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안은 이날 서명 후 15일 뒤에 발효된다.
이에 벨기에 브뤼셀에서 오는 10일 열리는 미국과 EU, 일본의 통상담당 고위 관료 회의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미국은 로버트 라이트하이저 미국 무역대표부(USTR) 대표, 유럽은 말스트롬 위원, 일본은 세코 히로시게 경제산업상이 각각 참가할 예정이다.
유럽연합(EU)이 이달 19일 브뤼셀에서 열리는 외교이사회에 강경화 외교부 장관을 초청했다. EU 비회원국인 한국이 외교이사회에 참석하는 것은 이례적인 일로 북한 핵 문제와 한반도 상황에 대한 EU의 관심을 반영한 것으로 풀이된다.
EU는 이달 6일 북한이 3차 남북정상회담 개최에 합의하고 미국과 비핵화에 관한 대화 의지를 내비친 데 대해 “고무적인 첫 조치”...
이날 파스칼 도노호 아일랜드 재무장관은 브뤼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레인 총재의 후보직 사퇴를 발표했다. 도노호 장관은 “ECB 총재 임명에 관해 유로그룹의 합의가 이루어져야 한다”고 강조하며 “ECB 부총재 자리가 얼마나 중요한지 인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6명으로 구성된 ECB 집행이사회는 내년 말까지 4명의 임기가 종료된다. 오는 5월 31일 임기가...
EU의 행정집행기관인 유럽연합 집행위원회의 마르가리티스 시나스 대변인은 29일 브뤼셀에서 가진 정례브리핑에서 “무역은 개방되고 공정해야 하며 법에 기반을 두고 있어야만 한다”면서 “우리(EU)의 수출이 미국의 제한적인 무역조치로 인해 영향을 받으면 EU는 적절하고 즉각적으로 대응할 준비가 돼 있다”고 말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주말 방송된...
EU는 벨기에 브뤼셀 본부에서 28개 회원국 경제·재정담당 장관들이 참석한 가운데 경제재정이사회를 열고 한국을 비롯해 파나마, 아랍에미리트(UAE), 몽골, 바베이도스, 마카오, 튀니지, 그레나다 등 8개국(자치령 포함)을 조세 분야 비협조지역 리스트에서 제외했다.
앞서 EU는 지난달 5일 우리나라의 외투기업 지원 세제가 비거주자에게만 적용돼 EU의...
산업통상자원부와 EU 집행위원회는 ‘제7차 한-EU 무역위원회’를 19일(현지시간) 벨기에 브뤼셀에서 개최하고 글로벌 보호무역주의에 공동으로 대응해 나가기로 했다.
산업부는 이 자리에서 △보호무역주의 공동대응 방안 △한-EU 자유무역협정(FTA) 이행평가 △통상분야 협력 강화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는 김현종 산업부...
EU 28개 회원국 대사들이 오는 18일 해당 권고안을 논의하며 23일 벨기에 브뤼셀에서 열리는 EU 재무장관회의에서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행동규범그룹은 바레인을 제외시키는 방안도 논의했지만 결국 잔류시키기로 했다. 이에 EU의 조세비협조지역 블랙리스트에는 바레인을 포함해 미국령사모아와 괌, 마셜제도공화국, 나미비아, 세인트루시아, 사모아...
영국과 프랑스, 독일과 유럽연합(EU) 외무장관은 이날 브뤼셀에서 모하마드 자바드 자리프 이란 외무장관과 만난 자리에서 협정 지지 의사를 재확인했다. 페데리카 모게리니 EU 외교안보 고위대표는 “협정은 지켜지고 있으며 핵 프로그램을 감시하는 우리의 주요 목표를 이뤄가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국제사회의 단결은 협정을 지키는 데 필수적”이라면서...
유럽에서 영국 런던과 프랑스 파리, 벨기에 브뤼셀 등을 잇는 고속철인 유로스타는 지난해 1000만 명의 이용객으로 4년 연속 주요 교통수단 중 1위를 차지했다. 그럼에도 저가항공사의 등장으로 두 산업은 경쟁이 아니라 보완 관계를 형성하고 있다고 블룸버그는 강조했다. 예를 들어 철도는 일반적으로 도시 중심지들을 연결하는 역할을 하며 저가항공사는 지방 소규모...
테리사 메이 영국 총리와 장 클로드 융커 EU 집행위원장이 이날 브렉시트 1단계 협상을 타결한 뒤 벨기에 브뤼셀에서 기자회견을 했다고 파이낸셜타임스(FT)가 보도했다. 융커 위원장은 “어려운 협상이었지만 양측 모두 타협 의지를 표명했다”고 밝혔다. 그는 “이혼에 충분한 진전을 이뤘다”면서 “2단계 협상에 진입한다”고 설명했다. 메이 총리는 “오늘의...
EU는 5일(현지시각) 벨기에 브뤼셀에서 28개 회원국 재무장관 회의를 열고 한국 등 17개 국가를 비협조적 지역(non-cooperative jurisdiction)으로 확정·발표했다. EU는 우리나라의 경제자유구역, 외국인투자지역 등의 외국인 투자에 대한 세제지원제도가 유해조세제도(preferential tax regime)에 해당한다고 결정했다.
유해조세제도는 저율과세 또는 무과세를 기본으로...
이날 가디언에 따르면 EU는 벨기에 브뤼셀에서 28개 회원국 재무장관이 참석한 가운데 조세회피처 블랙리스트 대상 국가를 선정했다. 여기에는 한국을 포함해 미국령 사모아, 그레나다, 괌, 바베이도스, 마카오, 마샬제도, 몽골, 나미비아, 팔라우, 파나마, 세인트루시아, 사모아, 트리드다드 앤 토바고, 튀니지, 아랍에미리트(UAE) 등이 올랐다.
EU가 발표한 조세회피처...
특히 코펜하겐, 더블린, 브뤼셀 등 캐세이패시픽의 2018년 신규 취항 도시들도 포함돼 여행객들의 다양한 수요를 충족할 예정이다.
출발 기간은 오는 16일부터 내년 10월 20일까지이며, 목적지 및 좌석 별로 일부 출발 불가 기간이 상이하게 적용된다.
세금 및 유류할증료를 포함한 가격으로 발권일 및 환율에 따라 변동될 수 있으며, 항공권 예약 및 자세한...
이날 테리사 메이 영국 총리와 장 클로드 융커 EU 집행위원회 위원장은 벨기에 브뤼셀에서 만나 브렉시트 1단계 협상의 주요 쟁점을 논의했다. 영국의 EU 탈퇴 조건으로 재정기여금, 이혼합의금, 북아일랜드와 아일랜드 간 국경 문제 등을 이야기했으나 최종 합의에 도달하지 못했다. 융커 위원장은 회동 이후 공동 기자회견에서 “최대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오늘 메이...
올 10월 벨기에 브뤼셀에서 열린 EU 회의에서 독일, 프랑스, 폴란드 정부 측 대표와 바스프, 다임러, 르노, 지멘스 등의 대표들이 만나 민관 협력 형태의 배터리 컨소시엄을 구성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현재까지 국내 기업들이 기술 경쟁력에서 가장 앞선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단기적으로 보면 국내 배터리 업계에 이득이 될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 이호근 대덕대...
지난 24일 덴마크 브뤼셀에서 도날드 투스크 EU 정상회의 상임의장과 메이 총리가 회동해 브렉시트 협상의 돌파구를 찾으려 했으나 아일랜드 국경문제를 포함해 여러 이견이 충돌해 성과는 없었다.
한편 영국을 제외한 EU 27개국 정상들은 내달 14~15일 브뤼셀에서 정상회의를 연다. 영국과 EU 양측 모두 이를 앞두고 브렉시트 협상에 성과를 내야 한다는 압박을 받고 있다.
EMA를 유치한 파리는 브뤼셀, 더블린, 프랑크푸르트, 프라하, 룩셈부르크, 비엔나, 바르샤바 등 7개 도시와 경쟁했다. 유럽중앙은행(ECB)이 있는 프랑크푸르트는 1라운드에서 탈락했으며 2라운드에서는 더블린과 파리가 양자대결을 펼쳤다.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은 “파리가 EMA 유치전에서 승리한 것은 프랑스의 매력과 EU를 대상으로 한 공약을...
영국과 EU는 지난 10일 벨기에 브뤼셀에서 6차 브렉시트 협상을 마쳤으나 기존 입장 차를 줄이지 못했다. 양측은 영국의 EU 탈퇴 비용, 상대국 체류민의 권리, 영국과 국경을 맞댄 아일랜드 국경 문제 등 세 가지 쟁점을 놓고 대립하고 있다. 특히 EU는 영국이 그동안 회원국으로서 부담하기로 약속한 금액을 지불해야 한다고 압박하고 있다. 유럽 헌법에 해당하는...
이어 “다음 달 7일 벨기에 브뤼셀에서 양국 통상장관급이 만나는 고위급 회담에서 FTA 등 통상 문제를 의논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ECCK가 발간한 백서에 대한 설명이 이어졌다. 올해로 세 번째로 펴낸 백서에는 유럽계 기업들이 자동차, 화학, 주류, 화장품 등 14개 분야에서 제기한 산업 및 규제 관련 건의사항이 담겼다.
ECCK는 백서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