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 예방가능사망률에 치료가능사망률을 더한 회피가능사망률도 인구 10만 명당 147.0명(2019년 기준)으로 OECD 평균인 215.2명보다 68.2명 낮았다.
건강지표도 양호한 수준이다. 우리나라 15세 이상 인구의 흡연율(15.9%)과 1인당 연간 주류 소비량(7.9ℓ)은 OECD 평균과 유사했으나, 만성질환의 주요 원인인 과체중·비만인구비율(15세 이상)은...
한국인 사망 원인 4위인 뇌졸중은 대표적인 뇌혈관 질환이다. 뇌혈류가 감소해 나타나는 뇌경색과 뇌혈관에 출혈이 발생하는 뇌출혈로 구분할 수 있다. 발생 비율은 뇌경색이 약 70%, 뇌출혈이 약 30%를 차지한다.
뇌경색의 치료는 혈관을 막고 있는 핏덩어리인 혈전을 제거하고, 혈관을 재개통시켜야 한다. 골든타임 내에 발견한 경우 혈전용해제 투여로 치료가...
6일 서울시 소방재난본부가 분석한 2017~2021년 화재 통계에 따르면 7월 발생한 화재는 2439건으로 전체 8.6%를 차지했다. 인명피해는 6명으로 사망자를 포함해 총 112명이 발생했다.
장소별로는 주거시설에서 발생한 화재가 1122건으로 연중 7월에 가장 많았다. 이어서 생활서비스 시설, 판매ㆍ업무시설 화재 순이었다.
주거시설 화재 중 공동주택에서 발생한...
구체적으로 의료기관에서 의료인을 폭행해 상해에 이르게 한 경우 10년 이하 징역 또는 1000만 원 이상 7000만 원 이하 벌금, 중상해에 이르게 한 경우 3년 이상 유기징역, 사망에 이르게 한 경우 5년 이상 또는 무기 징역에 처하도록 규정돼 있습니다.
의료진 10명 중 8명, 환자·보호자로부터 폭언·폭행 경험
그렇지만 현실은 달라지지 않았습니다. 의료진을 향한 환자와...
통계청에 따르면 작년 국내 사망원인 1위는 암, 2위는 순환기 질환입니다. 또한 흉부외과 전문의가 시행하는 개심술의 경우 2011년과 비교해 2020년 33.8% 늘었고, 폐암의 대표 수술인 폐엽 절제술도 같은 기간 74.7% 증가했습니다.
이 때문에 번아웃을 겪는 흉부외과 의료진도 많습니다. 학회가 2019년 갤럽에 의뢰해 실시한 조사 결과, 흉부외과 전문의는 주 5일 기준 평균...
3대 질환 보장 상품은 우리나라 국민의 주요 사망원인인 암, 뇌혈관, 심장질환을 폭넓게 보장하는 질병보험입니다.
국내 사망원인 중 암(27.5%), 심장질환(10.5%), 뇌혈관질환(7.3%) 등 3개 질환이 높은 비중을 차지한 점을 고려한 상품설계입니다.
DIY형 상품은 다양한 특약을 활용해 소비자가 원하는 보험료 수준에서 원하는 보장만큼 설계가 가능한 게 특징입니다. 일부...
일례로 미국 성인들 중 1999~2007년 기간 낙상으로 사망한 비율이 연령층에 따라 어떻게 달라지는지 조사한 결과 노년층은 물론 중·장년층(45~64세)에서도 넘어지거나 떨어져서 다쳐 죽은 이들이 40% 이상 많아졌다는 통계가 나왔다.
이런 현상이 벌어지는 주원인 중 하나는 운동 부족이다. 현대인들은 점점 더 많은 시간을 책상 앞에서 보낸다. 다시 말해 몸을 움직이는 시간이...
사망률 1위인 폐암을 비롯해 다양한 암을 유발하고, 동맥경화의 주범으로 심근경색과 뇌경색을 일으키며, 호흡곤란을 유발하는 만성 폐쇄성 폐질환의 원인이 되는 등, 직간접 흡연의 위험성은 더 이상 강조할 필요도 없을 것입니다. 세계 금연의 날을 계기로 금연을 시작하십시오. 과거 여러 차례 실패하신 분들 혹은 금단 증상이 괴로우신 분들은 적극적으로...
사망자가 적은 이유로 정확하지 않은 보고와 방역 차원의 통계관리가 원인으로 지목됐다. 김 이사장은 “북한에서 감염병 사망자가 크게 늘면 심리적인 공포가 나타날 수 있다”면서 이러한 이유로 사망자 통계치를 통제하고 있을 것으로 진단했다.
북한 확진자 규모에 대해 김 이사장은 “정확한 정보가 없어 추정치”라며 “공식 발표한 발열환자가 오미크론...
고의적 자해는 2011년부터 10년째 청소년 사망 원인 1위를 지키고 있는 중이다.
25일 여성가족부(여가부)가 발표한 ‘2022 청소년 통계’에 따르면 2020년 우리나라 청소년 인구 814만 7000명 중 고의적 자해로 삶을 마감한 청소년은 967명이었다. 그해 전체 청소년 사망자인 1909명의 절반에 달하는 것이다.
청소년의 고의적 자해 사망률은 인구 10만명당 11.1명으로...
아직 정확한 통계가 나오지는 않았지만, 최소 수백 명의 사망자가 발생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습니다. 최근 인도는 밀 수출을 중단하기로 했는데요. 이 역시 폭염으로 인해 밀 생산량이 줄었기 때문인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인도와 파키스탄 정부는 기록적인 폭염이 닥친 배경에 기후변화가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인도 기상청은 때 이른 폭염은 계속된...
복지부의 '2020년 아동학대 주요 통계'에 따르면 아동학대 사례는 3만905건이다. 같은 해 학대로 사망한 아동은 43명. 2018년 28명, 2019년 42명에서 계속 증가했다.
반면, 아동의 물질적 환경은 긍정적이다. 우리나라 아동의 2018년 아동빈곤율(상대적빈곤율)은 12.3%로 OECD 평균(12.7%)보다 낮게 집계됐다. 배 국장은 "아동의 전반적 발육 상태나 신체건강도 양호한...
보건복지부와 국립암센터가 지난해 말 발표한 ‘2019년 국가암등록통계’에 따르면 대장암은 갑상선암, 폐암, 위암에 이어 네 번째로 많이 발생한 암이자, 암 사망 원인 3위 질환이다. 여러 연구와 진료지침에 의하면 대장내시경 시행 시 크기가 큰 용종이 발견되면 향후 대장암을 비롯한 진행신생물 발생 위험이 증가하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고, 위험성은 크기가...
이 밖에 2020년 기준 장애인 조사망률(인구 10만 명당) 3009.6명으로 전체인구(593.9명)의 5.1배였다. 사망원인 1순위는 악성신생물(암)이었다. 전년과 비교해 심장질환, 기타 세균성 질환, 고혈압성 질환 등 순위가 상승했다. 장애인 사망 시 평균연령은 76.7세였으며, 자폐성 장애인이 23.8세로 가장 낮았다.
코로나특위 보건·의료분과는 이날 회의 결과에 대해 “부검 결과로도 사망 원인을 알 수 없는 예방접종 후 30일 이내 돌연사의 경우에는 위로금을 새롭게 지원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는 백신 부작용 인과관계 규명이 쉽지 않은 점, 사망 등 비가역적 부작용은 보상할 필요성이 크다는 점을 고려한 것이다.
코로나특위 위원장인 안철수 인수위원장은 회의...
월드컵 준비 과정에서 터져 나오는 인명 사고에 대해 별도의 통계를 수집하지도, 공개하지도 않는다. 자국의 월드컵을 위해 타국의 노동자가 목숨을 잃는 상황에도 그저 침묵하고 있을 뿐이다.
국제단체, 수년째 비판하지만...나아지지 않는 근로 환경
국제단체 역시 오래전부터 비판을 이어왔다. 2015년 국제노동조합총연맹(ITUC)은 “카타르에서 월드컵 경기장을...
그나마 다행인 것은 이번 산불로 강릉시 옥계면 주민 1명이 사망한 것을 제외하면, 인명피해가 크지 않다는 점이죠.
하지만 하루아침에 삶의 터전을 잃어버린 주민들의 심정은 이루 헤아릴 수 없습니다. 그도 그럴 것이 이번 산불로 발생한 피해면적은 2000년 동해안 산불 이후 가장 크다고 합니다. 아직 주불이 진화되지 않아 피해 규모는 더 커질 수 있습니다....
통계청이 작성한 ‘코로나19 시기 초과사망 분석(2022년 2월 11일 기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28일부터 올해 1월 1일까지 사망자 수는 3만4954명으로 과거 3년간 동기보다 14.5% 증가했다. 전년 동기 대비로는 16.3% 늘었다. 노 과장은 “코로나19 환자와 일반 환자의 사망원인에 대해서는 9월 확정해 말할 수 있을 것”이라면서도 “11~12월, 작년 전체로...
노형준 통계청 인구동향과장은 "작년 12월에 특히 사망자 수 증가 폭이 컸는데, 사망 위험요인으로 코로나 감염증이 있었던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며 "작년 전체로 봐도 다른 해보다 사망자 수가 크게 증가한 것은 사실이지만, 코로나 감염으로 인한 사망자와 코로나 이외의 원인으로 인한 사망자가 얼마나 되는지는 확정치가 나오는 9월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