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장회사더라도 규모가 작은 경우에는 내부회계관리제도 외부감사 의무를 완화한다. 소규모 비상장기업에 대한 감사 부담도 완화한다. 또 한국거래소 안에 중소기업회계지원센터를 설치해 재무제표 작성 컨설팅 등을 지원한다.
탄소배출권에 적용되는 증권사 순자본비율(NCR) 위험 값도 완화되는데, 구체적인 내용은 금융감독원이 추후 별도로 발표한다.
한편 이 자리에...
기업인수목적회사인 스팩은 비상장 중소기업과 합병하기 위해 설립한 서류상 회사(Paper company)이다. 스팩이 상장될 때 공모주 청약을 하거나 주식시장에서 스팩을 매수하면 서류상 회사의 주주가 되는 것이다.
스팩은 보통 2000원의 가격으로 상장한다. 500만 주를 발행하면 현금 100억 원을 갖고 있는 시가총액 100억 원의 서류상 회사가 된다. 스팩은 3년 이내에...
변호인은 안진이 교보생명 가치평가 과정에서 비상장 보험회사에 적용될 수 있는 모든 평가방법을 다양하게 검토한 후 평가방법, 평가인자를 전문가적 판단에서 결정했다는 점을 설명하고 안진이 FI와 공모해 FI에 유리한 평가방법만을 채택했다는 검사의 주장은 억측에 불과하다고 반박했다.
어피니티컨소시엄 관계자 2인과 안진회계법인 소속 회계사 3인에 대한 5차...
적용 대상은 주권상장법인과 직전 사업연도 말 자산총액이 1000억 원 이상이 비상장법인이다.
법규 위반 시 금융위원회 증권선물위원회는 회사, 대표자, 감사, 감사인 등을 상대로 3000만 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할 수 있으나 2019, 2020 회계연도에 위반한 이들에 대해 300만~1500만 원의 과태료를 부과했다. 다만 임직원 5인 이하의 영세기업이거나 기업 회생, 폐업...
그는 “비상장자회사의 눈에 띄는 실적 개선이나 당장의 투자 발표가 없어도 배당수익률이 안정적이라는 점이 투자 포인트”라며 “올해도 DPS 300원 상향 시 배당수익률은 3.9%”라고 설명했다.
일반적으로 지주회사들의 배당은 별도 순익을 기준으로 DPS가 후퇴하지 않고 계단식으로 상향하는 기조가 공통적이다.
김 연구원은 “배당은 최대주주와 소수주주...
인적분할과 달리 분할 전 회사의 일반 주주는 분할로 신설되는 자회사의 주식을 받지 못하는 이유에서다.
또 주주들은 신설 법인인 풍산디펜스가 추후 상장함에 따라 풍산의 기업 가치가 깎일 것을 우려하고 있다. 풍산은 풍산디펜스를 비상장인 채로 유지하겠다고 밝혔지만, 기업 입장에서 상장은 대규모 자금 조단 수단이라는 점에서 투자자들은 의심의 눈초리를...
비상장회사의 전자증권제도 참가도 지속해서 증가하는 추세다. 비상장회사 참가 수는 575개사(상장사로 전환한 회사 포함 누적 932개사)이며, 참여율은 18.4%로 시행일(4.0%) 대비 14.4%포인트 증가했다. 비상장회사는 상장회사와 달리 신청에 의해 제도에 참여한다.
예탁원은 비상장회사에 대해 2024년까지 전자증권 관련 수수료 혜택을 제공할 방침이다. 혜택은...
15일 비상장 주식 시장이 2일 연속 하락했다.
38커뮤니케이션에 따르면 연질캡슐 제조 전문업체 알피바이오는 15~16일 수요예측을 실시한다. 공모 주식수가 총 120만 주이고, 대표 주관사는 한국투자증권이다.
KB자산운용이 운영하는 부동산투자신탁회사 KB스타리츠와 반도체 설계 플랫폼 전문기업 오픈엣지테크놀로지가 금일부터 이틀간 공모주 청약을...
매각과 상장은 회사에 있어 이익을 최우선순위로 만들기 때문에 환경 보호 같은 사회적 가치를 추구하기 어려워질 수 있음을 우려한 것이다.
그렇게 쉬나드 회장은 회사 지분을 비상장 상태로 100% 기부했다. 그는 “가장 이상적인 방법으로 삶을 올바르게 정리할 수 있어 안도한다”고 전했다.
풍산 주주 B씨는 “’풍산디펜스의 비상장 상태를 유지하겠다’는 풍산의 말은 상장하겠다는 얘기로 밖에 안 들린다”고 토로했다.
백재승 삼성증권 연구원은 “풍산은 신동(구리 가공) 사업과 방산(탄약, 포탄 제조) 사업 등 2개의 사업부를 보유하고 있고 방산 사업은 이익 비중이 작지 않다”며 “최근 주식시장의 물적분할에 대한 인식이 마냥 좋지만은 않은...
8% 기록
미국 매출처 확대와 한국 유통망 확대로 연결 Top-line 성장 모멘텀 유효
정혜진 현대차증권 연구원
◇풍산
방산 부문 물적분할을 통한 지배구조 개편 실시
풍산이 풍산디펜스 지분 100% 보유, 풍산 FNS를 비롯한 기타 자회사들도 병렬로 지배당하는 구조
향후 방산 관련 계열회사의 통합을 검토 및 추진 예정
신설회사는 비상장 유지 언급
박성봉...
풍산은 방산 부문 신설회사의 비상장을 유지한다고 밝혔으나 핵심 사업 부문 분할에 대한 우려가 투자심리에 영향을 미친것으로 풀이된다.
변종만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존속 법인이 신설 법인의 지분 100%를 가지면 비상장 상태를 유지하는 물적 분할”이라며 “이번 기업분할로 인한 현 시점에서의 기업가치 변화는 없다”고 말했다.
비수기에도 이익 체력 확인 가능
금리 인상에 따른 지방 미분양 리스크로 멀티플 감소 불가피
김세련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
◇풍산
회사 분할 결정 - 방산사업부문 ‘풍산디펜스’로 물적분할
회사측은 물적 분할 후 비상장 상태 유지할 것으로 밝혀
장기적으로 방산 사업의 가치 부각과 기업 가치 증대를 위한 노력 기대
변종만 NH투자증권 연구원
또 제3자의 콜옵션 행사, 상장법인이 자기(상환)전환우선주를 제3자에게 매도 시 발행회사에 공시 의무를 부과한다.
금융위는 “상환우선주 등은 주로 비상장사가 발행한다는 점을 고려해 지난 제도개선 대상에서 제외했으나, 상장회사도 콜옵션 조건 등을 부여한 상환우선주 등의 발행을 지속하고 있는 만큼 대응 방안 마련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현재 대신경제연구소에서 상장사, 비상장사, 공급망, 인수합병(M&A) 실사용으로 실무상 사용하고 있는 ESG 평가지표만 해도 300개가 넘고, 전 세계적으로 최소 800개가 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회사용 이외에 ESG 적용의 다음 단계인 공공단체나 병원, 학교 ESG와 농업, 광산업, 음식료 등 산업별로 특화된 ESG 지표까지 고려한다면 몇천 개에 이를지도 모를...
개정 공정거래법 시행으로 규제 범위가 총수 일가 지분 30%(비상장사 20%) 이상 회사에서 총수 일가 지분 20% 이상 회사 및 해당 회사가 지분을 50% 넘게 보유한 자회사로 변경되면서 종전 규제 사각지대에 있었던 회사들이 대거 포함됐기 때문이다.
공정위는 사익편취 규제 대상 회사가 늘어남에 따라 부당 내부거래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하는 한편 부당지원행위...
주기적 감사인 지정제는 상장회사나 대형 비상장 주식회사가 6년 연속 기업 감사인을 자유 선임하면, 3년 동안은 금융위원회 증권선물위원회가 지정하는 감사인을 선임하는 제도를 뜻한다.
이날 회의를 주재한 이윤수 금융위 자본시장국장은 "회계개혁으로 도입된 제도가 당초 취지대로 잘 운영되고 있는지 종합적으로 점검해 볼 시점"이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