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 상승과 함께 영업손실 감소 및 금융수익 발생이 순이익 증가로 이어졌다.
2분기 매출은 1855억 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25% 증가했다. 오프라인 결제와 해외결제 성장에 따라 결제 서비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2% 늘어난 1214억 원을 달성했다. 가장 눈에 띄는 성장은 금융 서비스 매출이다. 금융 서비스 매출은 552억 원으로, 전년 보다 60% 증가했다. 매출...
전 분기 진행된 3주년 업데이트의 기저 효과로 이번 분기 ‘쿠키런: 킹덤’ 매출은 감소했으나 지난 4월 11주년 업데이트로 ‘쿠키런’의 앱스토어 인기 및 매출 순위 급상승을 이끌었고 6월 26일 신작 ‘쿠키런: 모험의 탑’을 성공적으로 글로벌 출시하며 핵심 매출원을 확대했다.
특히 ‘쿠키런: 모험의 탑'은 출시 직후 한국을 비롯해 미국, 캐나다, 대만, 태국 등...
중국 국가통계국에 따르면, 중국의 완제품 재고율은 코로나 기간 소비 및 부동산 경기의 역대급 침체로 인해 6.94%(2020년 10월)에서 20.11%(2022년 4월)로 급상승했다.
이후 중국기업들은 과잉생산된 재고를 해외에 저가로 수출하며 처분하기 시작했고, 이에 따라 재고율은 1.68%(2023년 11월)까지 떨어졌다. 그러나 중국이 좀처럼 경기 둔화세를 벗어나지 못하면서 최근...
6일 코스피지수는 오전 9시 51분 현재 5.02% 상승한2563.82에 거래 중이다. 4년 2개월만에 프로그램매수호가 일시효력정지(사이드카)도 발동됐다.
주변국 증시도 롤러코스터 장세를 보였다. 일본 닛케이 225지수는 하루 전보다 10% 이상 상승한 3만4000 선에서 거래 중이다. 서울 외환시장도 안정을 되찾았다.
하지만 시장에는 불안감이 감돌았다. 5일(현지시간) 뉴욕증시가...
골판지원지 제조기업은 △원자재인 고지의 가격상승과 수급 불안정 △원·부재료, 인건비, 에너지 비용 및 제조 경비 상승 △채산성 약화에 따른 회사 경영상태 악화 등을 사유로 골판지원지 가격을 지종별 톤당 8~9만 원(약 20%) 인상을 통지했다.
이와 관련해 골판지원지를 구매해 골판지 및 골판지 상자를 제조하는 골판지포장업계에서는 경기침체에 따른 골판지상자...
증가 비용의 감소
2Q24 Review
하반기 전망
목표주가 22만원, 투자의견 BUY로 상향
이창영 유안타증권 연구원
◇씨앤씨인터내셔널
성장에 대한 확신
2Q: Capa 확장 효과와 견조한 수주 덕분에 성장
성장에 대한 확신이 있는 회사
조소정 키움증권 연구원
◇더블유씨피
수요 부진에도 미래를 위한 투자 지속
24년 2분기, 업황 부진에도 흑자
24년 3분기, 전방 수요...
카드론 증가세에 따른 연체율 상승 우려가 제기되며 건전성 측면에서 안심할 수 없기 때문이다. 불어난 카드론 잔액이 하반기 건전성 리스크로 돌아올 위험도 배제할 수 없다.
업계 관계자는 “여전채 금리 인하와 마케팅 비용 축소 등 비용 효율화로 실적이 오른 것은 맞지만, 지난해 실적 부진으로 인한 기저효과도 있다”며 “금리인하 시점이 불투명한...
Amaranth 10은 신규 고객 유입과 클라우드 비중이 늘며 전년 동기대비 202% 상승했고 기존 구축형 고객의 클라우드 전환이 가속화되며 WEHAGO도 34.4% 성장할 수 있었다.
클라우드 전환에 따른 리커링 매출이 실적을 지속 견인하고 외주용역비를 낮춘 비용 개선 효과가 계속되면서 향후 실적에도 긍정적 영향이 예상된다. 또한, AI 개발 도구를 전사에 적용하며 개발...
롯데GRS는 △배달 서비스 부대비용 증가 △원자재가 강세 △물류 수수료 및 인건비 상승 등 대내외적 원가 상승 요인으로 인한 불가피한 가격 조정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지난해 2월 이후 롯데리아 가맹 본부에서 원가 상승에 대한 부담을 지속 흡수하는 노력을 기울여왔다고 부연했다.
롯데GRS 관계자는 “이번 판매가 조정은 최근 이슈인 배달 서비스 부대비용...
이로써 5월부터 석 달 연속 상승세가 이어졌다.
이는 전체 소상공인의 7월 체감 BSI가 54.5로 2.8포인트 내려 석 달 연속 내림세가 지속한 것과 대조적이다. 이 수치는 지난달 18∼22일 소상공인 2400개 업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다. 수치가 100 이상이면 경기가 호전됐다고 보는 업체가 더 많고 100 미만이면 악화했다고 보는 업체가 더 많다는 뜻이다....
한국소비자원 참가격 외식비 가격동향을 보면 6월 서울 지역 냉면 가격은 1만1923원으로, 5월(1만1692원)보다 더 올랐고 작년 동월(1만1154원)보다는 약 7%나 상승했다. 외식 비용 부담이 늘면서 냉면 매출도 상승세다. 홈플러스에서 5월 27일부터 지난달 7일까지 냉면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77% 급증했다.
이에 식품업계도 여름면 시장 주도권을 쥐기 위해 기존 제품을...
애플, 아이폰 매출 1% 감소에도 실적 선방AI 기대감 등으로 시간 외 거래서 소폭 상승인텔, 어닝쇼크...배당금 지급도 2024회계연도 4분기부터 중단
2분기 미국 어닝시즌이 본격화한 가운데 1일(현지시간) 빅테크들의 주가가 실적에 따라 희비가 엇갈렸다. 애플은 아이폰16 출시를 앞두고 시장의 기대를 웃도는 2분기 실적을 공개해 장중 하락했던 주가가...
심지현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메타는 2분기에 전년 동기 대비 22% 상승한 매출 390억7000만 달러, 영업이익률은 9%포인트(p) 증가를 시현했다"라며 "매출 성장 폭 대비 비용 증가 폭이 일관되게 통제되고 있어 순이익이 약 73% 확대된 것이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무엇보다 강한 3분기 매출 가이던스와 함께 2024년 설비투자(Capex)...
배송이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디바이스 성장이 예상보다 낮았고, 마케팅비 등 비용 증가로 영업이익률이 전년 대비 하락했다”고 짚었다.
이에 에이피알은 상반기 실적을 고려해 연간 매출 목표치를 기존 8000억 원에서 7000억 원으로 하향했다.
에이피알은 실적 발표와 더불어 5대 1 비율 주식 액면 분할을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이에 따라 에이피알 보통주...
전기차 캐즘(일시적 수요 정체) 여파에 전방 수요 둔화로 판매량은 떨어졌으나, 재고 감소 등 비용 구조 개선으로 적자 폭을 줄였다. 특히 말레이시아 공장이 초도 매출을 개시하면서 향후 가동률 상승에 따른 원가 구조 개선에 대한 기대감을 키웠다.
반도체 소재 사업은 매출 673억 원, 영업이익 158억 원을 달성했다. 2022년 2분기 이후 최대 규모인 500억...
해상운임의 상승 원인으로 크게 ‘홍해 전쟁’과 ‘미국-중국 갈등’이 꼽힌다. 홍해에서 하마스에 우호적인 예멘 후티 반군이 지난해 11월부터 민간 상선들을 공격하는 일들이 벌어지자, 대형 컨테이너 업체들은 수에즈 운하를 통과하지 못하고 이를 피해 남아프리카 희망봉으로 우회하는 상황이 벌어졌다. 이에 따라 운송 기간과 비용이 더 늘어난 것이다....
회사 관계자는 “수익성에 기반한 신규 거래처 확대 전략으로 영업이익률이 개선했고, 금융비용을 절감해 경상이익이 증가했다”며 “2년 넘게 이어진 고금리 상황에서 레드캡투어는 올해도 재무안정성 강화에 중점을 둔 사업전략을 전개 중”이라고 밝혔다.
2분기 말 차입금은 3844억 원으로 지난해 말보다 409억 원 감소했고, 부채비율은 263.7%에서 30.9...
화학 사업은 파라자일렌(PX), 벤젠 등 주요 제품 스프레드가 소폭 상승했음에도 불구하고, 2분기 중 진행된 정기보수 영향으로 판매량이 감소해 전 분기 대비 251억 원 감소한 영업이익 994억 원을 달성했다.
윤활유 사업은 중국 수요 약세 등의 영향으로 전 분기 대비 680억 원 감소한 1524억 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석유개발 사업은 판매 물량 증가에도...
금리가 낮아지면 이자 수익도 배당금도 지급하지 않는 금 보유에 따른 기회비용이 줄게 돼 금값에 유리하다.
뉴욕의 독립 금속 트레이더인 타이 웡은 “파월 의장의 발언으로 9월에 금리를 내릴 가능성이 큰 것으로 기대되면서 금과 은 값이 상승하고 있다”면서 “하지만 인하 폭 50bp(1bp=0.05%포인트) 가능성에 대해서는 즉답을 피함에 따라 금이 새로운 사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