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한 그는 "건과, 빙과부문 가격인상 효과와 핵심제품, 신제품 판매호조로 매출 성적은 매우 양호했다"며 "순이익 역시 롯데쇼핑 등 지분법이익 양호해 예상치에 부합했다"고 평가했다.
김 애널리스트는 "올해 롯데제과는 공격적인 해외투자가 진행되고 있고 그 결과물은 내년경 성적표를 받아볼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국투자증권 이경주 연구원은 "구가격 유통 재고가 소진된 것으로 판단돼 3분기부터 가격 인상 효과가 더욱 본격화될 전망"이라며 "예년대비 무더운 날씨로 빙과 판매가 늘고 있는 점도 긍정적이며 밀가루와 수입 유제품 등의 원재료비 부담도 축소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상반기에는 기저가 높았던데다 제품가격 인상이 원가...
한국투자증권 이경주 애널리스트는 "빙그레의 2분기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18.1% 증가해 예상에 부합했다"며 "빙과의 제품가격 인상과 유음료의 판매 회복이 실적 개선의 원인"이라고 밝혔다.
이 애널리스트는 "앞으로도 실적이 계속해서 향상될 것으로 보인다"며 "3분기에는 우호적인 기후 영향으로 빙과와 바나나맛우유의...
올들어 종합식품업체로 위상 강화를 표명해 온 CJ가 제과업 진출을 위한 교두보로 제과, 제빵 및 빙과 사업군을 거느리고 있는 중견 제빵업체 기린 인수를 본격화 하고 있다.
21일 관련업계와 CJ 등에 따르면 최근 기린 인수검토를 중단했던 CJ가 다시 기린 인수에 나서고 있다.
지난 6월 CJ의 기린 인수설이 무성했으나 당시 CJ는 시너지 효과가 없을 것으로 보여...
14일 사단법인 환경정의 식품안전위원회는 지난 6월부터 약 한 달간 음료, 빙과류 제품을 모니터링한 결과, 음료 43개 제품, 빙과 12개 제품이 원재료를 1% 안팎의 적은 양을 사용하거나 전혀 사용하지 않으면서 제품명이나 이미지로 과일, 곡물 등의 이미지를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특히 이들 제품은 거의 대부분 합성착향료와 색소를 사용해...
그는 "올 2분기 매출액, 영업이익은 1420억원과 138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각각 37.1%, 23.9% 증가할 것"이라며 "B2B 영업을 주로 하는 유지 제품군은 원가 상승폭 정도의 가격 인상만이 가능해 수익성 개선 기여는 없을 것으로 전망되지만 B2C의 빙과 제품군은 원가 상승폭을 뛰어 넘는 가격 인상을 통해 큰폭의 수익성이 개선될 것"이라고...
앞서 지난 5월말 이번 건과 유사한 사례로 지난해 롯데제과, 해태제과, 빙그레, 롯데삼강 등 빙과 4개사에 대해 공정위가 가격을 담합했다며 시정명령을 내린 것은 정당하다는 법원 판결이 내려진 것이 공정위의 주장을 뒷받침하고 있다.
서울고등법원 행정7부는 지난달 30일 콘 아이스크림 가격 담합을 이유로 과징금을 부과당한 빙그레와 롯데제과...
지난해 롯데제과, 해태제과, 빙그레, 롯데삼강 등 빙과 4개사에 대해 공정거래위원회가 가격을 담합했다며 시정명령을 내린 것은 정당하다는 법원 판결이 나왔다.
서울고등법원 행정7부는 콘 아이스크림 가격 담합을 이유로 과징금을 부과당한 빙그레와 롯데제과 롯데삼강이 공정위를 상대로 낸 시정명령 등의 취소 소송에서 “과징금 산정 과정에 일부...
수익성을 확보한 데 따른 것"이라며 "특히 하반기에는 신규에너지사업을 통해 향후 지속적인 매출이 기대되는 만큼 이익규모는 더욱 커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이건산업은 최근 이건리빙과의 합병으로 부채비율이 대폭 줄어 재무구조가 개선되고 자본금 규모의 확대로 신규 사업에 대한 투자가 더욱 탄력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근 포근한 겨울날씨가 지속되면서 전통적으로 빙과.음료시장의 비수기인 겨울 매출이 증가하고 있다.
26일 GS25와 훼미리마트에 따르면 이 달 1일부터 24일까지 아이스크림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각각 20.1%, 34.9%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인기상품으로는 빙그레 빵또아, 롯데제과의 더블비안코와 월드콘, 해태 누가바 등 샌드타입과 콘타입이...
롯데ㆍ해태제과 등 빙과 및 제과 업체들은 지난 7월부터 10월까지 빙과류 가격을 최고 43%까지 인상했다.
실제로 국제시장 유제품 거래가격이 치솟고 있는 상황으로 올 1월에 톤 당 2100원에 거래되던 전지분유와 버터는 지난 10월에 들어 각각 5600달러, 6100달러에 거래됐다.
롯데제과는 지난 7월 벌크형 아이스크림인 '셀렉션(450ml)'의 가격을...
기린 측은 “이를 통해 지난 2005년 3월 이용수 대표 취임 이후 수원의 제과, 빙과 공장을 포함한 제빵, 제과, 빙과, 음료 등 전 부문에 걸쳐 생산 시스템 현대화 작업을 약 2년 동안 추진해 완료했다”며 “이와 더불어 마케팅 및 영업 조직도 강화해 재도약의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기린의 새 CI는 고객에게 전하는 만족과 희망을...
여름 성수기가 끝났음에도 음료업계와 빙과업계는 고객 잡기에 적극 나섰다. 이들 제품은 더울 때 잘 팔리는 계절상품이지만 온화해진 겨울날씨에 맞춘 다양한 제품을 준비, 비수기 겨울 시장을 기다리고 있다.
특히 올 여름 차 음료 제품으로 톡톡히 재미를 봤던 음료업계는 그 여세를 몰고 올 겨울도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겨울이 되면 주로 커피와 두유로 채워졌던...
만약 6세 어린이가 하루에 콜라 한 캔, 초콜릿 한 개, 커피맛 빙과 하나를 먹게 되면 총 카페인섭취량은 68mg으로 기준량(60mg)을 초과하게 되며, 만 15세 여고생이 하루에 캔커피 2개를 마시면 카페인양은 148mg으로 섭취기준(133mg)을 초과하게 된다.
식약청 관계자는 "특히 커피나 차 뿐만 아니라 어린이나 청소년이 즐겨먹는 콜라, 초콜릿 및 의약품에도...
장마가 끝났음에도 8월들어 계속 비가오는 ‘얄궂은’날씨로 빙과와 음료업계는 걱정이다. 성수기 매출만 봐도 올 한해동안의 실적을 예상할 수 있을 정도로 여름 최성수기는 가장 중요한 시기이기 때문이다.
17일 롯데제과에 따르면 8월 들어 지난해 같은 시기에 비해 매출이 10%정도 하락했다.
롯제제과 관계자는 “전국적으로 비가 끊임없이 내려 매출에 손실을...
그 이유는 "3분기에는 빙과 성수기로 주력 제품 판매 집중 효과로 인한 수익성 개선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며 4분기에는 쵸코렛 성수기로 히트 제품인 드림카카오의 판매 증가 효과를 톡톡히 볼 것"이라고 봤다.
또한 이 애널리스트는 "내년에도 역시 쵸코렛 시장의 성장과 스낵류 판매 증가, 그리고 저마진 품목 축소 및 영업소 구조조정의...
제빵과 제과, 빙과 사업의 공격적인 경영 선포에 이어 생수시장 진출을 선언한 기린이 그 첫 번째 생수제품으로 ‘H2o Soo(호수)’를 선보였다.
오대산 천연 암반수를 이용해 시원하고 청량한 맛을 강조한 ‘H2o Soo(호수)’는 독특한 네이밍 전략과 얼음조각을 연상하게 하는 모형으로 기존 생수 제품과 차별화했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또한, 국내에서는...
빙과 최대 성수기는 8월이다. 이 때문에 빙과업계는 장마가 거의 끝나고 본격적인 찜통더위의 시작을 앞두고 있는 요즘 성수기 매출을 높이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
빙그레는 최근 더위사냥 ‘오렌지 맛’을 새롭게 출시하고 ‘펀(fun)마케팅’을 적극 펼치고 있다. 지난해에 선보인 키위맛에 이어 올해 오렌지맛이 추가된 더위사냥은 얼마전 인기드라마였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