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업에는 상파울루 리우데자네이루 브라질리아 등 주요 도시의 국영·민영은행 상당수가 참여했다.
한편, 브라질 국영 우편회사 코헤이오스(Correios)의 근로자들도 임금 인상을 요구하며 3주째 파업을 계속하고 있어 우편물 배달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코헤이오스 측은 파업으로 하루 평균 2000만헤알 규모의 손실이 발생하고 있다며 노조원들을...
1일(현지시간) 국영통신 아젠시아 브라질에 따르면 곤 CEO는 이날 브라질리아에서 지우마 호세프 대통령을 면담하고 새로운 생산공장 건설을 포함한 투자 계획을 밝혔다. 구체적인 투자 규모는 공개되지 않았으나 업계에서는 중•장기적으로 15억 달러(1조7685억원)에 달할 것으로 보고 있다.
남동부 리우데자네이루 주 헤젠데 지역에 닛산 공장을...
기도 만테가 브라질 재무장관은 13일(현지시간) 브라질리아에서 기자들과 만나 “브릭스 국가들이 다음주 미국 워싱턴에 모여 EU가 현재의 채무위기를 벗어날 수 있도록 도울 수 있는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만테가 장관은 구체적인 지원방안을 밝히지는 않았으나 브릭스 국가들이 보유 외환을 이용해 유로화 표시 채권을 매입하는 방안이...
친 카다피 성향으로 알려진 살렘 알-주바이디 브라질리아 주재 리비아 대사도 이날 반군 지지를 선언했다.
알-주바이디 대사는 “지난 1주일간의 고심 끝에 NTC를 지지하기로 했다”면서 “리비아의 재건이 성공적으로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브라질에 거주하는 리비아인들은 그동안 무아마르 카다피 국가원수를 지지하는 측과 반대하는 측으로 나뉘어 충돌해...
호세프 대통령은 22일(현지시간) 브라질리아 대통령궁에서 가진 기자 간담회를 통해 “브라질 정부는 상파울루와 캄피나스, 리우데자네이루시를 연결하는 고속철을 건설할 의무감을 느끼고 있다”고 강조했다.
고속철 사업은 호세프 대통령이 루이스 이나시오 룰라 다 실바 전 대통령 정부에서 수석장관으로 재임하던 때부터 추진해온 사업이다.
브라질...
만테가 장관은 1일(현지시간) 브라질리아에서 아구스틴 카르스텐스 멕시코 중앙은행 총재를 만나 "IMF가 신흥국의 참여를 확대하고 중남미 국가들의 대표성을 강화해야 한다"면서 "개혁을 약속하는 후보를 지지할 것"이라고 말했다고 AFP통신이 보도했다.
그는 카르스텐스 총재에 대한 지지 여부를 밝히지 않은 채 "IMF의 변화를 주도할...
라가르드 장관은 30일(현지시간) 브라질 브라질리아를 방문, “IMF에서 브라질의 비중이 크지 않다”면서 “IMF 총재로 선출되면 신흥국들이 더 큰 목소리를 내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고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그는 “브라질은 국제 무대에서 상당한 영향력을 지닌 거대한 이머징마켓”이라면서 “이 때문에 신흥국 순방 첫 국가로 브라질을 택했다”고...
이에 따라 델타항공은 곧바로 상파울루, 리우데자네이루, 브라질리아를 포함한 브라질 15개 도시간 56개의 골항공편에 대해 코드공유 서비스를 제공하며 올 여름에는 정부 승인을 취득하는데로 30개 이상의 도시를 추가할 예정이다.
델타항공 라틴 아메리카 및 카리브 지역 담당 니콜라스 페리(Nicolas Ferri) 부사장은 “골항공의 협력으로 델타항공의 중남미 노선은...
그동안 남미대륙 12개국과 AL 소속 22개국 등 34개국의 정상과 정부대표들이 참석했다.
1~2차 정상회의는 2005년 브라질 수도 브라질리아와 2009년 카타르 수도 도하에서 개최됐다.
이집트는 양측 정상회의 이후 지난해 남미공동시장(메르코수르)과 자유무역협정(FTA)을 체결했다.
메르코수르와 걸프협력협의회(GCC) 간에는 현재 자유무역협상이 진행 중이다.
경호원 몇명이 아파트 앞에서 경비를 서고 있고, 브라질리아 대통령실 직원으로 보이는 사람들이 룰라의 개인 소장품을 운반하느라 오간 것을 제외하면 그저 평온한 주택가의 모습이었다.
한 경호원은 “룰라는 반바지와 소매없는 티셔츠 차림에 슬리퍼를 신은 채 파스텔(브라질인들이 흔히 먹는 튀김요리)을 먹는 등 편안한 모습”이라면서 “자신을 취재하기 위해...
그는 이날 오전 브라질리아 대통령궁으로 자신을 예방한 김황식 국무총리와 만난 자리에서 “지난해 개최된 서울 G20(주요 20개국)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와 한국의 민간기업, 신기술에 감명받았다”며 이같이 말했다고 배석자들이 전했다.
호세프 대통령의 이런 발언은 김 총리가 이명박 대통령의 축하 의사 및 친서를 전달한 뒤 “대통령께서 그동안 한국을 세번...
지난 1일 열린 취임식에 경축특사로 참석했던 김 총리는 이날 브라질리아의 대통령궁에서 호세프 대통령과 만나 브라질 새 정부의 출범을 재차 축하하는 한편 이명박 대통령의 친서를 전달했다고 총리실 관계자가 전했다.
김 총리는 특히 우리 기업의 브라질 고속철도 사업(약 200억달러 규모) 참여를 간곡하게 요청하는 동시에 브라질의 2014년 월드컵, 2016년 올림픽...
앞서 페르난도 테이셰이라 도스 산토스 포르투갈 재무장관은 지난 9일 브라질리아에서 기도 만테가 브라질 재무장관을 만나 포르투갈 국채 매입 의사를 타진했다.
그러나 당시 만테가 장관은 "유럽 일부 국가들이 겪고 있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포괄적인 대응책이 필요하다"며 "브라질은 현 단계에서 포르투갈의 국채를 매입할 의사가 없다"고...
지우마 호세프 대통령 당선자는 전일 밤 브라질리아에서 수석부처인 정무부와 교통부 관계자들과 회의를 갖고 일정을 확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우선사업자는 호세프 당선자가 직접 발표할 예정이다.
앞서 지난 7월 루이스 이나시오 룰라 디 실바 대통령은 고속철 건설 사업 입찰 안내서를 발표했다.
안내서에 따르면 리우 데 자네이루와 상파울루...
룰라 대통령과 호세프 당선자는 3일(현지시간) 브라질리아 대통령궁에서 “미국과 중국이 글로벌 환율전쟁을 부추기고 있다”면서 “브라질 기업이 환율전쟁의 피해를 입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 밝혔다고 현지언론이 보도했다.
앞서 호세프 당선자는 지난달 31일 결선투표가 끝난 후 가진 첫 기자회견에서 “브라질 헤알화의 과도한 절상에 강력히 대응할...
김경식 지경부 무역투자실장을 단장으로 한 우리 정부 대표단은 16일(이하 현지시간) 브라질리아에서 개최되는 제2차 한-브라질 산업협력위원회에 참석해 양국 간 통상.투자 증진, 우리 기업의 진출 확대, 공동기술개발 추진 등을 협의했다.
협력위에는 우리 측에서 김 실장과 최경림 브라질 주재 대사 등 19명이, 브라질 측에서는 이반 하말료 통상산업개발부 차관...
비스킷), 구아바 맛의 버터 케이크와 치즈 아이스크림 등 지금껏 맛보지 못했던 열대 과일이 가득 한 달콤한 디저트가 입맛을 부드럽게 마무리 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에 방문하는 파트리샤 주방장은 작년 9월, 동티모르에서 열린 브라질 요리 축제에서 총괄 책임을 맡은 바 있다. 현재 브라질리아에 위치한 유명 레스토랑, 파투 아누(Patu Anu) 레스토랑에서 소속돼 있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WHC)는 31일(현지시각) 브라질 수도 브라질리아에서 열린 제34차 회의에서 한국이 신청한 '한국의 역사마을 :하회와 양동(Historic Villages of Korea : Hahoe and Yangdong)'에 대한 세계문화유산(World Cultural Heritage) 등재를 확정했다.
회의 의장을 맡은 주카 페헤이라 브라질 문화부 장관은 '한국의 역사마을-하회와 양동' 등재 관련 문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