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상 아래 널찍한 전망데크가 설치돼 주변 경관을 감상하며 휴식을 취하기 좋고, 백패커들에게는 비박 장소로 애용되는 곳이다.
건달산의 여러 등산로 중 추천코스는 B코스. 흰돌산기도원에서 시작해서 능선을 따라 정상까지 오른 후 세곡리로 내려오는 3.3km 거리로 1시간 30분가량 소요된다. 비교적 짧은 산행으로 수려한 풍경과 눈부신 일출을 감상할 수 있다. 가벼운...
특히 이 문제는 특히 '친박(친 박근혜)계'와 '비박·복당파' 간 세대결 양상으로 흘렀던 이달 초 원내대표 선거 과정에서 '뜨거운 감자'로 떠오르기도 했다. 현재 당원권정지 상태인 권성동, 김재원, 엄용수, 염동렬, 원유철, 이우현, 이현재, 최경환, 홍문종 의원 등 9명 의원 가운데 이미 구속 수감 중인 2명을 제외하면 모두 친박계로 분류되기 때문이다.
여기에 복당파인...
홍일표 홍문표 이완영 이은재 곽상도 윤상직 정종섭 등 15명 현역의원은 당협위원장 자격을 박탈하기로 했다.
이번에 배제되거나 자격이 박탈된 의원들 중에는 비박근혜(비박)계의 좌장으로 꼽히는 김무성 의원과 최경환 홍문종 윤상현 등 친박 핵심인사들이 두루 포함됐다.
한국당에서 현역의원을 대상으로 대규모 인적쇄신에 나서면서 후폭풍도 만만치않을 전망이다.
이번 경선은 비박계·복당파의 지지를 받고 있는 3선의 김학용 의원과 친박(친박근혜)계 지지세가 강한 4선의 나경원 의원의 대결로 치러진다. 두 의원이 대결을 하게 됨에 따라 결국 ‘친박 대 비박’ 대결 양상이다.
새 원내대표는 2020년 총선 공천권을 쥐게 될 당대표 선거에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는 만큼 친박·비박 진영 모두 이번 원내대표 선거에 사활을 거는...
한국당에서 친박(친박근혜)계와 비박(비박근혜)계가 논의 중인 박근혜 전 대통령 불구속 재판 결의안에 대해선 "그 자체에 대해 평가하기보다 그동안 보수 정치권과 한국당이 친이(친이명박), 친박, 비박 등 계파로 나뉘어 과거 문제로 갈등했던 부분"이라며 "건강한 보수의 재건을 위해 과거보다 미래를 위해 나아가는 게 낫겠다는 생각"이라고...
나 의원은 "친박·비박으로 서로를 구분지어 상대방에게는 주홍글씨를 새기고, 스스로에게는 정당성을 부여하고자 했다"면서 "그러나 갈등과 분열의 흉터만 깊어질 뿐인 해당행위이자 자해행위에 불과하다" 꼬집었다.
이어 "이제라도 네 탓이 아닌 내 탓을 해야 한다. 친박과 비박은 금기어로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최근 비박(비박근혜)계 좌장인 김무성 의원이 구치소에 있는 친박(친박근혜)계 최경환 의원을 면회한 데 대해 "계파를 달리했던 분들이 만나는 것에 대해 긍정적"이라며 "그런 분들끼리 이야기가 잘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그는 한국 정치가 나아가야 할 방향으로 'i 폴리틱스'를 제시했다. 김 위원장은 "한 사람의...
친박과 비박으로 나뉘어 자기들끼리 ‘뭘 잘못했네’ 하면서 싸우고 있다. 심지어 서로 탄핵에 대한 입장을 밝히라고 난리다. 이런 모습은 합리적 보수를 바라는 보수층에 전혀 희망을 줄 수 없다. 합리적 보수라는 단어는 과거 지향적 모습과 책임 소재를 다시 꺼내 제도적 행위에 대한 반기를 드는 듯한 모습과는 어울리지 않는다. 제도와 법치에 대한 존중이 보수의...
손 대표는 한국당의 현 상황에 대해 “친박·비박 (갈등)은 끊임이 없고, 반공·냉전 보수세력이 중심을 이루고 태극기부대에 의존하고 있는 한국당은 극히 불안한 정당”이라며 “그래서 의석수가 100석이 넘지만 제대로 정치적 역할을 못하는 것”이라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그는 “한국당이 정치개혁의 중심이 된다는 것은 시대에 어긋난 얘기”라고 강조했다.
이어...
김 의원은 “‘김희옥 비대위’나 ‘인명진 비대위’ 때만 해도 친박과 비박이 싸울 기력이 있었지만, 지금은 그 기력도 없기 때문에, 무(無)에서 시작하는 각오들이 있다”면서 “이제 자유한국당 지향하는 비전과 가치를 재정립하고 정책으로 만들어서 국민에게 잘 마케팅하는 일만 남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경제전문가 타이틀을 내건 인사는 많다. 하지만 김...
김종석 의원은 김무성 대표 시절 여의도연구소장을 지낸 비박(비박근혜)계 잔류파로 분류되고, 박덕흠 비대위원은 친박(친박근혜)계로 분류된다. 비대위 대변인에는 ‘홍준표 키즈’로 불리는 배현진 송파을 당협위원장을 임명했다.
비대위가 진용을 갖추면서 당 쇄신 작업도 본격화할 전망이다. 앞서 김 위원장은 가장 먼저 ‘한국당의 가치 재정립’ 작업에...
두 인사의 공통점은 과거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에 찬성한 뒤 탈당, 바른정당 창당에 동참했다가 대선 뒤 복당한 비박계 인사라는 점이다.
김 의원은 한국당 내 쇄신파로 통한다. 박 전 대통령 탄핵 당시 새누리당을 탈당했다가 한국당으로 복당해 한국당 제2기 혁신위원장을 지냈다. 김 위원장은 사무총장 인선 배경에 대해 “김 의원은 저와 정치적 언어가 닮았다”고...
서로 주도권을 잡으려고 친박과 비박 간 계파 갈등이 불붙으면서 상대 진영 공격에만 열을 올리는 모습도 나오고 있다.
일부 원외 당협위원장들은 재건비상행동을 구성해 정풍(整風) 대상자 명단을 발표하고 홍준표 전 대표와 김무성·최경환·홍문종·홍문표·안상수 의원의 정계 은퇴, 김성태 대표 권한대행의 2020년 총선 불출마를 요구하며 실력행사에 나섰다. 이에...
자유한국당 새 원내대표에 비박(비박근혜)계 김성태 의원이 선출됐다.
한국당은 12일 오후 국회에서 원내대표 경선을 위한 의원총회를 열고 후보자 토론회와 투표를 함께 진행했다. 김 신임 원내대표는 총 108표 가운데 55표(50.9%)를 얻어 과반 득표에 성공했다. 함께 경선에 참가한 한선교·이주영 의원은 17표를, 홍문종·이채익 의원은 35표를 각각 얻었다.
당선...
비박(비박근혜)계 김 의원도 대여 강성 기조를 전면에 내세웠다. 김 의원은 10일 국회 기자회견에서 “구태와 관성, 계파주의를 모두 버리고 오직 이 정권과 맞서 싸울 수 있는 진정한 야당을 만들어야 한다”며 “싸워야 할 상황이 왔지만, 현실 인식은 치열하지 못하고 어떻게 싸워야 할지조차 몰라 우왕좌왕하고 있다”고 말했다. 친박(친박근혜)계 홍 의원 역시 “대여...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경선이 ‘친박’ 대 ‘비박’의 세력 대결에 중립파 후보가 가세하면서 한 치 앞을 내다보기 어려워졌다. 여기에 경선이 나흘 앞으로 다가왔지만, 세 후보 모두 러닝메이트인 정책위의장 후보를 공개하지 않아 ‘깜깜이 선거’라는 지적마저 나온다.
원내대표 경선 출마를 선언한 친박계 유기준 의원은 8일 오전 BBS 라디오에서 “이제 당의 화합을...
현재 당 안팎에서는 홍 대표가 비박계 김성태(3선) 의원을 지원하고 있는 것 아니냐는 해석을 내놓고 있다. 하지만 홍 대표는 전날 관훈토론회에서 “당 안에서 ‘친홍’이라고 할 만한 사람은 단 한 명도 없다”며 “당에서도 (일부) 국회의원들이 중도라고 얘기하는데 제가 알기엔 계파가 없다”고 부인했다. 김 의원은 전날 출마선언식을 하고 본격적인 경선 선거활동에...
최근 이 의원의 원내대표 출마가 기정사실화 되면서 홍 대표와의 이같은 인연이 알려졌고, 이에 홍 대표가 본인 페이스북을 통해 반박에 나섰다.
홍 대표는 전날 “원내대표 선거를 앞두고 어느 분이 자기가 내 이름을 개명해 주었다고 이야기 하는 것은 적절치 않은 처사”라며 이 의원을 비난했다.
한편 홍 대표는 비박계 원내대표 후보를 지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어떤 세력에도 끼지 못하건 제 부덕이다”라며 선을 그었다.
한국당은 다음달 12일 정우택 원내대표의 후임 선출을 위해 경선을 실시할 예정이다. 현재까지 후보군으로는 이주영 의원(5선)과 친박계 홍문종 의원(4선), 비박계 김성태 의원(3선) 등이 언급된다. 공식 출마를 선언한 것은 한 의원이 처음이다.
하지만 이날 원내대표 경선을 다음달 12일 치르기로 합의한 내용을 발표하면서 양측의 갈등은 일단 봉합된 것으로 해석된다.
한편 정 원내대표는 지난해 12월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직후 옛 새누리당 원내대표에 당선됐다. 차기 원내대표 후보에는 이주영(5선) 의원과 친박계 홍문종(4선) 의원, 비박계 김성태 의원(3선)이 거론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