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 살만한 세상을 만들겠다고 이번 총선에 나온 인물은 비례후보를 포함해 947명에 달한다. 1000명에 가까운 인물들이 저마다 세상을 바꾸겠다고, 더 나은 삶을 만들겠다고 부르짖고 있지만 진정 나라와 지역구의 미래, 주민의 더 나은 삶을 고민하는 후보자가 몇이나 될지 의문이다.
남을 밟고 일어서야 내가 살아남는다고 믿는 선거판의 속성 때문일까 전쟁터를...
3사가 당시 선거 당일 출구조사 결과를 분석한 결과 민주당은 비례위성정당인 더불어시민당과 함께 153∼178석을, 국민의힘의 전신인 미래통합당과 미래한국당이 107∼133석을 가져갈 것으로 예상했다. 다만, 실제 개표 결과 민주당은 163석을 획득했고, 시민당은 17석을 가져가면서 모두 합쳐 180석을 얻었다. 통합당과 한국당은 각각 84석과 19석을 획득해 총...
국민의당이 호남·비례 합산 38석 돌풍을 일으켰지만, 민주당은 반대급부로 수도권 의석을 휩쓸면서 여론조사 결과를 무위로 만들었다. 당시 보수의 공천 파동 후폭풍은 19대 대선·7회 지선·21대 총선까지 전국 선거 4연패로 이어졌다. 국민의힘은 2년 전 20대 대선에서야 연패 사슬을 끊었다.
20대 총선의 서울 종로·은평을도 관련 사례로 묶인다.
당시 오세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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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문에 야권 일각에선 민주당 단순 1당 확보나 단독 과반을 넘어 비례정당 여론조사에서 강세를 보인 조국혁신당 의석을 더해 범야권 180석 이상 전망도 조심스럽게 나오고 있다. 반대로 국민의힘은 범야권 200석·개헌저지선(100석) 붕괴를 막아 달라며 적극적인 투표를 호소하고 있다.
하지만 이런 여론조사가 일주일 후 선거 결과와 반드시 일치하지는...
개입하려 관권을 동원할수록 자꾸 심판받아야 할 이유만 늘어난다"며 "선거 개입을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이와 관련해 조정식 사무총장과 당 부정선거심판본부장인 박주민 의원, 서울시당위원장인 김영호 의원과 김영배 의원, 민주당 비례위성정당인 더불어민주연합 윤영덕 공동대표 등은 내일(8일) 경기 과천 중앙선관위에 항의 방문할 계획이다.
표집방법은 2024년 2월말 주민등록인구현황에 따라 성별 연령대별 지역별 비례할당 후 무작위추출했다.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참조할 수 있다.
대표적인 친명계인 김 후보는 정권심판론을 앞세워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김 후보는 토론회에서 “대통령과 그 가족, 측근들만 사람답게 사는 세상이 아니라 모든 국민이...
국민의힘 비례대표 위성정당인 국민의미래는 7일 “국민의미래에 투표하면 사표가 된다는 허위 사실을 유포하는 행위는 형사고발 해 강력히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강세원 선대위 공보단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내고 “사전투표를 전후해 국민의미래에 투표하면 사표가 되니 다른 보수 성향 정당에 투표해야 한다는 허위 사실이 SNS를 중심으로 무분별하게 유포되고...
국민의힘 비례대표 위성정당인 국민의미래 이소희 선대위 대변인도 논평을 내고 문 전 대통령을 향해 “조국 대표에 대한 부도덕한 ‘마음의 빚 갚기’는 아직도 진행 중이냐”고 했다. 이는 문 전 대통령이 전날(5일) 경남 양산에서 사전투표를 하고 “조국혁신당이 좀 더 대중적인 정당으로 성장해나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한 것을 겨냥한 것이다.
이 대변인은...
투표 후 이 대표는 중구 으능정이 문화의 거리에서 민주연합 비례대표들과 대전7개 선거구 후보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박용갑 총선후보와 김제선 중구청장 재선거후보 지원을 위한 대규모 집중유세를 펼쳤다.
이 대표는 집중유세에서 “대전과 충청은 한반도 정치에서 균형추 역할을 해왔다. 리트머스 시험지 같다고도 한다”며 “그렇다면 중립적으로 객관적으로...
이날 오전 공식 일정차 부산을 찾은 윤 대통령은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사전투표를 마쳤다. 배우자 김건희 여사는 동행하지 않았다.
4·10 총선 사전투표 시작일인 5일 조국혁신당이 비례대표 정당 지지율에서 1위를 기록하며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특히 지역을 가리지 않고 높은 지지율을 보이며 비례대표 46석 중 몇 석을 차지할지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설 후보 유세 현장에서 만난 60대 황모씨는 “민주당 지지자인데, 이번에는 설 후보를 찍고 비례대표는 조국혁신당을 찍으려고 한다”며 “절박한 사람들을 지지해줄 것이고, 이재명 대표가 대통령선거에 나온다면 찍을 생각이 없다”고 말하기도 했다.
상동에서 거주하는 60대 장모씨도 “설 후보가 지역에서 일도 잘했고, 부동산 등 문제에서도 굉장히 깨끗한...
이에 자회사였던 한화비전과 한화정밀기계는 신설법인 ‘한화인더스트리얼솔루션즈(가칭)’로 옮겨진다.
인적분할 소식에 투자자들은 차익실현에 나서면서 이날 주가는 하락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인적분할은 기존 주주들이 보유 지분에 비례해 신설법인의 지분을 받게 돼 물적분할보다 유리한 기업분할 방식으로 여겨진다.
김예지·진종오·임보라·정혜림·김민정·박준태·이윤정·강세원 등 국민의미래 비례대표 후보들도 투표했다.
한 위원장은 투표를 마친 뒤 “자기 죄를 방어하겠다는 사람들과 법을 지키며 선량하게 살아온 사람들 사이의 대결”이라고 했다. 이어 “이번 투표부터 사전투표든 본투표든 수(手)개표가 병행된다. 저희가 강력히 추진해 달성됐다. 하나하나 까보고 눈으로...
그러면서 “저와 소나무당 비례대표 후보 8명을 국회로 보내주시면 1년 안에 윤석열 정권을 탄핵하겠다”고 주장했다.
지역 발전 공약으로는 전남-제주 간 해저터널 개발 추진과 광주 군 공항 이전, 이전 부지 개발 등을 언급했다.
앞서 송 대표는 수감 중 소나무당을 창당하고, 4·10총선에서 광주 서구갑 지역구에 출마했다.
송 대표는 서울구치소에서 총선...
與 “대검 형사부장 시절 취급한 사건 수임” 주장이종근 변호사 “수사 대상자와 범죄사실 전혀 달라”
국민의힘이 조국혁신당 비례대표 1번 박은정 후보 배우자인 이종근 변호사의 변호사법 위반 의혹을 제기했다.
4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신지호 이조심판특별위원회 위원장은 이날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 변호사는 대검찰청 형사부장으로서...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달 28~29일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1004명을 대상으로 비례대표 정당 투표 의향을 물은 결과, 조국혁신당을 뽑겠다는 응답이 29.5%로 조사됐다. 해당 조사에서 부산·울산·경남(PK) 지역에서의 조국혁신당 투표 의사 비율은 30.8%로, 더불어민주연합(13.6%)보다 높았다. 부산서 30년 이상 살았다는 허 모 씨(60대, 남성)는 “이재명이는...
조 대표의 개헌 발언에 이날 국민의힘 비례대표 위성정당인 국민의미래도 “범법자가 개헌하겠다는 블랙코미디가 현실로 등장했다”고 비판했다. 국민의미래 김시관 선대위 대변인은 논평에서 “사회권 보장을 7공화국 건설의 명분으로 걸었지만, 이면에는 ‘조국·이재명’의 범죄를 특별사면하려는 정치적 음모가 있음을 모르는 사람이 없다”고 주장했다.
그는 “(조...
국민의힘 비례대표 위성정당인 국민의미래는 유연근무제 정착, 간병비 국가 책임제 등을 4·10 총선 정책 공약으로 제시했다.
안상훈·김소희·김건·최수진·김민전 후보는 4일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각자 직역을 대표해 추진할 외교안보·민생복지·기후환경·과학기술·정치개혁 등 5대 분야 정책을 발표했다.
안 후보는 민생복지 분야에서 여성의 경력...
또 박은정 조국혁신당 비례대표 후보의 남편이 거액의 수임료를 받고 다단계 사기 사건을 변호한 점을 거론하며 “투표장에 가서 이렇게 대답하자. 우린 너희들 같이 살지 않았다고. 우린 법을 지키며 살아온 선량한 시민들이다. 왜 그런 사람들이 우리에게 영업하는 걸 놔둬야 하나”라고 말했다.
조국 대표와 관련해서도 “부인 정경심 씨는 연구원을 허위 등록해 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