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은 26일 한중 자유무역협정(FTA) 비준동의안의 처리가 시급하다며 야당을 향해 강도 높은 비판과 함께 협상의 지연 원인을 돌리면서 압박에 나섰다.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기업과 경제의 어려움을 덜어주고 살 길을 열어주는 다양한 방안이 마련돼야 하는데, 당장 시급한 게 한중 FTA 비준안 처리”라고 강조했다.
그는...
새정치민주연합은 25일 정부ㆍ여당이 연일 한ㆍ중 자유무역협정(FTA) 비준동의안 처리의 시급성을 강조하며 야당을 압박하는 것에 대해 "피해 산업에 대한 충분한 대책 마련이 우선"이라며 반박했다.
최재천 정책위의장은 이날 국회 정론관에서 브리핑을 하고 "정부의 무대책ㆍ무성의를 지적해야 한다"며 "중소기업ㆍ자영업자ㆍ농어민은...
성명서에서 경제 5단체는 “정치권은 우리 경제 영토의 확장과 일자리 창출을 위해 하루속히 한중 FTA 비준동의안을 통과시켜야 한다”고 주장했다.
중국은 세계2위 경제대국이자 우리나라의 제1위 교역국인데, 양국 정상이 협정 타결을 선언한 지 1년이 지나도록 국회에서 비준동의안이 처리되지 못하고 있고 한중 FTA가 연내 발효되지 못할 경우 하루 40억원의 수출...
아울러 한중 FTA 비준동의안 역시 농·어업계를 포함해 피해가 예상되는 산업에 대한 대책 논의에 난항을 겪고 있다.
이에 따라 26일 한중 FTA 비준안을 포함해 계류 안건을 처리키로 했으나 예정대로 본회의가 개최될지 불투명한 상황이다.
여야는 프랑스 파리 테러 이후 관심이 높아진 테러방지법과 10년째 계류 중인 북한인권법에 대해서는 쟁점 타결을 전제로 이번...
새누리당 원유철 원내대표는 23일 “야당이 11월 말까지 한·중 FTA(자유무역협정) 비준동의안을 처리하고 노동개혁 5법도 일괄 처리하는 방안을 전향적으로 수용할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원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이같이 말하고 “야당이 협조하지 않으면 정부 원안대로 내년 예산안을 처리할 수밖에 없다”고 압박했다.
그는 노동개혁...
이에 대해 안 수석은 한·베트남 FTA 비준동의안과 관련, "우리의 연내 비준이 무엇보다 중요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한편, 아세안 관련 정상회의 참석차 말레이시아를 방문 중인 박 대통령은 21일 오후 쿠알라룸푸르 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동아시아기업인협의회(EABC)와의 대화'에 참석한다.
박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아세안+3(한·중·일) 정상과...
이에 대해 황 총리는 올해 총리주재 규제개혁 점검회의를 두차례 개최하는 등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 왔다며 “앞으로도 규제개혁과 기업투자 활성화 대책을 강화하고, 국회에 계류되어 있는 노동개혁 5대법안, 경제활성화법, FTA 비준동의안 등의 처리에도 노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밖에 황 총리는 “청년희망펀드는 청년문제에 대한 사회적...
이어 그는 “기업투자 활성화 대책과 규제개혁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기업하기에 더 좋은 여건을 조성하도록 노력하겠다”며 “이를 위해 국회에 계류 중인 경제활성화 법안, 자유무역협정(FTA) 비준동의안 등도 조속히 통과될 수 있도록 진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경제 회복을 위해 기업들에 적극적 투자와 고용을 요청했다.
황 총리는 “새로운 성장산업에...
정부와 청와대, 새누리당은 오는 22일 국무총리 공관에서 정책조정협의회를 열어 한ㆍ중 자유무역협정(FTA) 비준동의안 처리, 노동개혁 입법 대책 등을 점검한다.
김정훈 정책위의장은 18일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노동개혁과 한ㆍ중 FTA 비준안이 주요 의제로 올랐고, 예산안과 경제활성화 법안의 동시 처리 전략도 다뤄질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이 결론을 토대로 소관 상임위인 외교통일위원회가 25일 FTA 비준동의안을 심의·의결하고, 26일 본회의에서 통과되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앞서 정부는 올해 연말까지 한·중 FTA가 양국에서 비준돼 발효돼야 올해 한 차례 관세 인하 혜택을 본 데 이어 내년 1월1일부터 추가 관세 인하 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늦어도 오는 26일 국회 본회의에서 비준동의안이 처리돼야...
새누리당 원유철 원내대표와 새정치민주연합 이종걸 원내대표 등 여야 원내지도부는 17일 오후 국회에서 회동, 오는 18일 한·중 자유무역협정(FTA) 비준동의안 처리를 위한 여야정 협의체를 출범하기로 하는 정기국회 주요 쟁점에 대해 합의했다.
이날 회동에는 양당 정책위의장과 원내수석부대표도 참석했다.
다음은 양당이 공식 발표한 합의문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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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 관련 상임위원회 소속 여야 의원들은 각각 분야별로 협의회를 구성해 구체적인 논의를 하게 된다. 아울러 협의체는 분야별 협의를 바탕으로 모두 세 차례 전체회의를 열어 한·중 FTA 비준을 위한 준비 절차를 완료할 계획이다. 정부는 올해 안에 한·중 FTA가 발효되려면 늦어도 오는 26일 본회의에서 비준동의안을 통과시켜야 한다고 밝힌 바 있다.
정부와 새누리당은 한·중 자유무역협정(FTA) 비준동의안을 오는 26일까지 처리키로 했다. 이를 위해 18일부터 여야정 협의체를 가동하고, 야당이 불참하면 당정만 참여한 협의체를 가동할 계획이다.
당정은 17일 오전 국회에서 긴급 현안간담회를 하고 이같이 결정했다고 새누리당 김용남 원내대변인이 전했다.
김 원내대변인은 “26일을 비준 목표일로 정한 이유는...
이기권 고용노동부 장관이 17일 오전 여의도 국회 귀빈식당에서 열린 정기국회 주요 현안 긴급 당정 간담회에 참석해 휴대전화를 확인하고 있다. 이날 열린 당정 간담회에서는 2016년도 예산안, 경제활성화 법안, 노동개혁 법안, 한·중 FTA 비준동의안 등이 논의됐다. 노진환 기자 myfixer@
원유철 새누리당 원내대표와 김정훈 정책위의장이 17일 오전 여의도 국회 귀빈식당에서 열린 정기국회 주요 현안 긴급 당정 간담회에 참석하며 윤상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이기권 고용노동부 장관 등과 악수하고 있다. 이날 열린 당정 간담회에서는 2016년도 예산안, 경제활성화 법안, 노동개혁 법안, 한·중 FTA 비준동의안 등이 논의됐다. 노진환 기자 myfixer@
윤상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왼쪽)과 이기권 고용노동부 장관이 17일 오전 여의도 국회 귀빈식당에서 열린 정기국회 주요 현안 긴급 당정 간담회에 참석해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이날 열린 당정 간담회에서는 2016년도 예산안, 경제활성화 법안, 노동개혁 법안, 한·중 FTA 비준동의안 등이 논의됐다. 노진환 기자 myfixer@
이기권 고용노동부 장관(왼쪽)이 17일 오전 여의도 국회 귀빈식당에서 열린 정기국회 주요 현안 긴급 당정 간담회에 참석해 관계자와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이날 열린 당정 간담회에서는 2016년도 예산안, 경제활성화 법안, 노동개혁 법안, 한·중 FTA 비준동의안 등이 논의됐다. 노진환 기자 myfixer@
원내대표가 17일 오전 여의도 국회 귀빈식당에서 열린 정기국회 주요 현안 긴급 당정 간담회에 참석해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이날 열린 당정 간담회에는 윤상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이기권 고용노동부 장관, 정진엽 보건복지부 장관 등이 참석해 2016년도 예산안, 경제활성화 법안, 노동개혁 법안, 한·중 FTA 비준동의안 등이 논의됐다. 노진환 기자 myfixer@
한ㆍ중 자유무역협정(FTA) 비준동의안 처리에 대해서는 “저희가 비공개로 야당과 이야기할 수 있지 않느냐고 요구하고 있지만 정부여당에 무작정 여야정 협의체에 들어오라 하고 있다”이라며 “정1치적 쇼에 불과하다”고 주장했다.
노동개혁 관련 5개 법안의 국회 심의에 대해서는 “새누리당은 다른 법은 다 제쳐두고 이들 5개 법안만 먼저 처리하자고 한다”며...
윤 장관은 또 “경제체질을 근본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노동개혁 등 4대 구조개혁을 차질없이 추진하고, 한ㆍ중 FTA 비준동의안과 기업 활력 제고를 위한 특별법이 연내에 처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국회와 협의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기념식에는 윤상직 장관, 한정화 중기청장, 안충영 동반위원장, 허창수 전경련 회장, 박성택 중소기업중앙회 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