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적분할 후 신설되는 철강 사업회사는 지주회사의 100% 자회사인 비상장법인으로 철강 생산 및 판매에 대한 일체의 사업을 영위하게 되며 포스코 사명을 그대로 사용한다.
포스코그룹은 지주사 체제 전환을 계기로 기존 철강 중심 회사 이미지 탈피를 시도한다. 철강, 이차전지소재, 리튬·니켈, 수소, 에너지, 건축·인프라, 식량 등을 그룹의 핵심 기반사업으로 선정해...
비상장사인 삼성디스플레이는 매 분기 삼성전자 실적발표를 통해 성적표를 내놓지만, 특정 기술에 대한 브랜딩을 강조한 건 이례적인 일이다. 특히 다이아몬드 픽셀은 올해로 상용화된 지 9년 차에 접어들어 최신 기술도 아니다.
이 기술은 인간의 망막이 적색(R), 녹색(G), 청색(B) 중 녹색에 가장 민감하게 반응한다는 것에 착안해 녹색 소자의 크기를 작고...
외감법에 따르면 외부감사 대상은 직전 사업연도 말 기준 △자산총액이 500억 원 이상 △매출액이 500억 원 이상인 회사 △주권상장법인 및 해당 또는 다음 사업연도에 주권상장법인이 되려는 회사 등이다.
외부감사대상 중 주권상장법인은 2457곳으로 지난해보다 75곳이 증가했다. 비상장법인은 3만793사로 전년 대비 1431곳이 늘었다....
여기에 미국 온라인 광고업체 몰로코, 인도 소셜 커머스 플랫폼 트렐, 중국 1위 자동차용 반도체 기업인 호라이즌로보틱스 등 다수의 해외 투자 기업이 유니콘(기업가치가 10억 달러 이상인 비상장 기업)에 등극하면서 올해도 높은 투자 수익을 거둘 전망이다.
지난해 12월 인수를 마무리한 유진저축은행도 호실적을 기록했다. 유진저축은행의 영업이익은...
손 이사장은 “항공 우주, 로보틱스 같은 차세대 기술심사 역량을 확충하겠다”며 기업성장집합투자기구(BDC) 상장을 통해 비상장기업 성장 자금 지원 및 새로운 투자 대안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거래소는 올해 스타트업마켓(KSM)의 민간-정책기관 협업 체계를 재정비해 인수합병(M&A) 수요를 발굴할 계획이다. 그는 “우량 혁신기업으로 구성된 글로벌 세그먼트...
알파벳은 2015년 8월 구글을 물적분할로 분리했으나 비상장 회사로 남겨두고, 기존 법인을 알파벳 주식회사로 전환했다.
투자자 반발에 청원까지... 전문가 “지주회사 할인 문제 생겨”
이처럼 국내에서 물적분할 후 IPO를 거치며 기존 주주들의 피해가 이어져 온 만큼 투자자들의 반발도 커지고 있다.
20일 청와대 국민청원에는 “물적 분할 관련해서 금융위나...
KSS IR 데이는 삼성증권이 업계 최초로 CES 혁신상을 수상한 스타트업(비상장기업) 11개 기업을 모아 기업설명회(IR)를 진행하는 행사다. VC(벤처캐피털), CVC(기업형 벤처캐피털), 기관투자자 등 스타트업 투자자가 대상이다.
자동차 자율주행 솔루션으로 2년 연속 CES 혁신상을 탄 ‘인피닉’, 국내 스타트업 중 유일하게 최고혁신상을 받은 ‘펫나우’, 세계 최초...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지난 19일 글로벌 의결권 자문사 ISS는 최근 포스코홀딩스를 지주회사로 두고 그 아래 비상장 철강 자회사 포스코를 두는 물적분할 안건에 찬성을 권고했다.
ISS는 각 기업 주주총회 안건을 분석한 뒤 찬성 또는 반대 의견을 제안하는 자문사로 국내외 주요 투자자들이 의결권을 행사하는 데 가장 큰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다.
증권가에선...
일정 시기 비상장 회사 주식도 거래 가능토록기존 상장사와 같은 수준의 규제, 감독 받지 않아
영국 런던증권거래소가 비상장 기업의 기업공개(IPO)를 유도하기 위해 하이브리드형 증권거래 시장을 신설한다. 상장 요건을 대폭 낮추고, IPO 절차를 간소화해 유망기업의 상장을 도모한다는 구상이라고 15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보도했다. 영국의 유럽연합...
한국거래소는 14일 신영해피투모로우제5호기업인수목적 주식회사가 스팩합병으로 인한 예비심사 청구 대상이 됨에 따라 주권 거래를 정지한다고 공시했다.
이 회사는 비상장법인인 태성을 흡수합병할 예정이다. 태성은 PCB 제조장비의 개발 업체로 최근 매출액 310억 원, 총 자산 407억 원, 순자산 25억 원을 기록했다.
최종합병예정일은 오는 6월 15일이다.
앞서 포스코는 지난달 10일 이사회에서 지주사인 포스코홀딩스로 전환하고, 철강 사업 회사인 포스코를 비상장 계열사로 물적분할하기로 결정했다.
포스코는 물적분할에 따른 주주들의 불만을 우려해 현재 보유 중인 1160만 주(13.3%) 중 일부를 연내에 소각하고 내년부터 배당을 최소 1만 원 이상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포스코는 최근까지 주당 8000원의 배당금을...
지난해 말 기준 리츠 총자산 규모는 76조 원, 자산관리회사는 52개, 2020년 배당률 7.13%, 순 자산 중 공모자산 비중은 27.8%까지 증가하는 등 리츠가 국민의 건전하고 안정적이면서 우량한 투자처로 자리를 잡았다.
그러나 그간 유동성이 부족한 비상장 위주라 개인투자자의 접근이 어렵고 경직적 규제운영 및 인가·등록 기간 장기화 등이 시장 성장을 제약해 왔다.
리츠...
그는 “물적 분할을 통한 지주사 전환은 일반적으로 부정적으로 받아들여진다”면서도 “철강 사업 회사비상장 체제에 대한 경영진의 강력한 의지, 주주총회를 앞두고 발표될 자사주 소각 등 주주가치 제고 정책을 고려해보면 최소한 중립적인 이슈라는 판단”이라고 했다.
문 연구원은 “중장기적으로 리튬, 니켈, 수소 등 신사업 가치가 재평가되는 계기가 될 수...
이어 “공정거래법은 지주사가 보유해야 할 자회사 지분에 하한(최소 지분율을 상장 자회사의 경우 20%, 비상장 자회사의 경우 40%로 규정)을 정하고 있는데 이는 모회사가 가진 자회사 지분율이 20% 밑으로 희석되기 전까지는 얼마든지 증자를 해도 된다는 뜻으로 해석되는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
이관휘 교수는 “물적분할은 지주사의 핵심사업 부문 분사로 주가가...
이와 관련 회사 측은 “도 대표가 TA어드바이를 통해 비상장회사 출장와 지분 취득 등 사업 활동을 영위했으나 2018년 케이옥션 대표이사 취임을 전후로 피출자 회사 경영에는 참여를 중단하고 케이옥션에 집중하기 시작했다”며 “현재 케이옥션 이외에 피출자 회사에 겸직 또는 경영에 참여하고 있지 않다”고 밝혔다.
회사 측은 현대화랑과 트리플씨(유), 선과점...
김 교수는 “추가분석에서는 상장기업과 비상장기업 그리고 대형회계법인과 기타 회계법인 피감기업의 서브 샘플에서 감사품질 개선효과가 나타났다”며 “표준감사 시간 유예그룹을 제외한 경우 감사품질 개선효과가 유의하게 나타난 것을 볼 때 표준감사시간제도에 따른 개선효과가 존재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그는 “하지만 신외부감사법의 도입으로...
포스코는 사업 회사의 비상장 유지 계획을 밝히며 정관에 '상장할 경우 포스코홀딩스의 주주총회에서 특별결의를 거쳐야한다'는 내용을 포함시킨 것으로 알려졌다.
포스코는 공시 참고자료에서 "철강 자회사는 비상장으로 유지함으로써 사업가치가 지주회사 주주의 가치로 직접 연결될 수 있도록 하고, 지주회사와 자회사 주주 간 이해상충을 원천적으로...
5일 김우찬 경제개혁연구소장은 논평을 통해 “포스코가 물적분할 후 철강사업 신설법인 포스코 상장을 어렵게 했다는 점에서 신규 설립법인의 ‘비상장 자회사화’ 원칙에 부합하는 결정으로 보인다”며 “하지만 선진 지배구조를 지향하는 포스코의 방향성을 고려할 때 포스코홀딩스 정관에도 이를 반영하는 것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꼬집었다.
김 소장은...
포스코의 이번 특별결의는 철강 자회사의 비상장 의지를 더욱 명확히 전달하기 위해 결정한 것으로 풀이된다.
포스코는 지난달 10일 이사회에서 철강 사업회사인 포스코를 떼어내 지주회사인 포스코홀딩스가 100% 소유하는 물적분할 형태로 신설 철강사 법인(포스코)을 만드는 안건을 의결했다. 앞서 포스코 측은 “향후 신설되는 철강사 법인은 비상장사로 놔둔두고...
회사 측은 "해당 매도 물량의 경우 2018년 비상장 시절 받은 주식"이라며 "당시 낮은 가격에 형성돼 있던 주가가 크게 올랐고, 개인 판단에 의한 매도에 대해 회사 측에서 관여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한편, SK바이오사이언스 주가는 최근 약세다. 지난해 3월 상장 이후 파죽지세로 36만2000원까지 올랐던 SK바이오사이언스 주가는 9월 이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