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기는 24일 이사회를 열고 사내이사에 경계현 사장과 강봉용 부사장을 후보로 추천했다. 사외이사에는 유지범 이사, 김준경 이사, 여윤경 이사를 추천하기로 결의했다.
경계현 후보는 삼성전기 신임 대표이사(사장)으로 내정되었으며, 서울대 제어계측 박사학위를 취득하고,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 플래시설계팀장, 플래시개발실장, 솔루션개발실장을 역임한 부품...
현대차는 19일 열린 이사회에서 정몽구 회장의 사내이사 재선임 안건을 상정하지 않았다. 정 회장의 사내이사 임기는 다음 달 16일로 끝난다.
현대차는 “정몽구 회장은 앞으로 미등기 임원으로서 회장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라고 밝혔다. 정 회장이 현대차 등기임원에서 물러나면서 등기이사직을 유지한 상장 계열사는 현대모비스만 남게 된다.
정 회장이...
이번 주총을 통해 사내이사에 재선임되면 김 사장은 향후 3년간 회사를 이끌게 된다. 생산본부장을 맡고 있는 정태운 대표이사가 김 사장을 지원하는 형태로 경영이 이뤄질 전망이다.
일각에서는 삼양식품이 전 회장의 공백으로 인한 내부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김 사장의 대표이사 재선임 카드를 꺼내들었다는 분석도 나온다. 회삿돈을 횡령한 혐의로 재판에...
16일 현대차그룹에 따르면 정몽구 회장의 현대차 사내이사 임기는 내달 16일 만료된다. 재선임 여부는 이달 이사회와 다음 달 18일로 예상되는 주총에서 결정된다.
정 부회장은 지난해 현대차와 현대모비스 대표이사로 선임되며 사실상 ‘정의선 시대’를 열었지만, 이사회 의장직은 수행하고 있지 않다. 정 회장이 1999년 3월부터 현대차 이사회 의장을 맡고 있다....
특히 지난해 3월 고(故) 조양호 회장의 사내이사 재선임 발목을 잡았던 '3분의 2' 룰을 개정할 가능성이 크다는 게 업계 전문가들의 의견이다.
16일 한진그룹에 따르면 대한항공은 이달 말 또는 다음달 초 이사회를 열고 주주총회 안건을 확정하는 자리에서 이사 선임과 해임 관련 정관 개정에 대해 논의할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대한항공은 이사 선임과 해임을...
이번 주총에서 임기가 만료되는 한진칼 이사는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사내이사)과 이석우 법무법인 두례 변호사(사외이사)다. 이 변호사는 최근 '6년 이상 사외이사 연임 금지' 개정안에 따라 새로운 후보로 교체돼야 하는 상황이다.
이에 3자 연대는 조 회장의 재선임 안건을 부결시키고 자신들이 제안한 후보자들이 모두 선임되도록 주력할 방침이다. 3자 연대 측이...
안상희 대신지배구조연구소 본부장은 “이번 주총에서는 법령위반 등 사회적 이슈가 있었던 지배주주의 사내이사 재선임 안건에 관심이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라며 “해당 기업의 최대주주 등 및 국민연금, 외국인 지분 등을 고려하면 과거 사회적 이슈가 있었던 지배주주의 올해 주총 재선임 안건이 안정적으로 통과되기에는 어려움이 예상될 수 있을 것”으로...
코웨이는 이날 이사회에서 방준혁 사내이사를 이사회 의장으로 선임하고 이해선 사내이사를 대표이사로 재선임했다.
재선임된 이해선 코웨이 대표이사는 CJ제일제당 대표, CJ오쇼핑 대표 등을 역임했고 2016년부터 코웨이 대표로 재직했다. 2019년부터는 총괄 사장을 맡아 회사를 이끌었다.
코웨이 관계자는 “이번 이해선 대표이사 재선임은 회사의 본질인...
그는 “한국내 그룹 지배구조는 이미 신 회장 중심으로 재편이 완료된 상태”라며 “변수는 일본 주주들의 표심이지만, 신 회장은 작년 6월 일본 롯데홀딩스 정기주총에서 주요 주주들의 지지를 받으며 사내이사에 재선임됐다”고 짚었다.
아울러 정대로 미래에셋대우 연구원도 “신동빈 회장 및 특수관계인의 롯데지주 지분율은 42.6%로 안정적인 경영권...
단 1%의 지분도 조원태 회장의 한진칼 사내이사 연임에 영향을 미칠 수 있어서다. 지난해 3월 대한항공 주주총회에서 고(故) 조양호 회장이 재선임에 실패하게 한 반대 지분도 2.5% 대에 불과했다.
또 최근 조 회장 반대편에 선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6.49%)이 행동주의 사모펀드 KCGI(17.29%), 반도건설(8.20%)과 회동하며 손을 잡을 가능성이 제기된 만큼 조 회장...
총수 일가의 갈등이 일단락되고 힘을 합치는 쪽으로 가닥을 잡을 경우, 조원태 회장이 한진칼 사내이사로 재선임되는 시나리오가 현실화되며 최소 3년 동안 한진그룹 지배구조는 안정화 수순으로 흘러갈 것으로 예상된다.
조 회장이 그룹 총수직을 유지하는 과정에서 이에 대한 보상으로 가족에게 일부 계열사 경영권을 넘기거나 조현아 전 부사장의 경영 복귀...
조 회장의 한진칼 사내이사 임기는 내년 3월 23일 끝나기 때문에 한진칼은 내년 3월 주주총회에서 조 회장의 사내이사 재선임 안건을 처리해야 한다. 만일 주총에서 조 회장이 사내이사 연임에 실패하면 한진그룹 총수는 경영권을 잃게 된다. 조 회장으로서는 우호지분 확보를 위해 가족의 도움이 필요한 상황이다.
한진칼의 지분은 조 회장과 조 전 부사장이 각각 6....
내년 3월 열리는 주주총회에서 조 회장의 사내이사 재선임이 달린 만큼 조 회장으로서는 우호지분 확보를 위해 가족의 도움이 절실한 상황이다.
지주회사인 한진칼의 지분은 조 회장과 조 전 부사장이 각각 6.52%와 6.49%로 두 사람의 지분율 차이는 0.03%포인트에 불과하다. 막내 조현민 한진칼 전무의 지분은 6.47%, 어머니 이명희 정석기업 고문은 5.31%로 '캐스팅보트...
아울러 검찰 기소를 당한 총수 일가의 사내이사 재선임을 추진하는 때도 ‘법령위반 기업’으로 중점관리사안 기업에 포함될 수 있다.
국민연금이 과거 사내이사 선임을 반대했던 조현준 효성그룹 회장과 이해욱 대림산업 회장은 내년 3월 주총에서 사내이사 임기가 만료된다. 이에 따라 해당 기업들은 오너가의 사내이사 선임을 반대할 수 있는 국민연금이 어느 방향으로...
포스코인터내셔널 사내근로복지기금에 45억 원 증여 △HDC현대산업개발, 490억 규모 채무보증 결정
△삼부토건, 140만 주 유상증자 결정
△TCC스틸, 주당 0.03주 주식배당 결정 공시
△태양금속, 시황변동 관련 조회공시
△LG유플러스, 전자결제 관련 사업 부문 분할
△이리츠코크렙, 이천화ㆍ정성찬 이사 재선임 공시
△기아차, 부분 파업 종료…국내 전...
지난해 8월 장내매수를 통해 최대주주가 된 이에스브이는 올해 4월 다수의 자사 임원을 사내이사로 선임하는 안건을 놓고 현 경영진과 의결권 대결을 벌였다가 패배했다. 당시 보유했던 주식이 6개월이 지나지 않아 의결권 행사가 막힌 탓이다.
이에스브이는 이후 특별한 동향 없이 지내다 20일 수원지방법원에 주주명부 열람 등사 가처분신청을 제기했다. 주주명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