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의식을 가지고 민주당을 지지한 것은 2017년 문재인 대통령 선거유세 때로 당시 민주당 당원으로 가입했다. 심려 끼친 부분 머리 숙여 사죄하고 조국혁신당과 국민만을 보며 진정한 개혁을 위해 헌신하겠다”라고 덧붙였다.
더불어민주연합 후보로 나선 개그맨 서승만 씨는 비례 24번에 배정돼 당선 가능성이 희박하다.
한편 영화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
민주당 전국대학생위원장 출신인 전 당선자는 21대 총선에서 민주당비례정당인 더불어시민당 비례대표로 원내 입성했다. 이번 총선을 앞두고 3자 경선을 거쳐 공천을 받았다. 본선에서 재선에 성공하면서 최연소 재선 타이틀도 거머쥐게 됐다.
전 당선자는 11일 YTN라디오에서 "21대 국회에서도 나이에 연연하지 않는 의정활동을 하겠다고 끝까지...
더불어민주당은 지역구 254곳 가운데 161곳에서 승리해 단독 과반을 달성했다.
반면 국민의힘은 90곳에서 이겼다. 개표 막바지를 향하고 있는 비례대표 예측치를 포함하면 범야권은 180석 이상을, 국민의힘은 100석을 겨우 넘기며 개헌 저지선을 방어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저지에 필요한 의석수(120석)는 얻지 못했다.
11일 오전 6시...
122석이 걸린 수도권에서는 민주당이 99곳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다.
비례대표를 뽑는 정당 투표의 경우 개표가 87.09% 진행됐으며, 국민의힘 위성정당인 국민의미래 득표율이 37.40%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민주당 주도의 위성정당인 더불어민주연합은 26.40%, 조국혁신당은 23.84%, 개혁신당은 3.51%로 뒤를 이었다. 자유통일당(2.36%)과 녹색정의당(2.09...
이수진(비례 초선) 후보도 재선에 성공했다.
그만큼 8월 열릴 민주당 전당대회가 친명 인사들의 합류로 이 대표의 위상을 재확인하는 이벤트가 될 거란 전망이 나온다.
다만 보수 ‘험지’로 불리는 서울 도봉갑에서는 친명계 당 대변인 출신 안귀령 후보가 예상을 뒤집고 국민의힘 김재섭 후보에게 밀려 낙마하기도 했다. 또 비명횡사 칼바람 속에서도 생환한 비명...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 37분 기준 개표율 87.70%가 진행된 가운데 심 후보는 2만 4230표(18.63%) 득표로 김성회 더불어민주당 후보(44.21%)와 한창섭 국민의힘 후보(36.28%)에 밀려 3위를 기록했다.
심 후보는 17대 민주노동당(녹색정의당 전신) 비례대표 1번으로 국회에 입성한 뒤 19대부터 이 지역구에서 내리 3선을 했다. 20대·21대 대선 주자로도...
김 후보가 새미래에서 지역구‧비례 후보를 통틀어 유일한 당선자가 될 것으로 보인다.
뿐만 아니라 김 후보와 함께 민주당을 탈당해 ‘미래대연합’을 결성했던 개혁신당 이원욱 경기 화성정 후보와 조응천 경기 남양주갑 후보는 각 지역에서 민주당 후보들에게 크게 밀리며 원내 재진입이 좌절됐다.
박 후보는 미국 LA를 거점으로 사업가로 자수성가한 뒤 1970년대 미국 망명 중이던 김대중 전 대통령을 만나 정치에 입문했고, 1992년 14대 총선에서 민주당비례대표로 국회에 입성했다.
이후 청와대 공보수석비서관·정책기획수석비서관·비서실장 등을 역임하면서 김대중 대통령의 복심으로 통했다. 목포에서 18~20대 3선 국회의원을 지냈다.
이날 오후 6시 발표된 4·10 총선 지상파 방송 3사(KBS·MBC·SBS) 출구조사에서 더불어민주당이 178~196석(더불어민주연합 비례대표 포함), 국민의힘이 87~105석(국민의미래 비례대표 포함)을 확보할 것으로 예측됐다. 민심의 바로미터로 꼽히는 서울 48곳 가운데 국민의힘은 41곳에서 열세 또는 경합열세로 조사됐다.
김 위원은 대통령이 선거 패배에 책임이 있다고 에둘러...
총선 투표 마감 직후인 10일 오후 6시 발표된 KBS 출구조사에 따르면 국민의힘과 국민의미래(국민의힘 비례위성정당)는 87~105석, 더불어민주당과 더불어민주연합(민주당비례위성정당)은 178~196석으로 예측됐다. MBC 출구조사 결과는 국민의힘·국민의미래 85~99석, 민주당·민주연합 184~197석, SBS 출구조사 결과는 국민의힘·국민의미래 85~100석, 민주당·민주연합 183...
결국 대통령으로 하여금 국정운영의 틀을 바꾸라는 것”이라며 “민주당도 반대정당을 넘어서 책임정당으로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비례 의석 11~15석 확보로 원내 3당이 될 것으로 예상되는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도 “국민이 승리했다”고 자평했다. 조 대표는 “국민께서 윤 정권 심판이라는 뜻을 분명하게 밝히셨다”며 “윤석열 대통령은 이번 총선 결과를 겸허히...
이 과정에서 상대 당·정부는 물론 일부 후보의 막말과 의혹을 둘러싼 비방전은 최고조로 치달았다. 국민의힘은 민주당 김준혁·양문석 후보의 막말·부동산 투기 의혹을, 민주당도 국민의힘 장예찬·도태우 전 후보의 막말 논란을 집중 추궁했다. 이 과정에서 공천 박탈 사례도 다수 발생하면서 양당의 근본적인 검증 시스템에 대한 회의론이 제기되기도 했다....
호남을 비롯한 야권 우세 지역에서는 윤석열 정부에 대한 '중간 평가'의 성격이 강한 이번 선거에서 민주당이 앞세운 정권 심판론이 투표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반면, TK 지역을 포함한 국민의힘 우세 지역은 윤석열 정권에 대한 실망감과 범야권이 승리할 것이라는 전망 등이 낮은 투표율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선관위는 개표율이...
방송사 출구조사에 따르면 민주당은 비례 위성정당인 더불어민주연합의 비례의석을 포함해 178~197석을 얻어 압승을 거둘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이 대표는 ‘민주당의 197석 압승을 예상했는가’라는 등의 기자 물음에는 답하지 않은 채 출구조사 방송 시작 30분 만에 상황실을 이석했다.
이 같은 출구조사대로 결과가 나온다면 민주당은 비례 위성정당인 민주연합을 포함해 단독으로 과반 의석을 확보하게 되며, 범야권 전체로는 200석 안팎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국민의힘은 '개헌저지선'인 100석이 불확실해졌다.
한편,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은 이날 국회 도서관에 설치된 당 개표상황실에서 오후 6시 방송사 출구조사 결과...
홍 시장은 지난달 30일 “지난해 11월 이준석 대표에게 내년 선거는 극단적인 좌우 대결이 되기 때문에 제3지대가 설 자리가 없다”며 “연동형 비례대표제는 그대로 갈 수밖에 없을 터이니 비례대표 정당으로 가시라(고 조언했다)”고 밝힌 바 있다.
홍 시장은 “그런데 그 조언을 이 대표는 무시했다”며 “그 결과 조국혁신당이 그것을 실행하면서 지민비조로 민주당...
야당인 더불어민주당은 공식적으로는 '지역구 110석 우세'라는 판세 전망을 고수하고 있지만, 비례 의석과 경합지 성적을 더하면 '120∼151석+α'라는 분석도 나온다.
특히, 이번 총선은 윤 대통령의 취임 2주년을 한 달 앞둔 시점에 실시되는 만큼 윤석열 정부에 대한 '중간 평가'의 성격이 강하다. 2022년 윤석열 정부가 출범한 이후 2년간 '여소야대' 국면이 이어진...
지역구 국회의원과 비례대표, 기초‧광역단체장 및 의원 재‧보궐선거에서 모두 민주당 후보를 투표해달라는 의미다. 이후로는 지지자들의 투표 인증 글을 리트윗하며 투표 독려에 나섰다.
한편 이 대표는 전날 저녁 대통령실이 있는 서울 용산역 광장에서 마지막 당 총력 유세전에 참석한 뒤 자신의 지역구인 인천 계양을에서 공식 선거운동을 마쳤다.
이 대표는...
자유통일당 비례대표 1번 후보인 황보승희 의원은 이날 자신의 SNS에 “선거가 끝나면 인 위원장의 우군인 자유통일당 고발만 회자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전날에도 “인 위원장님, (국민은) 국민의힘에 실망하셔서 8번 찍으러 투표하러 가신 김에 그래도 2번 찍고 오시는 것”이라며 “우리 당 지지자들이 2번 투표를 안하시거나 정말 그럴 일은 없지만 1번 찍고...
있지만, 비례 의석과 경합지 성적을 더하면 '120∼151석+α'라는 분석도 제기된다.
이처럼 현재 판세로는 '정권 심판론'을 앞세운 민주당이 우세한 분위기지만, 국민의힘은 이종섭 호주 대사 등 이른바 '용산발 리스크'가 일단락된 반면 양문석·공영운 더불어민주당 후보의 부동산 의혹은 해소되지 않으면서 당 지지율이 상승세를 탄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