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색이 집권여당인데 언제까지 이렇게 국회를 마비시킬 것인지 묻지 않을 수 없다"고 비판했다.
박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22대 국회 임기가 시작된 지도 벌써 3주째인데, 국회는 반쪽만 정상화됐다. 말이 좋아 국회 보이콧이지, 국민의힘의 행태는 불법으로 국회와 국민을 볼모로 잡고 일종의 폭력을 행사하고 있는 것...
사실 관계와 다른 얘기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윤 대통령이 중앙아시아 순방을 마치고 귀국한 상황에 박 전 의원은 "이번 정권에서 해외순방은 효과가 없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내치가 불신을 사는데 해외 나가서 외교를 한다고 극복이 되겠느냐. 해야 할 일을 안하기 때문에 발생하는 문제"라고 덧붙였다.
본인을 지지하지 않고 비판한다면 자신의 적이라는 왜곡된 언론관을 가지고 있는 것 같다"며 "그 논리대로라면 야당을 지지하는 기사를 쓴 언론은 야당의 애완견"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앞서 17일 박정훈 국민의힘 의원이 이 대표의 위증교사 혐의 증거로 제출된 녹취 파일을 공개했다. 4분가량의 편집본이고 이 대표와 전 성남시장 수행비서 김모...
노 원내대변인은 "이 대표가 애완견을 언급하며 제시한 근거 사례들을 차분히 따져보길 바란다"면서 "그래야 비판과 사과 요구가 설득력을 갖지 않겠나. '우린 건드리지 마' 이런 뜻은 아니어야 하지 않겠나"라고 반문했다.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장인 최민희 민주당 의원도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스스로 랩독이 아님을 증명하라...
민주당에서는 즉각 ‘부자감세’ 비판이 나왔다. 세수 결손 문제가 있는 상황에서 세수 확충안 없이 감세 정책부터 꺼내 재정을 더 어렵게 만들 수 있다는 지적이다.
이해식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최고위원회 회의 후 브리핑에서 “세수 결손이 매우 심각한 상황이지 않나. 작년에만 56조원 세수 결손, 올해도 30조원이 넘는 세수 결손이 예측되는 이런 상황에서...
조 차장은 이날 중대본 회의를 주재하고 “어제 서울대 병원이 집단휴진을 시작했고, 오늘은 의협의 불법 진료거부와 총궐기대회가 예정돼 있다”며 “의협은 국민 건강증진과 보건 향상이라는 사회적 책무를 부여받은 법정 단체임에도 불법 집단행동을 기획하고, 의사들의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는 “14일 정부는 의사협회 집행부를 대상으로...
점주들은 "본사가 허위·과장 매출액과 수익률을 약속하며 가맹점을 모집해 피해를 봤음에도 대책을 내놓지 않고 있다"고 비판 목소리를 냈다.
전국가맹점주협의회에 따르면 본사가 2022년 전국 가맹점 모집에 나서면서 월 3000만 원 이상의 예상 매출액을 제시했으나, 실제 매출액은 예상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했다고 밝혔다. 또 점주들이 필수물품 가격...
올해 일본에 이어 중국까지 밸류업과 배당 열풍이 한창이고, 미국 등 글로벌 증시는 연일 신고가를 경신하고 있지만, 우리 증시만 소외됐다는 비판의 목소리도 크다.
그러나 투자자들의 비판에도 실제 밸류업에서 강조하고 있는 주주환원과 관련된 ETF의 시세는 코스피 성과를 크게 웃돌고 있어 주목된다.
관련 ETF 중 트러스톤 주주가치 액티브는 13.26...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원 구성 협상이 공회전하는 데 대해 "민주당은 지금까지 원구성 협상에서 단 한 번도 진정한 협상의 자세를 보인 적이 없었다"고 비판했다.
추 원내대표와 박찬대 민주당 원내대표는 17일 오후 우원식 의장 주재로 국회 본청 국회의장실에서 제22대 국회 전반기 원구성을 둘러싼 협의에 나섰다.
그는 모두발언에서...
틱톡에 파리 올림픽 보이콧을 주장한 스타르체비츠와 노라 역시 파리 시 당국이 대학생 기숙사를 올림픽 관계자들에게 제공하는 방침을 비판했습니다.
올림픽 기간 파리에는 약 1600만 명의 관광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에 일각에서는 올림픽 기간 도시를 떠나려는 움직임도 일고 있는데요. 혼란스러운 파리를 떠난 동안 자신의 집을 에어비앤비 등 숙박공유...
하지만 이 또한 ‘진정성’이 전혀 없다는 비판이 나왔는데요. 해당 게시글에서 손흥민의 애칭을 ‘Sonny’가 아닌 ‘Sony’로 적었고, 게시한 글이 24시간 뒤 사라지는 스토리 기능에 올라왔다는 점에서 팬들의 분노를 샀습니다. 벤탄쿠르에 최근 게시글에는 항의성 댓글이 빗발쳤는데요. “인종차별하는 것이 우루과이의 문화냐”, “너는 손흥민이 아닌 일본 기업...
민주당 안팎에서는 이번 개정이 이재명 대표의 연임과 대권 도전을 염두에 둔 ‘맞춤형 개정안’이라는 비판이 제기됐지만, 당 지도부는 윤석열 대통령 탄핵 등 조기 대선을 염두에 둔 조치라고 설명해왔다.
이날 중앙위를 통과한 당헌 개정안에는 ‘당원권 강화’ 규정도 담겼다. 당 안팎에서 논란이 됐던 원내대표 선출 방식은 기존 ‘재적의원 과반 득표’에서...
여당인 국민의힘에서도 비판이 쏟아졌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편들어 주면 수호천사, 비판하면 악마인가”라고 했고, 한동훈 전 비상대책위원장은 “애완견을 운운하는 비뚤어진 언론관은 가짜뉴스 못지않게 위험하다”고 비판했다.
정치권에서는 이 대표가 사법리스크에 당 대표 연임 문제까지 겹치자 발언 수위를 높이는 것이라는 해석이 나왔다. 개혁신당 조응천...
반면 긍정 평가 이유에선 '외교'(23%)가 압도적으로 높았다.
다만 세수 부족과 부자 감세 등의 비판은 넘어야 할 산이다. 대통령실이 세제 개편과 관련한 성 실장의 방송 발언에 대해 "여러 가지 검토 대안 중 하나로 7월 이후 결정될 예정"이라며 한발 물러서는 듯한 입장을 취한 것도 여론 및 야권을 살피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정부는 국민의 귀를 닫게 만들었고, 우리의 의견을 완전히 묵살했다”고 비판했다.
이어 그는 “환자만 봤던 의사가 대정부투쟁을 하고 온 국민에게 욕을 얻어먹어야 하는 이유를 모르겠다. 의대생과 전공의가 복귀하지 않으면 의료붕괴는 시작이다. 되돌릴 수 없다. 우리가 쓸 수 있는 마지막 카드가 전면 휴진”이라고 강조했다.
의대 교수들의 휴진 결정에...
한국환자단체연합회는 이날 입장문을 내고 “서울의대 비대위가 목적 달성을 위해 무기한 전체 휴진이라는 선택을 꼭 했어야 하는지 이해하기 어렵다”라며 “의협의 3대 요구안 내용 및 집단 휴진 강행 여부 결정방법은 환자들의 치료와 안전에 대한 고려가 일절 없음을 여실히 보여줬다”라고 비판했다.
이어 “서울의대 비대위는 응급환자·중증환자가 피해 보지...
안 의원은 불출마 입장을 밝히기 앞서, 정쟁에 매몰된 정치권 상황도 비판했다. 현재 한국 상황이 위태로운 점이라고 진단한 안 의원은 "기후 변화를 넘어 기후 위기 시대, IT를 넘어 AI와 로봇의 4차 혁명시대, 미·중 패권전쟁을 넘어선 신냉전 시대"라며 "세상의 메가 트렌드가 급속도로 바뀌고 있지만 우리는 우물 안 개구리처럼 정쟁에 매몰돼 있다...
현안의 무게가 태산 같은데, 국회를 경시하고 배척하는 태도로는 한 발짝도 앞으로 나아가기 어렵다는 사실을 명심해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앞서 민주당 박찬대 원내대표는 국무위원 등이 야당이 요청한 국회 업무보고를 거부한 사례들을 비판하며 “또다시 (정부 부처가 업무보고를 취소, 거부하는) 일이 발생할 땐 할 수 있는 가장 강력한 조치를 하겠다”고 했다.
반면, 바이든에 대해서는 “흑인 국민을 위해서는 역대 최악의 대통령”이라고 평가하며 “불법적인 행동이 흑인 사회에 큰 상처를 입혔다”고 비판했다. 트럼프는 높은 인플레이션, 범죄, 불법 이민에 대해 바이든 행정부로 책임을 돌렸다고 로이터는 평가했다.
트럼프는 또 “바이든 정부가 흑인들의 일자리를 빼앗고 있다”며 “흑인 국민은 다른 어떤 지역보다 법...
의대 교수들이 환자들의 불안과 고통을 외면하고 있다는 비판도 이어졌다.
최미영 순천향대천안병원 노조 위원장은 “환자들은 며칠만 가만히 있어도 암세포가 몸을 정복할 것 같다는 불안감 때문에 진료예약 날짜가 조금만 앞당겨져도 눈물을 흘리면서 고마워한다”며 “검사 결과를 기다리는 2주 동안 체중이 7kg이나 줄어든 환자도 있었다”라고 말했다.
또 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