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2년까지 1조5000원을 투입해 강남역 일대 등 침수에 취약한 6개 지역에 총 18.9km 길이의 '대심도 빗물배수시설'을 설치한다. 침수우려지역에는 2조 원을 투자해 빗물펌프장 증설, 빗물저류조 신설, 하수관거 정비, 하천단면 확장 등 방재 기반시설을 대대적으로 개선한다.
또 인력 중심의 기존 수방대응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데이터, 사물인터넷(IoT) 같은 첨단...
서울시가 시간당 100㎜ 폭우에도 침수 피해가 없도록 주요 도심에 ‘대심도 빗물 배수시설’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시는 기상이변에 대비하고 집중호우로부터 안전한 서울을 만들기 위해 대심도 빗물 배수시설 사업 시행계획을 수립했다고 12일 밝혔다.
대심도 빗물 배수시설은 지하 40~50m 아래에 큰 터널을 만들어 폭우 시 빗물을 보관하고 하천으로 방류하는...
수도권 집중호우로 인명피해 발생“대규모 빗물 저류 배수시설 및복개하천 정비 디지털화 필요”
앞으로 여름철 한반도에 집중호우가 반복될 가능성이 큰 만큼 상습침수지역 관리 등 근본적인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6일 김준성 국토연구원 부연구위원 연구팀은 ‘기후위기시대 도시침수 예방대책: 2022년 수도권 집중호우의 교훈’ 국토이슈리포트를...
빗물배수터널에 대한 10년간의 현황과 활용 방안, 치수 방재시설 개선 방안 등에 관한 토론도 진행한다.
포럼은 이날 오후 2시 30분부터 서울시청 8층 간담회장에서 열릴 예정이다. 시민 누구나 서울기술연구원 유튜브를 통해 시청할 수 있다.
한제현 서울시 행정2부시장은 “우리 도시가 직면한 기후위기에 대응하여 대심도 빗물배수터널 등 시민의 인명 및 재산 피해를...
2011년 7월 오세훈 당시 서울시장은 광화문과 양천구 신월동, 강남역 등 상습 침수 지역 7곳에 17조 원을 들여 대심도 빗물저류배수시설 확충 등의 계획을 내놨다. 그러나 이 계획은 오 시장이 물러나고 2011년 10월 박원순 시장이 취임하며 대폭 수정돼 신월 대심도 빗물저류배수시설만 완료됐다. 오 시장은 빗물터널에 앞으로 10년간 1조5000억 원을 투자하는 등 총 3조 원을...
전날 오 시장은 향후 10년간 총 1조5000억 원을 투자해 빗물저류 배수시설(빗물터널)을 건설하겠다고 밝혔다.
오 시장은 입장문을 통해 “지난 며칠간 서울지역에 524mm의 많은 비가 쏟아졌고, 이 비로 5명이 사망하고 4명이 실종되는 인명피해가 났다”며 “침수피해가 반복될 때마다 이뤄지는 사후복구보단 사전예방체계로의 전환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전날 오 시장은 향후 10년간 총 1조5000억 원을 투자해 빗물저류 배수시설(빗물터널)을 건설하겠다고 밝혔다. 빗물터널은 고 박원순 전 시장이 백지화한 사업이다.
오 시장은 입장문을 통해 “지난 며칠간 서울지역에 524mm의 많은 비가 쏟아졌고, 이 비로 5명이 사망하고 4명이 실종되는 인명피해가 났다”며 “침수피해가 반복될 때마다 이루어지는 사후복구보단...
대심도 빗물 터널 건설 계획이 고(故) 박원순 전 서울시장 취임 이후 대폭 삭감됐는데 내년도 예산안에 재해 대책 예산 들어가도록 챙겨 달라”고 말했다.
방문규 국무조정실장도 모두발언에서 “피해현장 응급복구와 이재민 일상복귀를 지원하고, 신속한 피해조사를 통해 필요 시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검토할 것”이라며 “취약지 주거 안전 대책을 마련하고 배수시설과...
오 시장도 이날 입장문을 내 “2011년 이후 중단됐던 상습 침수지역 6개소에 대한 빗물저류배수시설(대심도 터널) 건설을 향후 10년간 1조5000억 원을 집중 투자해 다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침수 피해를 입은 차량에 대해 신속히 손해보상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수해 피해 가계에 긴급생활안정자금을 지원하는 등 금융대책도 내놨다.
2011년 7월 오세훈 당시 서울시장은 광화문과 양천구 신월동, 강남역 등 상습 침수 지역 7곳에 17조 원을 들여 대심도 빗물저류배수시설 확충 등의 계획을 내놨다. 그러나 이 계획은 오 시장이 물러나고 2011년 10월 박원순 시장이 취임하며 대폭 수정돼 신월 대심도 빗물저류배수시설만 완료됐다.
이에 오 시장은 2011년 이후 중단됐던 상습 침수지역 6곳에 대한...
이 대책은 잘못 시공된 하수관로를 바로잡아 빗물이 하천으로 흐를 수 있게 하천 수위보다 높은 지대와 낮은 지대의 경계를 조정하고, 서울남부터미널 일대로 모이는 빗물을 가까운 반포천으로 내보내는 유역 분리 터널 등 배수시설을 구축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그러나 배수 구역 경계조정 공사는 계획이 수립된 지 수년이 지난 현재까지도 완공되지 않았다. 예산...
호우예보 발령되면 집주변 배수로 치우고 수도·가스 밸브 잠그기
기상청은 장마 초입부터 호우경보가 나온 만큼 각별한 주의가 필요다고 당부했다. 그렇다면 집중호우 피해를 줄이려면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
일단 호우예보가 발령되면 먼저 내가 머무는 지역에 영향을 주는 시기를 파악해두는 것이 중요하다. 이때 스마트폰 재난안전정보 앱(애플리케이션)인...
광주시와 평동역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부터 평동역 내부에 빗물이 차기 시작해 9시20분쯤 평동역에 대한 열차 운행이 일시 중단됐다. 이에 광주 지하철의 운행이 소태역에서 도산역까지만 진행하게 된다.
평동역 열차 운행은 평동 산업단지에서 배수 작업이 완료돼야 재개될 것으로 보인다.
광주도시철도공사도 현재 감전 방지를 위해 기계 차단 등 시설물...
1층 ‘안전 행동학습관’에서는 빗물저류배수시설 홍보관과 디지털 안전 체험관으로 꾸며졌다. 빨리 대피하기, 도움 요청하기 등 키오스크를 통해 재난 상황에 따른 대응 방법을 스스로 학습하고 재미있게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다.
2층 ‘안전 행동 체험관’에서는 실제로 체험해 보기 힘든 자연 재난을 VR로 생생하게 체험해볼 수 있는 ‘자연재난 VR체험’...
영등포구는 침수 위험이 있는 건설 현장, 안전 취약 시설, 배수 관련 기반 시설 중 구민 안전과 직결된 시설을 분야별 1~3곳을 선정해 사전 현장점검을 시행한다.
영등포구는 현장점검 대상 안전시설을 △시장재건축 △건설현장 △안전취약시설 △빗물펌프장 △하천 △공가 등 총 6개 분야로 구분해 △영등포기계상가 △신길3재정비구역 △서영물류센터 △파크원...
이외에도 올해 목동 빗물 저류배수시설, 중부내륙철도 현장 등에서 사망 사고가 발생해 안전관리에 대한 지적을 받고 있는 현대건설의 박동욱 사장도 증인으로 출석할 가능성이 크다. 이럴 경우 현대건설은 3년 연속 CEO가 국감장에 증인으로 서게 된다.
지난해 라오스 댐 붕괴 사고가 아직 마무리 되지 않은 SK건설의 안재현 사장도 국감 소환이 예상되고 있다. 최근...
현대건설은 지난달 31일 서울 양천구 목동 ‘빗물 저류 배수시설 확장공사’ 현장에서 저류 터널 점검 중 사고가 발생해 근로자 3명이 목숨을 잃었다.
이밖에 대림산업·대우건설·현대산업개발, 중흥건설, 신동아건설 등의 건설 현장에서도 사망 사고가 발생했다.
대림산업은 지난달 10일 ‘e편한세상 동래명장 신축공사’에서 사고가 발생해 한 명이 숨졌다....
앞서 지난달 31일에는 현대건설이 공사 중인 서울 양천구 목동 빗물 배수시설의 수문이 자동으로 열리면서 지하 수로에서 작업 중이던 협력업체 노동자 2명과 위험을 알리러 뒤따라간 현대건설 직원 1명 등 3명이 사망했다. 1주일 전에는 대우건설이 광명에서 시공 중인 아파트 공사현장에서 노동자가 숨지는 사고가 일어나는 등 공사현장 사망사고가 이어지고 있다....
박영만 고용노동부 산재예방보상정책국장은 “지난달 31에 서울 빗물저류배수시설 현장에서 집중 호우로 인해 노동자 3명이 지하 터널에 갇혀 익사하는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했다"며 "시설물 점검과 설치뿐만 아니라 비상 상황에 대응할 수 있는 안전 관리 체계를 갖추는 것도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