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준영에 대한 이같은 구속 사유는 유명 연예인인 그의 지위를 상당부분 감안한 것으로 풀이된다. 법정구속 없이 사회적 신분이 유지될 경우 정준영 사건 피해 여성들이 자칫 2차 피해를 입을 수 있기 때문.
한편 정준영은 구속 결정 이후 유치장에 수감된 상태로 최장 10일 간 조사를 받을 예정이다. 정준영과 더불어 클럽 버닝썬 전 직원 김모 씨도 불법 동영상 공유...
불법 동영상을 촬영하고 유포한 혐의를 받고 있는 가수 정준영이 구속됐다.
21일 서울중앙지방법원은 성관계 영상을 몰래 촬영하고 유초한 혐의로 충격을 안긴 정준영에 대해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버닝썬’ 사건 파문 후 구속된 첫 번째 연예인이다.
이날 오후 임민성 부장판사는 “범죄사실 상당 부분이 소명되고 증거인멸의 우려가 있다”라며 정준영 구속...
하지만 일반인이나 연예인의 경우에는 그들의 범죄가 끼치는 해가 공인보다 덜 할 것 같아요. 그래서 그들의 찍히지 않을 권리, 초상권을 보호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봐요.
고: 맞는 말이에요. 그래서 피의자는 포토라인에 서는 것을 거부할 수 있어요. 공인은 물론이고 연예인, 일반인까지도 포토라인에 서고 싶지 않다는 의사를 밝힐 수 있는 것이지요. 최순실 같은...
지난 2013년 배우 장미인애, 이승연, 박시연, 방송인 에이미 등 여자 연예인들이 마취제 프로포폴을 불법 투약한 혐의를 받아 사회적으로 논란을 일으키기도 했다.
지나치게 많이 투여하거나 중독되면 일시적으로 호흡이 멈추거나 저혈압 등 합병증이 생기는 부작용이 일어난다. 심하면 호흡이 멈춰 사망에 이를 수 있다. 세계적 팝스타 마이클 잭슨의 사인도...
당시 문 대통령은 버닝썬 사건과 관련해 연예인 등 일부 새로운 특권층의 마약류 사용과 성폭력 등이 포함된 불법적 영업과 범죄 행위에 대해 관할 경찰과 국세청 등 일부 권력기관이 철저히 조사할 것을 주문한 바 있다.
사정기관 관계자는 “버닝썬과 아레나 사건 그리고 양 대표를 둘러싼 각종 탈세 의혹에 대해 과세당국이 나선 것은 이미 축적된 자료를 바탕으로...
당시 문 대통령은 버닝썬 사건과 관련해 연예인 등 일부 새로운 특권층의 마약류 사용과 성폭력 등이 포함된 불법적 영업과 범죄 행위에 대해 관할 경찰과 국세청 등 일부 권력기관이 철저히 조사할 것을 주문한 바 있다.
사정기관 관계자는 “버닝썬과 아레나 사건 그리고 양 대표를 둘러싼 각종 탈세 의혹에 대해 과세당국이 나선 것은 이미 축적된 자료를 바탕으로...
경찰청 핵심 간부가 연예인 사업에 뒤를 봐줬다는 의혹이 줄줄이 터저나왔다. 경찰은 승리 카톡 대화방에서 ‘경찰총장’으로 거론된 윤모 총경 등 3명을 공무상 비밀누설 혐의로 입건했다.
윤 총경은 2017년 7월부터 2018년 7월까지 청와대 민정수석실에서 파견 근무를 했다. 이후 경찰청으로 복귀해 핵심 요직인 인사담당관으로 근무해왔다.
그가 조직 내 ‘엘리트코스’...
진선미 여성가족부 장관이 최근 정준영 등 연예인들의 불법 촬영 및 유포 사건에 대해 "명백한 범죄임에도 마치 놀이하듯 이뤄지고 있다"며 "제발 2차 가해를 멈춰달라"고 호소했다.
진 장관은 18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범정부 성희롱·성폭력 및 디지털성범죄 근절 추진협의회 민간위원들과 긴급 협의회를 마련한 자리에서 이같이 말했다....
아울러 “강남 클럽의 사건은 연예인 등 일부 새로운 특권층의 마약류 사용과 성폭력 등이 포함된 불법적인 영업과 범죄행위에 대해 관할 경찰과 국세청 등 일부 권력기관이 유착해 묵인·방조·특혜를 줘 왔다는 의혹이 짙은 사건”이라며 “그 의혹이 사실이라면 큰 충격이 아닐 수 없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들의 드러난 범죄 행위 시기와 유착 관계 시기는...
14일 SBS ‘8시 뉴스’에서는 불법 성관계 촬영 및 유포 혐의를 받고 있는 정준영과 함께 단톡 방에 있었던 연예인 최종훈, 용준형, 이종현을 추가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최종훈은 2016년 단체 대화방에 잠든 여성 사진을 올린 뒤 해당 여성에 대해 부적절한 대화 내용을 나눴다. 또한 다른 이들과 함께 공유되는 불법 촬영 영상을 시청했다.
이 방에는 이종현도...
이 총리는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를 주재하며 “이제까지의 수사에서 드러난 것처럼 일부 연예인과 부유층의 일탈이 충격적이다. 불법 촬영한 영상을 유포하는 등 반인륜적 범죄마저 버젓이 저질러졌다”며 “경찰은 끝까지 추적해 정의를 세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경찰의 유착 의혹은 아직 분명히 드러나지 않았다”며...
정준영이 유포한 불법촬영물에 여성 연예인이 포함됐다는 소식이 퍼지면서 애먼 스타들이 골치를 썩는 모양새다.
한편 문채원은 정준영과 친분 관계를 가져 온 것으로 전해진다. JTBC '헌집새집'에서는 이사한 정준영에게 찻잔을 선물한 문채원의 일화가 공개되기도 했다. 하지만 여성에 대한 '몰카' 혐의가 기정사실화 된 정준영에 대해 문채원은 사실상...
진 장관은 이날 '연예인 등 불법촬영 및 유포사건 관련 여성가족부 장관 메시지'라는 제목의 입장문을 통해 "그동안 디지털 성범죄 근절을 위해 노력해왔던 부처 장관으로서 대단히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번 사건에 대해 "비록 2018년 이전에 발생한 사건일지라도 사적 대화방에서 여성을 성적 대상화하고 유희화하는 일들이...
경찰에 따르면 해당 카톡방에는 정준영을 비롯해 다수의 연예인과 버닝썬 직원들이 포함되어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경찰총장’이라는 말이 나온 카톡은 2016년 7월 것으로 ‘버닝썬’ 개업 전이기 때문에 ‘버닝썬’을 지칭하는 것은 아닌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당시 경찰청장은 현 민갑룡 청장이 아닌 강신명 전 청장이었다.
한편 이날 간담회는 정준영의...
연예계 불법촬영물 유포 파문으로 애먼 여성 연예인들이 고통을 호소하고 있다. 배우 오초희에서 이청아까지 불쾌감을 토로하는 목소리가 이어지는 중이다.
13일 오초희는 SNS를 통해 "오늘 아침부터 많은 연락을 받았다"면서 "저는 전혀 관계없는 일이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앞서 가수 정준영의 '몰카' 혐의가 일파만파 퍼지면서 근거 없는 루머가...
한편 FT아일랜드 최종훈, 씨엔블루 이종현 등이 속한 FNC엔터테인먼트는 12일 "최종훈, 이종현은 현재 사회적 물의를 빚고 있는 해당 연예인들과 친분이 있어 연락을 주고받는 사이였을 뿐"이라며 "이번 사건과 관련 없다"라고 공식 해명했다.
그러면서 최종훈이 승리 등과 관련해 경찰 조사를 받은 사실에 대해선 인정했다. FNC 측은...
해당 루머에는 정준영의 불법 동영상 촬영 혐의 피해자로 총 10명의 여성 이름이 담겼다. 현직 연예인은 물론 쇼핑몰 CEO도 포함돼 파문을 낳고 있다.
한편 경찰은 정준영 동영상 피해 여성 중 걸그룹 출신 가수도 포함된 것으로 확인했다. 정준영은 14일 경찰에 소환돼 본격적인 조사를 받게 된다.
앞서 지난 11일 SBS ‘뉴스8’은 불법 성관계 몰카 동영상이 공유된 것으로 알려진 ‘승리 카톡방’에 가수 정준영을 비롯해 다수의 연예인이 참여했다고 보도했다.
이중 소속 가수 최종훈이 해당 채팅방에 포함되어 있다는 추측이 이어졌지만 FNC는 다음날이 되도록 입장을 내놓지 않았고 이날 오후에서야 “관련이 없다”라고 밝혔다.
소속사에 따르면 최종훈은...
정준영의 대화 내용을 국민권익위원회(이하 권익위)에 신고한 방정현 변호사는 경찰의 수사가 허술했으며 연예인과 어떤 유착관계를 이루고 있다고 언급했다. 그는 “경찰에도 자료를 넘겼지만 잘 안됐다. 출입국 기록만 확인해 봐도 알 일들이었다”라며 권익위에 신고를 한 이유에 대해 설명했다.
한편 11일 ‘SBS 8뉴스’를 통해 정준영이 수차례 불법 동영상을...
12일 디스패치는 정준영이 단체방을 통해 불법 촬영한 동영상을 유포했다고 보도했다. 그 단체방에는 정준영과 승리를 비롯해 다수의 연예인들이 속해 있었는데 이 중 걸그룹 출신 여가수의 오빠 G도 있다고 덧붙였다.
이에 네티즌은 평소 정준영과 절친으로 알려진 소녀시대 유리의 오빠 권혁준을 G라고 추측, SNS를 찾아가 비난했다. 이에 권혁준은 “나는 밀땅포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