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뚜레쥬르와 파리바게뜨는 1회용 비닐봉투 제공을 중단하고 봉투를 원하는 고객에게는 비닐봉투 대신 재활용쇼핑백 등 종이봉투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장바구니 사용 협조를 부탁하는 포스터를 매장에 부착하고 매장 내 안내방송과 계산대 알림, 자사 회원에게 이메일 발송 등을 통해 ‘1회용 비닐쇼핑백 없는 날’ 시행을 알릴 계획이다.
협약에 함께...
협약에 참여한 업체는 롯데슈퍼와 홈플러스익스프레스, GS수퍼마켓, 킴스클럽, 이마트에브리데이 등 5개 유통업체며 총 827개 매장에서 내년 2월 1일부터 1회용 비닐쇼핑백 판매가 중단된다.
환경부와 이번 협약을 맺은 업체는 국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장바구니 제작·보급 △재사용 종량제 봉투 및 종이봉투 판매 확대 △자율포장 빈박스 제공 등 다양한 대체...
환경부는 1회용 비닐봉투가 환경에 미치는 악영향을 감안해 지난해 9월 신세계 이마트, 홈플러스, 롯데마트 등 전국 5개 대형마트와 자발적 협약을 체결했고 이후 업체들은 1회용 비닐봉투 판매를 중단했다. 당국은 또 이들 대형마트에서 1년 동안 1억5000만장 이상의 1회용 비닐봉투 사용이 줄어 연간 6390t의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감소하고 75억원의 사회적 비용을...
점포가 운영됨에 따라 기존 비닐 봉투 유상판매, 장바구니 이용고객 현금할인 등은 폐지된다.
환경부 관계자는 "협약을 체결한 5개 유통업체 매장에서 사용하는 일회용 비닐봉투 사용량은 약 1억5000만장에 달한다"며 "이번 협약으로 이산화탄소 연간 배출량이 6390여t 줄고 매년 약 75억원에 이르는 사회적 비용이 절감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마트는 13일 "오는 2010년부터 전국 이마트의 비닐 쇼핑백을 없애기로 한데 이어 15일부터 매주 발행되던 행사용 전단을 없애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이마트는 지난 1993년 신세계 이마트 1호점인 창동점 오픈 당시부터 진행해왔던 행사용 전단을 17년 만에 제작하지 않게 됐다.
이마트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으로 전국 120개 이마트에서...
판매를 중단하도록 했다.
한편 기표원은 불법·불량제품의 유통근절을 위해 사후관리를 더욱 강화해 나가는 한편 어린이용 제품에 대한 유해물질의 안전관리를 엄격히 하기 위해 안전기준을 보완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시판품조사 결과 물놀이기구에 대한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프탈레이트계 가소제의 사용을 제한하는 등을 주요내용으로 하는 안전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