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목돋보기]업황 부진 등으로 본업 상황도 좋지 않은 상황에서 부실한 계열사를 지원하고 있는 이수화학이 불산누출까지 겹치며 삼중고를 겪고 있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전일 이수화학 울산공장에서 불화수소 혼합물이 누출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울산시 남구 부곡동 이수화학 울산공장의 화학물질 이송 펌프실 배관 연결 부위가 파손되면서 액체상태의...
25일 오후 2시 47분경 울산시 남구 부곡동 이수화학 울산공장에서 불화수소 혼합물이 누출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울산소방본부에 따르면 회사 측은 사고 26분 만인 오후 3시 13분경 혼합물 누출을 완전히 차단했으며,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다.
소방본부는 액체상태의 혼합물 50∼100ℓ가 누출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현장에는 악취가 남아있지만 사람에게 영향을 줄...
작년 삼성전자 화성공장 불산누출 사고로 홍역을 치른 삼성도 대규모 안전인력 확충에 나서고 있다. 삼성은 삼성안전환경연구소를 주축으로 계열사별 환경·안전인력 수요를 조사하며 경력직원 채용에 나서고 있다. 삼성안전환경연구소는 지난 11일부터 안전, 화학물질, 유틸리티, 환경·에너지 등 4개 분야 경력사원 채용에 들어갔다.
안전인력 확충과 더불어 기업들은...
불산유출 등 화학사고에 대비해 구미 등 6개 산업단지 지역에 설치되는 합동방재센터 근무자에게 월 5만원의 특수업무수당이 지급된다.
올해부터 도입되는 시간선택제 공무원은 전일제 공무원과 같은 기본급 보수표를 기준으로 근무시간에 비례해 기본급을 지급하며, 전일제와 동일하게 1년 단위로 승급한다. 전일제 공무원과 비교해 50%의 봉급이 유지될 수...
다음으로 비중이 큰 분야는 정치, 사회, 문화예술 등으로 총 10회가 진행됐다. 나머지는 환경, 안전, 건강, 신기술 등 분야에서 이뤄졌다.
삼성 사장단은 올 초 삼성전자 화성사업장 불산 누출 사고가 있었을 때 안전 관련 강연을 들었고, 7월에는 ‘재벌 저격수’로 불리는 김상조 한성대 교수를 초청해 쓴소리 듣는 것을 마다하지 않았다.
지난해 9월 발생한 구미 불산누출 사고 이후 사고 현장 부근 주민 5명 중 1명 꼴로 건강에 이상이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주민들은 기침을 비롯, 목 안과 안구 통증, 두통, 시야 흐려짐의 증상을 호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립환경과학원은 작년 10월부터 올해 8월까지 환경부와 의학전문가가 참여한 가운데 민·관 합동으로 불산 누출 사고 인근...
사망사고 다발사업장에는 지난해 8월 폭발사고로 8명이 사망한 LG화학 청주공장, 같은 해 9월 불산누출로 5명이 숨진 휴브글로벌 구미공장 등 30곳이 포함됐다. 근로자와 인근 지역에 피해를 줄 수 있는 위험물질 누출이나 화재·폭발 등 중대산업사고가 발생한 사업장에는 LG화학 청주공장과 휴브글로벌 구미공장 등 7곳이 들어갔다.
한편, 고용부는 2004년부터...
변영삼 부사장은 올 초 잇따라 발생한 불산 유출 사고가 뼈아프다. 당시 구본무 회장은 LG실트론 사업책임 임원과 관리자 4명을 보직해임 및 중징계하며 안전경영을 강조했다. 결국 변 부사장의 승진에는 어두운 먹구름이 드리운 상황이다.
한편, LG전자의 5개 사업본부장 가운데 유일하게 부사장 직급을 갖고 있는 박 본부장의 승진 여부도 관심거리다. LG전자...
구미 불산 노출 사고로 불산 취급 업체에 대한 우려감이 커진데 대해서는 99.9% 안전하다는 입장이다. 각종 방류턱과 비점오염율 방지시설 대기 방지시설, 비상발전기 뿐만아니라 저류조와 연못&양어장까지 갖춰 안정성에는 문제가 없다는 입장을 강력히 했다.
류 대표는 “만약을 대비해 1~5단계까지 블로킹하는 등 설계시부터 안전을 고려해 철처한...
지난해 9월 구미 불산 누출 사고가 발생한 지역의 농경지와 농산물이 불소 오염으로부터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농림축산식품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 5월부터 10월까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에서 구미 불산 누출사고 지역의 농지와 농산물의 불소 농도를 조사한 결과 안전기준에 적합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4일 밝혔다.
조사결과는 사고지점 반경 3㎞의...
이어 지난 3월 6명의 사망자를 비롯해 18명의 사상자를 낸 여수산단 내 대림산업 폴리에틸렌 저장탱크 폭발·화재 사고, 사망자 5명 등 21명의 인명 피해를 낸 구미산단의 불산 유출 사고 등을 대표적으로 꼽았다.
조 의원은 “반복되는 산업단지 안전사고는 산단 자체의 노후화와 함께 산단공의 관리 부실이 결합해 발생한 것으로 보인다”며 “산업단지 내...
할 전문가의 범위, 요청내용, 절차 등을 명확히 함으로써 발주자의 책임을 강화하고 시공단계에서 근로자의 안전이 실질적으로 확보되게 했다.
한편 유해·위험방지계획서 제출대상은 기존의 10개업종에 전자부품·반도체·화학물질 제조업 등 3개 업종을 추가했다. 공정안전관리제도 적용 대상도 불산과 염산등 30종의 유해·위험물질을 추가해 사업주의 책임을 강화했다.
올들어 불산 누출 등 환경안전 사고를 겪었던 삼성그룹이 국내 대학 3곳과 협약해 환경전문가를 육성한다.
14일 삼성그룹과 서울시립대, 경희대, 충북대 등에 따르면 삼성과 이곳 세 대학은 내년부터 환경공학 관련 학부 과정에 이른바 ‘환경안전 트랙’을 운영할 예정이다.
환경안전 트랙은 환경공학을 공부하는 대학생 가운데 장학생을 선발, 인턴십과...
삼성전자 불산 누출사고와 관련해 전동수 반도체사업부 사장도 증인으로 채택됐다. 유정준 SK E&S 대표이사와 오창관 포스코에너지 대표이사, 이완경 GS EPS 대표이사 등도 출석해 전력난으로 불거진 민간 발전소의 과다이익 문제에 대해 질의를 받는다.
환노위도 환경분야 증인 19명과 노동분야 증인 21명 등 총 40명을 증인으로 채택했다. 환경분야에서는‘화학물질의...
삼성전자 화성공장의 불산가스 누출 사고와 관련해 전동수 삼성전자 사장도 증인으로 출석하게 된다.
또한 환노위는 이승철 전국경제인연합회 부회장과 이동근 대한상의 부회장도 증인으로 불러 ‘화학물질 등록 및 평가에 관한 법’(화평법)에 대한 입장을 듣는다.
고용노동부 국정감사에서는 박상범 삼성전자서비스 대표이사와 윤갑한 현대차 사장을 불러 불법파견...
특히 올해만 두차례의 불산유출 사고를 낸 삼성전자와 위장도급 문제가 불거진 삼성전자서비스에 대한 집중 추궁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민주당 의원들이 결성한 ‘삼성전자서비스 위장도급 공동대책위원회 준비위원회’는 지난 6월 고용노동부에 삼성전자서비스가 협력업체 직원들을 불법 파견하고 있다며 진정서와 고발장을 제출했지만 고용부가 위장도급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