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이나 리딩방, 전문브로커가 제안했다는 응답도 있었다.
주가조작 세력이 제안한 보상은 ‘금전’(55%)이 가장 많았다. 사례금 3억 원을 제시하거나 이익금의 N%, 시가총액 상승분의 일정 비율을 주겠다고 했다는 구체적인 답변도 있었다. 또 주가조작 시나리오 공유, 투자 참여 등을 제안한 경우도 있었다. ‘미협조 시 불이익을 줄 것’이라며 협박해 온 경우도...
조사 과정에서의 차이점 등에 대해서도 거래소에 수시‧정기적으로 피드백을 제공해 시장감시시스템을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한다는 계획이다.
검찰과는 긴급 중대사건 발생 시 조사 초기부터 혐의자 출국금지 등 조치가 이뤄지도록 협의할 예정이다. 경찰과는 불법 투자설명회, 리딩방 등 경찰이 확보한 현장 증거를 단서로 혐의를 조사하고 수사를 지원한다.
함용일 금감원 부원장은 “지난해 유사투자자문업자나 미신고·미등록 업체 45개 업체에 직접 유료회원으로 가입해 불법행위 여부 등을 점검했다”며 “올해 예산 1800만 원이 배정돼있는데 불충분하다. 금융위와 협조를 구하고, 추가 예산 논의를 거쳐 검사 대상을 대폭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금감원은 또한, 주식 등을 매개로 한 리딩방 관련 제보와 신고 활성화를...
아울러 주식 등을 매개로 한 리딩방 관련 제보·신고 활성화를 위해 유선(1332) 및 온라인을 통한 집중신고기간(6월7일~12월31일)도 운영한다. 불법 공매도, 사모CB·이상과열업종 관련 불공정거래 기획조사를 지속하고, 상장사 대주주 등의 내부 정보 이용 등 신규 기획조사 발굴에 나선다.
불법 공매도, 사모CB·이상과열업종 관련 불공정거래 기획조사도 지속적으로...
그러면서 “금융감독원장으로 취임한 이래 주식리딩방, 사모CB 관련 불공정거래 기획조사와 불법 공매도 엄중 조치, 중요 사건 우선 처리 프로세스 정립 등 자본시장 참여자들이 안심하고 투자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자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며 “그럼에도 최근의 주가 급락 사태를 사전에 감지하지 못한 데 대해 금융감독원장으로서 국민 여러분께 송구한 마음을...
키움증권은 자사 직원을 사칭한 불법 리딩방 관련 문자를 주의하라는 공지를 했다. 최근 증권사 차원에서 주식 정보를 제공하는 것처럼 꾸며낸 뒤 불법 리딩방 입장을 유도해서다. 또 최근에는 키움증권에서 주관하는 것처럼 링크를 보낸 뒤 소비자 만족도 조사를 하면 상품을 준다는 식으로 피해자를 속이기도 했다.
이 같은 상황에 증권사들은 금융감독원이 공유한 불법...
최근에는 주식 리딩방 사기와 결합한 신종 범죄도 발생했다. 이미 주식 리딩방 사기를 당한 피해자에게 금융감독원을 사칭해 개인정보를 알아낸 다음, 인터넷 대출을 받게 하는 방식이다. 대출을 받은 후 자신이 판매하는 코인에 투자하라고 권유한다.
코인 관련 사기 범죄의 양태가 복잡하다니 보니, 일선 경찰도 수사에 난항을 겪고 있다. 락업·스테이킹 등 블록체인과...
조사업무에 기여한 제보에 대해 예산 범위 내에서 적극적으로 포상을 실시할 계획이다.
금감원은 “리딩방을 통한 주가조작 등 불공정거래 행위를 근절하기 위해서는 구체적인 증빙자료를 첨부한 적극적인 제보가 필요하다”며 “개인투자자는 불법 리딩방 이용시 손실 발생 및 불공정거래 행위에 노출될 우려가 크므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최근 주식리딩방으로 인해 발생한 과거 투자 손실을 보상해주겠다며 접근해 가상자산에 대한 신규 투자를 유도하는 수법으로 자금을 모집한 후 편취하는 불법 유사수신 등 사기 업체들이 성행하고 있다는 게 금감원의 설명이다.
사기 수법을 보면 ‘손실 보상’으로 접근하는 경우가 적발됐다. 최근 불법 업체들은 ‘AA투자그룹 주식리딩으로 인한 손실복구’...
이 과정에서 불법 리딩방, 증권 방송을 활용한 선행 매매와 허위 사실 유포 감시도 강화한다. 이 원장은 “악성 루머 유포 및 불법 공매도 등 시장 변동성 확대에 편승해 금융시장을 혼탁하게 하는 시장 교란 행위는 엄중 조치하겠다”며 “민생침해 금융 범죄에 대해서는 검경 등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금융범죄 근절을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불법 리딩방과 증권 방송 등을 활용한 선행 매매와 허위 사실 유포 등 부정거래행위 감시도 강화하고 집중 조사한다는 방침이다.
위기 이후 금융산업의 장기 성장 동력을 위해 대체거래소(ATS) 인가 심사도 신속히 진행한다. 자본시장의 선진화를 위해 외국인 투자등록제를 폐지하고 장외거래제한 완화 등도 금융위원회와 함께 추진한다.
글로벌 지속가능성 공시 기준...
그런데 유사투자자문업자의 영업방식이 최근 주식리딩방, 유튜브 등 온라인 중심으로 변하면서 과장된 투자수익률이나 수익보장과 같은 광고로 고가의 이용료를 내도록 소비자를 유인하고 불법 자문을 제공해 금전적 피해를 유발하는 경우가 증가하고 있어 조심해야 합니다.
소비자에게 사실과 달리 금융감독원 정식 등록업체라고 거짓 홍보를 하거나, 현실적으로...
이에 따라 △계좌대여의 불법성 △미공개정보이용에 대한 처벌 △투자조합 관여 종목 투자 △계열사간 상호 전환사채 발행 종목 투자 등을 유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시장감시위원회는 올해도 규제기관과의 확고한 공조체계를 구축해 익명성을 악용한 투자조합 관여 부정거래, 초단기 시세조종, 리딩방 불공정거래 등 중대사건을 집중 심리할 예정이라고...
1국과 2국이 담당하는 산업은 다음 달 중순께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회계감리 1국은 윤정숙, 2국은 이목희 국장이 맡는다.
이 외에도 금감원은 불법 리딩방에 대응하기 위해 조사기획국을 기획조사국으로 바꾸고 해당 국에 주식리딩방 조사전담팀을 새로 만들었다. 또 사모 운용사를 악용한 불건전행위를 막기 위해서 사모운용사특별검사단을 보강했다.
불법 리딩방 관련 불공정거래에 대처하고 사모운용사를 이용한 불건전행위 등 시장교란에 대응할 수 있도록 조직 및 인력도 확충한다. 기획조사국 내 주식리딩방 조사전담팀을 신설하고, 사모운용사특별검사단 보강 등도 추진했다.
금융감독 업무혁신을 위한 감독혁신조정팀과 금융회사 원스톱 서비스 제공을 위한 금융감독서비스팀을 신설해 감독서비스 품질 개선을...
개인 투자자(개미) 1400만 명 시대를 맞아 거래소는 최초로 불법 리딩방으로 인한 개미의 피해를 줄이기 위해 대대적으로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었다. 거래소 관계자는 “국가 애도 기간 지정 취지에 맞춰 취소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복현 금융감독원장도 다음 달 1일 예정된 취약 차주 지원 활성화를 위한 부산 지역 현장 행보를 취소했다.
여의도 한복판에 초대형 불법리딩방 피해 예방 캠페인이 펼쳐진다.
한국거래소는 오는 31일부터 다음 달 12일까지 불법투자자문 피해 예방을 위한 공익캠페인 ‘사기꾼들의 작품전’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29일 밝혔다.
코로나19 이후로 개인 투자자들의 주식 투자에 관한 관심이 늘어남에 따라 불법투자자문 피해 사례도 대폭 증가하고 있다.
이에 거래소는...
대학생투자동아리, 모의투자대회, 불법리딩방, 지라시 등 주식 투자자라면 공감할 만한 소재들이 에피소드로 그려졌으며 주인공이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신뢰를 지키며 고객의 안정적 노후와 자산증대를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이 그려질 예정이다.
시즌1 애널리스트의 세계편은 누적조회수 62.6만 회를 기록하며 증권사 제작 웹드라마중 가장 많은 누적조회수를...
운용자로부터 받은 미공개 정보로 시장에 참여할 경우) 미공개 정보 이용 혐의 또는 시장 질서 교란 행위 혐의를 받을 수 있다”고 경고했다.
금감원은 현재 진행 중인 리딩방 관련 조사를 마무리한 후 수사기관에 이첩할 계획이다. 또 금감원은 주요 플랫폼 사업자가 플랫폼 내 불법 행위 모니터링 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자율 규제 기능을 강화하도록 협조를 당부했다.
이 외 전양준 금융위원회 자본시장조사단 팀장은 리딩방에 대한 불공정거래 사례를 소개하고 이에 대한 대응책을 설명했다.
전 팀장은 “리딩방에서 발생하는 광범위한 위법사항과 조사·수사 기간 장기화 문제점 등을 고려할 때 기민한 대응이 필요하다”면서 “금융위의 압수수색 및 현장조사권 등 조사 권한을 활용해 실질적 증거를 신속하게 확보할 필요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