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형과 주식형의 설정잔액은 각각 1925억 원, 460억 원이 증가했다.
특히 사모가 공모펀드보다 해외투자에 적극적으로 나서는 모습이다. 사모 해외투자 펀드의 설정잔액은 139조3184억 원(21일 기준)으로 지난달 말(136조3963억 원)보다 2조9221억 원이 늘었다. 순자산총액도 3조4858억 원 증가했다.
반면 국내 주식형 펀드(상장지수펀드(ETF) 제외)에서는 11월...
리츠는 투자자의 자금을 모아 부동산이나 부동산 관련 채권 등에 투자해 발생하는 임대수익이나 매각차익과 같은 수익금(임대수익, 매각차익, 개발수익)을 투자자에게 배당하는 상품이다.
리츠가 국내에 도입된 것은 지난 2001년이었으나 그간 제대로 정착되지는 못했다. 사모 기관투자자의 전유물로 여겨진데다 초창기 발생했던 부실로 인해 부정적 인식이...
리더스 기술투자는 한국채권투자자문으로부터 40억 원 규모의 나노메딕스 12회차 무기명식 이권부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를 양수하기로 결정했다고 22일 공시했다.
이 사채의 표면이자율과 만기이자율은 각각 2%이며 사채만기일은 2022년 11월 22일이다. 전환청구기간은 2020년 11월 22일부터 2022년 10월 21일이다.
라임자산운용 사태로 시장에 대한 신뢰도가 낮아진 데다, 금융당국이 주요 투자자인 사모펀드에 대한 전수조사까지 착수하면서 수요가 급감했기 때문이다. 발행액이 현저히 줄어들고 있는 가운데, 발행조건도 이전과는 달라졌다는 분석이다.
20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하반기 들어 10월 말까지 발행된 코스닥 기업의 CB 규모는 1조5647억 원이다. 7월에는 5100억...
검찰에 따르면 조 씨는 2006년 10월 사무국장 재직 당시 웅동중학교와 관련된 허위 내용의 공사계약서와 채권양도계약서 등을 만들어 웅동학원을 상대로 민사소송을 제기했다. 이는 과거 조 씨가 건설 업체 고려시티개발을 운영하며 웅동학원의 신축 공사 하도급을 맡을 당시 공사대금과 관련된 소송이다. 검찰은 이 과정에서 조 씨가 웅동학원 측이 무변론으로...
단, 상품 구조가 복잡해 투자자가 이해하기 어려운 상품은 고난도 금융투자상품으로 분류될 수 있다.”
-이번 대책(은행‧보험사 판매제한, 일반투자자 자격요건 강화 등)으로 사모펀드 모험자본 공급기능이 대폭 축소되는 것 아닌가
“주식, 채권, 부동산 등 실물자산에 투자하는 사모펀드의 경우 고난도 금융투자상품에 해당하지 않아 은행‧보험회사에서 판매...
기초자산은 신용카드 매출채권, 만기는 3년이다. 금리는 사모투자인 관계로 공개되지 않았다.
소셜 본드는 저소득층과 중소기업 지원을 목적으로 발행한다. 이에 이번 조달 자금 역시 영세ㆍ중소 가맹점 카드 결제대금 지급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우리카드 관계자는 “사회적 채권 시장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자금조달 기반 다변화와...
주식형펀드 순자산은 전월 말 대비 2조1000억 원(2.8%) 증가한 반면 안전자산에 대한 선호 감소와 추가 금리 인하 기대감 약화로 채권형 펀드 순자산은 1조7000억 원(-1.4%) 줄었다.
MMF(머니마켓펀드)도 법인 분기 자금 수요의 해소로 대량 자금이 순유입돼 순자산은 전월 말 대비 13조4000억 원(12.9%) 증가했다.
사모펀드 순자산은 최초로 400조원을...
하지만 이후 대우건설 주가 급락으로 미래에셋은 투자금 손실을 보게 됐고, 채권단 압박에 금호아시아나는 금호산업을 팔았다가 되찾기도 했다.
당시 박현주 회장은 투자금 손실 외에도 M&A 판에서 그동안 쌓아온 입지에 금이 가게 됐다. 박 회장을 믿고 대우건설 인수에 따라온 다른 투자자들까지 막대한 손실을 본 탓이다. 박 회장은 이번 아시아나 인수전...
현재까지 리츠는 실물자산을 담았지만 NH프라임리츠는 사모리츠와 수익증권을 담은 재간접 리츠로 볼 수 있다. 향후 유상증자를 하면 실물자산을 편입할 것으로 예상되는데 이 경우 배당수익률이 올라가고 공모리츠에 대한 세제 혜택을 동시에 누릴 수 있다.
또 국내에 상장된 대부분의 리츠가 마트나 할인점 등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리테일 리츠인 데 반해 프라임...
이 대표는 “종합자산운용사로서 주식, 채권, 부동산, 특별자산 등을 활용한 다양한 상품을 제공하고 있으며, 공모와 사모펀드 조성이 둘 다 가능하다”며 “이는 그만큼 빠르게 변화하는 금융시장에서 새로운 기회를 포착할 수 있는 여건을 갖추고 있다고 볼 수 있다”고 언급했다.
이어 “현재 수탁고는 약 3000억 원으로 지난 2년간 대내외적인 이슈들로 인해...
감소세로 돌아선 이유는 라임자산운용의 자전거래를 통한 펀드 수익률 돌려막기 의혹 등이 제기된 데 이어 펀드 환매 연기·중단 사태가 터진 영향으로 풀이된다.
라임자산운용은 지난달 말 사모채권펀드 3개에서 약 274억 원 규모의 상환금 지급 연기가 발생한 데 이어 이달 9일에는 모펀드 2개에 재간접으로 투자된 펀드의 환매 중단이 결정된 바 있다.
3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모베이스전자는 전날 이사회를 열고 엔에이치오퍼스 기업재무안정 사모투자합자회사를 대상으로 200억 원 규모의 전환사채(CB)를 발행하기로 결정했다. 납입일은 이날로 결정돼 사채 발행은 속전속결로 진행됐다.
해당 CB는 4회 차로 2004년 9월 이후 15년 만의 사채 발행이다. 만기이자율은 없고 표면이자율은 3%다. 전환가액은...
전문투자형 사모투자신탁’(이하 VIP펀드)와 컨셉이 비슷하다. VIP펀드는 공격적으로 수익률을 추구하는 고델타 상품으로 안정성을 추구한 기존 블록딜 펀드와는 다르게 레버리지를 활용해 최대 300%까지 블록딜을 편입할 수 있는 상품이다. 기존 블록딜 펀드는 레버리지 없이 포트폴리오에 블록딜 물량을 30% 정도 담고 나머지 70%는 환매조건부채권(RP)과...
리픽싱 조항은 그동안 신용도가 낮은 코스닥 기업이 메자닌 채권을 발행할 때 투자자들을 끌어모으는 유인으로서의 역할을 했다. 리픽싱 조항을 위험회피 수단으로 삼고 사모펀드들이 CB 시장에 뛰어들었고, 2013년 1조 원 규모였던 메자닌 시장은 지난해 5배 이상 커졌다. 자본시장연구원에 따르면 올해도 7월 말 기준 3조3784억 원가량의 메자닌채권이 발행됐다....
최근 사모펀드 문제가 불거지면서 레버리지펀드 환매물량도 있었던 것으로 추정된다.
채권시장 참여자들은 심리를 다친 측면이 크다는 점에서 지금의 분위기를 당장 되돌리기 힘들다고 봤다. 가격이나 스프레드는 매력적이지만 당분간 약세장이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고 예상했다.
28일 채권시장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통안2년물은 7.2bp...
실제로 3분기 증권업계는 증시 거래대금 및 신용공여 감소, 금리연계 DLS 및 사모상품 사태 등으로 인한 상품시장 침체, 그리고 최근 금리 반등으로 인한 채권가격 하락 등 불리한 환경이 이어졌다.
현대차증권은 주력사업인 IB와 PI부문이 실적 안전판 역할을 했다. 현대차증권 3분기 전체 영업이익에서 IB와 PI부문이 차지하는 비중은 약 65%에 달한다.
특히...
한국교직원공제회는 24일 서울 여의도 더케이타워에서 미국계 사모펀드 론(Rhone)그룹의 주요 경영진과 만나 해외투자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미팅에 공제회는 차성수 이사장과 김호현 기금운용총괄이사가, 론그룹은 로버트 아고스티넬리 공동창업자와 존 호프만 IR대표 겸 매니징 디렉터가 참석했다. 존 볼턴 전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 보좌관은 론그룹의...
이에 회사는 공모 시장과 사모 시장을 번갈아가며 조달 자금을 확보하고 있다.
시장에선 채권 금리가 하락하면서 두산인프라코어가 선제적으로 자금 마련에 나선 것으로 보고 있다. 실제로 지난해 두산인프라코어가 발행한 회사채 표면이율은 연 5%대 수준이었다. 그러나 이달 발행한 사모채 금리는 연 4.2% 수준에서 결정됐다.
다만 연말을 앞두고 수요예측 흥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