한 사상가 양자(楊子)가 사는 마을 이웃의 양 한 마리가 도망쳤다. 주인이 동네 사람들을 이끌고 양을 쫓아갔으나 끝내 찾지 못하고 돌아왔다. 양자가 잃은 까닭을 묻자 주인은 “갈림길을 가면 또 갈림길이 있어서, 양이 어디 갔는지 모르게 되어 버렸소[多岐亡羊]”라고 말한 데서 유래했다. 양자는 그 말을 듣고는 묵묵히 입을 떼지 않았다. 그뿐만...
다른 누구도 다른 이의 생명, 건강, 자유, 소유물을 해쳐서는 안 된다.”
영국의 철학자이자 정치사상가. 계몽철학 및 경험론 철학의 원조로 일컬어진다. 그의 정치사상이 근대 자유주의에 미친 영향은 크다. 자연권은 천부인권으로, 제도적 구상은 삼권분립으로 진화되었고, 저항권은 자유주의의 정신이 되었다. 자연과학에 관심을 가졌던 그는 반(反) 스콜라적이었으며...
최 후보는 자유주의 사상가 존 스튜어트 밀의 말을 인용해 "사회 속에서 사는 한 다른 사람들과 공존하기 위해 일정한 행동 규칙을 준수하는 것이 불가피하다"며 "표현의 자유라는 이름으로 민주주의를 퇴행시키는 일을 결코 용인해서는 안 된다"고 지적했다.
이어 “아무리 자유라지만 정치적으로 편향된 주장을 공개적인 장소에서 일방적으로...
“비록 짐은 쇠약해졌지만, 천하는 한휴 때문에 살쪘다.”
명나라 말기 저명한 사상가인 왕부지(王夫之)는 ‘개원’ 시기의 성세를 가리켜 한나라와 송나라가 도저히 미치지 못한 정도라고 평하였다.
후반기 들어 향락 빠지며 국정 멀리해
하지만 당 현종 말기에 이르러 다시 부패가 심해졌다. 전체 인구 5291만 명 중 세금을 내지 않는 사람 수가 자그마치 4470만 명에...
☆ 시몬 베유 명언
“만약 신이 모든 것을 알고 절대적으로 선하고 초월적인 힘을 지니고 있다면, 어째서 이 세상에 불필요한 고통이 존재하는 것일까?”
프랑스의 사상가. 그녀는 공장에 들어가 노동자의 생활을 체험하는 등 억압당한 사람들에 대한 사랑과 실천에 평생을 바쳤다. 2차 세계대전 중에는 미국으로 망명했으나 레지스탕스(저항) 운동에 참가하려고...
율곡이야말로 언론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을 갖춘 사람이자 사상가, 철학가라는 판단에서다. 나아가 임 씨는 율곡을 '한국의 맹자'라고 했다.
"율곡은 조선의 왕이 명종에서 선조로 바뀌었어도 세상이 달라지지 않자 변화해야 할 점, 문제점들을 계속해서 상소했어요. 언론인도 왕조가 바뀌었다고, 대통령이 달라졌다고 태도가 변해선 안 되잖아요. 옳은 건 항상...
☆ 샤를 페기 명언
“자유는 용기에 근거를 둔 제도이다.”
프랑스의 시인 겸 사상가. 희곡 ‘잔 다르크’에서 그녀를 민중과 사회주의의 영웅으로 묘사하였다. 실증주의를 비판하고 휴머니즘의 전통을 옹호한 그는 ‘샤르트르 성모에게 보스 지방을 바치는 시’라는 그리스도교 시의 걸작을 남겼다. 그는 오늘 태어났다. 1873~1914.
☆ 고사성어 / 예미도중(曳尾塗中)...
훗날 명말청초(明末靑初)의 저명한 사상가이자 정치평론가이기도 한 왕부지(王夫之)는 인종의 과단성 부족을 비판하였다.
“어떤 관리에 대해 말이 나오면 곧 바꾸고 서로 다투면 양측을 모두 바꾸어 재위 기간 중 양부(兩府)에서 모두 40여 명이 바뀌었다. 비록 현명한 인물이 많았지만 안정적으로 직위에 있을 수 없어 그 능력을 발휘할 수가 없었다. 이렇듯 사람이 계속...
위험하다고 생각하는 것 자체가 위험한 것이다.”
독일 태생의 유대인 철학사상가. 1·2차 세계대전 등 세계사적 사건을 겪으며 사회적 악과 폭력의 본질에 대해 깊이 연구한 그녀는 ‘폭력의 세기’를 통해 전체주의를 통렬하게 비판했다. 오늘은 그녀가 숨을 거둔 날. 1906~1975.
☆ 고사성어 / 연작처당(燕雀處堂)
‘처마 밑에 사는 제비와 참새’라는 뜻. 편안한 생활에...
왕을 올바른 길로 이끌어 왕도 정치를 구현하려 했던 정치가·사상가라는 점에서 '한국의 맹자', 시대의 공론 형성과 유지·발전을 선도한 점에서 조선이라는 신문사의 '주필'이라는 것이다.
실제로 율곡은 관직 생활 대부분을 언론 기관인 삼사(三司)에서 보냈고(특히 39세와 43세, 44세 때 사간원 대사간을 지낸 데 이어, 46세 때는 사헌부 대사헌과 홍문관 대제학을...
‘수피 신비가들’ ‘수피의 길’ ‘동양의 사상가’ ‘꿈의 대상들’ 등. 오늘 그는 생을 마감했다. 1924~1996.
☆ 고사성어 / 검이불루(儉而不陋)
백제(百濟) 시조(始祖) 온조왕(溫祚王)이 궁궐을 지을 때 내린 명령이다. “검소하되 누추하지 않고 화려하지만 사치스럽지 않도록[儉而不陋 華而不侈] 하라.” 백제 예술의 근간이 된 이 말은 정도전(鄭道傳)이 조선경국전...
‘정의로운 시장의 조건’은 일본 사상가 이시다 바이간의 올바른 시장경제 작동 원리인 ‘경제를 뒷받침하는 도덕’에 관한 이야기로 진옥동 신한은행장이 추진한 ‘고객같이 성장’, ‘과정의 정당성’을 반영된 책이다.
이날 북 콘서트에서는 올바른 상행위 환경과 정당한 이익을 추구하는 도덕적 경제 주체들의 활약이 공생 경제를 만들고 지속가능한 부를...
동독 5개 주가 서독연방에 편입하는 형식으로 흡수 통일
기본법 107조, 부유한 주가 가난한 주 돕는 재정균등화법
미국의 사회사상가 제러미 리프킨이 아메리칸 드림의 종말을 고하며 유러피언 드림이라는 신패러다임을 제시한 지도 벌써 20년 가까이 되었다. 하지만 개인의 자유보다 공동체의 관계를, 물질적 동화보다 문화적 다양성을, 부의 축적보다 삶의 질을...
김근식 국민의힘 서울 송파병 당협위원장은 26일 SNS에 "김정은은 계몽군주가 아니라 폭군"이라며 "김정은이 계몽군주라면 계몽주의 사상가들이 땅을 칠 일"이라고 적었고, 홍경희 국민의당 수석부대변인도 "대통령 측근 인사들의 언행은 이번 사건에 대한 국민적 정서에 눈을 감은 한심한 작태"라고 비판했다.
많은 사람이 가고 있다면 그 길이 최상이다.”
중국의 문학자, 사상가. 본명은 주수인(周樹人). 그는 대표 소설 ‘아큐정전(阿Q正傳)’으로 중국 근대문학의 기초를 이루었다는 평가를 받는다. ‘잡감(雜感)’이라 불리는 예리한 사회·문화비평을 다수 발표했던 그의 주된 사상은 중국의 현실과 동떨어진 사고, 공론(空論)에 대한 철저한 부정이다. 오늘은 그의 생일. 18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