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콩 회항’ 사건 관련, 당시 비행기에서 쫓겨났던 박창진 사무장이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의 사과쪽지를 공개해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조현아 사과쪽지에는 단 네 줄의 문장만 남겨 진정성이 없다는 비난을 받았는데요. 이와 관련된 '쪽지 패러디'가 속속 등장했습니다.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택배기사님의 센스있는 사과쪽지가 올라왔고, 고양시...
사건의 중요한 참고인인 박창진 사무장 등을 회사를 통해 부르는 등 기본을 무시한 조사였다는 지적을 받은데다 박 사무장을 조사할 때 회사 임원을 19분간 배석시킨 것으로 드러나면서 대한항공에 대한 ‘봐주기’ 조사가 아니었느냐는 비판이 높아진 것을 의식한 것으로 보인다. 이번 조사단에 참여한 6명 가운데 항공안전감독관 2명이 대한항공 출신으로 확인됐지만...
박창진 사무장 눈물...조현아 수첩 쭉 찢어 쓴 사과쪽지 보더니 '왈칵'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에 의해 빚어진 이른바 '땅콩 회항' 사건 당시 비행기에서 쫓겨난 박창진 사무장이 눈물을 흘렸다.
박창진 사무장은 17일 오후 방송된 KBS1 '뉴스9'에 출연해,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이 자신의 집에 찾아왔다가 남기고 간 쪽지 내용을 공개하며 "더 참담했다....
핀트에 어긋난 지적이다" "대한민국여성연합 어떤 단체인지 저런 망언을 해도 되나?" "박창진 사무장이 그럼 마녀사냥 조장하는 거냐? 여성이란 이름 함부로 달지 말길"등의 비난을 내놓고 있다.
한편 여성연합 성명서 명단에는 '세월호 추모집회에 청소년이 일당 받고 참여했다'고 주장해 물의를 빚은 정의실현 국민연대 정미홍 대표를 비롯해...
검찰은 대한항공 고위직 간부가 미국 뉴욕발 A380 기내에서 벌어진 조 전 부사장의 폭언과 폭행 사실을 파악하고도 피해자인 사무장과 승무원들에게 국토교통부 조사 등에서 허위 진술을 하도록 시키고, 이 과정을 조 전 부사장에게 보고한 정황을 포착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통신자료 분석결과는 증거인멸에 관여한 고위 임원들이 연루됐는지를 파악하는 단서가 될...
○…박창진 사무장, 조현아 사과쪽지 공개 “진정성 없어. 변하지 않았다”
‘땅콩회항’ 당시 비행기에서 내렸던 박창진 사무장이 조 전 부사장의 사과쪽지에 대해 언급했다. 박 사무장은 17일 방송된 KBS 1TV 뉴스라인 스튜디오에 직접 나와 조 전 부사장이 자신의 집 문틈에 남기고 간 사과 쪽지를 공개했다. 공개된 사과 쪽지에는 “박창진 사무장님 직접 만나...
‘땅콩리턴’ 사건 당시 여객기에서 내쫓긴 대한항공 박창진 사무장이 대한항공의 사건 은폐 시도를 추가 폭로했다.
박 사무장은 17일 KBS와의 인터뷰에서 “(사건 다음날인) 6일 저녁 (인천공항에) 도착해 담당 상무로부터 최초 보고 이메일을 삭제하라는 명령을 저뿐만 아니라 모든 관계자가 받았다”고 말했다.
그는 국토부 조사의 전 과정에 회사가 개입했고, 자신은...
이날 검찰은 지난 5일(미국 현지시간) 대한항공 KE086편 일등석 기내에서 승무원과 사무장 등에게 폭언·폭행을 하고 항공기를 되돌려 사무장을 내리게 한 경위와 이후 회사 차원의 사건 은폐·축소 시도에 대해 보고받았는지 등을 집중적으로 추궁했다. 하지만 조 전 부사장은 폭행 등 일부 혐의에 대해서는 앞서 국토교통부 조사 때와 마찬가지로 부인한 것으로...
"대한항공 임원 10차례 진술 확인서 작성시켜" 박창진 사무장 폭로
'땅콩회항' 사건 당시 비행기에서 내쫓긴 박창진 사무장이 국토교통부 조사 이후 "대한항공 임원에게 사실관계 확인서를 재작성하라는 지시를 받았다"고 폭로했다.
박창진 사무장은 17일 KBS1 뉴스라인 스튜디오에 직접 출연해 앵커와 대화를 나눴다.
이날 방송에서 박창진 사무장은...
‘땅콩리턴’ 사건 당시 여객기에서 내쫓긴 대한항공 박창진 사무장이 회사 측의 사건 은폐 시도와 국토교통부의 부실 조사 의혹을 추가 폭로했다.
박 사무장은 17일 KBS와의 인터뷰에서 “(사건 다음날인) 6일 저녁 (인천공항에) 도착해 담당 상무로부터 최초 보고 이메일을 삭제하라는 명령을 저뿐만 아니라 모든 관계자가 받았다”고 말했다.
그는 국토부 조사의 전...
박창진 사무장, 검찰 출석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 사과쪽지 겨우 두 문장 "진정성 있는 건가?"
'땅콩회항' 사건 당시 항공기에서 내쫓긴 박창진 사무장이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이 남긴 사과쪽지 내용을 공개했다.
17일 KBS 9시 뉴스에서 공개된 조 전 부사장의 사과쪽지는 수첩의 낱장을 찢어낸 종이다. 내용은 "직접 만나 사과드리려고...
앞서 국토부가 피해자인 박창진 사무장을 조사할 때 대한항공 임원을 동석시키거나 국토부 조사단에 6명 가운데 2명이 대한항공 출신으로 확인되면서 국토부의 조사가 ‘봐주기’라는 비판이 제기됐다.
또 사건 당시 1등석에 타고 있던 승객의 연락처를 전달받는 과정에서도 조사를 시작한지 8일만인 16일에야 연락처를 파악하는 등 적극적인 의지를 보이지 않았다는...
◆ '땅콩회항' 사무장 "회사가 최초보고 이메일 삭제명령"
대한항공의 '땅콩회항' 사건 당시 여객기에서 내쫓긴 박창진 사무장이 어제 KBS와의 인터뷰에서 사건 직후 대한항공이 직원들에게 최초 보고를 삭제하라는 지시를 내렸다고 밝혔습니다. 박 사무장은 또 국토부 조사의 전 과정에 회사가 개입했고, 자신은 회사가 정해준 답변대로 진술할 수밖에 없었다고...
대한항공의 '땅콩회항' 사건 당시 여객기에서 내쫓긴 박창진 사무장이 17일 회사 측의 사건 은폐 시도와 국토교통부의 부실 조사 의혹을 추가 폭로했다.
박 사무장은 이날 KBS와의 인터뷰에서 사건 직후 대한항공이 직원들에게 최초 보고를 삭제하라는 지시를 내렸다고 밝혔다.
그는 "(사건 다음날인) 6일 저녁 (인천공항에) 도착해 담당 상무로부터 최초...
참여연대로부터 고발장을 제출받아 이번 사건 수사에 착수한 검찰은 우선 승객과 승무원, 사무장 등 참고인 조사를 통해 확보한 진술 내용에 대해 추궁할 방침이다.
◇ 새정치연합 '빅3' 문재인‧정세균‧박지원, 비대위직 동반사퇴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정세균, 박지원 비대위원이 동반사퇴해 내년 2·8 전당대회를 향한 당권 레이스가 본격 시작됐다. 새...
참여연대로부터 고발장을 제출받아 이번 사건 수사에 착수한 검찰은 우선 승객과 승무원, 사무장 등 참고인 조사를 통해 확보한 ‘조 전 부사장이 승무원의 어깨를 밀치고 책자 케이스로 사무장의 손등을 찔렀다’는 취지의 진술 내용에 대해 추궁할 방침이다. 항공보안법 46조 위반 사실이 인정되면 5년 이하 징역에 처해지는데, 검찰 내부에서는 항공보안법 46조...
앞서 지난 5일 밤 12시50분 조현아 대한항공 부사장은 뉴욕발 인천행 비행기에서 마카다미아넛(견과류)을 접시에 담아 건네지 않고, 봉지째로 준 승무원의 서비스가 기내 규정에 어긋난다고 지적하며 항공기를 회항, 승무원 사무장을 하기시켰다. 이 과정에서 약 20분 동안 이륙이 늦어졌고, 해당 항공기의 인천공항 도착 또한 예정시간보다 11분 지연됐다.
국토부는 이...
검찰은 고발인과 참고인 조사를 통해 회사 차원에서 사무장과 승무원 등 직원들을 상대로 조직적인 회유와 협박이 있었다는 진술을 확보했다. 증거인멸을 시도하는 것은 법원이 구속 여부를 판단하는 중요한 기준이기 때문에 조 전 부사장이 이를 지시한 것으로 확인되면 검찰로서는 구속수사를 염두에 두지 않을 수 없는 상황이다.
국토교통부는 전날 조 전 부사장을...
관계자들이 사무장 등에게 거짓진술을 하라고 회유하는 과정에 조 전 부사장이 개입했는지도 규명할 방침이다. 한편, 검찰은 이번 소환 조사에서 혐의가 입증될 경우 조 전 부사장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하는 방안도 적극적으로 검토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강병규, 박충식에 원색적 비난
방송인 강병규가 공개적으로 박충식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 사무총장을...
그리고 사무장과 승무원을 동정했다. 그런데 그 국민들이 목숨을 걸고 고공에서 싸우는 쌍용자동차 사태는 ‘쟤네들 왜 그러지?’한다. 참 X같다”는 글을 남겼다. 이는 재벌딸에 대해 거침없이 비난하지만 막상 우리 국민들이 목숨을 걸고 매달리는 일에는 방관하고 있는 누리꾼들의 모습을 지적한 것으로 보인다.
또한 같은 날 강병규는 트위터에 “선수협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