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대장동 아파트 한 채를 분양받았는데, 이로 인한 시세차익이 약 8억 원 정도로 추정된다.
박 전 특검은 이날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구속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해 자신의 혐의를 대체로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심사에 들어가기 전 ‘우리은행에 영향력을 행사한 적 없나’라는 취재진의 질문에 “없습니다”라고 답했다.
검찰 수사팀은 영장실질심사에서 약...
지난해부터 주거 분양 시장은 지속적인 공사비 상승 및 PF 대출금리 인상 요인으로 주거 개발 프로젝트 사업성이 저하되고 있는 추세다. 오피스 시장은 양극화 추세로 소수 우량매물의 경우 투자자 관심도가 집중되나, 대부분 공사비 및 금리 등 이슈로 자본환원율(Cap rate)과 비교 시 역레버리지(Negative Leverage)가 지속되고 있다.
물류센터는 시장 상황 악화로...
그 결과 2세 회사들은 시행사업에서 5조8575억 원의 분양 매출, 1조3587억 원의 분양이익을 얻었다.
공정위는 ‘총수일가의 편법적 부의 이전에 활용한 행위’라면서도 사건을 검찰에 고발하지 않았다. 공정위 관계자는 “내부적으로 김 전 회장에 대한 고발 의견이 나왔다”며 “다만 전원회의에서는 공소시효가 도과돼 고발 요건을 충족하지 못한 걸로 결론냈다”고...
신동현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올해 1월 1일부로 수입차 판대 등 승용차 관련 사업부문이 인적분할되어 현재 건설부문과 상사부문, 스포렉스 운영 등 기타부문으로 구성됐으며 1분기 연결 매출액 5866억 원, 영업이익 134억 원을 기록했다”면서 “건설부문 중 특히 플랜트의 수주실적이 눈에 띄게 확대되고 있으며 향후 비주택 건축의 실적 기여도 확대가...
전국 신규 택지지구에서 중견사들의 신규 단지 미분양이 줄을 잇자 영업이익도 급감했다. 금융감독원 공시에 따르면 1분기 기준 도급순위 34위인 신세계건설은 108억7000만 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43위 HJ중공업도 1분기 110억 9100만 원의 손실을 봤다. 영업이익을 기록한 중견사도 대부분 지난해 1분기와 비교하면 절반 이하 수준의 영업익을 거뒀다.
또...
그는 "2013∼2015년 벌어진 이 건에 대해 공정거래위원회에서 과징금 608억 원을 부과했지만, 호반건설의 두 아들이 운영하는 회사들은 분양이익만 1조3000억 이상을 벌었다"면서 "국토부에서 해당 시기 등록기준 충족 여부를 조사한 뒤 더 자세한 불법성 여부는 경찰, 검찰 수사로 밝혀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이어 "끝날 때까지 끝난...
유성욱 공정위 기업집단감시국장은 "양도된 공공택지는 모두 호반건설의 사업성 검토 결과 큰 이익이 예상된 택지임에도 호반건설은 향후 공공택지 시행사업에서 발생할 이익을 2세 회사에 귀속시킬 목적으로 공공택지를 양도했다"며 "결과적으로 23개 공공택지 시행사업에서 동일인 2세 회사들이 분양매출 5조8575억 원, 분양이익 1조3587억 원을...
일당 3명은 지난 4월 총 31명으로부터 70억여 원의 전세보증금을 편취한 혐의로 1심에서 징역 5∼8년을 선고받았다.
1심은 "오피스텔을 분양받을 당시부터 피해자들에게 임대차보증금 등을 반환할 의사나 능력이 없음에도 이들을 기망해 임대차 보증금을 지급하도록 하고, 그러면서 분양대금 지급을 면하는 재산상 이익을 얻은 점이 인정된다"고 판시했다.
아시아디벨로퍼는 성남알앤디PFV의 지분 46%를 보유한 최대 주주다. 백현동 사업으로 성남알앤디PFV는 약 3000억 원의 분양이익을, 아시아디벨로퍼는 약 700억 원의 배당이익을 각각 얻은 것으로 조사됐다.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1부(엄희준 부장검사)는 백현동 개발 수익의 흐름을 추적하던 중 정 회장의 이 같은 혐의를 포착하고 이달 5일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백현동 사업으로 성남알앤디PFV는 약 3000억 원의 분양이익을, 아시아디벨로퍼는 약 700억 원의 배당이익을 각각 얻은 것으로 조사됐다.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1부(엄희준 부장검사)는 백현동 개발 수익의 흐름을 추적하던 중 정 회장의 이 같은 혐의를 포착하고 이달 5일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정 대표의 구속여부는 이날 밤늦게 또는 10일 새벽 결정될 것으로...
낮은 사업성으로 개발이 어려운 지방권 귀농귀촌주택 사업에 교차 보전해 이익을 공유하는 등 지역균형발전에도 기여하는 프로젝트다.
이번 공모 대상지는 구리갈매역세권 S1블록 공동주택용지와 충남 서천 한산면 소재 귀농귀촌주택용지다.
구리갈매역세권 공동주택용지는 인근에 있는 남양주 별내지구와 구리갈매 공공주택지구 사이에 있다. 2025년에 하반기...
김 연구원은 “올해 연결 실적은 매출액 26조 원, 영업이익 8051억 원으로 피어(Peer‧비교그룹) 내 가장 뚜렷한 전년 대비 영업이익 증가를 시현할 것”이라며 “지난해 극도로 부진했던 현대엔지니어링의 실적 기저 효과 역시 올해 연결 영업이익 개선에 기여할 전망”이라고 봤다.
김 연구원은 “2020~2022년 분양 실적의 우상향과 이에 후행한 주택 부문 매출은...
‘철근 담합’ 7대 제강사, 매출 10% 폭리 취해6700억대 국고손실…소비자엔 가격부담 전가공공조달서 담합근절 땐 20% 이상 가격절감‘자진신고제’ 효과적 운영…공정위와 정보공유
약 2조3200억 원 규모의 신축 아파트 빌트인 가구 입찰과 관련, 투찰가격을 공유하고 낙찰예정자를 미리 지정하는 등의 방법으로 입찰 담합해 아파트 분양가를 상승시킨 사건이...
영업이익은 1년 전과 비교해 반 토막 났고 집이 안 팔릴까 하는 생각에 중도금 치를 날짜를 미뤄주면서 분양미수금은 영업이익의 2배가 넘게 쌓였다.
정 회장이 1984년 세운 신영은 국내에 생소했던 디벨로퍼 개념을 처음 도입한 곳으로 정 회장이 지분의 90.4%를 보유하고 있다.
23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신영의 지난해 매출액은 8051억...
상대적으로 감소 폭이 작았던 것은 최근 몇 년간 적극적으로 사업을 펼친 결과 앞서 분양된 곳에서 매출이 인식된 영향이다.
영업이익은 1135억 원으로 축소 폭을 16.7%에서 방어했다. DS네트웍스는 비용관리에 집중하면서 판관비를 904억 원에서 609억 원으로 294억 원(32.6%) 감축했다. 판관비 감소의 대부분은 분양 과정에서 발생하는 지급수수료다. 지난해...
분양가가 3년 전 수준으로 책정되면서 시세 차익을 얻을 수 있다는 기대감이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16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과천지식정보타운 4개 단지 6가구가 전날 무순위 청약을 진행한 결과 전체 1만4715가구가 접수하면서 평균 2362.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단지별로 '과천 르센토 데시앙'은 전용면적 84㎡ 일반공급 1가구에 4746명이...
지난해 매출액은 약 2000억 원에 육박했으며 영업이익 27억 원, 순이익 37억 원을 기록했다. 지난 1분기 에이치앤비디자인이 100% 지분을 취득했다.
에이치앤비디자인는 기존 분양대행, 광고대행 사업도 차질 없이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기존 안정적인 사업 및 대한종건 실적을 기반으로 성장성 높은 신규 사업 발굴에도 속도를 내겠다는 방침이다.
회사 관계자는...
재건축 등 정비사업 과정에서 이른바 ‘1+1 분양’을 받은 조합원에게 종합부동산세를 중과한 것은 정당하다는 법원 판결이 나왔다.
서울행정법원 제2부(재판장 신명희 부장판사)는 14일 A아파트 재건축사업 조합원들이 서초세무서장 등을 상대로 낸 종합부동산세 부과 처분 취소청구 소송에서 원고의 청구를 기각했다.
법원에 따르면 조합원들은 구 도시 및...
지하주차장 층고 2.3m 규정으로 층고 상향은 시공비 상승→분양가 상승으로 연결되는데 층고를 높이면 건설사의 시공 이익만 줄어드는 게 아니라 분양가가 오르는 결과도 초래합니다.
그럼에도 국토교통부는 다산신도시 택배 대란 직후 문제 해결을 위해 지상공원형 아파트의 지하주차장 층고를 2.7m로 상향하도록 관련 규정을 개정했습니다. 개정된 규정에 따르면...
경기지역 역시 지난달 693건의 분양권 거래가 이뤄져 지난해 12월 241건을 훌쩍 넘는 거래량을 보인다.
권대중 명지대 부동산학과 교수는 “정부가 시장 연착륙을 위해 여러 가지 규제 완화책을 내놨는데 그중에서도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정책이 재건축초과이익환수제와 실거주 의무 폐지”라며 “지금 부동산 시장이 살아날 조짐을 보이는데 실거주 의무 폐지가...