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 스퀘어 브릿지(S² Bridge)를 아시아를 대표하는 글로벌 스타트업 허브로 키우겠습니다.”
8일 조용병 신한금융그룹 회장은 플랫폼 구축 사업의 새로운 브랜드인 ‘신한 스퀘어 브릿지’를 출시하며 이 같이 말했다.
신한금융과 스타트업의 협업이라는 뜻의 신한 스퀘어 브릿지는 전국 단위 혁신성장 플랫폼을 만드는 사업이다. 신한금융은 신한 스퀘어...
이번 투자에는 기존 투자사인 스톤브릿지벤처스 외 LB인베스트먼트가 참여했고, 삼성SDS가 삼성벤처투자 펀드를 활용해 투자했다. 여기에 LG CNS도 전략적 투자자로 참여했다. 이로써 노타는 누적 투자 금액 약 100억 원을 달성했다.
글로벌 그룹사가 동시에 시리즈A 투자에 참여하게 된 배경에는 노타의 딥러닝 모델 경량화 자동화 플랫폼인 넷츠프레소가 있다....
이 과정에서 상상인저축은행 등이 재무구조가 부실해 어려움을 겪는 이른바 '한계기업'들이 발행한 전환사채(CB)에 투자하는 방식이 사용된 것으로 본다.
이와 함께 검찰은 박 변호사가 2018년 3월부터 2019년 8월까지 차명법인 자금 등을 이용해 수백억 원 상당의 상상인그룹 주식을 사들인 것과 관련해서도 시세조종 정황을 포착해 수사를 벌여왔다.
검찰은...
김미송 케이프투자증권 연구원은 “전년과 매우 달라진 상황에서 아시아나항공 인수 여부를 재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한다”면서 “현명한 결정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밝혔다.
◇아시아나항공 인수 과정
▲2019년 3월 22일=삼일회계법인, 아시아나항공·금호산업 감사보고서 감사의견 ‘한정’
▲4월 10일=금호아시아나그룹, 아시아나항공 채권단에...
건물 2개동 상부엔 인피니티풀을 갖춘 6개층 규모의 스카이 브릿지가 적용된다.
롯데건설은 현재 베트남 하노이와 호치민 투티엠 지구에서 대형 복합상업시설 개발사업인 '롯데몰 하노이' 프로젝트와 '롯데에코스마트시티' 프로젝트를 각각 진행 중이다.
회사는 앞서 '롯데센터 하노이'를 준공한 데 이어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지상 43층 규모의...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은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에 5일 실린 인터뷰에서 “호텔 부문에선 인수·합병(M&A)을 포함해 향후 5년간 현재의 2배인 전 세계 3만 객실 체제로 확충하겠다”라고 말했다.
롯데호텔이 신규 오픈을 확정한 해외 점포는 총 3개다. 롯데호텔은 지난해 미국계 사모펀드 ‘스탁브릿지’와 시애틀 다운타운에 있는 호텔 인수 계약을 맺어 6월...
이어 “금융투자업자의 대주주 신용공여를 엄격히 제한하는 것은 자본시장에서의 금융혁신과 공정한 경쟁을 촉진하고 투자자 보호와 금융투자업자의 건전한 자산운용을 도모해 자본시장의 공정성ㆍ신뢰성ㆍ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것”이라며 “원고들에 대한 제재의 필요성이 크다”고 지적했다.
한편 상상인그룹은 지난해 3월 골든브릿지증권을 인수했다....
최동석 이스트브릿지 대표를 비롯해 안상균 앵커프라이빗에쿼티파트너스 대표, 김수민 유니슨캐피탈 대표, 송경섭 큐캐피탈파트너스 부사장, 신선화 유니슨캐피탈 파트너, 이승준 텍사스퍼시픽그룹(TPG) 전무 등도 골드만삭스 출신이다. 국내 최대 PEF인 MBK파트너스 김병주 회장도 골드만삭스에서 근무한 경력이 있다.
최근에는 글로벌 컨설팅업체...
박 대표는 “한국은 20여년 전 e스포츠 시장을 시작한 곳인데 최근 2-3년 사이에 북미나 중국에서 e스포츠 산업이 급성장하면서 한국의 e스포츠에 투자하고 싶어하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많아지고 있다”며 “그러나 이러한 투자 갈등을 해소해줄 브릿지 역할이 없었고 이에 아시아와 북미에서 e스포츠 사업을 진두지휘한 경험과 네트워크를 살려 한국의 e스포츠를...
정몽규 HDC그룹 회장은 "아시아나항공은 항공업계 최고 수준의 재무건전성을 확보하게 되고 신형 항공기와 서비스 분야에서 지속적인 투자를 받게 될 것이며, HDC그룹은 아시아나 직원들과 함께 긍정적 시너지를 이뤄내 대한민국의 미래 경쟁력 강화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
다만 문제도 뒤따른다. 공정거래법에 따르면 지주사의 손자회사는...
1996년 LG창업투자로 출발한 회사는 2008년 엘지그룹에서 계열분리하며 현재의 사명으로 변경했다. 최근 1245억 원 규모로 신규 결성한 펀드를 포함해 현재 운용자산(AUM)은 약 7800억 원이다. 누적 AUM은 1조1000억 원 규모다.
국내에는 16명의 심사역이 활동 중이다. 2007년 개소한 중국 상하이 사무소에는 4명의 현지 심사역을 두고 있다.
박 대표는 KB인베스트먼트의...
NH투자증권은 SNK, 컴퍼니케이, 지누스, 에스제이그룹 등의 주관사를 맡으며 13개로 2위를 차지했다.
NH투자증권은 한국투자증권보다 기업 수는 적었지만 큰 딜을 단독으로 주선한 경우가 많아 실적에 날개를 달았다는 평이다. 상반기에는 현대오토에버와 SNK, 하반기에는 한화시스템과 지누스 등 ‘빅딜’을 연이어 맡았다. 현대오토에버와 SNK, 지누스는...
한편, 신한금융은 이달 20일 대전시와 스타트업 파크 조성사업 ‘디 브릿지(D-Bridge) 프로젝트’ 관련 투자협약을 체결하고, 인프라 구축 및 맞춤형 펀드 조성에 총 1000억을 투자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신한금융이 추진하고 있는 혁신성장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신한금융은 이번 프로젝트 시행으로 지역 혁신성장 생태계에 다양한 시중 자금이 흘러 들어갈 수...
항공업 진출에는 정부의 승인이 필요하다는 특성과 전략적 투자자(SI) 없는 재무적 투자자(FI)의 입찰을 제한한다는 당국의 입장 탓에 사모펀드(PEF)의 참여는 제한됐다.
9월 초 진행된 예비입찰에는 애경그룹과 KCGI(강성부펀드), 미래에셋대우-HDC현대산업개발 컨소시엄 등이 참여했다. 시장이 기대한 대기업은 등장하지 않았다. 이에 매각전 흥행에 실패했다는...
한편 해당 투자 건은 스톤브릿지가 아시아나항공 인수전에 참여하면서 다시금 시장의 관심을 받기도 했다. 인수전 초반 업계에서는 스톤브릿지가 SK인천석화에 투자하며 SK그룹과 인연이 있다는 점을 근거로 스톤브릿지 뒤에 숨은 전략적 투자자(SI)가 SK그룹인 것이 아니냐는 추측을 내놓기도 했다.
18일에는 에스제이그룹 상장을 시작으로 현대에너지솔루션, 우양, 코리아에셋투자증권, 씨에스베어링, 티움바이오, 센트랄모텍, 노터스, 엔에에치프라임리츠 등이 연내 상장할 예정이다. 현재까지 총 24개 기업이 심사승인 상태로, 청약 절차를 밟고 있다.
올해 남은 기간까지 상장이 확정된 기업들의 공모가액은 총 1조 원에 달할 전망이다. 지난해 전체...
앞서 지난 7일 진행된 본입찰에는 HDC현대산업개발 컨소시엄과 애경-스톤브릿지 컨소시엄, KCGI-뱅커스트릿 컨소시엄 3곳이 참여했다.
HDC현산-미래에셋 컨소시엄은 아시아나 매각 본입찰에 참여한 3개 컨소시엄 가운데 가장 많은 2조4000억∼2조5000억 원 정도를 매각 가격으로 써낸 것으로 알려져 선정이 유력했다.
국토부는 전날 현산 컨소시엄과 애경 컨소시엄...
현대산업개발-미래에셋 컨소시엄은 2조4000억~2조5000억 원대 인수가를 써내면서 경쟁자인 애경그룹과 스톤브릿지캐피탈 컨소시엄을 압도했다. 이는 당초 시장에서 예상됐던 1조5000억~2조 원 수준을 훌쩍 뛰어넘는 규모다.
이번 컨소시엄 구성 배경에는 박 회장과 정몽규 현대산업개발 회장의 인연이 자리한다. 두 회장은 고려대 경영학과 선후배 사이로 오래...
애경그룹·스톤브릿지캐피탈 컨소시엄과 KCGI컨소시엄은 2조 원에 미치지 못하는 가격을 제시한 것으로 전해진다.
아시아나항공 인수자는 국토교통부의 대주주 적격성 심사를 거쳐야 한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아시아나항공 인수 후 면세점과 호텔·리조트 산업과의 시너지 효과를 기대한다. 다만 항공사 운영 경험이 없다는 게 단점으로 꼽힌다....
애경그룹을 제치고 승기를 잡았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8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HDC현대산업개발-미래에셋대우 컨소시엄은 전날 아시아나항공 본입찰에서 2조5000억 원에 가까운 가격을 써낸 것으로 알려졌다. 경쟁사인 애경-스톤브릿지캐피탈 컨소시엄과 '강성부펀드' KCGI 컨소시엄은 2조 원에 미치지 못하는 가격을 제시한 것으로 전해진다.
앞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