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이 ‘9·19 군사합의’ 이행을 위해 비무장지대(DMZ) 내 GP(감시초소) 11개를 시범 철수하기로 한 가운데 완전파괴 작업에 들어갔다.
국방부는 11일 “남북 군사 당국은 ‘9·19 군사합의서’에 따라 이달 1일부터 비무장지대(DMZ) 내 상호시범 GP 철수를 차질 없이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오늘부터 이달 말까지는 상호 보존하기로 합의한 남북...
남북이 10일 비무장지대(DMZ)에 있는 GP(감시초소) 중 시범철수 대상의 병력과 화기 철수를 완료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정부의 한 당국자는 "시범 철수키로 한 각 11개씩의 GP에 대한 병력과 화기 철수 작업을 오늘까지 끝내기로 했다"며 "우리 측은 합의대로 작업이 이뤄졌고, 북측도 이를 준수한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남북은 병력과...
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은 6일 지난달 비무장지대(DMZ) 방문과 관련해 ‘자기 정치를 한다’는 논란에 대해 남북공동선언 이행추진위원회 위원장 자격으로 간 것이라며 설명했다. 또 장관 대동 논란에 대해서도 “비서실장이 장관들 대동하고 갔다는 표현은 적절한 설명은 아니다”고 반박했다.
임 실장은 이날 국회 운영위원회의 비서실 국정감사에 출석해 김성태...
남북이 시범철수 대상인 비무장지대(DMZ) 안 각각 11개의 전방 감시초소(GP)에 황색기를 게양하는 것으로 GP 시범철수 절차를 시작했다.
국방부는 4일 시범철수 대상인 남북 각각 11개의 전방 감시초소(GP)에 황색기를 게양하는 것으로 GP 시범철수 절차를 개시했다고 밝혔다.
국방부 관계자는 "오늘 오전 (시범철수 대상인 남북 각각) 11개의 GP를...
같은 당 윤후덕 의원도 "접경지역에서 태어나 대남방송을 듣고 '삐라'를 보면서 자랐는데, 이제 확성기가 철거되고 비무장지대의 문장이 해체되는 현실을 보고 있다"며 "이 변화가 꿈이 아니고 현실이 되기를 간절히 바란다"고 말했다.
그러나 한국당 추경호 의원은 "남북 경협은 기대와 우려가 공존하는 이슈"라며 조심스러운 입장을...
임 실장은 17일 이행추진위 위원들과 비무장지대(DMZ) 남북 공동유해발굴을 위한 지뢰 제거 작업이 진행 중인 강원도 철원에 있는 화살머리고지를 찾은 바 있다.
임 실장은 먼저 “4월 27일 남과 북이 합의한 판문점선언 2조 1항에서 앞으로 비무장지대를 실질적 평화지대로 만들어나가기로 했다”며 “판문점선언은 한반도 역사의 흐름을 바꿨다”고 말을 꺼냈다....
문재인 대통령은 25일 비무장지대에서 수습된 국군전사자 유해와 관련해 “박재권 대한육군 이등중사(병장)가 우리에게 돌아왔다”고 페이스북을 통해 밝혔다.
문 대통령은 “전사한 지 65년 만이다”며 “이제야 그의 머리맡에 소주 한잔이라도 올릴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문 대통령은 “다시는 이 땅에 전사자가 생기는 일도, 65년이 지나서야...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관광공사, 경기도, 경기관광공사와 함께 27~28일 경기도 파주시 캠프그리브스 지역에서 '비무장지대(DMZ) 탈바꿈 평화한마당' 행사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비무장지대 지역의 어두운 이미지를 걷어내고 그 자리에 문화예술과 평화의 이미지를 심기 위해 기획됐다.
'비무장지대 탈바꿈 콘서트'를 비롯해 중립국감독위원회(NNSC)...
비무장지대에서 무기와 감시초소를 철수하고 있습니다. 지뢰도 제거하고 있습니다. 무력충돌이 있어왔던 서해 바다는 평화와 협력의 수역이 되었습니다.
미국과 북한도 70년의 적대를 끝내기 위해 마주 앉았습니다. 교황성하께서 북미 정상회담을 앞두고 하신 기도처럼, “한반도와 전세계의, 평화의 미래를 보장하는 바람직한 길을 개척”해 나가고 있습니다....
이어 문 대통령은 “지금까지 남·북한은 약속을 하나씩 이행하고 있다”며 “비무장지대에서 무기와 감시초소를 철수하고 있다. 지뢰도 제거하고 있다. 무력충돌이 있어왔던 서해 바다는 평화와 협력의 수역이 됐다”고 부연했다.
아울러 문 대통령은 “미국과 북한도 70년의 적대를 끝내기 위해 마주 앉았다”며 “교황성하께서 북미 정상회담을 앞두고 하신 기도처럼...
김재현 산림청장이 남북산림협력 사업을 통해 비무장지대(DMZ)를 열고 백두대간을 하나로 잇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드러냈다.
산림청은 강원 양구군 비무장지대(DMZ) 자생식물원에서 '제18회 산의 날' 기념행사를 18일 연다고 밝혔다. 산림청은 올해 행사는 남북 산림 협력 사업의 의미를 강조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 청장은 행사에 앞서 17일 기념...
청와대는 남북공동선언 이행추진위원장인 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이 17일 비무장지대(DMZ) 남북공동지뢰제거 작업현장을 방문한다고 밝혔다.
청와대 관계자는 이날 춘추관에서 기자들을 만나 “오늘 오후 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임 실장이 참석하는 DMZ 남북공동지뢰제거 작업 진행 현장방문이 예정돼 있다”며 “임 실장이 임명되고 나서 DMZ를 방문하는 것은...
이를 위해 △비무장지대(DMZ) 일원의 국제적 자연생태보존지역 지정 △남북한의 유·무형 문화자산 보존 및 관리 △북한의 교육 등 분야에서 적극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문 대통령은 한-유네스코 간 역사와 인류의 문화유산을 올바르게 기억하고 보존하기 위한 협력을 보다 강화해 나가길 기대한다면서, 우리 국민의 유네스코 진출에 대한 아줄레 사무총장의 관심을...
남북은 판문점 군사 분야 이행합의서에 따라 비무장지대를 비롯한 대치지역에서의 군사적 적대관계 종식 방안과 남북군사공동위원회의 구성·운영 문제를 논의해 나갈 계획이다.
우선 다음 달 금강산에서 남북적십자회담을 열어 이산가족 면회소 시설 개·보수 공사 착수 문제도 협의하기로 했다.
남북은 2020년 하계올림픽을 비롯한 국제경기에 공동 출전하기로...
판문점 군사 분야 이행합의서에 따라 비무장지대를 비롯한 대치지역에서의 군사적 적대관계를 종식시키기 위한 문제와 남북군사공동위원회의 구성·운영문제를 논의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스포츠 분야의 협의 일정도 정해졌다. 남과 북은 2020년 하계올림픽을 비롯한 국제경기에 공동으로 적극 진출하기로 하고 2032년 하계올림픽 남북 공동개최 문제를 협의하기 위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