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대 혁신 방향으론 △서민 친화형 국정운영 비전·목표 설정 △민심 부합형 인물을 통한 후보 경쟁력 우위 선점 △도덕성 및 책임성 강화가 제시됐다.
김 대표는 “정책으로 국민 개개인의 일상이 나아지고 있다는 것을 느낄 수 있도록 치열하게 노력하겠다”면서 “공천 과정에서 능력을 철저하게 검증해 경쟁력 있는 후보가 상향식 원칙에 따라 공천되도록 하겠다”고...
당 비례대표 1번을 받아 21대 국회 최연소로 금배지를 단 류 의원은 요즘 고민이 많다. 어느새 임기가 1년도 남지 않았는데, 여야 이견이 큰 노란봉투법을 비롯해 비동의강간죄·타투업법 등 관심 법안의 입법 가능성이 낮아서다.
류 의원은 추석 연휴를 앞둔 26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가진 본지 인터뷰에서 "21대 국회는 여야 갈등 끝에 하나의 합의점도 찾지...
김 후보가 나 전 의원에 직접 상임고문직을 맡아달라고 요청했고, 나 전 의원이 이를 수락한 것으로 전해졌다.
나 전 의원은 17대 국회에 비례대표로 입성한 뒤 서울(중구·동작을)을 지역구로 18·19·20대 국회의원을 지낸 바 있다. 나 전 의원의 부친은 서울 강서구 소재 화곡중·화곡고를 운영하는 학교법인 홍신학원 설립자이기도 하다.
앞서 김 후보 측은 명예...
박 원내대표는 이 후보자에 대해 “청문회를 통해 여성과 국민이 납득할 수 있는 대법원장으로서의 적격성을 보여주지 못한다면, 국민과 국회의 동의를 얻을 수 없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박 원내대표는 “대한민국은 하나의 바퀴로 달릴 수 없고, 한쪽의 날개로 날 수 없다”며 “이념의 벽, 불통의 벽을 무너뜨려야 한다”고 말했다.
또 “민주당의 가치를 더...
아시아나항공 노조위원장,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여성위원장 등을 거쳐 2018년 지방선거에서 정의당 비례대표로 서울시의원에 당선됐다. 지난해 지방선거에서는 서울시장에 출마하기도 했다.
권 전 의원은 "여성 승무원에게 차별적인 업무 환경을 바꾸고자 아시아나항공 노조위원장으로 노동자의 삶을 지키고자 고군분투했다"며 "서울시에 단 한...
강민국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민주당 윤관석 의원의 구속도 부끄럽지만, 영장실질심사에서 돈봉투를 받은 19명의 의원 명단은 충격적이기까지 하다”면서 “다선 의원부터 초선 의원까지, 또 지역구 의원부터 비례대표 의원까지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윤 의원으로부터 돈봉투를 건네받았다는 것”이라고 글을 적었다.
강 수석대변인은 “검찰이 돈봉투를...
와이바이로직스는 면역항암제 후보물질 ‘아크릭솔리맙(YBL-006)’의 임상시험 결과보고서(CSR)를 수령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임상시험은 2020년 7월부터 올해 2월까지 한국과 호주, 태국 등 글로벌에서 환자 총 67명을 대상으로 수행됐다. 임상의 일차 목적인 아크릭솔리맙의 안정성 및 내약성을 확인 후 임상 2상 권장 용량 수립과 이차 목적인 약동학 및 예비...
각 정당에서 미리 비례대표 후보자의 순번을 정해 유권자들에게 공표한 뒤, 득표수만큼 정해진 순번대로 의원에 당선되는 구조다.
비례대표 의원들은 지역구 이해 관계를 떠나 자신이 대표하는 직군·계층을 대표하는 의정활동을 할 수 있단 장점이 있지만, ‘전문성 발휘’란 기존 도입 취지가 이미 퇴색됐단 지적도 나오는 상황이다.
조 소위원장은 “우리 당이...
선거제도의 틀 안에서 도시와 지역 간의 불평등 문제를 완화하기 위해서는 비례대표제를 효과적으로 활용하는 것이 상식적인 대안이다. 비례대표의 비율을 늘리면서 각 정당이 농산어촌의 이익을 대변해 줄 비례대표 후보를 공천하는 방법보다 도농복합형 선거제도가 더 나은 이유가 무엇인지 누군가가 잘 설명해 주었으면 한다.
지역구와 비례대표를 포함해 151석을 확보한 것으로 예상된다. 탁신 친나왓 전 총리의 막내딸인 패통탄 친나왓(36)이 이끄는 프아타이당이 141석으로 뒤를 이어, 군부 축출을 내건 양대 야당이 모두 292석을 차지할 것으로 집계됐다.
왕실모독죄와 징병제 폐지 등 파격적인 개혁을 내세운 전진당은 피타 림짜른랏(42) 대표가 총리 후보 지지율 조사에서 1위에 오르며...
약 6600명이 입후보한 이번 선거에서는 총 500명의 의원을 선출한다. 지역구에서 400명, 비례대표로 100명을 뽑는다. 임기는 4년이다.
유권자들은 각자 2장의 투표용지를 받아 한 장은 후보들 중 1명을, 또 다른 산 장은 선호 정당을 투표하게 된다. 투표는 이날 오후 5시까지 진행되며, 선거관리위원회는 오후 11시께 비공식 개표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18세 이상...
지난해 1월 윤석열 당시 대통령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정책 담당에는 당내 경제통으로 평가받는 윤창현 의원이 맡는다. 윤 의원은 서울대에서 경제학·물리학 학사, 경제학 석사, 미국 시카고대학에서 경제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비례대표로 국회에 입성한 윤 의원은 현재 대전 동구 당협위원장을 맡고 있다. 이와 함께 국회 정무위원회와 연금개혁특별위원회에서...
정당별로 지역을 독점하고 있어 2위 후보는 모두 낙선되는 상황을 개선하기 위해서는 중대선거구제로 바꾸어 정당 후보별 득표율이 반영되도록 하자는 것이다. 이전 국회의원 선거에서는 중대선거구제 대신에 ‘준연동형 비례대표제’를 도입하여 정당득표율만큼 지역구(소선거구) 의석을 얻지 못할 경우, 이를 일부 비례 의석으로 보충해 득표율과 의석 수의 괴리를...
박준 한국행정연구원 연구위원은 “지역기반 다당제 경험, 비례대표 후보 공천의 불투명성 등으로 선거제도 개혁 당위성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가 약하다”고 분석했다. 조사에서도 국민들의 ‘비례대표 후보 공천과정의 민주성이 부족하다는 인식’도 62.8%로 높은 수준이었다.
김 의장은 “국회 불신 비율이 81%로 워낙 높다”며 “지금 의원정수를 늘리는 건 쉽지...
후보자 공천을 도와주는 대가로 7000만 원의 불법 정치자금을 수수한 혐의를 받는다. 검찰은 지난 20일 하 의원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내년 총선을 앞두고 선거제도를 개편하기 위한 전원위원회도 구성됐다. 위원장은 민주당 소속 김영주 국회부의장이 맡았다.
전원위는 내달 10일부터 13일까지 나흘간 △중대선거구제(도농복합형)+권역별ㆍ병립형 비례대표제...
그는 지난 2020년 21대 총선을 앞두고 자유한국당(현 국민의힘)의 위성정당인 미래한국당에 비례대표 공천을 신청한 이력이 있다. 결국 ‘방탄 인사’ 논란이 불거지자 고사했다. 앞서 사외이사 후보로 지명된 임승태 법무법인 화우 고문도 내정 이틀만인 지난 10일 사의를 표명했다. 그는 지난 대선 때는 윤석열 대통령 대선 후보 캠프에서 상임경제특보를 맡았다.
이...
수석 대변인을 비롯한 대변인단에는 강민국(경남 진주)·이용(비례)·최형두(경남 창원·마산합포구) 의원, 윤희석 캠프 공보총괄본부장 등이 유력하게 거론된다.
하마평에는 친윤계 인사들이 대부분 물망에 올랐지만, 김 대표가 울산을 지역구로 둔 만큼 부산·울산·경남(PK) 지역을 제외한 지역에 연고가 있는 인물들을 고려할 것이라는 관측이 지배적이다. 후보 때부터...
승리를 이끌어 ‘3김(김대중·김영삼·김종필 연대)’ 이래 가장 큰 정당(국민의당)을 만든 실적이 있어 (당 대표) 역할을 맡겨주는 게 너무나 당연하다”고 말했다.
안 의원은 2016년 민주당계 인사들을 모아 국민의당을 창당한 바 있다. 국민의당은 20대 총선에서 호남 의석 대부분을 석권하고 전국 비례대표 득표율도 2위를 기록해 38석을 차지하며 원내 3당으로 올라섰다.
예를 들어 비례대표 순번 정하는 것이 아마 제일 큰 기득권일 거다. 저는 그것을 당원들한테 돌려드리겠다고 했다. 그런데 그것을 대통령실이 반대해서 약속을 안 지킨다? 그것은 대통령실로도 별로 바람직하지 않을 거다.
Q : 울산 땅 투기 의혹이 전당대회의 화두로 떠올랐는데, 김기현 후보 지지율은 오르고, 안철수 후보 지지율은 떨어졌다.
A : ARS 조사는 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