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대해 정 의원은 “보건진료소는 환자 이외에 외부인 등이 빈번히 출입하기도 하고, 근무특성상 야간에도 환자가 갑자기 찾아오거나 지역방문ㆍ가정방문이 이뤄지고 있어 보건진료소에 근무하는 여성 보건진료 전담공무원에 대한 안전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지자체ㆍ경찰관서와 협조해 비상벨이나 CCTV 같은 보안시스템을 우선...
메르스 완치 판정을 받아 마지막으로 퇴원했던 환자가 다시 양성 판정을 받아 보건당국이 비상에 걸렸다.
12일 보건복지부 메르스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에 따르면 메르스 마지막 환자로 지난 10월1일 음성판정을 받고 서울대병원을 퇴원한 80번째 환자가 11일 발열증상 등으로 삼성서울병원을 경유해 서울대병원에 입원중이다.
이 환자는 12일 서울대병원 및...
다만 공단은 추석연휴 기간 중에 진료를 위해 병ㆍ의원 등에 내원하는 국민들의 이용 불편을 방지하기 위해 병ㆍ의원 등에서 사용하는 ‘수진자 자격조회’ 서비스는 정상 가동한다.
아울러, 공단에서는 정보관리실과 데이터센터이전추진단을 중심으로 모의훈련 기간 중, ‘비상대책 상황반’을 운영한다.
한편 공단의 데이터센터 실제 이전은 2016년 설연휴...
바로 정보통신기술(ICT) 기반의 감염병 대책을 제안하는 이유다.
메르스 사태를 복기해 보자. 보험 제도의 왜곡으로 공중보건 인프라가 취약했다. 비상시 감염환자 전달체계는 아예 존재하지 않았다. 응급실은 병을 고치는 장소가 아니라 전파하는 장소가 됐다. 입원실 역시 바이러스의 숙주가 됐다. 환자들의 의료 쇼핑이 사태를 악화시켰는데 이를 개선할 시스템이...
‘쇼미더머니4’ 측은 재미를 반감하는 스포일러 확산에 대해 강경하게 대응하겠다고 했지만, 내부 반성없이 대중에게 법적 대응만 운운하는 비상식적인 태도를 보였다.
이뿐만이 아니다. 래퍼JJK와 힙합 포토그래퍼 크루 킥앤스냅 에치포르테의 영상을 방송에서 무단으로 도용했고, 당사자가 이를 문제삼자 사과하며 재발 방지를 약속했다. 또 다시 터진...
안 원장은 “지난 6월 4일 메르스 중앙거점의료기관으로 지정됐고, 11일부터 일반외래와 입원진료를 중단하고 메르스 비상대책본부를 구성했으며, 국가적 진료역량을 집중하기 위해 24시간 비상체계로 움직이는 상황실 내에 기획반-의료반-행정반을 구성했다”고 밝혔다.
구체적으로 의료반은 감염내과와 호흡기내과, 신장내과 등 연관진료과 40여명이 중심이 된...
새누리당 정책위원회 원유철 의장과 새누리당 메르스비상대책특별위원회 이명수 위원장, 문정림 부위원장을 비롯한 특위 소속 국회의원들은 지난 22일 오후 3시 메르스 최전선에서 사투를 벌이고 있는 병원계를 위로하고 메르스 대응과 관련한 병원현장의 의견을 듣기 위해 병원협회를 방문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새누리당 원유철 정책위원회 의장은 “메르스 확산...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확진 환자가 증상이 있는 상태로 제주 관광을 했던 사실이 뒤늦게 밝혀져 제주에 비상이 걸렸다.
제주도 메르스 관리대책본부는 17일 오후 11시30분에 중앙대책본부로부터 141번 환자가 지난 5∼8일 자신의 부인과 아들, 다른 가족 등 일행 11명과 함께 제주관광을 했다는 내용을 통보받았다고 18일 밝혔다.
이 환자 일행은 5일 낮 12시15분...
지난 13일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확진 판정을 받은 141번(42) 환자가 확진 며칠 전 가족과 제주에서 3박 4일간 여행하며 공항과 관광지 등을 방문한 것으로 확인돼 '메르스 청정지역'을 유지해 온 제주도 보건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18일 제주도 메르스 관리대책본부에 따르면 141번 환자는 지난 5일 오후 부인과 아들, 다른 가족 등 8명과 함께 항공편으로...
두번째로 진료를 받았다. B 병원 방문 당시 이씨는 복통과 함께 체온이 38.6도에 이르는 등 전형적인 메르스 증상을 보였지만 이 병원 역시 별 의심 없이 간단한 복통 치료만 하고 돌려보냈다.
이후 이씨는 5일 집에서 쉰 뒤 6일 또 다른 병원인 좋은강안병원의 응급실을 찾았다.
부산시가 의심환자가 있으면 보건소나 시 대책본부로 즉시 신고하라는 대응 매뉴얼을 모든...
여야는 11일 국회 메르스 대책 특별위원회 회의에서 중동호흡기증후군(MERS·메르스) 확산 사태와 관련해 질병관리본부와 삼성서울병원의 초동대처 미흡이 문제를 키웠다고 강하게 질타했다. 또 메르스 확진환자를 중심으로 정확한 역학조사를 시행하고 유관기관들 간에 면밀한 정보공유가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특위 위원장인 새누리당 신상진 의원은 “기존...
정부는 위기경보 수준을 격상하고 국가비상사태라는 인식 하에 국가자원을 총동원해야 할 것이다.
5. 실효성이 없는 자가 격리를 시설격리로 전환해야 한다.
6. 진료와 격리 등으로 진료기관이나 격리자가 입는 피해에 대한 보상대책과 경제지원 방안이 강구돼야한다.
7. 지역경제의 피해에 대한 적절한 지원대책과 광주대회 등 국제행사를 성공적 치를 수 있도록 지원...
시는 앞으로 메르스 비상국면이 안정화될 때까지 매일 오전 8시30분과 오후 9시 시장 주재로 대책회의를 열어 하루 동안 조치 결과와 향후 대응방안 등을 논의하기로 했다.
120 다산콜센터에는 오후 7시부터 다음날 오전 8시까지 저녁·야간 시간대 상담인력을 5명 더 늘렸다.
시민 불안감 해소를 위한 시 메르스 방역대책본부 콜센터(02-2133-0690∼5)도 기존 6개...
기간은 진료 의사소견서 등을 참고해 정해야 한다.
중동지역을 여행한 학생에 대해서도 등교중지한 뒤 14일간 자가 격리하도록 해야 하며, 해당 학생은 출입국확인서 또는 여권 등 귀국일 확인이 가능한 서류와 등교에 이상이 없다는 의사소견서를 확인한 뒤 다시 등교할 수 있다.
도교육청은 이날부터 과 단위에서 메르스 관련 상황을 모니터링 해오던 비상대책반을...
대형 마트 등 다중이용시설의 가스·전기시설에 대한 안전 점검을 실시하기로 했다.
연휴 기간에 국민의 의료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당직 의료 기관과 당번 약국을 운영하는 등 응급비상진료 체제도 가동한다.
정부는 설 연휴 대책기간(2·17∼22)에 특별교통대책본부를 운영해 편안한 귀성과 귀경이 이뤄질 수 있도록 특별대책을 마련해 시행하기로 했다.
올 한해 공공기관 정상화 대책을 차질 없이 추진하여 고질적인 방만경영이 상당부분 바로 잡혔고 공기업 부채도 연말까지 33조원 이상 줄어들 것으로 보입니다.
이러한 성과를 토대로 앞으로는 공공기관의 생산성과 효율성을 높이는데 주력하겠습니다. 이를 위해 각 기관의 기능을 점검하여 과잉부분은 적극 조정해 나갈 것입니다.
우리 경제의 기초를 튼튼히 하기...
이외에도 교통시설과 가스ㆍ안전시설에 대해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에볼라출혈열 등 해외 감염병의 국내 유입을 철저히 방지하고자 연휴기간 중 응급진료와 비상방역 체제도 구축하기로 했다.
정부 관계자는 “지금까지는 추석민생대책이 물가안정에 주력했다면 이번에는 각종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어려운 경기 여건을 고려해 중소기업과 서민층에 대한...
때문에 불가피하게도 서아프리카나 나이지리아에서 입국하는 사람들이 있다"며 "외국에서 에볼라 바이러스에 노출된 후 미국으로 와서 발병하는 사람이 분명히 있을 수 있다"고 전망해 우려감이 고조되고 있다.
WHO는 에볼라 바이러스 대책과 확산 방지를 위한 '세계적 공중보건 비상사태 선언' 여부에 대한 긴급위원회 회의를 이틀간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