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그래픽 기능을 대폭 강화한 프리미엄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 '엑시노스 2200'을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엑시노스 2200'에는 AMD와 공동 개발한 그래픽처리장치(GPU) '엑스클립스'(Xclipse)가 탑재돼 콘솔 게임 수준의 고성능·고화질 게이밍 경험을 제공한다.
엑스클립스는 AMD의 최신 그래픽 아키텍처인 'RDNA 2' 기반으로 모바일...
AI 반도체는 AI 서비스 구현에 필요한 대규모 연산을 초고속·저전력으로 실행하는 비메모리 반도체로 AI의 핵심 두뇌다. 사피온은 기존 그래픽처리장치(GPU) 대비 전력 사용량이 80% 수준이어서 환경친화적이라고 SKT는 전했다. 딥러닝 연산 속도가 GPU보다 1.5배 빠르지만 가격은 절반 수준이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또 3G와 LTE 네트워크 장비를 통합하는...
비메모리 반도체 경쟁력 강화에 심혈을 기울이는 상황에서 엑시노스 2200이 AP 시장에서 주도력을 강화할 계기로 작용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삼성전자는 30일(현지 시간) 공식 엑시노스 트위터 계정을 통해 “게임 시장의 성장세가 심상치 않다. RDNA 2를 기반으로 한 신형 엑시노스에 주목해달라(The gaming marketplace is about to get serious. Stay tuned for the...
미래에셋자산운용 관계자는 “투자자들은 TIGER 미국필라델피아반도체나스닥 ETF를 통해 비메모리 반도체 시장 점유율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는 주요 기업에 손쉽게 투자 가능하다”며 “미래에셋은 앞으로도 다양한 성장 테마를 발굴해 지속해서 투자 수단으로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TIGER 미국필라델피아반도체나스닥 ETF는...
비메모리 반도체 장비 전문 업체 한미반도체도 시스템반도체 호황에 힘입어 시총이 지난해 9321억 원에서 올해 1조8102억 원으로 올랐다.
내년에도 기업공개(IPO)로 ‘1조 클럽’에 직행하는 는 BBIG 대어들이 쏟아질 전망이다. 예상 시총이 약 100조 원에 달하는 전기차 배터리 업체 LG에너지솔루션을 시작으로 시총 10조 원이 예상되는 차량용 수소연료전지...
김동원ㆍ유우형ㆍ박주영 KB증권 연구원은 “삼성전자는 업황 개선, 배당, 주가 상승 등을 고려할 때 가장 매력적인 투자처”라며 “비메모리 반도체를 비롯한 주요 부품의 공급망 차질이 일부 해소되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업황 개선 기대에 SK하이닉스 역시 본격적으로 반등하고 있다. SK하이닉스는 전 거래일 대비 0.39%(500원) 상승한 12만8000원에 거래를...
반도체 산업의 판도가 데이터 저장용 ‘메모리 반도체’ 중심에서 데이터 해석·계산용 ‘비메모리 반도체’로 옮겨간 것이다. 비메모리 반도체 제조장비 수출을 주도해온 한미반도체도 꾸준한 수요에 대응하면서 성장세를 이어왔다.
한미반도체는 시스템반도체가 전체 매출의 약 90%를 차지한다. 특히 반도체 검사 및 적재 공정 장비 ‘비전플레이스먼트...
최도연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올해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가 40.7% 상승하는 동안, 삼성전자 주가는 -4.2% 기록하는데 그쳤다”며 “IT 공급망 차질 영향이 메모리 산업에 부정적이었고, 동사 비메모리 수주 활동이 시장 기대를 하회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최 연구원은 “그러나 내년 2분기 중 메모리 업황이 회복되고, 비메모리 신규 수주 뉴스가...
AI 반도체는 대규모 연산을 빠른 속도ㆍ낮은 전력으로 수행해 효율성 측면에서 특화한 비메모리 반도체로 AI 구현에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
SKT는 지난해 11월 데이터센터용 AI 반도체 ‘사피온 X220’을 공개하고 같은 이름의 AI 반도체 브랜드도 론칭한 바 있다. 이를 통해 글로벌 시장까지 사업을 확장하겠단 포부였다. 또한, SKT의 AI 서비스인 ‘누구’...
PCB, 비메모리가 견인
박강호 대신증권
◇이엠텍
예상보다 더 빠른 사업 속도, 2022년 고성장 가시화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4만5000원 유지
BAT의 일본 시장 진출 가속화, 릴 디바이스 공급 확대
부품 사업부 안정적 성장세 및 의료기기 신규 매출 기대
한경래 대신증권
◇코리아써키트
4Q도 깜작 실적, 2022년 최고를 예상
투자의견 매수(BUY) 유지...
올해 2ㆍ4분기부터 메모리 반도체는 시스템(비메모리) 반도체 공급난에 따른 완성품 업체들의 생산 차질로 수요 부족을 겪었기 때문이다.
이번에 발표된 매출액은 컨센서스(시장 전망치)를 소폭 웃돈 수치로, 주당순이익(EPS) 역시 컨센서스였던 2.11달러보다 높은 2.16달러를 기록했다. 마이크론의 ‘어닝 서프라이즈’에 20일 마이크론 주가는 시간외 거래에서...
이 연구원은 “비메모리 반도체에 있어 파운드리 사업부문 영업이익률은 10% 중반으로 확대할 것으로 전망한다”며 “파운드리 판매 가격 상승과 5나노 매출 반영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디스플레이 부문은 4분기까지 성수기로 모바일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패널의 견조한 실적이 지속될 것”이라며 “2022년에는 IT기기향으로의 경성(Rigid) OLED...
그러면서 "비메모리는 신규 수주와 가격 상승 효과로 분기 실적이 지속적으로 개선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신한금융투자는 "올해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가 40.7% 상승하는 동안, 삼성전자 주가는 -4.2% 기록하는데 그쳤다. IT 공급망 차질 영향이 메모리 산업에 부정적이었고, 동사 비메모리 수주 활동이 시장 기대를 하회했기 때문...
김동원 KB증권 연구원은 "내년 메모리와 비메모리 반도체 부문의 고객사들 수요가 우려와 달리 올해 대비 큰 폭의 증가세가 예상되어 내년 상반기 반도체 업황 바닥이 유력하다"고 분석했다.
김 연구원은 "내년 D램 수요는 북미 4대 데이터센터 업체를 중심으로 전년 대비 20~23%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어 삼성전자 D램 공급(16% YoY)을...
비메모리 반도체 신규 팹(Fab)이 점진적으로 가동되기 시작하고, 연말 성수기 이후 가동률이 하락하는 비수기에는 공급 부족이 완화되며, 위드코로나로 인해 신흥국 생산이 정상화되고, 중국의 전력난도 동계올림픽 이후에는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위드코로나 국면을 맞아 IT 세트 수요도 변화할 것이다. 코로나 환경에서 예상 밖 강세를 보였던 TV, PC, 콘솔형...
김경민 하나금투 연구원은 "12월이 계절적 비수기인데 일부 서버 DRAM 고객사가 재고 축적 시작해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마이크론이 유의미하게 상승했다"며 "비메모리 파운드리(위탁·제조) 업종은 혼조세를 보였는데 지난달 말 글로벌파운드리가 실적을 발표하고 나서 차익 실현 분위기 형성된 영향"이라고 분석했다.
카카오는 남궁훈 전...
전략의 골자는 메모리 반도체 중심인 국내 반도체 시장을 시스템 반도체(비메모리 반도체)로 확대하기 위한 것으로, 2030년까지 고급 전문 인력 1만7000명 양성을 목표로 한다. 그 일환으로 2021년 연세대와 고려대에 반도체 계약학과를 신설하고, 기업 수요에 기반한 연구ㆍ개발(R&D) 사업을 통해 석ㆍ박사 인력 4700명 공급에도 나서고 있다.
삼성전자는 반도체...
삼성전자는 메모리 반도체 기술 격차를 유지하고, 비메모리 반도체 사업에선 대만 TSMC 등 경쟁사를 따라잡기 위한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삼성 계열사에서도 혁신을 위한 수장 교체가 대거 단행됐다. 삼성SDI에선 전영현 사장이 부회장으로 승진하고, 신임 대표이사로 최윤호 삼성전자 사장이 내정됐다. 최 사장은 삼성전자 구주총괄 경영지원팀장, 사업지원TF...
입사 후 LSI개발실장, Sensor사업팀장, System LSI 전략마케팅실장 등 System LSI사업부 내 주요 보직을 역임하며 DDIㆍPMICㆍSensor 사업 성장을 주도했다.
삼성전자는 “이번 사장 승진을 통해 System LSI사업부장을 맡아, 비메모리 사업의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시스템 반도체 사업 성장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설명했다.
일각에서는 엑시노스 등 삼성전자의 초미세 공정 기반 시스템 반도체(비메모리 반도체)가 지속 성장하며, 시스템 반도체 부문 영업이익은 올해 2분기 3474억 원에서 4분기에는 7901억 원을 달성할 것으로 내다봤다.
박유악 키움증권 연구원은 “엑시노스 2200의 수율은 크게 개선되고 갤럭시S22 해외 판매제품에 대거 탑재될 것”이라며 “향후 2~3년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