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만 고용노동부 산재예방보상정책국장은 “지난달 31에 서울 빗물저류배수시설 현장에서 집중 호우로 인해 노동자 3명이 지하 터널에 갇혀 익사하는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했다"며 "시설물 점검과 설치뿐만 아니라 비상 상황에 대응할 수 있는 안전 관리 체계를 갖추는 것도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서울 양천구 목동 빗물 배수 시설 공사 현장 수몰지 실종자 2명의 시신이 발견됐다.
소방당국은 1일 오전 5시 42분과 47분에 배수 시설에서 시신 2구를 발견했고, 확인 결과 이들은 실종됐던 시공사 직원 안 모 씨와 미얀마 국적 협력업체 직원으로 밝혀졌다.
이에 따라 지난달 31일 쏟아진 폭우로 목동 빗물 배수시설 공사장에서 수몰됐던 현장 점검 작업자 3명이...
지하 터널로 빗물을 흘려보내는 구조다. 이날 기습 폭우로 약 7시 40분께 수문이 열렸고, 이 사실이 시공사 측엔 전달됐으나, 지하에 있던 직원들에게는 무전이 닿지 않아 사고를 피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구조대는 구조자 유실 방지와 구조대 안전 등을 위해 빗물을 빼내지 않고 구조 작업을 벌이다 현재는 유실 방지 보호막을 친 채 배수를 진행해 수위를 낮추며...
유역분리터널은 반포천 상류의 하수 처리용량을 분산시키는 터널이다. 예술의 전당 일대(서초 1,2 배수분구)의 빗물을 반포천 중류로 분산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유역분리터널은 교대역앞~반포천 구간에 직경 7.5m, 길이 1.3km규모로 설치된다.
현재는 내년부터 터널 시점부 유입관로의 집수시설인 박스구간 착공에 들어가기 위해 설계 중에 있다. 오는 2019년 우기...
221-5번지 일대 증산1도시환경 정비구역을 토지 등 소유자 50% 이상이 해제를 신청함에 따라 정비구역에서 해제하기로 결정했다. 시는 이 지역에 대해 이달 중 정비구역 해제를 고시할 예정이다.
또한 강서구와 양천구 일대 침수피해 예방을 위해 신월 빗물저류배수시설의 저류배수터널 단면을 확대해 저류 용량을 18만2000㎡에서 32만㎡로 늘리기로 결정했다.
중·장기적 대책으로는 2016년 6월까지 강남대로 일대에 잘못 설치된 하수관을 바로잡기 위해 배수구역의 경계를 조정한다. 하수 역류를 막기 위해 빗물받이와 맨홀 등 지상 연결부를 폐쇄하고, 노면수를 빗물펌프장으로 보내기 위해 하수관 약 8km를 설치한다.
2019년 우기 전까지 반포천 통수능력을 확대하고자 유역분리터널을 설치한다.
유역분리터널은 우면산...
드롭샤프트는 홍수피해를 저감하는 목적으로 설치되는 빗물터널 유입부나 하수관 내 낙차가 큰 구간과 급경사지 등 수직구간에 사용돼 하수의 낙차 시 공기압력에 의해 맨홀 뚜껑이 날아가 흩어지는 현상, 하수도관 파손, 낙차에 의한 소음 등의 문제를 예방해주는 고기능 차세대 토목소재다.
회사 측에 따르면 드롭샤프트는 기존 콘크리트 공법과 비교해 시공이...
이 시설은 국내에서는 처음 도입되고 길이 3607m의 저류배수터널과 유도터널, 수직구, 빗물펌프장등으로 이뤄져 있다. 2016년 5월 완공 예정으로 총 1380억원이 투입된다.
시 관계짜는 "강서·양천구 일대에 빗물을 저류, 배수할 수 있는 빗물저류배수시설 설치가 완료될 경우 유역 내 기존 하수관거의 부담이 감소하고 유역하류의 홍수부담능력이 증가된다...
시는 양천구 신월동 일대에 빗물을 안양천으로 내보내는 빗물저류배수터널을 국내에서 처음으로 설치하기로 했다.
이 시설은 예산 1435억원을 들여 2015년 완공을 목표로, 강서구 월정로 훼미리마트 앞에서 양천구 목동빗물펌프장까지 지름 7.5m, 길이 3.38㎞ 크기로 만들어진다.
이 시설이 만들어지면 여의도공원의 7배 규모인 164㏊의 상습 침수지역이 1시간에 100...
서울시의 방재용 대심도 배수터널 건설 여부를 결정하기 위한 시민공청회가 열린다.
서울시 관계자는 늦어도 내달 초까지 시 본청이나 프레스센터에서 시민단체 관계자와 대학교수 등 전문가, 일반 시민이 참여하는 대규모 공청회를 열 계획이라고 17일 밝혔다.
공직선거법에 따라 총선 전까지 시 차원에서 사업설명회나 간담회를 개최할 수 없기 때문에, 주최는 다른...
서울 종로구 통인동에서 중구 삼각동 지하 35m에 전체 길이 2㎞, 직경 3.5m의 ‘대심도 빗물배수터널’가 설치된다.
서울시는 광화문광장으로 일시에 물이 유입되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 ‘효자배수분구 빗물배수터널 설치공사’를 발주했다고 17일 밝혔다.
효자배수분구 빗물배수터널이 설치되면 시간당 14만4000㎥의 빗물을 백운동천 상류에서 차집해...
시는 공사 완료 전인 내년 여름에는 강남순환도로 굴착 터널 등을 임시 저류조로 활용할 방침이다. 또 저류조 설치와 함께 도림천 유역의 침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장ㆍ단기 종합대책도 수립했다.
이 대책에는 신림 빗물펌프장 추가 조성, 미성아파트 주변 고지대 배수로 정비, 신림뉴타운지구 저류조(2만7500t 규모) 설치 등의 사업이 포함됐다.
시는 장기적으로...
서울시가 광화문 일대 지하에 대심도 빗물배수터널을 설치하는 등 기상이변에 따른 침수피해 예방에 나선다.
서울시는 8일 오는 2013년까지 광화문광장 일대 지하 40m에 지름 3.5m, 길이 2㎞의 대심도 하수터널을 설치하는 것을 골자로 한 ‘기후변화대응 침수피해 저감대책’을 발표했다.
터널이 설치되면 터널이 완공되면 광화문광장 일대의 배수능력이 현재...
또 기존 콘크리트 배수로는 옛날처럼 자연형 계곡으로 정비해 물길이 복원된다.
실개천의 수질은 물놀이가 가능하도록 계곡 수, 빗물, 지하철 지하수를 여과․살균시켜 하루100톤의 물을 공급할 예정이다.
서울시 측은 "지난 8월에 실시설계를 끝내고 이달 말에 사업에 착수해 2010년 봄 완공을 목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물길 복원과 함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