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한 프라이빗뱅킹 서비스를 강화하고 투자금융과 자금운용 등 다양한 분야로 비이자수익 창출 채널을 확장해 수익을 다각화할 예정이다.
금융지주사 전환의 토대를 마련하기 위해 지난해 12월 은행장 직속으로 ‘미래혁신추진실’도 신설했다. 협동조합은행 수익센터의 역할을 강화하고 신성장 동력 발굴 등 미래 금융환경 변화에 대응할 것이라는 게 강 행장의...
올해는 고금리 영향으로 이자 이익이 늘며 역대 최대 실적을 거뒀지만, 내년엔 비이자이익을 늘리고 소비자 접점을 확대하면서 위기에도 탄탄한 수익구조 개선을 이뤄낸다는 계획이다.
특히 내년 상반기 금융위원회가 금산분리(금융자본과 산업자본이 서로 소유·지배하는 것을 금지) 규제를 완화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금융지주사들의 신사업 추진을 위한 행보가...
정태준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BNK금융지주는) 작년에 비이자이익 성장을 주도했던 증권도 프로젝트파이낸싱(PF) 시장 둔화의 피해를 크게 보면서 이익 체력이 저하되는 양상”이라며 “(DGB금융지주는) 생명보험에서 지속적으로 비용이 발생해 전년 대비 이익은 감소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 외에도 한진(0.23), 롯데쇼핑·이마트(0.26), SK스퀘어...
시장에서는 KB금융의 실적을 긍정적으로 예상하고 있다. 정준섭 NH투자증권 연구원은 “금융 환경 변동성 극심한 상황에서 리딩뱅크로서 탄탄한 입지 보유하고 있으며 탄탄한 자본비율도 강점”이라며 “IFRS17 도입에 따른 보험계열사(특히 KB손해보험)의 증익 효과를 바탕으로 전반적인 비이자이익 개선을 예상한다”고 분석했다.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김성주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에 따르면 지난해 5대 금융지주가 벌어들인 총이익(이자이익+비이자이익)은 54조4000억 원이다. 이 중 이자이익이 44조9000억 원으로, 총이익의 82.5%에 달한다.
금융지주사의 이자이익은 대다수가 은행을 통해 벌어들인다. 생명보험, 증권, 캐피탈, 손해보험, 저축은행 등을 통해 거둬들이는 이자이익이 있지만...
작년 총이익(이자이익+비이자이익) 중 이자이익이 차지하는 비중은 82.5%였다. 이익 중 대부분을 '이자이익'에 의존하고 있는 셈이다.
그나마 비이자이익 중에서는 수수료 이익의 성장세만 두드러졌다. 은행들은 5년간 수수료 이익으로 총 39조3000억 원을 벌어들였다. 덕분에 5대 금융지주의 당기순이익은 2017년 9조1000억 원에서 지난해 16조8000억 원으로 45....
이자이익이 6조9000억 원 증가했음에도 불구하고 금리 상승에 따른 유가증권 평가·매매 손실 등으로 인한 비이자이익이 4조5000억 원 감소했고, 대손충당금 확대에 따른 대손비용이 증가한 영향이다.
17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국내은행의 3분기 누적 총자산순이익률(ROA)은 0.58%로, 전년 동기(0.68%)보다 0.10%포인트(p) 하락했다.
같은 기간...
비이자이익은 어려운 시장 여건 탓에 자산관리(WM) 부문의 비즈니스가 주춤하고 금리 급등에 따른 채권 등 유가증권 처분 손실이 증가하면서 전년 동기보다 26% 감소했다.
비용의 경우 지난해 10월 실시한 특별퇴직의 영향이 올해부터 인건비 절감 효과로 구체화되면서 전년 동기(6789억 원)보다 7.5% 감소했다. 충당금전입액의 경우 경기 악화 전망에...
비이자이익은 7592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739억 원 감소했다. 비이자이익의 감소는 전년 동기보다 주식시장 침체에 따른 위탁중개수수료 등 수수료이익의 감소와 시장금리의 급격한 상승으로 인한 유가증권 운용이익 감소 등의 영향이다.
자산건전성 지표는 고정이하여신비율 0.27%, 대손충당금적립률 265.8%로 지속적인 개선세를 나타내며, 주요...
김한이 다올투자증권 연구원은 "이자이익이 은행-비은행 고르게 증가했고, 보험 손익 영향으로 비이자이익 전 분기에 이어 감소했으나 ‘경상 성격’으로 제시된 영업외이익 포함해서 보면 비교적 안정적이며, 특이요인 없었음에도 전 분기 1210억 원 추가충당금 발생 당시 수준으로 예상 상회한 충당금 규모"라고 평가했다.
이어 "누적 CCR은 24bp로...
정 연구원은 “비이자이익은 비화폐성 환차손 등으로 추정치를 크게 하회했으나 충당금 전입액이 예상보다 적어 이를 상쇄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동사 핵심이익(이자이익+수수료 이익)은 전 분기 대비 4.4% 증가하며 견조한 성장세 유지했다”고 덧붙였다.
이어 “보통주 자본비율(10.9%)은 환율 상승 영향으로 인해 전분기대비 0.2%포인트 하락했으나 여전히...
3분기 비이자이익(6092억 원)이 전분기 대비 28.8% 감소했지만, 이자이익이 2조7160억 원으로 크게 늘면서 호실적을 견인했다. 여기에 서울 여의도 신한투자증권(구 신한금융투자) 사옥 매각이익(4438억 원, 세전)으로 자본 효율화를 해둔 것도 영향을 미쳤다.
무엇보다 핵심 계열사인 신한은행의 실적이 좋았다. 신한은행의 3분기 순이자마진(NIM)은 1.68%로...
이자이익과 비이자이익을 합한 순영업수익은 3분기 누적 7조2631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7.5% 증가했다. 이자이익은 기업대출 중심의 대출 증가와 적극적인 조달 비용 관리를 바탕으로 개선세를 이어나갔다.
비이자이익은 신탁, 리스 관련 수수료 등의 호조로 수수료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14.9% 증가하며, 금융시장 불확실성 확대에도 불구하고 견조한...
3분기 비이자이익은 수수료이익과 유가증권 관련 손익이 모두 감소하며 전분기 대비 28.8%(2461억 원)감소했다.
수수료이익은 신용카드, 증권수탁, 투자금융 수수료가 감소해 전분기 대비 16.1%(1121억 원) 줄었으며, 유가증권 관련 손익은 급격한 금리 상승에 따른 평가손실 발생 등으로 전분기 대비 22.9%(694억 원) 감소했다.
특히 비영업자산 매각을 통해 자본...
그러면서 “비이자이익은 비우호적인 시장 환경에도 낮은 유가증권 보유 비중과 외환 및 파생 익스포저(위험노출액) 등의 영향으로 상대적으로 선방하는 모습을 보였다”며 “판관비율은 역대 최저치인 37.6%를 기록했고 대손비용률도 안정된 수준에서 관리되며 실적 안정성을 높였다”고 했다.
은 연구원은 “현재 은행주가 내포하고 있는 위험은 크게...
3분기에도 순이자마진(NIM)이 시중은행 중 가장 큰 폭 상승하고, 앞으로도 경쟁사들을 상회하는 개선 폭을 기대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3분기에는 이자이익과 비이자이익, 충당금 등이 모두 개선되면서 경상 순익이 1조4000억 원을 웃돌고, 신한금융투자 사옥 매각익 세후 3220억 원까지 포함할 경우 표면 순익이 1조7000억 원을 상회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덧붙였다.
이는 이자이익 증가(4조1000억 원)에도 불구하고 대손충당금 확대에 따른 대손비용 증가(1조1000억 원), 금리상승에 따른 유가증권평가손실 등으로 인한 비이자이익 감소(3조2000억 원)에 기인한다.
은행권은 대내외 경제여건 악화에 대비해 손실흡수능력을 확충하기 위해 2분기 중 선제적으로 충당금 적립을 확대했다.
같은 기간 총자산순이익률(ROA)은...
비이자이익의 경우 어려운 시장 여건 탓에 자산관리(WM) 부문과 금융시장(FM) 부문의 비즈니스가 주춤하면서 전년 동기보다 36.1% 감소했다.
비용의 경우 지난해 10월 실시한 특별퇴직의 영향이 올해부터 인건비 절감 효과로 구체화되면서 전년 동기보다 9.6% 감소했다. 대손충당금전입액은 기업여신 익스포저 증가 및 경기 악화 전망에 따른 충당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