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비명(비이재명)계 인사는 "공천할 때 윤석열 정권 원인 제공자는 책임지라는 소리를 하더니 정작 당대표가 '조국의 강'도 넘지 못한 것"이라며 "중도는 필요없다는 건지 정권 심판만 되뇌면 이긴다는 건지 의문"이라고 지적했다.
민주당은 전날(12일) 순직해병 수사외압 의혹의 피의자 신분으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수사를 받은 이종섭 전 법무부...
조국 개혁신당 대표가 22대 국회에서 추진할 첫 번째 입법 과제로 ‘한동훈 특검법’을 제시하자 진중권 광운대 교수는 “마지막 단말마적 비명을 지르는 것 같다”고 언급했다.
12일 진 교수는 CBS라디오 ‘박재홍의 한판승부’에 나와 “당은 서민을 위해서 무엇을 할 것인가, 개혁을 위해서 뭘 할것인가 이런 걸 해야 하는데 한동훈 특검법을 하겠다, 윤석열 정권을...
전날 민주당 경선 결과 비명(비이재명)계 송갑석 의원이 서구갑 경선에서 조인철 전 광주시 문화경제부시장에 패해 공천에 탈락했다. 이로써 광주 8개 지역구 중 초선 민형배 의원이 경선에서 승리한 광산을을 제외하고 나머지 7곳 현역 의원들은 모두 고배를 마셨다.
이 공동대표는 “이번에 광주에서 친명으로 알려진 한 분 빼고 7명 현역 의원 전원이 탈락하는 일이...
비명계로 분류되는 송갑석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친문계인 도종환 의원이 4·10 총선 공천에서 탈락했다.
강민정 민주당 중앙당 선거관리위원회 부위원장은 12일 오후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이 같은 경선 결과를 발표했다.
송 의원은 광주 서갑에서 조인철 전 광주광역시 문화경제부시장에게 패했다. 충북 청주 흥덕에서는 문재인 정부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을 지낸...
비명(비이재명)계의 줄낙천에 따른 '비명횡사' 논란이 정점을 찍은 뒤 임종석 전 대통령비서실장의 백의종군 선언 등을 계기로 내홍이 급봉합 국면에 접어든 직후다. 공천 파동을 뒤로하고 결집한 민주당이 반등 계기를 마련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이 대표는 이날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선대위 출범식에서 "이해찬 전 대표, 김부겸 전 총리를 필두로...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비명(비이재명)계인 더불어민주당 박용진 의원이 총선 후보 선출을 위한 당내 경선에서 탈락한 데 대해 “민주당의 ‘비명횡사’ 공천의 대미를 장식했다”고 비판했다.
윤 원내대표는 12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강성 지지 세력에 굴하지 않고 합리적 목소리를 내 온 박 의원이 감점받은 끝에 경선에서 탈락한 사실은...
비명(비이재명)계 박용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자신의 지역구인 서울 강북을 총선 후보 경선에서 친명 정봉주 당 교육연수원장에게 패했다.
민주당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11일 오후 여의도 당사에서 지역구 4곳의 경선 결과를 알리며 이 같은 내용을 발표했다.
앞서 박 의원은 정 원장, 이승훈 변호사와 3인 경선에서 과반 득표자가 나오지 않아 정 원장과 양자...
이재명이 흔들리면 민주당은 무너진다"며 "이제부터는 친명도 비명도 없다. 모두가 아픔을 뒤로 하고 이 대표를 중심으로 단결하자고 호소드린다"고 밝혔다. 임 전 실장은 전략지역인 서울 중성동갑 출마를 준비해왔지만 민주당은 그를 공천에서 제외하고 전현희 전 국민권익위원장을 전략공천했다. 임 전 실장은 재고를 요청했지만 지도부는...
그는 “이제부터는 친명도 비명도 없다”며 “모두가 아픔을 뒤로 하고 이 대표를 중심으로 단결하자고 호소드린다”고도 했다.
공천 작업이 마무리되면서 내홍을 덮어두고, 선대위 모드로 전환해 ‘윤석열 정권 심판론’에 집중하려는 것으로 보인다. 공천 갈등에 반발해 최고위원직 사퇴를 선언했던 고민정 최고위원도 이날 오전 최고위원회의에 복귀해 “윤석열 정권...
수원병 김영진·방문규 ‘박빙’마포갑 이지은·조정훈, 2.2p차부산 북갑 서병수, 전재수 바짝 쫓아‘비명횡사’ 원인...낙관 이르다는 분석도
지난 21대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이 석권했던 선거구들이 4·10 총선 격전지로 바뀌었다. 민주당이 10%포인트 이상 승리했던 선거구에서조차도 접전을 이루는 양상이다. 최근 더불어민주당에서 일어난 공천 잡음이...
임 전 실장은 이날 페이스북에 "이제부터는 친명도 비명도 없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이번 총선은 윤석열 정권의 국정운영을 평가하고 준열하게 심판하는 선거"라며 "민주당의 승리, 야권의 승리, 국민의 승리가 심판"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선거 출마 시점부터 당 결정 수용까지 고비고비 단 한 순간도 잊은 적이 없다"며...
비명(비이재명)계로 분류되는 전혜숙 더불어민주당 의원(서울 광진갑·3선)이 11일 탈당을 선언했다. 앞서 전 의원은 당내 광진갑 경선에서 이정헌 전 JTBC 앵커에게 패배하면서 4선 도전이 불발됐다.
전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제 민주당을 떠나려 한다"며 "이재명 대표 체제의 민주당에는 더 이상 김대중, 노무현, 문재인의...
고 최고위원은 지난달 27일 ‘비명횡사’ 민주당 공천 파동으로 최고위원직 사퇴를 선언했다.
고 최고위원은 이날 오전 최고위원회의가 열리는 당대표회의실에 이재명 당대표, 홍익표 원내대표 등과 함께 입장했다. 그는 “윤석열 정권의 폭주를 막는 일보다 우선시될 수 있는 건 아무것도 없다”며 복귀 이유를 밝혔다.
그는 “민주당은 물론 뜻을 함께 하는 이들이라면...
조 사무총장은 비명(비이재명)계 현역 의원들의 대거 탈락에 대해 ‘비명횡사’ 평가가 나오는 것과 관련해 “민주당 의원 중 어디까지가 친명(친이재명)이고, 비명인지 구분되지 않는다”며 유감을 표했다.
그는 “대선 당시 이재명 후보 캠프에 참여한 것을 기준으로 분석하면 대단히 합리적”이라며 “당시 캠프 참여 의원 총 54명 중 단수 공천을 받은 의원이...
전날 4~6차 경선 발표에서도 박광온‧강병원‧윤영찬‧김한정 등 비명(비이재명)계 현역 의원들이 대거 탈락함에 따라 ‘비명횡사’가 현실화됐다는 평가가 나오는 등 불공정 공천 논란은 잦아들지 않고 있다.
현역 의원이 6명인 녹색정의당보다 많은 현역 의원을 확보할 경우 선거에서 기호 3번을 받을 수 있는 만큼 현역 의원 확보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다만...
비트코인이 28개월 만에 사상 최고가를 경신한 뒤 급락해 투자자들을 서늘하게 했다. 현재는 6만6000달러 선을 회복했다.
미 가상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에 따르면 6일(현지시간) 오전 11시 45분 기준 비트코인 1개당 가격은 24시간 전보다 2.07% 오른 6만6661달러에 거래됐다.
비트코인은 전날 사상 처음 6만9000달러 선까지 오르며 역대 최고가를...
‘비명횡사’ 현실화...박광온‧강병원‧노영민도 탈락
더불어민주당 비명(비이재명)계 현역 의원들이 6일 4‧10총선 경선에서 대거 탈락하며 ‘비명횡사’가 현실화했다. 비명 강병원(재선‧은평을)‧김한정(재선‧경기 남양주을)‧박광온(3선‧경기 수원시정) 의원 등 7명이 친명(친이재명)계 원외 정치인들에게 고배를 마셨다. 현역 의원 평가 하위 10%에 들었던...
이에 따라 앞서 컷오프된 홍영표 의원이 '민주연합'이라는 이름으로 추진하는 비명·친문 주축 반명(반이재명)연대는 동력 약화가 불가피하게 됐다. 이미 친문 윤건영(서울 구로을)·이인영(서울 구로갑) 의원이 단수 공천을 받았고, 전해철(경기 안산상록갑) 의원도 경선행을 확정한 만큼 추가 이탈을 기대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본격적인 공천 국면 속에서...
이 공동대표와 김종민 공동대표 모두 탈당을 고심하는 비명(비이재명)계 인사들과 접촉중이다. 이 공동대표는 3일 본지에 “2일 임 전 실장을 만났고, 3일 홍영표 의원, 설훈 의원과 통화를 했다”고 밝혔다. 이들의 거취와 연대 가능성과 방안에 대해 논의한 것으로 보인다.
그는 전날 당초 이날 오전 광주에서 예정됐던 출마 관련 기자회견을 연기하면서도 “민주세력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