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로바키아는 체코, 폴란드, 헝가리와 함께 중유럽 지역협의체인 비세그라드 그룹에 속하는 신흥시장으로 우리나라와 경제, 통상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 가능성이 큰 전략적 가치를 지닌 중유럽 핵심국가다.
무역보험공사는 지난 2005년 기아차가 슬로바키아 질리나 공장을 건설할 때 프로젝트 금융 조달을 위한 보증지원을 제공한 바 있다.
김영학 무역보험공사 사장은...
정상회담을 비롯한 체코 공식방문 일정을 진행하는 한편 한·비세그라드 그룹 정상회의(다음달 3일)에 참석하고 실질협력 강화 방안 등에 대해 논의한다.
비세그라드는 체코를 비롯, 폴란드, 헝가리, 슬로바키아로 구성된 지역 협력체로 박 대통령은 체코 이외 다른 국가와도 양자 정상회담을 잇따라 가질 예정이다. 박 대통령은 프랑스 및 체코 방문을 마치고 5일 귀국한다.
국가주석,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등 138개국 정상과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참석한다.
박 대통령은 COP21 행사를 마친 뒤 체코의 프라하로 이동해 비세그라드 그룹(V4. 헝가리·체코·폴란드·슬로바키아 등 중유럽 4개국 지역협력체) 소속 국가정상들과 협력 강화를 위한 협의에도 나선다.
박 대통령은 한·비세그라드 정상회담을 마친 뒤 다음 달 5일 귀국한다.
이와 함께 DMZ(비무장지대) 세계평화공원 조성을 위해 현재 평화공원을 운영중인 독일, 핀란드/러시아, 에콰도르/페루 등 국가들과 경험 공유를 위한 세미나를 개최하기로 했다.
아울러 통일 외교 네트워크 확충을 위해 북한과 관련된 주한 대사관 모임인 한반도클럽과 평화클럽을 활성화하고 한독 통일외교자문위원회와의 협력도 심화키로 했다. 또 비세그라드(폴란드...
한국의 경제성장에 대해서도 놀라워하고 있다”고 화답한 뒤 박 대통령에게 헝가리 공식 방문을 요청했다.
청와대는 “헝가리는 중유럽 4개국 지역협력체인 비세그라드 그룹(폴란드, 헝가리, 체코, 슬로바키아)의 일원인 만큼 정상회담을 계기로 양국 협력 관계가 한-비세그라드 그룹 차원으로 심화되고, 다자무대 협력을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