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초 이후 삼성전자의 주가가 부진했던 이유는 △오스틴 비메모리 팹 가동 중단과 이에 따른 스마트폰 출하량 둔화 우려 △인텔의 파운드리 시장 진출에 따른 경쟁 확대 우려 등을 꼽았다.
최 연구원은 “현재 오스틴 팹은 대부분 가동을 재개했고, 다음 주 중 완전 가동을 앞둔 것으로 파악된다”면서 “또한 인텔의 파운드리는 생각보다 고객 확보에 어려움을...
전문가들은 메모리반도체 기술은 한국이 세계 최고 수준이지만 비메모리 부문 경쟁력은 취약하다고 지적했다.
안기현 한국반도체산업협회 전무는 "최근 반도체 부족 현상으로 주요국은 반도체 제조시설 구축에 각종 인센티브 프로그램을 수립해 유치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우리나라도 반도체 제조시설을 신속하게 잘 구축하고...
삼성전자 전체 비메모리 생산량 가운데 오스틴 공장의 비중은 약 24%로 추산된다. 주요 양산 품목은 SoC(시스템온칩)와 RF(무선주파수), DDI(구동칩), PMIC(전력관리반도체), 전장 반도체 등이다.
업계는 삼성전자가 이번 가동 중단으로 매출액 기준 수천억 원 규모의 차질이 발생할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지난해 오스틴 공장의 실적은 매출액 3조9000억 원, 당기순이익...
기술 인수부터 장비 매입까지, 중국의 공격적인 반도체 굴기 행보에 따른 위기감은 고조되는 추세다.
일례로 DDI 등 비메모리 반도체를 주력으로 하는 국내 업체 매그나칩반도체가 최근 중국계 투자자와 1조6000억 원가량의 매각 계약을 체결했는데, 반도체 업계에선 "기술 유출이 가속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비메모리 반도체를 생산하는 매그나칩반도체가 29일 중국계 투자자와 매각을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인수 측은 중국계 PEF인 와이즈로드캐피탈(Wise Road Capital)과 유한책임출자자(LP)가 설립한 투자회사인 사우스 디어본(South Dearborn Limited), 미시건 머저 섭(Michigan Merger Sub, Inc)이다.
이번 계약에 따라 매그나칩반도체 주주들은 현재 보유하고...
이순학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하나마이크론은 대표적인 메모리 전문 후공정 기업이었지만 비메모리로 제품 다각화에 성공했고 2020년 기준 비메모리 매출 비중이 절반에 가까워졌다"면서 "고객사의 비메모리 사업 확대에 힘입어 외형도 성장하고 있고 메모리 업황도 반등하기 시작해 동반 수혜가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어규진 연구원은 “서버향 수요 회복으로 메모리 출하와 가격은 예상치를 상회하겠지만, 신규 반도체 팹의 초기 비용 발생과 오스틴 비메모리 팹 가동 중단 등의 영향으로 반도체 부분 영업이익은 3조5000억원으로 기대치에 미달할 전망이다”고 말했다. 이어 “세트 부분의 판매가 다시 기대치를 상회하며(스마트폰(7500만대) 및 TV(1130만대)) IM과 CE사업부...
그는 “반도체 공정 내 환경 설비로의 스크러버 재평가 국면에 진입했다”며 “스크러버, 칠러는 메모리, 비메모리 모두 수혜라는 점과 온실가스 배출 등 반도체 공정 내 환경설비 스크러버 중요성이 부각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내년 최대 거래선의 식각공정 내 플라즈마 하이브리드 스크러버 도입에 따른 신규 시장 개화의 핵심수혜주가 될 것”...
최근 반도체 슈퍼 싸이클로 진입할 것이라는 전망이 이어지는 가운데 TSMC 등 비메모리 반도체위탁생산(파운드리) 업체들이 설비투자를 확대하면서 비메모리 반도체 설비를 제작하는 한미반도체의 수혜를 예상하는 전문가들이 늘고 있다.
윤혁진 SK증권 연구원은 “올해 사상최대 실적을 기록했던 2020년보다도 호실적이 예상되며, 매출액은 전년대비 24.3...
비메모리 사업 전략과 관련해선 “DDI는 시장 지배력을 높이고, 센서는 효율적인 투자를 집행하고, SoC는 시장 다변화로 성장시키겠다”라며 “기존 사업의 성공을 바탕으로 점차 사업 영역을 넓혀 새로운 사업에서 성공신화를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또 김 부회장은 “D램은 EUV를 통해 경쟁력을 확보해가고, 낸드는 세계 최고 경쟁력의 적층 기술을 이용해...
신한금융투자는 16일 실리콘웍스에 대해 OLED용 비메모리 반도체 성장으로 주가 상승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9만5000원을 제시했다.
소현철 연구원은 “1분기 예상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74.5% 증가한 3710억 원, 영업이익은 210.9% 늘어난 364억 원으로 추정된다”며 “비수기임에도 아이폰, OLED TV 판매 호조로 시장 기대치를...
삼성전자 전체 비메모리 생산량 가운데 오스틴 공장의 비중은 약 24%로 추산된다. 주요 양산 품목은 SoC(시스템온칩)와 RF(무선주파수), DDI(구동칩), PMIC(전력관리반도체), 전장 반도체 등이다.
업계는 오스틴 공장이 5월 정상 가동을 해도 매출액 기준 수천억 원 이상의 차질이 발생할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지난해 오스틴 공장의 실적은 매출액 3조9000억 원...
신한금융투자는 12일 한미반도체에 대해 시장 할인율 하락, 비메모리 공급부족 심화, 신제품 매출 확대 등을 감안하면 현재 주가는 전혀 부담스럽지 않은 수준이라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3만 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최도연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지난해 매출액은 전년 대비 113.8% 증가한 2574억 원, 영업이익은 390.6% 늘어난 673억...
박상범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수요 호조와 함께 생산 차질로 극심한 비메모리 부족 상황으로 이미 PC와 자동차 등 전방 세트 업계 생산 차질이 발생하고 있다”면서 “비메모리 가격이 상승하면서 세트 업계는 판가를 올해 2분기부터 인상할 예정인데 이는 중장기 세트 수요 악화로 이어질 우려가 있다”고 분석했다.
또한 “코로나19로 재택 시간이 길어지면서...
어규진 DB금융투자 연구원은 “엘비세미콘은 삼성전자 비메모리향으로 2018년 하반기 디스플레이 구동칩(DDI), 2019년 하반기 전력관리반도체(PMIC)의 범핑과 테스트를 성공적으로 진입하면서 현재는 삼성전자가 최대 매출 고객”이라면서 “삼성전자 파운드리 사업 확장에 따른 후공정 낙수효과가 엘비세미콘의 AP 테스트 사업 진출로 연계되면서 고수익의...
보고서는 “지난주 금요일 삼성전자와 그룹콜을 통해 메모리 업사이클, 산업 펀더멘털 개선에 대한 긍정적인 견해를 다시 확인했다”며 “비메모리 분야도 기대에 부응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반도체 부문에서는 모바일, PC 및 데이터 센터를 포함한 모든 애플리케이션에서 메모리 수요가 높다고 분석했다. 삼성전자의 자체 DRAM 재고량은 정상 수준을 약간...
단적으로 반도체 사업을 IMF 때 넘겼지만, 주요 비메모리 반도체 기술에 대한 연구개발을 지속해 왔다.
LG 스마트폰 사업은 매수자 입장에서 분명 매력이 있을 것이다. 누군가에는 북미 영업권이 매력적일 수 있고, 누군가에는 통신 특허가 매력적이며, 누군가에는 연구개발(R&D) 역량이 대단해 보일 수 있다. LG 스마트폰은 미국에서만큼은 부동의 3위를 차지하고...
어 연구원은 “올해 예상 매출액은 전년 대비 22.1% 증가한 1조3300억 원, 영업이익은 57.8% 늘어난 2219억 원으로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할 전망이다”며 “삼성전자 평택 P2, 시안 2기 메모리 신규장비 투자와 비메모리 투자, SK하이닉스의 M16, 중국 우시 메모리 투자가 재개돼 반도체 장비 매출 증가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고 내다봤다.
이어 “1월을...
그는 "배터리 산업은 셀, 모듈, 팩 등을 합쳐 2025년께 비메모리를 뺀 메모리 반도체 시장을 앞설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경쟁사인 중국의 CATL에 대해서는 "완성차 업체가 평가한 업체별 기술 수준을 보면, 국내 배터리 3사를 100으로 보면 95까지 갔다고 본다. 약 1년 반 전에는 87이었다"며 "완성차 업체 입장에서는 기술력이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