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처럼 본사 사무실에 고정석을 두지 않고 ‘좌석 공유제’를 추진해왔거나 원격업무 시스템 등을 갖춘 곳은 이번 사태에 발 빠른 대처를 보이기도 했다.
◇생산현장 폐쇄하면 하루 손실만 수백억=더 큰 문제는 재택근무가 불가능한 생산현장이다.
장치산업의 특성상 근로자마다 일정한 공정에 투입돼 맡은 부문을 담당해야 한다. 확진자 1명이 나오면...
삼일회계법인도 LS타워에 입주한 일부 부서 인력이 재택근무에 들어갔다.
삼일회계법인은 용산구 아모레퍼시픽 건물과 LS타워에 나눠서 입주했다. 회계사 등 3천200여명이 아모레 건물에, 백업 오피스 인력 등 300여명이 LS타워에 근무한다.
회사 측은 아모레 건물에서 일하는 회계사들에게도 출장 후에는 사무실에 복귀하지 말고 재택근무를 하도록 안내했다.
제프 푸 GF증권 애널리스트는 “변수는 중국 당국이 휴업 일정을 또다시 연기하는가에 있다”면서도 “복귀 근로자들의 교통편을 재조정하기 어려운 점을 고려하면 그럴 가능성은 적다”고 평가했다.
한편, 애플은 지난 1일 “신종 코로나 확산으로 최근 공중 보건과 예방에 관한 우려가 커졌다”면서 “중국 내 모든 매장과 사무실, 고객센터를 9일 밤 12시까지...
미국 스탠퍼드대학의 2015년 연구에 따르면 중국 여행사 씨트립 콜센터 직원들의 생산성은 재택근무 시에 평소보다 13% 향상됐다. 집에서 근무하는 게 더욱 안정된 환경을 조성해 쉬는 시간이 오히려 줄었기 때문.
한편 블룸버그는 이번 사태가 재택근무를 대규모로 시험할 좋은 기회이지만 사무실 공유와 같은 새로운 경영 실험에는 위협일 수 있다고 지적했다.
안 전 의원 측은 현재 여의도 인근에 안 전 의원이 사용할 사무실을 물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2018년 서울시장 선거 패배 후 같은 해 9월 해외 유학을 떠난 안 전 의원은 지난 2일 "이제 돌아가서 어떻게 정치를 바꾸어야 할지, 어떻게 대한민국이 미래로 가야 하는지에 대해 상의 드리겠다"며 정계 복귀를 선언했다.
보수ㆍ중도 진영의 통합을 위한...
조합장 C씨는 이투데이의 취재 요청에도 “사무실 행사로 출장 중이다”라며 계속해서 답변을 회피했다.
일반적으로 지역 농협의 인사위원회는 조합장, 상임이사, 비상임이사 4인, 4급 이상의 직원 3인 등 총 9인 이내의 위원으로 구성된다. 이때 위원회의 위원장은 조합장이 맡기 때문에 실질적으로 조합장의 셀프 징계는 불가능한 구조다.
회식자리 술 강요나...
이들은 해외 출장이 잦고 부서 간 인원도 섞여 있어 을지로 공유오피스에 사무실을 두고 일하고 있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올해 말이나 내년 초에는 주요 거점별로 스마트워킹센터를 조성할 계획”이라며 “유연근무제나 업무상 외근이 필요한 직원들이 소속 사무실로 복귀할 필요 없이 스마트워킹센터에서 일을 하다 퇴근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하나투어, LG생활건강 등의 기업들은 ‘스마트 워킹센터’, ‘스마트 스테이션’ 등 자택 또는 영업현장 인근에 사무실을 설치해, 직원들이 현장으로 직접 출퇴근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었다.
신세계푸드는 가족들이 전문 셰프에게 제빵, 한식, 양식 등 20여 종의 요리법을 4주간 학습하는 ‘쿠킹클래스’를 운영하고 있었으며, 아시아나항공은 자녀 동반, ‘오즈의...
현재 한진칼 사옥에는 조 전무 사무실이 따로 마련된 것으로 알려졌다. 한진칼 전무로 그룹 경영에 복귀한 그는 앞으로 그룹사 차원에서 진행하던 사회공헌(CSV) 활동을 통합 관리하고 신사업 개발을 전담한다.
회사 측은 신사업 분야에 대해 “그룹의 중장기 신성장 동력을 발굴하고, 항공·여행·물류·IT 등 기존 사업과 시너지를 극대화하는 수익모델을 수립하는...
문재인 대통령의 '복심'인 양정철 전 청와대 홍보기획비서관이 14일 더불어민주당의 싱크탱크인 민주연구원 원장으로 취임하며 당으로 복귀했다.
이날 첫 출근한 양 원장은 여의도 당사 민주연구원 사무실 앞에서 기자들과 만나 "당 안에 친문(친문재인)과 비문(비문재인)이 있다고 보지 않는다"며 "총선 승리의 대의 앞에서 국민 앞에...
소호사무실도 있어서 소규모 회사들이 입주해 시설을 이용할 수도 있다. 개방형 사무공간의 경우 시간당, 혹은 월 단위로 요금을 내고 이용할 수 있으며, 소호사무실은 월 28만 원에 이용할 수 있다.
◇스마트워크, 장점 3가지는?
스마트워크의 가장 큰 장점은 일과 가정의 양립이 가능하다는 점이다. 최근 맞벌이 부부를 비롯해 어린 자녀를 가진 워킹맘은...
청와대 특별감찰반 관련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김태우 수사관의 사무실을 압수수색했다.
4일 검찰에 따르면 수원지검 형사1부(부장검사 김욱준)는 지난달 31일 서울중앙지검에 검사와 수사관을 보내 김 수사관이 작성한 문건, 컴퓨터 하드디스크 등을 확보했다.
검찰은 김 수사관이 청와대 특별감찰반 민간인 사찰 의혹 등을 폭로하면서 청와대 내부기밀을...
8일부터 6일째 홍 원내대표와의 면담을 요구하며 사무실을 점거하고 있는 한국지엠 노조를 겨냥해서는 “지나치게 폭력적”이라며 “한국지엠 노조가 ‘지역에 와서 표 구걸하지 말라’는 유인물을 뿌리고 점거 농성까지 하는 데 대해 모멸감을 느낀다. 노조 집행부가 사과할 때까지 만날 생각이 없다”고 단호한 입장을 밝혔다.
홍 원내대표의 날선 발언이 주목받는...
공개된 영상을 보면 양 회장은 2015년 4월 성남시 분당구 위디스크 사무실에서 전직 직원에게 입에 담을 수 없는 막말과 함께 폭행을 가한다.
무릎을 꿇게 하고, 사과를 강요하는 장면도 나온다. 회사 고객게시판에 양 회장과 관련한 댓글을 달았다는 게 그 이유다. 그런데 더욱 더 황당한 것은 그 다음이다.
해당 영상이 CCTV나 사건 관계자 모르게 찍힌 영상이 아닌 양...
구체적으로 영흥도 낚시어선 전복사고일인 지난해 12월 3일 저녁 시간대 연속 사용 건에 대해 청와대는 “동일부서 내 한 팀이 외부행사 후 저녁을 겸한 간담회를 광화문역 근처에서 한 것이다”며 “이 팀이 사무실에 복귀한 후 동일카드로 다른 팀이 중국순방 협의 후 청와대 인근 삼청동 00맥주에서 늦은 저녁을 겸한 간담회를 했던 건이다”고 설명했다.
이와...
11일 재계에 따르면 신동빈 회장의 경영 복귀로 롯데그룹의 사업 재편이 예상 이상으로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신 회장은 8일 처음 사무실에 출근한 자리에서 “어려운 환경일수록 위축되지 말고 투자에 적극적으로 나서서 국가 경제에 이바지할 필요가 있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 회장은 10일 롯데지주, 호텔롯데, 롯데케미칼의 이사회를 통해...
신동빈 회장은 8일 오전 9시께 롯데월드타워 사무실로 출근했다.
롯데월드타워 1층 로비에서 대기하고 있던 취재진의 질문에도 신동빈 회장은 미소지은 채 대답 없이 지나치고는 엘리베이터에 들어섰다.
경기도 의왕시 서울구치소에서 나온 5일에도 신동빈 회장은 롯데월드타워를 찾은 것으로 알려졌다. 박근혜 전 대통령 측에 뇌물을 건넨 혐의 등으로 기소돼...
빈과일보는 판빙빙이 천문학적 개런티를 받은 후 사무실을 설립해 세금 폭탄을 피하고 해외 부동산에 투자하는 등 '정당한 방법으로 부를 축적한 게 아니'라고 지적하며 판빙빙의 재산증식 방법을 자세히 설명한 중국 매체 보도를 전했다. 또 빈과일보는 판빙빙이 재산만 있고 사회적 공헌이 없는 연예인으로 비칠 수 있었을 것이라며 "판빙빙 자택 인근 고급...
쌍용차는 14일 서울 종로구 경제사회노동위원회(경사노위)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해고자 복직 방안 합의서를 발표했다. 이 자리에는 노노사정 4자 대표자인 최종식 쌍용차 사장, 홍봉석 노동조합 위원장, 김득중 금속노조 쌍용차지부장, 문성현 대통령 직속 경제사회노동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합의에 따라 올해 말까지 해고자의 60%가 일터로 복귀하...
데이'는 임직원들이 개인적인 사정으로 사무실로 출근해 근무하기 어려운 경우 편의에 맞게 근무지를 자유롭게 설정해 업무할 수 있는 제도다. 필요 시 재택 근무는 물론이고 외근이나 출장 이후 사무실로 복귀하는 시간을 아끼기 위해 사용할 수도 있다. 상황에 맞게 유연하고 효율적으로 업무 환경과 시간을 조정할 수 있다는 점에서 직원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