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주 순이익 12.7%↓…비이자이익 22% 감소은행 순익 5.3% 감소…'기업금융'에 집중할 것 비은행 자회사 실적 부진 "내년 본격성장 예상"
우리금융지주의 올해 상반기 순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감소했다. 기업대출 중심의 성장세로 이자이익은 늘었지만, 비이자이익은 시장 변동성 확대 등으로 인해 전년 동기 대비 줄어들었다.
우리금융은...
그룹은 은행의 우량기업대출 중심의 양호한 자산 성장과 비은행 자회사의 이익구조 개선 등에 힘입어 전년동기 대비 1.7%, 전분기 대비 3.2% 증가한 핵심이익을 기록했다.
대내외 불확실성에 대비해 상반기 중 선제적 충당금 3104억 원을 포함한 7774억 원의 대규모 충당금을 적립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84.1%(3552억 원) 증가한 수치다.
그룹의 주요...
한국은행이 27일 발표한 대출제도 개편은 은행과 비은행예금취급기관이 일시적 유동성 부족 상황에 직면했을 때 신속하게 지원한다는 게 골자다.
디지털 뱅킹이 확산하면서 예금 인출 속도가 과거보다 크게 빨라졌기 때문이다. 한국의 경우 특히 다른 국가보다 디지털화가 진전돼있어 문제가 발생할 경우 더 큰 혼란이 예상된다.
특히 현행 한은의 대출제도는...
한국은행이 새마을금고나 신협, 상호저축은행 등 비은행예금취급기관에 대해서도 유동성 지원에 나설 수 있게 됐다. 은행에 대해선 상시 대출제도인 자금조정대출의 적용금리를 하향조정하고 적격담보 범위를 확대한다. 미국 실리콘밸리은행(SVB)과 국내 새마을금고 사태 등을 계기로 대두된 뱅크런(대규모 예금인출) 확산 가능성에 대비하기 위한 조치다.
한은...
그룹은 은행의 우량 기업대출 중심의 양호한 자산 성장과 비은행 자회사의 이익구조 개선 등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1.7%, 전 분기 대비 3.2% 증가한 핵심이익을 기록했다.
특히, 그룹의 상반기 충당금 적립전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37% 성장하며 견조한 영업력을 입증했다.
또한, 안정적인 비용 관리 노력을 통해 그룹의 상반기 영업이익경비율(C/I...
비은행예금취급기관에도 필요시 약 100조 원 유동성 지원 가능은행 자금조정대출 적용금리 하향하고 담보 범위 확대
한국은행이 새마을금고나 신협, 상호저축은행 등 비은행예금취급기관에 대해서도 유동성 지원에 나설 수 있게 됐다. 은행에 대해선 상시 대출제도인 자금조정대출의 적용금리를 하향조정하고 적격담보 범위를 확대한다.
미국 실리콘밸리은행(SVB)과...
반면, 비은행부문 중 캐피탈은 이자이익과 비이자이익 모두 감소했다. 또한 부실자산에 대한 충당금 전입액이 증가해 전년 동기 대비 40.0% 감소한 712억 원의 당기순이익을 보였다.
투자증권은 이자이익과 유가증권 관련 이익이 증가했으나 부동산 경기침체에 따른 PF 영업 축소로 관련 수수료가 줄어들면서 당기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60.5% 감소한 188억...
KB금융지주의 주력 사업인 은행업과 더불어 증권, 보험, 신용카드 등 여러 비은행사업을 아우르는 다각화된 사업구조가 안정적인 수익성을 뒷받침하는 요인으로 평가했다.
이 연구원은 "KB금융지주의 2분기 잠정실적에 따르면 그룹의 2023년 상반기 연환산 평균총자산이익률(ROAA)은 약 0.86%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0.81% 대비 개선됐다. 그룹의 순이자마진도...
비은행 계열사의 상반기 당기순익을 보면 △KB증권 2496억 원 △KB손해보험 5252억 원 △KB국민카드 1929억 원 △KB라이프생명 2157 억 원으로 각각 집계됐다.
한편, 이날 KB금융그룹 이사회는 2분기 배당으로 주당배당금 510원을 결의하고 3000억 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ㆍ소각을 결정했다. 이는 2월 3000억 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ㆍ소각에 이어 두 번째다.
KB금융은...
그는 이어 "우량자산 중심의 적정 성장을 추구하는 동시에, 비은행 및 비이자 부문 성장, 전사적 차원의 비용관리 노력을 바탕으로 연중 안정적이고 견조한 이익 성장을 도모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계열사 현황을 보면 KB국민은행의 상반기 당기순이익은 1조8585억 원으로 전년비 7.7% 증가했다.
2분기 은행 NIM은 1.85%로 전분기 대비 6bp 상승했다....
국내 금융사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은행과 비은행 금융사가 협력해 현지 대형 금융회사 지분을 공동 인수하는 방안을 검토해야 한다는 전문가의 분석이 나왔다.
박해식 한국금융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최근 ‘국내 금융회사의 글로벌 진출 전략 재편 방향’ 보고서에서 “현지에 진출한 국내 금융회사 간 경쟁 심화, 은행 위주 진출 및 비은행 금융회사의...
지방금융지주는 비은행 자회사가 적거나 규모가 작아 4대 금융지주(KB·신한·하나·우리)에 비해 은행 실적 의존도가 높은 편이다. 최정욱 하나증권 애널리스트는 “NIM 하락 폭이 시중은행들보다 상대적으로 더 큰 데다 PF대출 관련 추가 충당금 적립도 예상된다”면서 “한화오션과 같은 충당금 환입 요인도 크게 발생하지 않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를...
비은행금융기관도 신용카드사를 제외하고는 상승세를 지속할 것으로 전망했다. 고금리·경기회복 지연 등에 따른 채무상환능력 저하, 저신용·저소득 차주의 재무건전성 우려 등에 주로 기인한다.
문제는 신용위험 증가에도 3분기 대출수요가 계속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는 점이다.
3분기 중 기업의 대출수요는 대기업 및 중소기업 모두 실물경기 둔화 등에 따른 기업...
종지업은 비은행업권인 2금융권이 은행 영업에 진출할 수 있도록 규제를 완화해주는 제도다. 소비자 편의와 혜택을 위해 은행업의 경쟁을 촉진시키고 비은행권의 진입을 허용하겠다는 취지다.
최근 윤석열 대통령이 “은행의 실질적인 경쟁 시스템 강화 방안을 마련하라”고 지시 후 은행권 태스크포스(TF)가 출범되고, 실무작업반 1차 회의에서는 카드·보험사의 종지업...
이후 신한금융투자로 자리를 옮겨 신한금융그룹 최초 비은행 출신 GMS부문장으로 발탁돼 60조 원 규모 그룹자금 운용을 지휘했고, 2019년 신한금융투자 대표 이사로 선임되는 등 신한금융그룹 내 두터운 신망을 받았다.
채권운용, IB, 트레이딩, 자산관리 등 핵심 업무를 고루 경험한 김 대표는 이끄는 부문마다 성장을 거듭해 증권가에서 ‘김병철 매직’으로 불리기도...
금융·외환시장에서는 주요국 통화정책에 대한 기대 변화 등에 영향받아 원ㆍ달러 환율이 상당폭 등락하고 국고채 금리가 상승하는 가운데 일부 비은행부문의 리스크가 증대됐다. 주택가격은 수도권이 상승 전환했고 지방은 하락폭이 크게 축소됐다. 가계대출은 주택관련대출을 중심으로 증가규모가 확대됐다.
금통위는 "앞으로 성장세를 점검하면서 중기적...
노동길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5월 설비투자는 최근 3개월 변화율만 놓고 보면 바닥을 통과하는 모습이고, 설비투자와 동행하는 수출 데이터들이 6월 낙폭을 줄였다는 점이 고무적”이라면서 “비은행 금융기관 스트레스, 한전채와 주택금융공사채(MBS) 발행이 지속된다는 점은 전체 유동성 측면에서 부담이다. 대출과 채권을 통한 자금 조달 환경이 상반기보다...
이 대표는 “하반기에도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실행을 꾸준히 해줬으면 한다”고 밝혔다.
한편, KB금융그룹 1분기 실적발표에 따르면 KB라이프생명의 순이익은 937억 원을 기록해 그룹 당기순이익에서 비은행 기여도 40.9% 달성에 기여한 바 있다. 보험사 재정 건전성의 평가 기준이 되는 신지급여력비율(K-ICS, 킥스)은 277.6%를 기록하여 업계 최상위 수준을 유지했다.
회의에서는 △신성장산업 지원 등 기업금융 경쟁력 강화 △수익 다변화와 안정적 수익구조를 위한 비은행 포트폴리오 강화 △수평적이고 다양성이 존중받는 새로운 기업문화 구축 등의 내용들을 주제로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임 회장은 취임 100일을 맞아 직원들에게 보낸 편지를 통해 “우리벤처파트너스 영입을 시작으로, 비은행 포트폴리오 비중을 30%로...
인재 확충, 브랜드 경쟁력 제고 등을 통한 기업가치를 상승하고, 전국 소재인 비은행 계열사와의 시너지 구현이 용이할 전망이다.
황 행장은 "지역경제에 더 효율적인 금융지원이 가능해져 국가균형발전과 지방시대 실현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며 "시중은행 전환으로 낮아진 조달금리와 창립 이래 55년간 축적한 중소기업 금융노하우를 활용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