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나얼이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정치 성향을 드러내는 글을 올리자 야권 성향의 누리꾼들이 그를 비난하고 나섰다.
12일 나얼은 자신의 SNS에 영화 ‘건국전쟁’ 포스터와 이승만 전 대통령이 사용했던 것으로 보이는 낡은 성경 사진을 게재했다.
이어 그는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자유롭게 하려고 자유를 주셨으니 그러므로 그 안에 굳게 서고 다시는 속박의...
한편, 한국 축구는 10일 개최국 카타르의 우승으로 끝난 카타르 아시안컵에서 4강 성적을 냈다. 손흥민(토트넘), 이강인(파리 생제르맹), 김민재(뮌헨) 등 유럽 무대에서도 '최고 수준'으로 인정받는 선수들을 보유한 한국의 경기 내용은 참혹했다. 조별리그부터 토너먼트까지 클린스만의 전술 부재 비난이 쏟아졌고, 축구와 관계없는 정치권에까지 비판이 이어지고 있다.
국민의힘은 정부의 의대 증원 발표에 대한의료협회 등 의사 단체들이 잇따른 집단행동을 예고한 것과 관련해 "'밥그릇 지키기', '국민 건강을 볼모로 한 투쟁' 비난을 피하기 힘들 것"이라고 밝혔다.
정광재 국민의힘 대변인은 12일 논평을 통해 "의대 정원의 확대는 우리 필수의료 분야를 지키고 지방의료의 공백을 막기 위한 필수불가결한 조치...
국민의힘은 11일 연탄 봉사활동 중 얼굴에 연탄이 묻은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을 향해 ‘연탄 화장’이라 비난한 민형배 더불어민주당 의원에 사과를 요구했다.
박정하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위장 탈당쇼를 했던 사람 눈에는 누가 무엇을 하든 쇼하는 것으로만 보이나 보다”고 지적했다.
박 수석대변인은 “하다하다 ‘연탄 정치쇼’까지...
홍 시장은 전날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이재명 대표 특혜헬기 사건 때 한마디 했다가 보수층들의 비난을 한 몸에 받았고 김건희 여사 가방사건에 대해 한마디 했더니 이번에는 진보층에서 아우성”이라며 “보편적인 상식으로 위 두 가지 경우 그 정도는 서로 이해하고 넘어 가는 게 사람 사는 세상이 아닌가”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진영논리에 빠져 상대를 오로지...
고령을 지적한 특검 보고서에 백악관 내부에선 공황과 분노, 비난의 목소리가 나왔다고 WSJ는 전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밤 긴급히 기자회견을 열어 “내가 내 아들 죽은 날도 잊어버린 것 같나”라며 분노를 표출했다. 이어 “나는 매년 아들의 기일때마다 그를 기억하는 예배를 드린다”며 “아들이 세상을 떠난 것을 나에게 상기시켜 줄 사람도 필요하지 않다”고...
운영비를 불법 편성•집행해 국회와 기획재정부 공무원을 기망한 혐의 등을 유죄로 인정됐다.
다만 “유죄로 인정된 범행은 임 전 차장이 단독으로 저지른 범행이나 예산에 관한 것에 지나지 않는데 사법농단의 핵심으로 지목돼 오랜 기간 비난과 질타의 대상이 됐다”면서 “사건 관련 500일 넘게 구금돼 죗값을 일정 부분 치렀다”는 점을 양형에 고려했다고 밝혔다.
피소 사실이 알려진 후 이종수는 자신의 잠적으로 인해 발생한 피해를 보상하며 사건을 수습했지만, 이후 직원 임금 체납 의혹, 비밀 결혼 의혹 등이 줄줄이 이어지며 이종수를 향한 비난의 목소리가 높아졌다.
이에 이종수는 “캘리포니아 노동법에 따라 안 주면 안 된다. 회사가 어려워서 임금 지불이 늦어진 것”이라고 해명했다. 비밀 결혼설에 대해서도...
더 나아가 입술 시술 의혹까지 제기하며 외모 비난을 이어갔다.
이에 대해 보아는 “오버립은 제가 입을 이렇게 하는(무는) 버릇이 있다. 그래서 점점 퍼졌나보다”라며 입술에 아무런 문제가 없다는 점을 강조했다.
또 “극 중 두 사람을 사랑하게 놔두지 내가 왜 여기에 있나 싶더라. 근데 원래 악역은 욕을 먹고 큰다. 추운 날 열심히 재미있게 촬영했다”고 덧붙이며...
관객이 혜원 엄마를 무책임하다고 비난할 수 없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아들답지 않아도 괜찮다고 말하는 영화…'괴물'
자식다움도 마찬가지다.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영화 '괴물'(2023)에 등장하는 엄마는 아들에게 결혼해서 화목한 가족을 이루라고 말(혹은 강요)한다. 이는 가족주의와 이성애중심주의가 결합한 말로, 누군가에게는 상처가 되는 폭력적인 표현일...
비난이 계속되자 마이클 뮐러 대한축구협회 국가대표전력강화위원장이 감독 선임 관련 기자회견을 열고 설명에 나섰지만, 의문점을 해소하진 못했습니다.
팬들과 전문가들은 파울루 벤투 감독(포르투갈)을 선임할 당시 수백 편의 경기 영상과 자료를 분석하며 모든 것을 공유했던 때와 대비된다며 축구협회의 행정에 거센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결국, 이 모든...
이어 “경찰이든 검찰이든 국민의 안전과 질서를 책임지는 대단히 중요한 국민의 자산이고 국민의 도구”라며 “정치적 이해관계, 자신의 방탄을 위해서 국민의 자산과 도구를 지속적으로 비난하고 폄훼할 경우, 손해는 우리에게 온다. 저런 정치는 해선 안 된다”고 했다.
그러면서 “검사독재를 한다면 이재명 대표가 지금 길거리 돌아다닐 수 있었겠나”라고 직격했다.
비판에 대해 “여당의 반칙, 탈벙에 대해서 불가피하게 대응할 수밖에 없다는 점을 말씀드린다”며 “여당의 위성정당 창당도 똑같다. 오히려 여당은 위성정당을 통해 비례 의석을 100% 독식하겠다고 하지 않나”라고 반박했다.
이 대표는 “잣대는 언제나 동일해야 한다”며 “내 눈의 들보는 안 보고 남의 눈의 티끌을 찾아서 비난하는 태도는 정말 옳지 않다”고 덧붙였다.
불구하고 벌크전문 선사인 팬오션을 통해 우리나라 해운물류의 경쟁력을 높여나가는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또 "우선협상대상자인 하림그룹에 대해 부당한 비난과 허위 주장들이 일부 언론과 노조 등을 통해 제기됐지만 일일이 해명하거나 대응할 수 없었던 것 또한 비밀준수계약을 성실하게 지키기 위한 노력 때문이었다"고 덧붙였다.
지난해 하반기부터 지역명과 사람 이름 등을 혼돈하거나 아예 기억하지 못해 비난과 우려를 동시에 받고 있다.
6일(현지시간) 텔레그래프를 포함한 주요 외신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은 이스라엘과 우크라이나 지원을 포함한 긴급 안보 예산안의 조속한 처리를 의회에 촉후하는 과정에서 질문을 받았다. 논란은 그가 팔레스타인 무장단체 하마스의 반응을...
특히 최근엔 이스라엘을 지원하는 미국과 후티 반군 등 친이란 세력이 맞붙으면서 미국과 이란의 직접 대결 우려도 커지고 있다. 지난주 이란 외무부는 성명에서 “이라크와 시리아 내 친이란 세력에 대한 미국의 공습은 지역의 긴장과 불안정을 고조시키는 것 외에 다른 결과를 낼 수 없을 것”이라며 “미국의 전략적 실수”라고 비난했다.
주씨 부부는 4일 경향신문과의 인터뷰에서 그간의 비난 여론에 대해 “우리 사회의 민낯을 본 것 같았다”고 말했다. 아내 한씨도 “여러 비판 속 결국 남은 얘기는 장애 아동을 분리하라는 이야기였다.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를 통해 포장돼 있던 게 벗겨졌다는 느낌을 받았다”고 말했다.
한씨는 녹취파일을 증거로 제출한 것에 대해 “녹음하면 안 된다고...
북한이 일본 군마현의 조선인 노동자 추도비 강제 철거를 비난하며 복원을 촉구했다.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6일 논평을 통해 “군마현 당국이 추도비를 강제철거하는 파쇼적 폭거를 감행했다”면서 “(이는) 강제연행의 직접적 피해자들과 그 후손들의 상처에 다시 칼질하는 용납 못할 반인륜적인 만행”이라고 지적했다.
통신은 “(철거는) 우리나라를 비롯한...
텍사스·아칸소·조지아·뉴햄프셔 등 참여 “바이든은 국경·국민 보호하는 데 실패”
미국 공화당 소속 주지사들이 텍사스 국경에 모여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불법이민자 대응 정책을 강도 높게 비난하고 연방 정부에 문제 해결을 촉구했다.
4일(현지시간) 미국 CBS방송에 따르면 그레그 애벗 텍사스 주지사를 비롯한 14명의 공화당 소속 주지사들은 텍사스 남부 국경...
다만 “이 사건 초기 언론을 통해 뇌리에 깊이 박힌 사법농단 의혹 등은 수사가 이뤄지는 동안 대부분 실체가 사라졌다”며 “유죄로 인정된 범행도 임 전 차장이 단독으로 저지른 범행이나 예산에 관한 것에 지나지 않는데, 사법농단의 핵심으로 지목돼 오랜 기간 비난과 질타의 대상이 됐다”고 판시했다.
그러면서 “수사 7년 가까이, 본 소송만 5년 넘게 이뤄지는 동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