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한 임 내정자는 “새로운 기업 문화를 만들어서 우리금융의 경쟁력을 높이고 지주와 계열사간의 관계를 잘 정립해 지주 체제 정상화에 주력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공식 선임을 앞둔 것에 대해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우리금융 임직원들과 함께 하면 좋은 금융 그룹을 만들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임 내정자는 비은행...
우리금융 회장 자리에 도전했던 이원덕 우리은행장이 이날 사의를 표명하면서 금융 계열사 수장 9명이 새 인물로 바뀌게 된다.
임 내정자는 또 주요 계열사인 우리은행의 부행장 자리를 줄이고 3분의2를 교체하는 한편 우리금융 임원도 대폭 축소하고 이중 대부분을 새로운 인물로 앉혔다. 임 내정자가 예고했던 대대적인 인적 쇄신과 세대교체가 이뤄지는 것이다....
비은행 계열사 중 NH투자증권은 전년(9315억원)보다 6281억원(67.4%) 감소한 3034억원의 순익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NH농협생명은 순익이 1657억원에서 2170억원으로 30.9%, NH농협손해보험은 861억원에서 1147억원으로 33.2% 증가했다.
농협금융 관계자는 “경기둔화에 따른 잠재적 부실자산에 대한 리스크관리를 강화하고 업권별 핵심사업 집중 추진을 통한...
주력 계열사인 DGB대구은행은 당기순이익이 전년 대비 18.9% 증가한 3925억 원을 달성했다. 이는 우량 여신 위주의 성장과 시장금리 상승으로 인한 이자이익 증가 때문이다.
DGB캐피탈은 지난해 당기순이익이 773억 원으로 전년 대비 10.1% 증가해 비은행 부분 실적을 견인했다. 영업자산이 성장하면서 이자이익이 확대됐고, 판관비 및 충당금은 지난해보다...
신한라이프ㆍKB손해보험, 각각 4636억 원과 5577억 원 기록
금융지주사들이 줄줄이 역대급 실적을 기록한 가운데, 보험 계열사들이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한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지주사 회장들의 비은행 강화를 위한 인수합병(M&A) 전략이 제대로 통했다는 해석이 나온다.
9일 금융권에 따르면 신한금융지주가 KB금융지주를 제치고 3년 만에 '리딩금융...
이는 은행의 이자이익이 여신 성장과 순이자마진(NIM) 개선에 따라 약 1조5625억 원 증가하고 카드, 캐피탈 등 비은행 계열사의 이자이익 기여도 추가로 확인된 데 기인한 영향이다.
그룹과 은행의 4분기 NIM은 각각 1.99%, 1.77%를 기록하며 개선세가 지속됐다. 은행의 NIM은 핵심예금 감소와 정기예금 증가로 조달비용 부담이 가중되면서 확대폭이 제한됐지만...
이는 은행의 이자이익이 여신 성장과 NIM 개선에 따라 약 1조5625억 원 증가하고 카드, 캐피탈 등 비은행 계열사의 이자이익 기여도 추가로 확인된 데 기인한 영향이다.
그룹과 은행의 4분기 NIM은 각각 1.99%, 1.77%를 기록하며 개선세가 지속됐다. 은행의 NIM은 핵심예금 감소와 정기예금 증가로 조달비용 부담이 가중되면서 확대폭이 제한됐지만, 대출자산...
우리금융그룹이 다올금융그룹의 벤처캐피털(VC) 계열사인 다올인베스트먼트 인수에 나선다. 우리금융의 비은행 포트폴리오 확대를 위한 올해 첫 걸음이 될 전망이다.
7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우리금융은 지난해 말 다올인베스트먼트 인수의향서를 다올투자증권에 제출했다. 우리금융은 다올인베스트먼트 지분 52%를 약 3000억 원에 인수하는 내용으로 협의를 진행...
이를 위해 내년 상반기 중 자산운용·증권·캐피탈 등 비은행 계열사 인수를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중앙회는 23일 서울 송파구 본사에서 ‘공적자금 조기상환 기념식’을 열고,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수협 미래 비전’을 선포한다.
이 비전에는 △금융사업 지배구조 개편 △어업인·회원조합 지원 확대 △중앙회 사업 경쟁력 강화의 세 가지 중점 추진사항이 담겼고...
김 회장은 2017년 9월부터 5년여 동안 BNK금융지주를 이끌면서 지방은행의 한계에서 벗어나 캐피탈, 증권사, 저축은행 등 비은행 분야의 실적을 끌어올리는 등 명실상부한 종합금융그룹으로서 면모를 갖추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하지만 계열사에 속칭 '아빠 찬스'를 사용했다는 의혹이 제기되면서 '불명예 퇴진'하게 됐다.
BNK금융지주...
메리츠금융그룹은 계열사인 메리츠자산운용의 매각 등 모든 가능성을 열어놓고 사업 구조 재편을 검토 중이다. 수협중앙회는 지난 31일 자산운용사, 증권사, 캐피탈사 등 여신전문금융회사(여전사)를 인수하겠다는 계획을 공개했다.
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메리츠금융그룹은 계열사인 메리츠자산운용을 매각하기로 결정하고 최근 유럽계 자본 한 곳과 지분 51%와...
자산건전성 지표는 고정이하여신비율이 0.21%이며, 대손충당금적립률은 주요은행 중 처음으로 300%를 초과한 314.5%를 기록했다.
비은행 계열사 중 NH투자증권은 3분기까지 2341억 원의 누적 당기순이익을 기록했고, NH농협생명은 2421억 원, NH농협손해보험 831억 원, NH농협캐피탈 865억 의 당기순이익을 달성했다.
현대차증권은 4대 금융지주에 대해 "4분기 실적은 3분기 대비 둔화될 전망"이라며 "연말 계절적 비용 반영하면, 증권 계열사 중심으로 비은행 실적 눈높이도 다소 낮춰야 할 것으로 보인다"고 조언했습니다. 연말까지 꼼꼼히 살펴보고 '알짜 배당주'만 골라 받을 수 있도록 지금부터 대비해보면 어떨까요?
김한이 다올투자증권 연구원은 "이자이익이 은행-비은행 고르게 증가했고, 보험 손익 영향으로 비이자이익 전 분기에 이어 감소했으나 ‘경상 성격’으로 제시된 영업외이익 포함해서 보면 비교적 안정적이며, 특이요인 없었음에도 전 분기 1210억 원 추가충당금 발생 당시 수준으로 예상 상회한 충당금 규모"라고 평가했다.
이어 "누적 CCR은 24bp로...
은행보다는 비은행 계열사의 부동산 PF 리스크가 확대될 것으로 전망했다. 은행권의 부동산 PF 대출 리스크는 상대적으로 제한적이라는 분석이다. 반면 은행 리스크 관리 차원에서 긍정적인 이슈나 브릿지론의 본 PF 전환 과정에서 자금 경색이 우려된다는 점에서 2금융권의 PF 대출 부실 리스크가 확대될 수 있다고 봤다.
나 연구원은 “현재 문제가 되고 있는...
큰 폭으로 늘고, 판매관리비가 감소하는 등 효율적인 비용통제가 이뤄졌다"고 자평했다.
비은행 계열사인 DGB캐피탈은 순이익(452억원)이 18.3% 증가한 반면 하이투자증권은 주식시장 침체에 따라 25.7% 감소했다.
DGB금융 관계자는 "대내외 여건상 리스크 관리가 중요한 시기인 만큼 하반기에는 자산 건전성 관리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비은행 계열사의 상반기 당기순익을 보면 △KB증권 1820억 원 △KB손해보험 4394억 원 △KB국민카드 2457억 원 △푸르덴셜생명 1577억 원으로 각각 집계됐다.
한편, KB금융은 경기둔화와 금리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서민·취약계층을 위해 금융지원을 실시하고 있다. KB금융 관계자는 “취약차주 금융부담 경감을 위해서는 서민금융지원 대출 금리 인하...
특히 하나금투의 1분기 IB 순이익(1438억 원)은 1년 새 65.5% 증가했다.
시장에서는 지난 3월 취임한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이 3대 경영 전략 중 하나로 비은행 사업 재편을 꼽은 만큼 하나금투의 성장을 기대하고 있다. 함 회장은 은행과 증권 중심의 양대 성장 엔진을 완성하고 카드와 캐피탈, 보험 등을 주력 계열사로 양성하겠다는 계획을 밝힌 바 있다.
3% 증가한 544억 원의 순이익을 시현했다. 광주은행은 635억 원으로 22.4% 증가했다.
비은행 계열사의 실적도 개선됐다. JB우리캐피탈은 전년 동기보다 30.4% 증가한 589억 원의 순이익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JB자산운용은 76.7% 증가한 25억 원의 순이익을 시현했다.
그룹의 손자회사 캄보디아 프놈펜상업은행(PPCBank)의 지난해 순이익은 82억 원으로 집계됐다.
먼저 비은행 사업포트폴리오 재편 일환으로 비은행 사업 부문 M&A 및 그룹 내 관계사간 기업금융 협업 강화를 내세웠다. 은행과 증권 중심의 양대 성장엔진을 완성하고 카드·캐피탈·보험을 주력 계열사로 양성하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함 회장은 해외 경쟁력 강화를 위해서 아시아 지역 중심의 현지화를 강화할 전략이다. 인도네시아, 베트남 등 아시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