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최근 비상경제장관회의에서 “일자리 확충을 위한 정책 대응을 가속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했다. 올해 일자리 예산의 70% 이상을 상반기에 집행해 “올해 총 104만4000명을 채용할 예정”이란 것이다. 하지만 좋은 일자리는 기업에서 나오는 법이다. 정부는 기업이 마음 놓고 좋은 일자리를 만들 수 있도록 법제적 지원에...
이달 6일 열린 비상경제장관회의에서 추 부총리는 또 한번 업계에 가격 인상 자제를 요청했다.
결국 주요 식품·주류업체는 가격 동결, 인상 철회 등을 발표하며 사실상 백기를 들었다. 정부가 말하는 대로 가격 통제에 성공한 셈이다. 업계는 속내가 불편하다. 그러나 대놓고 말하지 못한다. 자칫 탈이 날 수 있어서다. 한 업계 관계자는 “눈치를 안볼 수 있겠는가?”라고...
기재부는 13일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김주현 금융위원장, 이복현 금융감독원장, 이승헌 한국은행 부총재가 서울 은행회관에서 14일 비상거시경제금융회의를 열고 최근 금융시장 동향 등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들은 지난 12일 거시경제·금융현안 관련 정례 간담회에서 SVB 사태의 영향을 점검했는데, 이틀 만에 다시 머리를 맞대고...
이렇다 보니 정부에서는 급한 불부터 꺼야 한다는 마음으로 지난 8일 고용노동부(이하 고용부)가 비상경제장관회의를 통해 ‘조선업 상생 패키지 지원사업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조선업 상생 패키지 지원사업에는 △조선업 원하청의 임금·복지 격차 완화 △조선업 숙련인력 양성 지원 △협력업체 채용 활성화 지원 △조선업 현장의 안전한 작업장 구축 지원...
옐런 장관은 전날 금융당국 회의를 소집했다. 재무부는 성명에서 “옐런 장관은 규제 당국이 이 문제에 대응해 적절한 조처를 할 것이라는 데 전적인 신뢰를 표했다”며 “은행 시스템은 여전히 탄력적이고 당국은 이런 유형의 사건을 해결할 효과적인 도구를 갖고 있다”고 밝혔다.
블룸버그통신은 소식통을 인용해 FDIC가 예금보험에 가입되지 않은 일부 자금에...
3월 국고채 모집 방식 비경쟁인수 발행 여부 및 발행계획
△2022년 혼인·이혼통계
17일(금)
△기재부 1차관 08:00 비상경제차관회의(서울청사)
△기재부 2차관 10:00 공공기관 혁신 관련 전문가 간담회(비공개)
△2023년 3월 최근 경제동향(석간)
△제35차 녹색기후기금(GCF) 이사회 개최 결과
△OECD 중간경제전망(Interim Economic Outlook)
◇산업통상자원부
13일...
정부는 관계부처 협의를 통해 조속히 개편 작업을 마무리해 차기 대외경제장관회의 등을 통해 개편안을 확정할 예정이다.
올해 1월 경상수지가 사상 최대인 45억 달러 적자를 낸 것과 관련해서는 "일시적 원인으로 1월 무역수지(-126억5000만 달러)가 큰 영향을 미친 가운데 내국인 해외여행 증가로 서비스수지 악화도 일조했다"고 말했다.
방 차관은...
이 장관은 19개 부처 수출투자책임관과 회의를 진행한 데 이어 국회를 찾아 수출 지원을 요청하는 등 올해 초 목표로 내세웠던 수출 플러스 달성에 매진하고 있다.
상무관 소집도 이런 목적에서 이뤄졌다. 이 장관은 "올해 국내 기업의 수출과 수주 여건이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 총수출 6850억 달러 달성을 위해 상무관들이 비상한 각오로 역량을 집중해달라...
추경호 부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비상경제장관회의를 열고 "일자리 확충을 위한 정책 대응을 가속화해 나갈 계획"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추 부총리는 "이미 편성된 일자리 사업을 신속하게 집행해 고용여건 개선을 뒷받침하고, 당장 시급한 산업현장의 빈일자리 해소를 최우선적으로 추진하겠다"며 "관계부처와 함께 고용상황을...
이 장관은 “지난달 열린 비상경제민생회의에서 전기ㆍ가스요금 분할납부, 소상공인 신용보증 2조원 추가 공급, 정책융자 신속집행 등 소상공인ㆍ자영업자를 위한 민생방안을 1차적으로 마련했다”면서 “‘부정청탁 및 금품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상 식사비 가액한도를 3만 원에서 5만 원으로 상향해달라고 강력히 건의했다”고 말했다. 이 장관은 또 소상공인...
고용노동부 등 관계 부처는 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비상경제장관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의 근로시간 제도 개편 방안을 확정했다. 근로자들이 1주일에 52시간까지만 일하도록 하는 현행 제도를 개선해 바쁠 때는 최대 69시간까지 일할 수 있도록 허용하고 장기 휴가 등을 이용해 푹 쉴 수 있게 한다. 다만 총 근로시간은 현재의 주 52시간제보다 늘어나지 않도록...
6일 비상경제장관회의에서 관계부처는 주52시간제의 틀을 유지하되 ‘주’ 단위의 연장근로 단위를 노사 합의를 거쳐 ‘월‧분기‧반기‧연’으로도 운영할 수 있도록 했다.
이럴 경우 단위 기준별 연장근로시간을 살펴보면 ‘월’은 52시간, ‘분기’는 156시간, ‘반기’는 312시간, ‘연’은 624시간이다.
김 회장은 “필요할 때 일할 수 있는 길을 열어준 것은...
추 부총리는 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비상경제장관회의를 주재하고 "경기반등의 시기를 최대한 앞당기고 민생의 어려움을 최소화하기 위해 재정 및 공공기관 투자, 민간투자사업 등 가용재원을 총동원해 상반기 중 역대 최대규모인 383조 원의 집행목표를 수립해 추진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상반기 집행 계획 규모인 383조 원은 중앙·지방...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개최된 비상경제장관회의에서 "잠시 주춤하던 물가 둔화 흐름이 재개되는 모습"이라며 "부문별로 불안 요인이 남아있지만 특별한 외부충격이 없다면 향후 물가는 둔화 흐름이 더욱 뚜렷해질 전망"이라고 말했다.
그는 "공공요금은 상반기 동결 기조하에 최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