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교육위원회 소속인 더불어민주당 강득구 의원과 사교육걱정없는세상(사걱세)이 교육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서울대와 전국 의대 정시전형 합격자 중 강남 3구 출신 학생이 22%대였다. 7%대인 수시전형보다 3배 가까이 더 많은 합격률을 보인 것이다.
수도권 출신 합격생 비율도 계속 늘어나는 추세다.
서울대의 경우, 수도권 출신은...
국회 교육위원회 강득구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사교육걱정없는세상(사걱세)이 교육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9~2022학년도 서울대 및 전국 의대 정시에서 강남 3구 출신 신입생 비율은 모두 20%를 넘긴 것으로 조사됐다.
서울대 학부 신입생과 전국 의대 29개교 신입생 출신 지역을 분석한 이번 자료에서 서울대는 강남 3구 출신 신입생이 2019년...
홍정민 사교육걱정없는세상 공동대표, 김동재 학생선언 대표, 한성준 좋은교사운동 공동대표, 김누리 중앙대 교수, 박은선 법무법인 청호 변호사 등이 동참했다.
강 의원은 "그간 대한민국 교육은 대입에서 핵심적으로 다뤄지는 수능과 고교내신 상대평가로 인해 경쟁교육의 고통 속에 방치됐다"며 "국민 10명 중 8명이 경쟁교육 고통 해소를 위해 국가가...
이후 진보적 교육단체인 좋은교사운동과 사교육걱정없는세상도 논평에서 "절대평가제로의 전환은 분명 우리 교육이 가야 할 길"이라고 강조했다.
교육부에서도 관련 논의에 속도를 내고 있다. 14일 고교학점제를 보완하기 위한 전문가 협의체를 꾸린 것이 대표적이다. 고교학점제란 고교생이 진로ㆍ적성에 맞는 과목을 골라 듣고 일정 수준의 학점을 채우면...
8일 시민단체 ‘사교육걱정없는세상’과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강민정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국회 소통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수능 수학 문항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사교육걱정없는세상에 따르면 전체 수학 문항 46개 가운데 8개는 고교 교육과정의 수준과 범위를 벗어났다. 문제가 제기된 문항은 공통과목 6문항(12, 13, 14, 20, 21, 22번)과 선택과목인 미적분 2문항...
8일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강득구 의원실과 교육단체 △사교육걱정없는세상 △전국수학교사모임 △좋은교사운동으로 구성된 수학교사모임연합은 국회에서 ‘2022 개정 수학과 교육과정 관련 설문결과 발표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밝혔다.
이들은 전국 중학교(1764명)와 고등학교(1790명) 수학교사 총 3554명을 대상으로 지난달 17일부터 26일까지...
범국민연대, 용산 대통령실 앞에서 ‘취학연령 하향 저지’ 집회…윤 대통령 면담 요구조희연 서울시교육감 “싸구려 경제적 해법…교육부, 철회에 용기 내주길”전교조·사교육걱정없는세상 등 각각 기자회견·간담회 열고 ‘정책철회·교육부 사과’ 요구
‘만 5세 입학’ 정책을 반대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45개 학부모·교육단체로 구성된 ‘만5세 초등취학...
이날 간담회에는 참교육을위한전국학부모회와 사교육걱정없는세상 등 학부모 단체 대표 7명이 참석해 일제히 정부의 취학 연령 하향 정책에 대한 우려를 드러냈다.
정지현 사교육없는세상 공동대표는 “학부모단체는 공론에 부칠 일이 아니라 지금 당장 철회해야 하는 일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미 자라고 있는 아이들도 불행하다며 학교를 다니고 있는데...
이번 간담회에는 사교육걱정없는세상, 평등교육실현을 위한 전국학부모회, 한국교육개혁전략포럼, 전국학부모단체연합, 참교육을위한전국학부모회, 학교를 사랑하는 학부모 모임 등이 간담회에 참여했다.
박 부총리는 모두발언에서 “취학연령 하향과 관련해 학부모 우려가 큰 것으로 알고 있다. (그러나) 이런 정책을 업무 보고에 포함한 것은 우리 아이들이 조기에...
사교육걱정없는세상, 평등교육실현을 위한 전국학부모회, 한국교육개혁전략포럼, 전국학부모단체연합, 참교육을위한전국학부모회, 학교를 사랑하는 학부모 모임 등이 간담회에 참여했다.
박 부총리는 모두발언에서 “취학연령 하향과 관련해 학부모 우려가 큰 것으로 알고 있다. (그러나) 이런 정책을 업무 보고에 포함한 것은 우리 아이들이 조기에 양질의 교육을...
2일 교육부 등에 따르면 박 부총리는 이날 오후 4시 20분부터 정부서울청사에서 교육시민단체 사교육걱정없는세상과 학부모단체인 참교육을위한전국학부모회, 전국학부모단체연합, 학교를사랑하는학부모모임 등과 공개 간담회를 가졌다.
박 부총리는 모두발언에서 “취학연령 하향과 관련해 학부모 우려가 큰 것으로 알고 있다. (그러나) 이런 정책을 업무 보고에...
사교육걱정없는세상 등은 '만 5세 초등 취학 저지를 위한 범국민연대'를 구성하고 1일 오후 용산 대통령실 앞에서 이 방안 철회를 위한 기자회견과 집회를 열었다.
이들은 "만 5세 초등 조기취학은 유아들의 인지·정서발달 특성상 부적절하며, 입시경쟁과 사교육의 시기를 앞당기는 부작용을 초래할 가능성이 높다"며 "현재도 자녀의 초등학교...
사교육걱정없는세상 등은 '만 5세 초등 취학 저지를 위한 범국민연대'를 구성하고 이날 오후 용산 대통령실 앞에서 이 방안 철회를 위한 기자회견과 집회를 열었다. 이들은 "만5세 초등 조기취학은 유아들의 인지·정서발달 특성상 부적절하며, 입시경쟁과 사교육 시기를 앞당기는 부작용을 초래할 가능성이 높다"며 "현재도 자녀의 초등학교...
사교육걱정없는세상, 좋은교사운동 등 교육계 단체들은 “구체적인 공약 없이 이념과 이미지만 난무하는 선거 운동 속에서 더 나은 선택을 하기는 어렵다”며 “근거 없는 비방을 중단하고, 어떤 비전과 정책이 더 나은 교육을 만들어 갈 수 있는지 치열하게 토론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학업 부담 가중, 선행 사교육 증가 우려
11일 교육계에 따르면 전국수학교사모임, 좋은교사운동, 사교육걱정없는세상은 최근 ‘2022 개정교육과정에서 중·고생의 수학 수업시간은 줄어들지만 반대로 학습내용은 늘어난다고 분석·지적했다.
이들이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2025년부터 수학 수업 분량은 중1에서 3시간, 중3에서 6시간, 고1에서 16시간 늘어날 것으로...
시민단체 ‘사교육걱정없는세상’은 성명을 통해 지난달 “수능 대비가 용이하고 고득점자가 많이 나오는 지역과 계층에 유리하다. (때문에) 공정을 담보하는 정책이 아니라 오히려 청년을 계층에 따라 분열시키는 정책”이라고 비판했다.
정시 확대는 문재인 정부가 2025년 전면 시행 목표로 올해부터 시범 시행 중인 고교학점제와도 배치된다. 고등학생이 진로와...
교육시민단체 사교육걱정없는세상(사교육걱정)은 지난 7일부터 16일까지 1497명을 대상으로 11개 교육공약에 대한 선호도 조사를 한 결과 교육의 ‘국가책임 강화’에 방점을 둔 공약이 97% 이상 압도적인 지지를 받았다고 21일 밝혔다.
가장 선호도가 높은 공약은 초·중·고 기초수학 교육을 강화하는 ‘수학교육 혁신(찬성률 97.7%)'으로 파악됐다. 영유아 인권법...
시민단체 ‘사교육 걱정 없는 세상’이 2018년 기준 군 단위 지자체가 운영하는 장학재단 74곳 중 68곳의 장학생 선발공고문을 조사한 결과, 절반 이상인 39곳에서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등 특정 대학 합격생에 한해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었다. 이런 ‘명문대 장학금’은 졸업 후 지역사회 취업 등과 관계없이 명문대에 합격했다는 이유만으로 지급된다. 당시...
이날 강 의원과 함께 기자회견을 연 시민단체 사교육걱정없는세상은 "개정안이 통과되면 '킬러 문항', '불수능'으로 공교육과 학교를 믿은 학생과 학부모의 노력이 물거품이 되는 걸 막는 최소한의 시스템을 만들 수 있다"고 밝혔다.
한편 높은 난도 문제에 대한 논란은 최근 몇 년 동안 이어지고 있다. 2019년에는 수능의 일부 문항이 고교 교육과정의 범위와...
교육시민단체 사교육걱정없는세상(사걱세)은 전국 주요 대학 22곳 자연 계열의 2021학년도 논·구술시험 등 대학별고사 수학 문항을 분석한 결과 12개 대학(54.5%)에서 고등학교 교육과정을 벗어난 문항을 출제했다고 7일 밝혔다.
사걱세가 지목한 12개 대학은 △경북대 의대 △경희대 △동국대 △부산대 의대 △서강대 △숙명여대 △연세대 △울산대 의대 △인하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