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방송한 JTBC '썰전'에서는 '비선실세' 최순실과 관련된 의혹과 논란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유시민은 "일국의 대통령에게 중요한 조언을 해줄 수 있는 능력이 있다고 누가 봐도 인정할 수 없는 사람에게 조언자 역할을 맡긴 대통령의 책임이 아니냐"고 최순실 국정농단에 대해 포문을 열었다.
이에 전원책은 "문고리 3인방 자체에...
이같은 발언은 최근 정국을 뒤흔든 '비선실세' 최순실씨의 국정 농단 사태와 관련해 박 대통령의 책임을 우회적으로 지적한 것으로 풀이된다. 김 전 대법관은 "2013년 경북대 김두식 교수와 나눈 대담에서도 측근을 통제하지 못한 책임은 해당 사람에 있으니, 법상 양벌규정을 응용해 유사 법리를 만들어 선출직 공무원에게 직접 책임을 물을 방안을 강구하는...
비선 실세의 국정농단이라는 헌정 사상 초유의 사태와 관련해 소문이 난무하는 가운데 진실과 사건의 실체에 다가가는 길은 아직 멀기만 합니다. 베일에 가려진 진실을 밝히고 감시해야 할 책무는 어쩌면 우리 모두에게 주어진 일일 것입니다.
“‘모든 민주주의에서 국민은 그들의 수준에 맞는 정부를 갖는다’는 명언이 이렇게 참담하게 느껴진 적이 없다.”...
비선 실세 최순실에 대한 국민의 분노가 들끓고 있다. 우병우 전 민정수석, 안종범 전 정책조정수석, 김종 전 문체부 차관 등에 대한 비판이 쏟아지고 있다.
이 와중에 또 한 사람이 국민의 시선을 끌고 있다. “손석희는 믿는다!” 촛불 집회장에서 취재진의 jtbc 로고를 보고 한 시민이 소리친다. 최순실 관련 보도로 박근혜 대통령의 사과까지 끌어낸 ‘뉴스룸’...
박근혜 대통령의 비선실세로 지목되며 국정농단 파문을 일으킨 최순실 씨가 일요일 저녁마다 청와대 대통령 관저를 드나든 것으로 드러났다.
3일 서울신문 보도에 따르면 최순실 씨는 박 대통령 집권 초기부터 청와대 대통령 관저를 드나들었다. 최순실 씨는 정권 출범 초기에는 시내 S호텔에 자신의 차를 주차시켜 놓은 뒤 청와대에서 마중 나온 차를 타고 청와대를...
박경미 대변인은 이날 서면브리핑에서 “최순실씨 등 비선실세 국정농단 사태를 둘러싸고 거듭되는 새누리당의 적반하장 행태가 갈수록 가관”이라며 “‘우병우 민정수석의 국회출석은 꿈도 꾸지 말라’고 으름장을 놓았던 것은 바로 새누리당 정진석 원내대표”라고 했다.
박 대변인은 “그랬던 사람이 ‘당 지도부는 최순실 관련 증인 채택을 반대하라고 지시한바가...
비선 실세의 국정 농단 사태인 ‘최순실 게이트’ 파문이 은행권으로까지 번지면서 주요 은행들이 그동안 쌓아온 이미지에 흠집이 나지 않을까 바짝 긴장하는 모습이다.
2일 법조계와 금융권에 따르면 검찰은 최순실 씨를 소환 조사하던 지난달 31일 우리은행, 신한은행, KB국민은행, KEB하나은행, SC제일은행, 한국씨티은행 등 시중은행 6곳과 NH농협은행, IBK기업은행까지...
그는 “항의 신고가 들어와서 경찰이 다녀가기도 했고, 본인 건물에 거치하는 것이라도 불법일 수 있다라는 이야기가 있어서 지금은 철거한 상황이다. 내일 구청에 문의 후 재거치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고 덧붙였다.
한편 박근혜 대통령의 ‘비선실세’로 주목받는 최순실 씨는 국정 농단 파문으로 검찰 조사 중이다.
‘비선실세’, ‘국정농단’ 의혹으로 검찰에 긴급 체포된 최순실 씨 사태가 일파만파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북한이 여권의 차기 대선 후보로 거론되는 반기문 유엔(UN) 사무총장을 직접적으로 비난해 눈길을 끌고 있다.
대남선전매체 ‘우리민족끼리’는 지난달 30일 ‘누구도 반기지 않는 문’이라는 제목의 성명서를 내고 반 총장과 박근혜 대통령을 함께 비난했다....
1일 구글플레이에는 최순실씨의 국정농단을 풍자한 스마트폰 게임이 잇따라 올라왔다.
‘순실아 빨리와’라는 모바일 게임은 말을 탄 캐릭터를 터치해 수갑 등 다양한 장애물을 피하는 게임이다. 현재 누적 다운로드 수는 5000건을 기록하고 있으며 캐릭터가 수갑 등 장애물에 닿거나 밑으로 떨어지면 게임이 종료된다.
게임이 끝나는 화면은 캐릭터가 철창에 갇혀 있는...
‘비선실세’, ‘국정농단’의 장본인으로 검찰에 긴급 체포된 최순실 씨가 자신이 실세가 아니라며 항변한 것으로 알려졌다.
1일 서울중앙지검에 따르면 최 씨는 최근 검찰 조사에서 미르재단, K스포츠재단 관련 의혹을 모두 부인하면서 자신은 비선실세가 아니라고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전날 긴급 체포한 최 씨에 대해 재단 형성 과정에서 개입 여부와...
휴대폰을 몇 개씩 들고 다니면서 전화로 방송국 국장 등을 대상으로도 그런 말을 하더군요."
대한민국을 '국정 농단'으로 뒤흔든 '비선실세' 최순실 씨를 20여년 전부터 지켜봐 왔던 지인 A씨의 회상이다. 1일 서울 모처에서 만난 A씨는 "일반인이 상상하지 못할 얘기들을 너무 쉽게 해서 당시에도 많이 놀랐던 적이 있다"며 "인격 자체가 제대로...
‘비선 실세’ 의혹을 사고 있는 최순실 씨에 대한 수사를 본격화한 검찰이 시중은행을 상대로 전(全)방위적인 압수수색에 들어갔다. 최 씨와 차은택 씨 등 이번 국정 농단 사태와 관련된 인물들의 금융거래 내역을 확보하기 위해서다.
1일 법조계와 금융권에 따르면 검찰은 최 씨를 소환 조사하던 전날 밤 우리은행, 신한은행, KB국민은행, KEB하나은행, SC제일은행...
‘비선 실세’로국정 농단 의혹을 받는 최순실 씨 등에 대한 금융 거래 내용을 확보하기 위한 행보로 풀이된다. 특히 검찰이 최 씨뿐 아니라 또 다른 비선 실세인 광고감독 차은택 씨에 대한 금융 거래 내역도 요청한 것으로 확인되면서 수사는 전 은행으로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 저커버그 러브콜 퇴짜놓은 이해진
네이버 동영상 채팅앱 ‘스노우’ 인기
세계...
전여옥 전 한나라당 의원이 박근혜 대통령의 비선실세로 지목된 최순실 씨 국정농단 파문과 관련해 "친박이 최순실 씨에 대해 모르고 있었다는 건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리는 것보다 더 심한 이야기"라며 여당의 대응에 대해 질타했다.
전여옥 전 의원은 1일 SBS 러브FM '박진호의 시사 전망대'에 출연해 '최순실 씨의 존재를 알고 있었냐'는 질문에...
국민의당 김광수 의원은 “일부 언론에서는 최 씨 관련 예산이 1조 원을 넘을 것이라는 추정도 하기 때문에 최 씨 관련 예산을 전수 조사해야 한다”면서 “박근혜-최순실 국정농단 사건이라고 해야 내용에 걸맞는 정확한 명칭”이라고 강조했다.
이 같은 야당의 지적에 유 부총리는 “예산에 대한 전수 조사는 해본 적이 없지만 언론에서 최 씨 예산이라고 나오는 부분에...
국정농단 의혹이 제기된 최순실 씨 유탄이 정부 중앙부처를 강타하고 있다. 최 씨가 각종 정부정책에 관여했거나 정부 예산을 통해 이권을 챙긴 정황이 속속 드러나고 있기 때문이다.
1일 정부와 관련업계에 따르면 박근혜 정부 비선실세로 거론된 최 씨가 자신의 잇속을 챙기기 위해 각종 이권에 개입하고 정부 예산에 관여한 의혹이 잇따라 제기됐다.
새삼...
모자라 국정에까지 개입하게 한 사실이 드러나 국민적 지탄을 받고 있다.
국격의 추락은 말할 것도 없다. 특히 이웃나라 일본은 박근혜 대통령이 취임 전 아베 신조 총리 특사를 접견할 당시 관련 문건이 최순실 씨에게 전달됐을 것이란 의혹에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비선 실세란 사람이 박 대통령의 대일 외교에도 영향을 미쳤을 수 있다는 어이없음에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