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메모리 반도체 공급 부족 상황이 예상보다 오래가며 주력 신제품 출하에 줄줄이 제동이 걸렸다. 삼성전자에선 신형 폴더블 시리즈 공급이 원활하지 않은 상황이 이어졌다. 갤럭시S21 FE(팬에디션) 등 올해 출시가 예정돼 있던 일부 제품은 반도체 부족 여파로 세상 빛을 보지도 못했다.
원자재 수급과 글로벌 물류 이슈도 만만치 않은 문제로 떠올랐다. 삼성ㆍLG전자는...
키파운드리는 SK하이닉스(당시 하이닉스반도체)가 2004년 10월 비메모리 부문을 분리해 매각한 기업인 매그나칩반도체의 파운드리 사업과 청주공장(팹 4)이다. 2019년 3월 국내 사모펀드 운용사에 매각됐다가 17년 만에 SK하이닉스의 품으로 돌아오게 됐다.
SK하이닉스는 2년 전 키파운드리의 사모펀드 매각 당시 키파운드리 팹 인수 자금 조달을 위해 설립한...
이 회사는 전력 반도체(PMIC), 디스플레이 구동칩(DDI), 마이크로컨트롤러유닛(MCU) 등 비메모리 반도체를 위탁 생산하고 있다.
현재 SK하이닉스는 8인치 파운드리 자회사 SK하이닉스시스템아이씨(IC)를 보유하고 있다. 시스템IC의 웨이퍼 처리량은 이번에 인수 계약을 체결한 키파운드리와 비슷한 규모로, SK하이닉스는 파운드리 생산능력이 2배 커질 것으로...
3Q(15.8조 원) 대비 완만히 감소
메모리 반도체 수익성 추구와 비메모리 반도체 역량 강화가 긍정적
◇현대제철 – 박성봉 하나금융투자
긍정적인 영업환경 지속, 차강판가격 인상도 기대
3Q21 판매량 감소 불구, 스프레드 확대로 양호한 실적 기록
4분기는 판매량 및 스프레드 모두 확대 전망
투자의견 ‘BUY’ 및 목표주가 7만8000원 유지
◇롯데정밀화학...
이어 “SK하이닉스의 시스템반도체 주력 제품은 패널향 DDI, 전력반도체(Power IC), 금속 산화물 반도체(CMOS) 이미지 센서(CIS)로 비메모리 반도체 분야의 확장을 위한 인수합병(M&A)도 고려하고 있다”며 “인텔 낸드(NAND) 사업부문 인수를 통해 데이터센터향 매출 확대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메모리·스마트폰 이어 우위 점하려 해 “성공하려면 가차 없는 면모 필요” 삼성, 2030년까지 비메모리 세계 1위 달성 목표
영국 경제주간지 이코노미스트가 25일 고(故)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 별세 1주기를 앞두고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경영 방향을 소개하면서 특히 시스템 반도체 승부수를 조명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코노미스트는 17일(현지시간) 이...
남대종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반도체 부문은 비메모리 사업부의 개선과 환율 효과로 이익이 소폭 개선되겠으나, IM과 CE 부문은 원가 및 물류비 상승에 대한 부담이 증가하고 경쟁 심화에 따라 마케팅비 규모도 확대될 것”이라며 “DP 부문은 QD OLED 양산에 따른 감가비 부담이 시작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투자로 성수기에 접어드는 2022년 3분기 이후 D램 가격의 재차 상승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도연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향후 메모리 업체들이 설비투자(CapEx) 계획에 대해 보수적으로 선회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그러나 폴더블폰 반응 호조, 비메모리 판가 인상 및 신규 고객 확보 등은 2022년부터 삼성전자 실적 개선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동원 KB증권 연구원은 “중국 전력난에 따른 PCB 기판 등 후공정 부품의 생산 차질과 비메모리 반도체 (SoC, DDI 등)의 공급 부족 장기화로 세트업체 (PC, 스마트 폰, 서버)의 수요예측 불확실성과 생산 차질이 동시에 발생하고 있다”며 “적정 수준 이상의 메모리 재고를 보유한 세트업체들은 보수적인 메모리 재고정책과 가격 인하를 요구하고 있는 것으로...
SK하이닉스는 12일 뉴스룸을 통해 CIS 비즈니스 송창록 담당의 인터뷰를 공개하고, SK하이닉스가 비메모리로 시장을 확대해 나갈 수 있도록 CIS 성장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송 담당은 “CIS는 모바일 분야를 넘어 보안, 로봇, 자율주행, 증강·가상현실 분야 등에서 활용 폭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CIS 사업은 앞으로 D램...
전문가들은 고객사의 메모리 재고 증가에 따른 가격 협상력 저하 가능성과 반도체 사이클 피크 아웃 우려, 비메모리반도체의 극심한 공급 부족에 따른 스마트폰 등 IT기기 생산 차질로 이어지고 있다는 점 등을 위험 요인으로 꼽고 있다. 여기에 외국인들의 매도세 역시 주가 약세의 요인 중 하나다.
하지만 삼성전자 주가 반등 시기가 멀지 않았다는 분석...
비메모리 부분은 스마트폰의 수요 비수기 영향이 반영되며 전 분기 대비 17% 하락한 영업이익을 기록할 전망”이라고 예상했다.
결국 삼성전자의 기록적인 실적 발표에도 주가가 오르지 않는 건 이처럼 다양한 요인들이 주가 하락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부정적인 의견만 있는 것은 아니다. 김양재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올 1월부터...
박성순 케이프투자증권 연구원은 "비메모리 등 부품 공급 부족으로 세트 생산 차질이 지속되고 백신 접종 확대와 맞물려 PC 수요도 둔화되고 있다"며 목표주가를 29.4% 내린 17만 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이어 "올 4분기부터 메모리 가격 약세가 나타나 비수기인 2022년 상반기까지 이어질 전망이다"라고 말했다.
전문가들은 고객사의 메모리 재고 증가에 따른 가격 협상력 저하 가능성과 반도체 사이클 피크 아웃 우려, 비메모리반도체의 극심한 공급 부족에 따른 스마트폰 등 IT기기 생산 차질로 이어지고 있다는 점 등을 위험 요인으로 꼽았다.
주요고객사 중 하나인 마이크론에 대해 낮은 실적 전망이 나온 것도 불안요인으로 작용했다. 전문가들은 D램 가격의 하락...
비메모리 분야에선 계속된 공급 부족 현상에 의한 판가 인상 효과도 호실적에 한몫을 보탰을 것으로 보인다.
스마트폰 사업부도 이번 분기 선전했다. 8월 말 내놓은 갤럭시Z폴드3와 갤럭시Z플립3 등 폴더블 스마트폰 제품군이 출시 두 달 만에 100만 대 이상 팔린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통해 판매량과 평균판매가격(ASP)을 동시에 끌어올렸을 것으로 추정된다....
그는 "업황에 선행하는 메모리 주가의 특성상, 시장은 4분기부터 시작하는 D램 가격 하락을 반영하고 있다"며 "비메모리 등 부품 공급 부족으로 세트 생산 차질이 이어지고, 백신 접종 확대와 맞물려 PC 수요도 둔화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전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환율은 전일 종가보다 1.9원 떨어진 달러당 1190.4원을 기록했다. 원...
박유악 키움증권 연구원은 “‘비메모리 반도체 공급 부족으로 인한 스마트폰의 판매량 제한’과 ‘신제품 판매를 위한 마케팅 비용 상승’ 등이 IM(ITㆍ모바일) 부문의 실적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단기적으로는 10월부터 예정되어 있는 국내외 테크(tech) 기업들의 컨퍼런스 콜을 통해서 ‘전방 수요 및 공급 상황에 대한 점검’이...
박유악 키움증권 연구원은 전날 보고서에 "3분기 예상 매출액이 직전 분기 대비 16% 증가한 73조7000억 원, 영업이익은 31% 늘어난 16조5000억 원을 기록해 당초 기대치를 밑돌 것으로 보인다"며 "'비메모리 반도체 공급 부족으로 인한 스마트폰의 판매량 제한', '신제품 판매를 위한 마케팅 비용 상승' 등이 IM 부문의 실적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칠...
패키지용 CCL은 반도체 칩과 메인보드를 전기적으로 접속시키고 반도체를 보호하는 소재로 메모리 반도체용과 비메모리 반도체용으로 구분된다.
해당 제품은 고온의 반도체 공정도 견딜 수 있다. 또 외부 전기장에 반응하는 민감도인 유전율을 낮춰 전기적 간섭을 줄임으로써 정보 처리 속도를 높일 수 있다.
서버, 통신 기지국 등 유무선 통신 장비용 CCL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