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북단체의 대북 전단(삐라) 살포가 경찰의 임진각 진입 통제로 무산됐다.
경찰은 22일 대북전단 살포를 불허한다는 방침을 세우고 이날 오전 8시40분께부터 임진각으로 들어가는 진입로 2곳을 전면 통제했다고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앞서 북한민주화추진연합회(북민연)는 북한의 타격 위협과 정부의 자제 권고에도 불구하고 예정대로 이날 오전 11시30분께 임진각...
26%(90원) 오른 1800원에, 군함용 장비를 생산하는 스페코는 3.30% 오른 266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북한은 일부 탈북자단체가 임진각에서 대북 전단을 날릴 계획을 발표한 데 대해 “임진각과 그 주변에서 사소한 삐라살포 움직임이 포착되는 즉시 서부전선의 경고 없는 무자비한 군사적 타격이 실행될 것”이라고 위협했다.
북한은 19일 일부 탈북자단체들이 임진각에서 대북 전단을 날릴 계획에 대해 "임진각과 그 주변에서 사소한 삐라살포 움직임이 포착되는 즉시 서부전선의 경고 없는 무자비한 군사적 타격이 실행될 것"이라고 위협했다.
조선중앙통신은 북한 인민군 서부전선사령부가 이날 `공개통고장'을 통해 "삐라살포지점은 그대로 둘 수 없는 도발 원점이며...
조선중앙통신은 이날 일부 탈북자단체들이 임진각에서 대북 전단을 날릴 계획을 발표한 데 대해 북한 인민군 서부전선사령부가 "삐라살포지점은 그대로 둘 수 없는 도발원점이며 우리가 그 즉시 청산 해버려야 할 물리적 타격 목표"라며 “파주시 임진각과 그 주변은 우리 군대의 직접적인 조준격파사격 대상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고 보도했다.
북한인권법이 속칭 ‘삐라살포단체 지원법’이란 민주당의 주장에는 “이번에 발의된 법안엔 북한에 정보를 제공하는 단체에 돈을 지원하지 않는다. 삐라단체에 돈이 갈 가능성은 아주 작다”고 반박했다.
그는 “단체에 돈을 주는 게 아니라 사업별로 지원하기 때문에 삐라단체에 가는지 안 가는지 충분히 감시할 수 있고, 북한인권단체가 50여개 있으면 그 중 삐라를...
북측이 최근 남측 민간단체의 대북 전단 살포에 대해 강도 높은 위협을 가한 상황과 맞물려 주목된다.
앞서 조선중앙통신은 지난 9일 "반공 광신자들이 우리 당 창건일(10월10일)을 맞으며 반공화국 삐라를 살포할 계획까지 거리낌 없이 공개했다"며 이를 '공공연한 전쟁행위'라고 주장하고, "무력충돌과 전면전쟁의 발화점이 될 수 있다"고 위협했다.
통신은 '해상침범'과 삐라살포에 대해 "지난 9월에만도 80여척의 괴뢰 해군함정들이 조선 서해 우리측 수역을 침범했는가 하면 반공우익 보수단체들이 방대한 량의 삐라와 불순한 내용의 USB기억기, 소책자들을 우리측 지역에 살포했다"고 주장했다.
한편, 북측 대표단 단장은 지난 4월에도 일부 시민단체의 대북전단 살포에 대해 '조준사격'을 넘어...
한국 군 당국과 민간단체의 대북 전단(삐라)ㆍ물품 살포에 대해 북한이 강경 대응하겠다고 나서면서 한반도의 긴장감이 다시 고조되고 있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28일 보도했다.
북한은 27일 관영 조선중앙통신을 통해 “남조선 역적 패당은 최근 삐라와 불순한 동영상 자료를 수록한 플래시 메모리와 DVD, 소책자, 1달러짜리 지폐 등을 대형 풍선에 매달아 우리 측으로...
재미언론인 안치용씨는 지난 5일 자신이 운영하는 블로그 시크릿오브코리아에 '북한 여대생, 유투브에 삐라 뿌리다'라는 제목으로 영상물을 게재했다.
지난해 3월에 제작된 총 4분 분량의 이 영상은 한국을 비롯한 자본주의 국가에서는 집을 구하기 어려워 거리에 내몰리거나 자살하기도 하는데 사회주의 체제의 북한에서는 나라에서 무상으로 지원해준다는 내용을...
최근 동영상 사이트 유투브에는 북한에서 제작한 '얼짱 여대생'의 집 자랑 전단(삐라)을 영상물이 게재됐다.
'자랑이야기2'라는 제목의 영상속에서는 미모의 한 여대생이 출연해 '북한의 사회주의 체재 덕분에 행복한 보금자리를 얻을 수 있었다'는 내용을 전하고 있다.
또 "자본주의 사회에 있는 사람들은 보금자리를 갖기가 힘들고 집이 없어...
북측 대표단장은 또 "만약 남측이 삐라(전단)살포행위를 의연히 계속하고 심리전 방송까지 재개하면 즉시 물리적 행동을 포함한 우리 군대의 강경대응조치가 뒤따르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북측은 25일 오후 10시47분께 발표한 8개항의 대남 조치에서 개성공단에 있는 경제협력협의사무소를 동결ㆍ철폐하고 남측 관계자를 즉시 전원...
대변인은 "괴뢰패당의 대북심리전에 대한 우리의 전면적인 반격을 개시한다"고 선포함으로써 앞으로 북한도 남한에 대한 삐라 살포와 대남심리전 방송을 재개하는등 맞대응 할것으로 전망된다.
그는 "남조선 선박, 항공기들의 우리측 영해, 영공통과를 전면금지한다"고 밝혀 러시아를 향하던 우리 선박과 미주지역을 오갈 때 북한 영공을...
남북 장성급회담 북측 단장은 16일 남측의 대북전단(삐라) 살포가 계속되면 동·서해 육로 통행을 차단할 것이라고 경고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다.
중앙통신에 따르면 북측 단장은 이날 남한 군당국에 보낸 통지문에서 남측이 계속해서 대북전단 살포 행위를 '조장 및 묵인'하고 있다고 주장하면서 "우리 군대는 이미 경고한 대로 남측 인원들의 동...
앞서 남북장성급회담 북측 단장은 지난 10일 남측에 통지문을 보내 "남측이 우리 체제를 비난하는 불순한 삐라와 추잡한 녹화물, DVD삐라까지 대량 살포하고 있고, 여기에 동.서해지역 북남관리구역을 통행하는 남측 인원들도 적극 가담하고 있다"며 "심리모략 행위를 중지하기 위한 납득할만한 대책을 강구하고 그에 대해 공식 통고하지 않는다면 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