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지난달 30일 비무장지대(DMZ) 내 오울렛초소(OP)를 함께 방문했을 때 개성공단의 긍정적 효과를 설명했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트럼프 대통령에게 군사분계선으로부터 불과 40㎞ 떨어진 서울과 수도권에 대한민국 인구의 절반이 거주하고 있으며 서울에만 10만 명 이상의 미국인이 상시적으로 거주한다는 상황을 설명했다”며...
문 대통령은 “앞서 트럼프 대통령과 함께 군사분계선으로부터 불과 25m 거리에 있는 최전방 GP(감시초소)를 방문했다”며 “한미 양국의 대통령이 함께 DMZ(비무장지대)를 방문한 것은 사상 최초다”고 설명했다. 또 “양국 대통령이 군복이나 방탄복이 아닌 양복과 넥타이 차림으로 최전방 GP를 방문한 것도 사상 최초”라며 “현지 미군 지휘관은 트럼프 대통령에게 남북...
전날 남북미 정상의 DMZ(비무장지대) 회동이 '3차 북미정상회담'이었는지는 정확한 성격규정은 이뤄지지 않은 상태이나 정 대표는 다음 북미정상회담을 '4차 북미정상회담'이라고 표현했다.
정 대표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53분 간 대화한 것과 관련해 "일괄은 트럼프의 주장으로 한 번에 포괄적으로 목표를 분명히...
문 대통령과 트럼프 대통령이 비무장지대(DMZ) 오울렛초소(OP)를 방문해 개성공단 사업 설명을 들었는데 개성공단 재개에 대해 언급이 있었는지에 대해 이 관계자는 “DMZ에서 개성공단이 보여 그쪽 관계자가 개성공단과 북한 쪽, 남한 쪽 경계를 설명했다”며 “두 정상은 거기에서 개성공단을 위한 설명을 들은 것은 아니다”고 대답했다.
여야는 30일 남·북·미 정상의 비무장지대(DMZ) 3자 회동이 성사된 것과 관련해 한 목소리로 기대감과 환영의 뜻을 나타냈다.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미국과 북한 정상이 정전협정 이후 66년만에 판문점에서 만났다는 점에 큰 의미를 부여했다. 홍익표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분단과 대결의 상징에서 평화와 협력의 상징으로 바뀌는 전환점이 됐다”며...
그는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참석차 일본 오사카에 머물던 중에 트위터에 “그곳(한국)에 있는 동안 김 위원장이 이것을 본다면, 나는 DMZ(비무장지대)에서 그를 만나 악수하고 인사(say Hello)를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핵심 당국자들도 예상하지 못한 ‘깜짝’ 제안이었다. 최선희 북한 외무성 제1부상이 오후 1시 6분께 담화를 통해 이번 만남이 성사될 경우...
애초 트럼프 대통령은 비무장지대(DMZ) 오울렛초소(OP)만 방문할 예정이었지만 전날 김 위원장과의 만남을 추진해 역사적인 만남이 이뤄진 것이다.
두 정상은 북측에서 15∼16 걸음을 걸어간 뒤 잠깐 멈춰 환하게 웃으며 기념촬영한 뒤 다시 군사분계선을 넘어왔다. 남측 지역에서 기다리고 있던 문재인 대통령과 만나 한반도에서 정전선언이 이뤄진 지 66년 만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비무장지대 방문 후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만났다.
30일 트럼프 대통령은 판문점 자유의 집에서 김정은과 만나 대화를 나눴다. 사실상 제3차 북미 정상회담인 셈.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한미 정상회담 이후 모두발언 자리에서 비무장지대 방문 계획과 함께 김정은과의 만남을 기대하는 발언을 한 바 있다.
언론을 통해 트럼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30일 DMZ(비무장지대)에서 만나 회동에 들어갔다. 외신들은 관련 소식을 긴급속보로 타전했다.
블룸버그통신은 트럼프 대통령이 DMZ에 있는 판문점에서 김 위원장을 만나 악수를 나눈 후 북한 땅으로 몇 발자국 걸어갔다며 미국 대통령으로는 처음으로 북한 땅을 밟았다고 속보했다.
CNN은 판문점을 넘어 북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30일 오후 남한과 북한을 가르는 비무장지대(DMZ) 판문점에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만났다. 트럼프는 남북 군사분계선을 넘어 마중 나온 김 위원장과 악수했다. 현직 미국 대통령이 북한 땅에 발을 디딘 건 트럼프가 처음이다.
트럼프는 “지금 군사분계선을 넘은 것은 큰 영광이다. 큰 진전이다”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김 위원장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30일(현지시간) 비무장지대 판문점에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을 만나 악수했다. 동시에 미국 대통령으로는 처음으로 군사 분계선을 넘었다.
트럼프 대통령과 김 위원장이 직접 만나는 것은 올해 2월 베트남에서 열린 2차 북미 정상 회담 이후 4개월 만이며, 미국과 북한 정상이 판문점에서 만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30일 문재인 대통령과 함께 DMZ(비무장지대)를 방문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을 만나기 위해 대기 중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문 대통령과 가진 기자회견에서 “김 위원장을 만날 것이다. 김 위원장도 매우 만나고 싶어한다”며 “악수를 할 것이고 인사를 나눌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매우 짧을 것이지만 괜찮다. 한 번의 악수도...
역대 미국 대통령들이 DMZ(비무장지대)를 찾으면 주로 이 초소를 방문했다.
초소 이름은 6‧25전쟁 영웅인 고(故) 조지프 오울렛 일병의 이름에서 따왔다. 전쟁 초기 낙동강 방어선인 영산지구 전투에서 전사한 오울렛 일병은 사후 미국 대통령이 의회 명의로 수여하는 명예훈장(Medal of Honor)을 받기도 했다.
한편 이날 트럼프 대통령은 약 15분간 오울렛 초소에...
'마린 원' 미국 대통령 전용 헬리콥터
'마린 원', 어떤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을까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전용 헬리콥터인 마린 원에 탑승해 비무장지대로 향하면서 시선이 모이고 있다.
30일 방한 중인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용산 미군 기지에서 대기 중이던 마린 원에 올라 비무장지대 방문에 나섰다. 이에 많은 이들이 트럼프 대통령의 행보에 관심을 갖는...
방한 중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30일 “비무장지대(DMZ)로 올라가서 김정은 위원장과 만나게 됐다”며 “만나게 될 것에 대해 굉장히 기대한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문재인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가진 후 가진 공동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말하며 “(김 위원장과) 굉장히 좋은 관계를 만들었고 서로를 이해하게 됐다고 생각한다”고...
조율 과정이 최종단계 있고 짧은 시간 만남 예상이 된다”며 “DMZ(비무장지대)에서 김 위원장과 대화를 나눌 수 있는 기회 있을 것 같다”고 밝혔다.
방한 중인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문재인 대통령과 가진 확대정상회담에서 모두발언을 통해 이같이 말하면서 “DMZ에 가서도 많은 결실 맺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피력했다. 그러면서 “굉장히 흥미로운...
트럼프 대통령도 “한국 DMZ(비무장지대) 오랫동안 방문 계획을 가졌고 방문할 것”이라며 “오늘 DMZ를 방문할 텐데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만날 가능성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김 위원장 만날 가능성 있다고 생각한다. 그쪽도 원하고 있다고 생각한다”며 “안보·치안 위험하지만 가능하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김정은 위원장도 만날...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국내 주요 그룹 총수들과 간담회에서 “DMZ(비무장지대)에 갈 것이다”며 “그들(북한)도 만나고 싶어 하는 것으로 안다. 난 인사를 하고 싶다”고 밝혀 판문점에서 남북미 정상 회담 가능성을 알렸다.
그러면서 트럼프 대통령은 김 위원장 만남이 실현된다면 “그것은 매우 짧을 것”이라며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 지켜보자”고 설명했다. 또...
최선희 북한 외무성 제1부상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비무장지대(DMZ) 만남 제안과 관련해 공식 제의를 받지는 못했지만 흥미로운 제안이라는 의사를 전했다.
최선희 제1부상은 29일 조선중앙통신을 통해 발표한 담화에서 “오늘 아침 트럼프 미합중국 대통령은 트위터를 통해 6월 29일부터 30일까지 남조선을 방문하는 기회에 비무장지대에서 국무위원회 위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