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미국의 내부회계관리제도 비적정 의견 사유로 ‘당기 감사과정에서 재무제표 수정’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삼정KPMG는 24일 발간한 보고서 ‘한ㆍ미 내부회계관리제도 비교와 시사점 Vol.3’를 통해 한국과 미국의 내부회계관리제도 법제도 및 감사를 분석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양국 공통으로 지적된 내부통제 영역의 주요 비적정 사유는 ‘당기...
발생한 지난해 감사보고서에 대해 외부 감사의견 '적정'이 나오기 쉽지 않다는 시각 때문이다. 거래가 재개된 후 감사의견 비적정이 나올 경우 다시 거래가 정지될 수 있다.
거래소는 "오스템임플란트에 대해 코스닥시장 상장규정 제56조제1항제3호의 종합적 요건에 의한 상장폐지 가능성 등을 검토한 결과,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대상으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분석 결과에 따르면, 외부감사인의 내부회계관리제도 의견이 ‘비적정’인 기업은 전체 2198개 상장사 중 87개사(유가증권시장 23개사(3%), 코스닥시장 64개사(4.5%))이며, 이 중 외부감사인과 상이한 ‘적정’ 의견을 제시한 감사(위원회)는 73개사(83.9%)고 경영진 의견이 ‘적정’인 기업은 이보다 많은 78개사(89.7%)로 집계됐다.
미국의 경우, 2020년 내부회계관리제도에...
자산규모 5000억 원 이상 상장법인의 경우 내부회계 비적정의견 비율이 1.2%인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기 비적정 비율(2.5%) 대비 감소(1.3%p↓)한 수치다.
23일 금융감독원은 '2020회계연도 상장법인 내부회계관리제도 감사의견 분석 및 시사점' 자료를 통해 내부회계 감사의견이 표명된 상장사 413개사 중 408개사는 적정의견, 5사는 중요한 취약점이 발견된...
분석 대상 기업은 연결재무제표 제출법인 664사 중 결산기 변경/유예(5사), 분할/합병(20사), 감사의견 비적정(10사), 금융업(42사) 등을 제외한 숫자다.
매출액 비중 11.94%를 차지하는 삼성전자를 제외해도 연결 매출액은 17.23% 늘었고 영업이익 155.85%, 순이익 381.37%로 모두 크게 증가했다. 재무건전성도 좋아졌다. 연결부채비율은 114.14%로...
반기보고서 제출 마지막 날인 17일 코스닥 시장에서는 ‘비적정’ 의견을 담은 반기보고서가 쏟아졌다. 거래소는 비적정 의견을 받은 상장사를 관리종목으로 지정하거나 상장 폐지할 수 있다. 이에 코스닥 시장에 투자하는 투자자들의 주의가 필요하다.
17일 코스닥 시장본부는 코너스톤네트웍스, 한국코퍼레이션, 레드로버, 지티지웰니스, 에이아이비트, CNT85...
기업규모가 작을수록 재무구조가 취약하거나 내부통제 수준이 낮은 경우가 많아 비적정의견이 많은 것으로 추정된다.
아울러 감사보고서에 강조사항이 기재된 상장법인은 630사로 전기(250사) 대비 큰 폭으로 증가(380사↑)했다. 강조사항은 감사의견에 영향은 없지만, 재무제표를 이해하는 데 중요하고 이용자의 주의를 환기시킬 필요가 있다고 봐...
한국거래소 시장감시위원회는 27일 상장폐지 우려·관리종목지정 기업 및 감사의견 비적정 기업 등 '12월 결산 한계기업' 50사를 대상으로 불공정거래 혐의 여부에 대한 기획감시를 한 결과, 이 중 24사에 대해 유의미한 혐의사항을 발견했다고 발표했다. 감시위는 이들에 대해 추가적인 조사를 위해 심리를 의뢰 했다.
24개 회사 중 21개사는 미공개 정보이용...
6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12월 결산법인 코스닥 상장사 중 28개 기업이 내부회계관리제도에서 ‘비적정’ 의견을 받고 투자환기종목으로 지정됐다. 2년 연속 ‘비적정’을 받으면 상장적격성 실질심사에 올라간다.
내부회계관리제도는 재무제표의 신뢰성에 대한 합리적인 확신을 줄 수 있도록 제정한 내부회계관리규정과 이를 관리ㆍ운영하는...
비적정보고서에서 절대적으로 높은 비중을 차지하는 것은 바로 의견거절이다. 감사인이 회사의 재무제표에 대하여 감사의견조차 줄 수 없다는 의미인데 크게 2가지 경우에서 이런 일이 벌어진다. 첫 번째 회계감사를 위해 회사에 자료 제출을 요구했는데 회사가 제대로 된 자료를 주지 않는 경우이다. 회계 관련 자료가 없으면 숫자에 대한 중요한 검증을 하지 못해서...
분석 대상은 12월 결산법인 1464개사 개별 사업보고서 중 보고서 미제출, 상장폐지 사유 발생, 스팩, 외국기업, 결산기변경, 분할/합병, 비교자료누락, 감사·검토의견 비적정 등의 사유로 193개사를 제외했다.
분석 대상 중 768사(60.42%)는 흑자를 시현하고, 503사(39.58%)는 적자를 기록했다. 흑자를 기록한 기업 중 620사(48.78%)는 흑자를 지속했고, 148사...
지스마트글로벌 등 41개사는 2020사업연도 감사의견 비적정(범위 제한 한정, 의견거절)을 받아 상장폐지 사유가 발생했고, 미래SCI의 경우 감사의견 비적정과 더불어 사업보고서 미제출로 상장폐지기준에 해당했다.
올해 상장폐지 사유가 신규 발생한 법인은 21사로 전년도(23사)와 유사했으며, 2년 연속 상장폐지 사유가 발생한 회사는 20사로 전년도 같은 시점...
특히 세우글로벌의 주주들은 지난 23일 감사의견 비적정에 대한 조회공시를 요구받고, 거래가 정지되는 과정에서 6분의 시차가 발생한 것에 대한 불만이 크다. 조회공시 이후 6분 동안 투자자 보호를 위한 시장조치가 이뤄지지 않으면서 주가가 하한가로 곤두박칠 쳤다. 현재 세우글로벌 주가는 2470원에 멈췄다.
이에 대해 금융투자업계는 조회공시와 시장조치가 동시에...
특히 “아래스는 2020년 4월 3일 내부회계관리제도 비적정 사유로 투자주의 환기종목으로 지정된 바 있다”며 “20201년 3월 30일 ‘감사보고서 제출’ 공시에서도 내부회계관리제도 비적정임을 공시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내부회계관리제도 비적정’과 관련해 코스닥시장상장규정 제38조제2항제5호하목의 규정에 의거, 내부회계관리제도 비적정으로 인한...
쓰리소프트 역시 경영권 분쟁 속 외부감사인에게 비적정 의견을 받으면서 상장 폐지된 기업이다. 이때 쓰리소프트에서 같이 근무했던 이 모씨는 리드의 최대주주인 아스팩투자조합의 대표조합원이었다. 리드 역시 라임이 투자한 기업으로 지난해 상장 폐지됐다. 함께 이사로 선임된 김 모 이사는 리앤모로우 부사장직을 역임한 바 있다. 그는 이 모씨와 리앤모로우에서...
쌍용차가 외부 회계감사인으로부터 (연간) 사업보고서에 대해 비적정 감사의견을 받은 것은 법정관리를 신청했던 2009년 이후 처음이다.
쌍용차는 연결재무제표 기준 지난해 영업손실이 4494억 원, 순손실이 5043억 원을 냈다. 애초 밝혔던 잠정 영업손실(4235억 원)보다 6.1%, 당기순손실(4785억 원)은 5.4% 늘어난 규모다
정정 공시에 따라 쌍용차의 부채 총계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