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최악의 상황에 처했을 때 회사의 대표 또는 임원이 ‘이왕 이렇게 된 거 자산을 빼돌리자’는 유혹에 빠질 가능성이 높다”라면서 “해킹이나 운용 과정에서 더 많은 손실이 났다고 주장하며 자금을 빼돌린 사례들도 존재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기존에는 ISMS나 VASP 등을 가지고 ‘안전하다’라는, 사실 착각을 하고 있었던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스타벅스 앱에 부정 로그인을 시도한 해킹 사례가 발생해 소비자 90여 명의 충전금 약 800만 원이 도용됐다.
13일 스타벅스코리아(SCK컴퍼니) 측은 자사 홈페이지를 통해 "10일 외부에서 불법 취득한 아이디와 패스워드를 무작위로 조합한 후 해외 IP를 통해 앱에 부정 로그인한 시도가 있었다"고 전했다.
스타벅스코리아 측은 이에 관계기관에 신고를...
올해 6월 말까지 불법, 고위험, 합법 서비스 주소로 유입된 가상자산 규모는 전년동기대비 각각 65%, 42%, 28% 감소했다. 가상자산 시장 침체에 따른 거래량 감소 현상이 지속되는 가운데, 불법 거래가 합법 거래보다 큰 폭으로 감소하는 양상이다.
특히 같은 기간 스캠 유형 피해액은 77% 감소해 2년 연속 감소세를 나타냈다. 올 상반기 스캠 유형 피해액은 약 10억 달러로...
2021년 은행연합회가 배포한 ‘가상자산사업자 자금세탁위험 평가방안’에 따르면 은행은 가상자산 사업자 필수요건 점검항목 중 기타요건에 해당하는 가상자산사업자의 불법행위, 외부해킹 등으로 인해 사업 연속성에 심각한 손상을 초래할 수 있는 사항 점검을 평가한다. 점검항목에는 △부도, 회생, 영업정지 이력 △대표자 및 임직원의 횡령·사기 연루 이력...
서울남부지검은 “무자본 M&A를 통한 주가조작, 선행매매‧다단계 등 불법 주식 리딩(Leading)방 운영, 전환사채를 활용한 회사자금 빼돌리기 등 전통적인 금융‧증권 범죄에 대해 전문 주가조작 세력, 기업 사냥꾼, 금융 브로커 등을 엄단했다”며 “최근 사회적으로 문제화된 가상자산을 이용한 범행은 물론 가상자산 거래소 상장 비리 등 신종 범죄 또한 적극...
불법 금전거래까지 성행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서울 강남 대치동 학원가 등에 따르면, 입시 정보 소통을 내세운 텔레그램 '핑프방'의 회원 수는 현재까지 13만5659명으로 파악됐다.
금전거래 목적 '소수방'도 생겨
‘핑프방’은 수능 및 고등학교 내신과 관련된 인터넷 강의, 시험지 등 수험 자료를 공유하는 텔레그램방이다. 핑프방 운영자는 해킹됐던...
영국 왕실 인사 법원 출석 130년 만에 처음 MGN “해리 고통은 일반적인 언론 보도 때문”
타블로이드 언론의 해킹 관련 재판에 영국 해리 왕자가 증인으로 출석해 5시간에 걸쳐 증언하면서 언론을 강하게 성토했다.
6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해리 왕자는 런던 고등법원에서 열린 재판에서 자신의 사생활 및 인간관계를 파괴한 타블로이드를 비롯한 언론을...
불법의 장으로 보고 있으며 이는 가상자산 정책과 제도적 불비가 나은 부작용이라고 할 수 있다.최근 가상자산 이용자 보호법안이 통과됐다고 시장의 불안전 요소가 상쇄됐다고 할 수는 없을 것이다. 가상자산거래소의 가상자산 상장과 상장폐지의 문제, 시장의 자율감시 등과 뇌물이나 자금세탁의 도구로 사용되는 가상자산과 거래소 정보보안의 취약으로 발생하는 해킹...
성명문은 “특정 국가 세력에 의한 가상자산 탈취, 랜섬웨어 공격, 테러 자금, 제재 회피 등 불법 행위 및 위협이 증가하고 있다”면서 “탈중앙화 금융(DeFi) 및 가상자산 중개자에 대한 FSB를 포함한 여러 국제기구의 후속 작업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어 “트래블룰을 포함해 Defi, 개인간(P2P) 거래에서 증가하고 있는 위험에 대한 가상자산 표준 규제를...
점검 결과 대부중개플랫폼이 △개인신용정보를 불법사금융업자 등에게 직접 판매 △불법사금융업자 광고를 대행 △해킹 등으로 개인정보가 불법사금융업자 등에게 유출되는 사례 적발했다.
개인신용정보(약 20만명 추정)를 고객의 동의 없이 대부업자뿐 아니라 불법사금융업자(미등록 대부업자) 등에게 판매(건별로 1000원~5000원)한 A대부중개는 신용정보법 위반...
블록체인 데이터 분석 기업 체이널리시스가 발표한 ‘2023 가상자산 범죄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전 세계에서 믹서로 처리된 자금세탁 금액은 78억 달러로, 이 중 24%가 해킹 등 불법 범죄 자금으로 추정된다.
설기환 상무는 “가상자산사업자 간의 거래 등을 관리하는 게 우선이고 이게 자리를 잡는다면, 가상자산 사업자와 개인 간 거래 및 개인과 개인 간 거래에...
이어 △디지털자산 해킹 및 탈취 실태와 대응(안창국 금융정보분석원 국장) △은행 불법외환거래 수사와 시사점(오정은 인천지방검찰청 검사) △글로벌 디지털자산 자금세탁 방지 규제 동향(고철수 김앤장 전문위원) △디지털자산 자금세탁 방지 체계(김광훈 두나무 실장) 등 순으로 진행된다.
플라이빗, 해킹자산 자금세탁 차단 위해 추적조사 진행“자산 이동 소재 지속 추적해 자산 유입 시 즉시 동결”
지난 9일 발생한 해킹으로 탈취된 가상자산 일부가 믹싱 플랫폼 ‘토네이도 캐시’로 이동했다는 분석이 나왔다.
가상자산 거래소 플라이빗의 운영사 한국디지털거래소는 글로벌 블록체인 보안업체 비오신(Beosin)과 협력해 최근 발생한 해킹 사고...
블록체인 데이터 분석 기업 체이널리시스에 따르면 2022년 3분기까지 발생한 가상자산 해킹의 97%가 디파이 플랫폼에서 이뤄졌다. 미국 재무부는 6일 ‘디파이 불법 금융 위험 평가’ 보고서를 내고, 북한의 해커들이 대량살상무기(WMD) 제작을 위해 디파이를 해킹·악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NSC 상임위원회는 “김정은 정권이 핵 개발과 미사일 도발을 지속하는 가운데 경제난과 만성적 식량부족을 해결하기는커녕 유류·사치품 밀수와 노동자 착취를 통한 외화 벌이, 사이버 해킹 등 불법행위에 의존하고 있다”며 “이런 북한의 현실을 국제사회에 더욱 정확하게 알려나갈 것”이라고 했다.
윤 대통령은 NSC 임석 이후 일본 출국을 위해 김건희 여사와...
카카오, 개인정보 유출 논란에 여뷰징 조치·당국 신고오픈채팅방 통한 개인정보 취득 불가능…관련 조사 중SNS에선 카톡 해킹 사례 빈번…개인정보 보안 이슈↑
카카오의 모바일 메신저 ‘카카오톡’의 오픈채팅방에서 이용자들의 개인정보가 유출됐다는 논란이 일고 있다. 카카오 측은 어뷰징 행위에 조치를 취하고 관련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며 정보유출이 불가능한...
금감원은 13일 최근 유명사이트 사칭 앱까지 성행하는 등 카드 정보를 불법 탈취해 유용하는 신종 사기 수법이 출현하고 있다면서 소비자경보를 발령했다.
일부 온라인 쇼핑몰에서 해킹 등으로 교묘하게 피싱 결제창을 넣어 카드 정보를 유출하는 피해 사례가 늘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금감원은 금융 소비자에게 카드 결제 시 주민등록번호 전체 숫자, 카드 비밀번호...
그런데 카메라 영상 일부가 해킹으로 외부에 유출됐습니다. 불법 음란물 사이트 등에 영상이 유포되며 일종의 도촬 영상으로 소비된 건데요. 영상은 피해자의 지인이면 식별할 수 있는 정도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병원 측은 해당 영상들이 불법 음란물 사이트 등에 유포되며 피해자들의 불안이 커지고 있다고 호소했습니다. 실제로 네이버 지식인 등에는 해당...
북한이 지난해 8차례의 ICBM 시험발사를 포함해 41차례에 걸쳐 역대 최다인 73발의 각종 미사일을 발사한 것을 고려하면 해킹이 북한 군사·경제에 가져다주는 이익은 막대하다고 볼 수 있다.
북한의 해킹 방법 중 하나는 멀웨어(악성 소프트웨어) 배포인 것으로 전해졌다. 유엔은 “해킹을 다양한 국가에서 기업 직원들을 대상으로 했다”며 “초기 접촉은...
때문에 개인정보 유출 해킹 등 위험에 노출될 수 있고, 자금세탁방지 관리감독도 받지 않아 자금세탁 경로로 악용될 우려가 크다. 금융정보분석원(FIU)는 지난해 국내 투자자를 대상으로 미신고 영업을 하는 해외 가상자산 거래소를 수사기관에 통보했다. 그럼에도 몇몇 거래소는 국내 투자자를 대상으로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것이다.
2일 본지 취재 결과, 미등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