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라 주택 유형도 오피스텔·빌라 등 깡통전세 사기에 취약한 주택의 가입비율이 높았다.
이 중 실제 보증사고 피해 경험이 있는 청년은 37가구였다. 5가구는 보증사고가 발생했을 당시 사전에 보증보험에 가입해놓은 덕분에 보증기관으로부터 보증금을 회수할 수 있었다.
이런 전세사기 피해자의 대부분은 2030 청년세대로 사회진출 초년생일수록 주거환경이...
이는 2020년 집값 상승세에 따라 빌라·다세대 등에서 매매가격보다 높은 금액에 전세를 놨다가 잠적해버리는 등의 ‘깡통전세’ 사기가 많이 증가한 영향이다.
국토교통부는 지난달 합동 특별단속을 통해 적발한 총 1만3961건의 전세 사기 의심 사례를 경찰청에 전달했다. 이중 HUG가 먼저 임차인에게 보증금을 대위변제한 이후에도 채무를 장기간...
최저 입찰가가 전세가 시세보다 낮은 매물도 나타나고 있다. 7월 경매 시장에 나왔으나 연이어 유찰을 겪은 서울 도봉구 쌍문동 B 아파트 전용 84.86㎡의 최저입찰가는 3억9040만 원까지 떨어졌다. 현재 이 단지 같은 평형의 전세 호가는 4억7000만 원에 형성돼 있다.
매각 물건 확인은 대법 경매정보 사이트에서
어떤 아파트가 경매로 나왔는지 확인하기 위해선...
집주인이 전세금을 떼먹은 일부 빌라는 감정가보다 한참 낮은 가격에 낙찰되면서 전세금을 고스란히 떼이는 사례도 속출하고 있다. 최근 부동산 경기 침체로 불거진 깡통전세(매맷값이 전셋값보다 낮은 주택) 우려가 현실화한 셈이다.
21일 이투데이 취재 결과 전날 서울 강서구 화곡동 D빌라 전용면적 29㎡형은 6317만7000원에 낙찰됐다. 부동산경매 전문기업...
1~8월 전세보증금반환보증 보험에 가입을 신청했지만 거절당한 건수는 총 1765건, 월평균 220건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거절 건수가 총 2002건, 월평균 166건임을 고려하면 1년 만에 40%가량 증가했다.
보증보험 가입 거절의 이유로는 △보증 한도 초과 29.6% △선순위채권 기준 초과 13.8% △선순위채권 파악 불가 7.3% 등이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신축 빌라의 경우...
서울 빌라 기준 강동구 88.7%로 전세가율 높아강서구 등촌ㆍ공항ㆍ염창동 '주의'해야 정부, 전세 보증금 반환 사고 때 '원스톱' 서비스 제공서울시도 금융지원 등
최근 집값 하락으로 깡통전세 우려가 커지면서 정부와 서울시가 대대적인 전세 관련 정보 제공에 나섰다. 지역별 전세가율이나 경매 낙찰현황, 보증사고 현황 등을 홈페이지에 공개해 깡통전세...
김효정 국토부 주택정책관은 “지역별 전세가율과 보증사고 현황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전세피해가 우려되는 지역은 해당 지자체에 별도로 통보함으로써, 지자체가 신축 빌라 등을 중심으로 시장 위험요인이 있는지 점검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임차인이 위험매물과 계약하지 않도록 핵심 체크리스트와 홍보물을 배포하는 등 예방 활동을 강화할 계획”...
국토부, 지역별 전세가율·보증사고 현황 공개전국 74.7%, 수도권 69.4%, 비수도권 78.4%전세가율 80% 넘으면 깡통전세 위험 높아서울 강서구·인천 미추홀구서 보증사고 최다서울시, 금융지원 확대 등 분야별 대책 추진
정부와 서울시가 최근 사회적 이슈로 떠오른 ‘깡통전세’ 피해를 줄이기 위해 협력체계를 구축한다. 시 차원에서 운영할 대응방안을 마련하고...
송승현 도시와경제 대표는 “예전만 해도 아파트 시장이 활황일 때는 빌라 시장도 같이 따라는 형태였는데, 지금은 다 위축된 상황”이라며 “여기에 최근 들어 깡통 전세에 대한 우려 등이 번지면서 빌라 시장이 더 움츠러들고 있다”고 설명했다.
빌라 거래 시장이 시들하면서 서울 내 신축 빌라 건축 허가 건수도 줄고 있다. 국토교통부 조사에 따르면 7월...
여경희 부동산R114 수석연구원은 "아파트는 빌라, 단독주택보다 깡통전세 위험이 낮지만, 전세가율이 높은 일부 지역과 단지를 중심으로는 주의가 요구된다"며 "일반적으로 전세가율은 아파트값 수준이 높은 서울보다는 인천과 경기 아파트가, 신축 아파트보다 구축 아파트에서 깡통전세 위험이 크다"고 설명했다.
이어 "집값...
갭투자는 보통 집값 상승기에 시세차익을 거두기 위해 전셋값과 매매가격의 차이가 적은 아파트나 빌라를 전세를 끼고 매입하는 투자를 뜻한다. 집값이 오르는 시기에는 집값이 상승하면 매도해 차익을 얻을 수 있지만, 집값 하락 시 전세 보증금보다 매매가격이 낮아질 수 있는 위험도 있다.
전국 갭투자 상위 지역은 올해 초까지만 하더라도 매매가격이...
입주희망 주택의 적정 전세가와 매매가 수준에 대한 정보와 함께 악성임대인 명단, 임대보증 가입 여부, 불법‧무허가 건축물 여부 등에 대한 정보가 제공될 예정이다.
신축빌라 등에 대한 공정한 가격산정체계도 마련한다. 주택의 적정 시세가 반영될 수 있도록 감정평가사를 통해 가격을 산정하고, 공시가 적용을 기존 150%에서 140%로 낮추는 등 주택가격 산정체계를...
서울 일부 지역 빌라 전세가율은 90%를 웃도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 전·월세 임대차시장 정보에 따르면 2분기(4~6월) 기준 서울 지역 연립·다세대주택의 평균 전세가율은 △신규 계약 84.5% △갱신 계약 77.5%로 집계됐다.
원 장관은 “전세가율뿐만 아니라 보증사고율, 경매낙찰률 같은 데이터를 제공할 것”이라며 “다만 특정 지역을 지정하는 것은 해당 지역의...
정부는 매월 실거래 정보를 기반으로 아파트와 빌라 등의 전세가율을 전국은 시‧군‧구 단위, 수도권은 읍‧면‧동 단위로 확대해 공개한다. 보증사고 현황과 경매낙찰 현황도 시‧군‧구 단위로 제공할 방침이다.
임차인의 법적 권리를 강화한다. 현행 ‘주택임대차보호법령’을 통해 임차인이 담보설정 순위와 관계없이 보증금 중 일정 금액을 우선 돌려받을 수...
한 건축업자는 수도권에 다세대주택(빌라)을 지어 집값보다 높은 가격에 500여 건의 전세계약을 맺고 보증금 1000억 원을 챙긴 뒤 제3자에게 빌라를 처분하고 잠적했다. 수도권 아파트 한 동을 소유한 부동산업자는 담보대출을 갚지 못해 경매로 넘어간다는 사실을 숨기고 30여 명과 전월세 계약을 진행해 보증금을 받아 사라졌다. 악성 채무자로 전세보증보험 가입이...
거래가 활발해 시세 비교가 잘되는 아파트보다 계약 정보가 적은 빌라에서 더 쉽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
적정 전세가율 50~70% 수준…80% 넘으면 '깡통전세' 조심해야
26일 서울시에 따르면 6월 서울 연립·다세대주택의 전세가율(매매가 대비 전세가 비율)은 87.5%로 조사됐습니다. 특히 용산구를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전세가율이 70%를 넘어섰는데요. 그중에서도 강서구...
'깡통전세'가 자주 발생하는 신축 빌라의 경우 주변 시세 확인, 전세보증금 보증보험 가입 시기 등을 안내하고 있다. 신축 빌라 임대차 계약을 체결할 땐 서울부동산정보광장이나 주변 중개업소에 실제 거래된 유사 매물 등을 비교해 시세를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또 보증금 미반환 사고를 막기 위해서는 계약단계에서 전세보증금 보증보험에 가입해야 한다.
서울시 전...
빌라(연립·다세대)의 경우 신규 계약 전세가율은 평균 84.5%, 갱신계약은 77.5%로 아파트보다 다소 높게 나타났다. 특히 신축 빌라가 많은 강서·양천·금천·강동 등 지역에서 높게 나타났다.
시는 시범 공개한 전·월세 시장지표를 분기별로 업데이트하여 공개할 계획이다. 자료는 서울주거포털 내 전·월세 정보몽땅에서 언제든지 내려받아 활용할 수 있으며 각 구청을...
지난달 주택 월세 0.16% 상승금리인상에 수요 몰려 임대료↑"월세 지원, 효용성에 문제 있어장기적으로 공급 자체를 늘려야"
금리 인상으로 인해 보증금 대출을 받아야 하는 전세 대신 월세를 택하는 세입자가 늘면서 월 임대료가 꾸준히 오르고 있다. 정부와 지자체는 청년들의 주거비 부담을 덜기 위해 월세 지원에 나섰다. 다만, 국민 주거 안정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