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모리 시장의 성장은 점차 둔화하는 반면, 비메모리는 4차 산업혁명 물결을 타고 시장 규모가 더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삼성이 시스템 반도체 투자를 늘리는 이유다.
글로벌 반도체 시장 판도도 매일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중국은 ‘반도체 굴기’를 선언하면서 현재 13% 수준인 반도체 자급률을 2025년까지 70%로 끌어올리기 위해 국가차원의 대규모 투자가...
그만큼 올라갈 수 있는 여력이 더 큰 분야가 바로 비메모리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도 올 초 “메모리반도체 시장의 정체를 극복할 수 있는 지속적인 기술 혁신과 함께 전장용 반도체, 센서, 파운드리 등 시스템 반도체 사업 경쟁력 강화를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업계 관계자는 “향후 5세대 이동통신(5G), 인공지능(AI)이 보편화 되면 장기적으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도 올초부터 “메모리반도체 시장의 정체를 극복할 수 있는 지속적인 기술 혁신과 함께 전장용 반도체, 센서, 파운드리 등 시스템 반도체 사업 경쟁력 강화를 추진해야 한다”고 주문하는 등 비메모리 경쟁력 강화를 수차례 강조했다.
업계 관계자는 “향후 5세대 이동통신(5G), 인공지능(AI)가 보편화 되면 장기적으로 비메모리를 중심으로...
2030년까지 메모리 반도체 뿐만 아니라 시스템 반도체(비메모리) 분야에서도 글로벌 1위를 달성하겠다는 의지를 보여준 것이다.
먼저 삼성전자는 시스템 반도체 사업경쟁력 강화를 위해 2030년까지 국내 R&D 분야에 73조 원, 최첨단 생산 인프라에 60조 원을 투자한다.
R&D 투자금액이 73조 원 규모에 달해 국내 시스템 반도체 연구개발 인력 양성에...
비메모리 반도체의 경우 시스템반도체와 파운드리(위탁생산) 지원이 핵심이다. 마침 문재인 대통령이 이달 말 삼성전자 화성 반도체 사업장을 방문할 예정이다. 삼성의 ‘2030년 비메모리 세계 1위’ 비전도 나올 것으로 알려졌다. 메모리 반도체의 압도적 선두주자인 삼성이 대규모 투자로 비메모리 시장까지 장악한다는 구상이 담긴다.
글로벌 반도체시장에서...
먼저 청와대와 정부는 비메모리 반도체 분야 육성을 위해 파운드리(위탁생산) 분야와 시스템반도체 분야를 적극 지원하기로 방침을 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중소벤처기업부도 비메모리 반도체 분야 등 첨단산업에 대한 지원을 전담하는 조직을 중기부 내에 신설해 팹리스 업체(생산시설 없이 설계만 하는 업체) 육성에 나설 예정이다.
아울러 청와대와 정부는...
삼성전자가 비메모리(파운드리·시스템LSI) 분야 인력 확보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메모리 반도체와 비교하면 다소 생소한 비메모리 사업부를 적극 알려, 우수 인재를 영입하겠다는 전략이다.
최근 메모리 반도체 업황이 꺾이고 있는 것도 비메모리 분야 인재 육성 필요성을 더 높이는 요인이다.
27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이 회사 DS부문은 올해 신입사원 공채를...
메모리 반도체 세계 1위인 삼성전자는 파운드리 등 비메모리 분야에서도 2030년까지 세계 1위에 오른다는 야심찬 계획을 갖고 있다. 삼성전자는 이번 차세대 M램 양산으로 파운드리 선두권 도약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FD-SOI 공정은 실리콘 웨이퍼 위에 절연막을 씌워 누설 전류를 줄일 수 있는 공정이다. M램은 낸드플래시와 D램의 장점을 합친 차세대...
특히 최근 몇 년 간 슈퍼 호황을 누리던 메모리 반도체 업황이 꺾이면서 삼성전자로서는 파운드리 등 비메모리 분야 성장에 사활을 걸고 있다.
시스템반도체 분야 중 하나인 파운드리는 미국 퀄컴과 영국 ARM 등 팹리스 업체들로부터 설계를 받아 생산만 담당하는 반도체 위탁생산 사업이다. 사물인터넷(IoT), 인공지능(AI), 자율주행차 등 4차 산업혁명 시대를...
그는 "비메모리 분야인 시스템 반도체와 파운드리 사업을 미래 성장동력으로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위기는 항상 있지만 그 이유를 밖에서 찾기보다 지속적인 혁신을 통해 반드시 헤쳐나갈 것"이라고도 했다.
올해 들어 이 부회장은 부쩍 반도체사업에 힘을 싣는 발언과 행보를 잇달아 보이고 있다.
이 부회장은 15일 청와대에서...
"비메모리 분야인 시스템 반도체와 파운드리 사업을 미래 성장 동력으로 육성하겠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은 30일 오후 경기도 화성시 삼성전자 화성사업장에서 더불어민주당 홍영표 원내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간담회에서 "위기는 항상 있지만, 그 이유를 밖에서 찾기보다 지속적인 혁신을 통해 반드시 헤쳐나갈 것"이라며...
특히 앞으로 메모리반도체 슈퍼 호황이 끝나면 파운드리 등 시스템 반도체 역할이 더 커질 것으로 관측되는 가운데, DB하이텍의 최근 행보는 긍정적이라는 분석이다. 전날 한국경제연구원은 20일 혁신성장을 위한 반도체 산업 경쟁력 강화방안 세미나를 통해 “향후 공급과잉으로 메모리 반도체 경기가 악화할 것을 대비해 비메모리 반도체 경쟁력을 확보할 필요가...
삼성전자가 인공지능(AI)과 시스템반도체·파운드리(칩 위탁생산) 등 비(非)메모리 분야에 최근 공들이고 있는 것도 메모리 호황기 이후를 대비하기 위해서로 풀이된다. AI의 경우, 이재용 부회장이 석방 이후 직접 전 세계 곳곳을 돌아다니며 전략적으로 사업 키우기에 돌입했다.
최근 점유율이 떨어지고 있는 가전부문의 회복을 위해서도 AI는 필수라는 분석이다....
시스템 반도체는 정보의 저장 기능을 수행하는 메모리 반도체와 달리 정보의 처리·제어·연산 기능을 수행해 비메모리 반도체, 혹은 지능형 반도체라고도 불린다.특히 4차 산업혁명이 본격화됨에 따라 이러한 시스템 반도체의 수요는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다. 글로벌 시스템 반도체 기업 인텔은 2020년에 인터넷 유저 한 명이 하루에 생성하는 데이터의...
이 회사는 시스템반도체 칩을 위탁 생산하는 파운드리 전문 업체로, 다품종 소량생산 위주의 사물인터넷 시스템반도체 시장 수요가 커진 것이 강력한 성장 동인으로 작용했다.
반도체 업계 관계자는 “4차 산업혁명으로 비메모리의 다품종 소량 수요가 증가할수록 파운드리 업체의 수혜폭은 더 커질 전망”이라며 “파운드리 시장은 싸이클 성향이...
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최근 반도체 설계 부문인 시스템LSI와 위탁 생산 부문인 파운드리 등 비메모리 분야에 대한 역량 강화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메모리뿐만 아니라 비메모리 부문에서도 세계 최고에 오르겠다는 전략이다.
삼성전자는 올해 2월 ‘엑시노스9’ 출시를 통해 업계 최초로 5CA를 지원하는 1Gbps 모뎀 기술을 선보인 데 이어...
1987년 4메가 D램을 개발해 삼성그룹 기술대상을 수상했고, 1997년 시스템LSI사업부가 출범하면서 이곳 제품기술실장으로 옮긴 후 11년 넘게 시스템LSI사업부를 이끌었다. 최근에는 파운드리 사업부를 독립시키는 등 메모리와 비메모리 사업의 균형을 맞추기 위해 힘 쏟고 있다.
재계 한 관계자는 “최근 반도체 슈퍼 호황기에 삼성전자가 큰돈을 벌 수 있었던 것은...
삼성과 SK하이닉스는 D램과 낸드플래시 시장을 주도하고 있지만, 비메모리인 시스템반도체 분야에서는 후발 주자다. 4차 산업의 핵심인 비메모리 반도체는 팹리스 설계에 따라 실제 생산역할을 담당하는 파운드리 역할이 중요하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파운드리 팀을 독립 사업부로 격상시켰고, SK하이닉스가 파운드리 사업 부문을 떼내 만든...
SK하이닉스 시스템아이씨는 이날 충북 청주 본사에서 출범식을 열었다. 행사에는 박성욱 SK하이닉스 부회장과 사외이사 등이 참석했다.
파운드리는 비메모리반도체 부문에 해당하는 반도체 위탁 생산 사업이다. 팹리스 업체들로부터 설계를 받아 생산만 담당한다. 최근 사물인터넷(IoT), 인공지능(AI), 자율주행차 등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들어서면서 비메모리...
파운드리는 비메모리반도체 부문에 해당하는 반도체 위탁 생산 사업이다. 팹리스 업체들로부터 설계를 받아 생산만 담당한다. 최근 사물인터넷(IoT), 인공지능(AI), 자율주행차 등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들어서면서 비메모리 수요는 크게 늘고 있는 추세다.
SK하이닉스의 메모리 사업은 D램과 낸드플래시 모두 글로벌 상위권이만, 비메모리 사업은 걸음마 단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